언제 : 2005.12.24 11.00~17.00
어디 : 금정산. 석불사 뒤 능선길

 

      11.00 입산하여 두 시간쯤 쉬엄쉬엄 걷다가 도시락을 편다.
     식사를 마치고 간식을 챙기고 커피도 마신다.
     느긋하게 거의 한 시간쯤 양지쪽에 앉아 쉰다.   
    
      맑은 하늘에 구름 한 점 흘러가고 있다.
     시 한 구절이 떠오른다. (신경림의 목계장터)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 하략----- 
    

 

 

 

 

 

 

 

 

 

 

 

 

 

 

 

 

 

 

 

 

 

 

 

 

 

 

 

 

 

 

 

 

 

언제 : 2005.12.17  10.40~16.00 
어디 : 금정산. 상계봉, 파리봉

 

 지하철 3호선 만덕역에 내려 상계봉으로 간다.
남쪽 사면을 타고 오르므로 바람이 거의 없다.
상계봉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한 경치 하는 곳이다.
 
 바위가 바람을 막아주는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시간,
전망 좋은 자리이지만 오래 머무르기엔 추운 날씨이다.
30여분만에 배낭을 메고 출발이다.
 
 1망루 터를 지나고 파리봉 암릉을 타고 넘을 때는 바람이 세차게 분다.
마스크를 쓰고 모자 끈도 졸라맨다.  
화명동으로 내려와서 산행을 마치고 지하철(2→3→1호선)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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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5.12.17  10.40~16.00 
어디 : 금정산. 상계봉, 파리봉

 

 지하철 3호선 만덕역에 내려 상계봉으로 간다.
남쪽 사면을 타고 오르므로 바람이 거의 없다.
상계봉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한 경치 하는 곳이다.
 
 바위가 바람을 막아주는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시간,
전망 좋은 자리이지만 오래 머무르기엔 추운 날씨이다.
30여분만에 배낭을 메고 출발이다.
 
 1망루 터를 지나고 파리봉 암릉을 타고 넘을 때는 바람이 세차게 분다.
마스크를 쓰고 모자 끈도 졸라맨다.  
화명동으로 내려와서 산행을 마치고 지하철(2→3→1호선)을 이용한다.

 

 

 

 

 

 

 

 

 

 

 

 

 

 

 

 

 

 

 

 

 

 

 

 

 

 

 

 

 

 

 

 

 

 

 

 

 

 

 

 

 

 

 

 

 

 

 

 

 

 

 

언제: 2005.12.10   11.00~16.00

어디: 금정산. 식물원 뒤 능선길

 

      장거리 산행이 귀찮다는 느낌이 들때 가려고 아껴둔 금정산,

    이럴 때 위력을 발휘한다. 금정산은 아름답다. 잘 생긴 바위와 

    멋진 소나무들이 어울려 송운석기(松韻石氣)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재선충 때문에 배어낸 소나무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쉬엄 쉬엄 걷는다. 더 천천히 걸으면 추우니까 땀이 나지 않을 

   만큼의 속도로 천천히 걸으면서 이 바위 저 바위 다 쳐다본다.  

   바위가 있어 산행이 지루하지 않다

 

 

 

 

 

 

 

 

 

 

 

 

 

 

 

 

 

 

 

 

 

 

 

 

 

 

 

 

 

 

 

 

 

 

 

 

 

 

 

 

 

 

 

 

 

 

 

 

 

 

 

 

 

 

 

 

언제: 2005.12.10   11.00~16.00

어디: 금정산. 식물원 뒤 능선길

 

      장거리 산행이 귀찮다는 느낌이 들때 가려고 아껴둔 금정산,

    이럴 때 위력을 발휘한다. 금정산은 아름답다. 잘 생긴 바위와 

    멋진 소나무들이 어울려 송운석기(松韻石氣)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재선충 때문에 배어낸 소나무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쉬엄 쉬엄 걷는다. 더 천천히 걸으면 추우니까 땀이 나지 않을 

   만큼의 속도로 천천히 걸으면서 이 바위 저 바위 다 쳐다본다.  

   바위가 있어 산행이 지루하지 않다.

   

  

 

 

 

 

 

 

 

 

 

 

 

 

 

 

 

 

 

 

 

 

 

 

 

 

 

 

 

 

 

 

 

 

 

 

 

 

 

 

 

 

 

 

 

 

 

 

 

 

 

 

 

 

 

 

언제: 2005.12.06  10.40~15.20  24,000보

어디 : 소룡산~ 논덕산. 함벽루

 

 산행 들머리 고개에서 내려 바로 입산한다. 

능선길에서는 왼쪽으로 합천호의 물이 계속 따라오다가

소룡산을 지나고 둔덕산 오르기 전에 멈춘다. 

2시간 20여분 만에 전망좋은 둔덕산 정상에 오르니

황매산 감악산 오두산 둥이 뚜렷히 조망된다. 

식사 후 몇개의 무명봉을 더 오르내린 후 산행을 마치지만

조금 이른 듯해서 함벽루에 올라 황강의 일몰을 감상하고 귀가한다.

 

  능선에 올라서니 왼쪽으로 나무가지 사이로 합천호의 물이 보인다.

 이 물은 소룡산을 지나고 논덕산 바로 직전까지 계속 따라왔다.

 

 

  몇년전 국제신문에 소개된 코스인데 지금은 길이 많이 묵어 있어 시그널이 산행에 많은 도움을 되었다. 몇 명은 산행 중 시그널을 놓치기도,,, 

 

 

 산길은 깨끗했지만 육산이라 볼거리가 적었다. 낙엽만 밟고 가다 만난 망개열매도

반가워서 담았다.

 

 

  고사목 한 그루가 눈길을 끌기도 했고

 

 

  논덕산 정상은 전망이 잘 터지는 곳 답게 산불감시 초소도 있었다

 초소 뒤로 보이는 오두산 정상.  안테나와 흰눈이 보인다.

 

 

  논덕산 정상에서 뒤 돌아본 합천호

 

 

  정상에서는 황매산도 보인다.

 

 

  귀가길에 들린 함벽루. 비가 오면 함벽루 지붕에서 떨어지는 물이 

 황강에 바로 떨어진다고 한다. 

 

 

  함벽루의 석양. 황강물이 누렇게 물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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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2005.12.06  10.40~15.20  24,000보

어디 : 소룡산~ 논덕산. 함벽루

 

 산행 들머리 고개에서 내려 바로 입산한다. 

능선길에서는 왼쪽으로 합천호의 물이 계속 따라오다가

소룡산을 지나고 둔덕산 오르기 전에 멈춘다. 

2시간 20여분 만에 전망좋은 둔덕산 정상에 오르니

황매산 감악산 오두산 둥이 뚜렷히 조망된다. 

식사 후 몇개의 무명봉을 더 오르내린 후 산행을 마치지만

조금 이른 듯해서 함벽루에 올라 황강의 일몰을 감상하고 귀가한다.

 

 

  능선에 올라서서 좌측에  보이는 합천호

 

 

  고사목 한 그루

 

 

  산행중 북쪽으로 보이는 오두산 전망대, 흰 눈이 보인다.

 

 

  구름 아래 황매산 정상

 

 

 논덕산에서 내려다 본 황강와 합천읍

 

 

  폐교된 장인초교. 운동장에는 잡초만--- 둥산객 몇 명이

 

 

 

 

 

  함벽루 뒤 암벽에 새겨진 우암 송시열의 '함벽루' 글씨

 

 

 함벽루 기와 지붕. 

 

 

  함벽루 난간 아래 황강물이 흐른다. 처마의 빗물이 강물에 떨어진다는--

 

 

 함벽루에서 본 석양

 

 

  해는 서산에 넘어가고 황혼이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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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5.12.03  11.10.~16.10   20,000보

어디 : 천성산. 법수원계곡

 

       토요일 느지막히 집을 나선다.

      법수원 뒤 암봉과 계곡은 경치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때문에 최소의 시간과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날씨탓인가? 등산인들이 그리 많지 않다.

 

       낙엽 덮힌 오르막 길에는 조금씩 미끄러 지기도 하면서 천천히

      올라간다. 왼쪽으로 미타암 뒤 암봉의 바위들이 도열하듯 우뚝

      서서 내려다 보는 듯하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건너편에 천성2봉이 모습을 들어내고

      법수원 뒤 협곡의 일부가 발 아래 펼쳐진다.

      기온이 제법 내려간듯 콧등이 시리다.

 

       꼭히 정상에 가야할 이유도 없다. 법수원뒤 협곡으로 내려온다.

      양옆으로 깍아지른 듯한 절벽이 별천지에 들어선 느낌을 준다.

      계곡이 짧고 수량이 적은 것이 흠이지만 그래도 근교산 중에서는

      몇 손가락 안에 드는 경관이다.

 

      *아래 사진은 산행 중 만난 바위들 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법수원

 

 

  별난 나무 한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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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5.11.29  11.45~ 15.45

어디 : 구봉산

 

      구봉산 가는 K 산행버스를 타고 간다. 대부분 천황사 입구에 내려

    산행을 시작하고 몇명은 윗양명에 내려 원점회귀 산행을 한다.

    나는 윗 양명에서 1봉에서 9봉으로 가는 원점회귀 산행을 택한다.

    

      정상인 천황봉(1,002m)이 구봉에 포함되는지 별개인지 각각 다른

   설명이 있는데, 오늘 산행하면서 본 진안군에서 설치한 안내판에

   의하면 천황봉을 제외하고 9봉임을 알 수 있었다.

 

     짧은 거리이지만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재미가 있고 천황사에서 

   넘어오는 팀과 시간을 맞추려면 천천히 걸어도 된다. 

   빨리 걷는 것이 능사가 아님을 생각하며 여유로운 산행을 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그래도 시간이 조금 남는다. 

 

 

   1봉 오르면서 본 구봉의 능선

 

 

  1봉에서 내려다 본 시골풍경

 

 

  3봉에서 뒤돌아 본 2봉, 1봉 그 너머 용담호

 

 

  멀리 덕유산과 그 능선이 희미하게 보이고

 

 

  구름과 어울리려는 소나무 한 그루

 

 

  고사목 가지 아래로 보이는 구봉산 북릉

 

 

 구봉산의 봉우리들(1)

 

 

 구봉산의 봉우리들(2)

 

 

 남쪽으로 보이는 능파

 

 

 천황암으로 내려오면서 쳐다 본 구봉의 붕우리들

 

 

 정상오르는 길에 만나는 소나무(05.01)

 

 

   1봉 갈림길에 세워진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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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5.11.29 11.45~15.45

어디 : 구봉산 (1봉~9봉)

 

       k산행버스를 타고가다 대부분 천황사 입구에 내려 산행 시작하고

     몇명은 윗양명에서 원점회귀 산행을 한다.

     나는 윗양명에 내려 1봉에서 9봉으로 가는 길로 입산한다.

     시간이 충분하니 봉우리를 천천히 오르내리고 

     여유롭게 산행을 마친다.

 

  구봉산의 봉우리들과 천황봉

 

 

  멀리 덕유능성이 만들어 내는 하늘금

 

 

  1봉. 오른쪽으로 용담호가 보일듯 말듯

 

 

  소나무 가지 아래 천황봉이

 

 

  능파(능선의 파도)가 밀려오는 듯

 

 

  절벽에서 자라는 소나무와 고사목

 

 

  구름과 어울린 소나무 한 그루

 

 

 구봉의 남쪽 능선의 바위

 

  지나온 구봉 능선

 

 

 구봉의 일부

 

 

  양명제, 물속에 자라는 나무

 

 

  하산길에 뒤 돌아본 하늘, 구름이 몰려오고

 

 

  1봉에서 내려다 본 윗양명 주차장과 조용한 시골풍경

 

 

  천황봉 아래 급경사 길 옆 절벽에 달린 고드럼(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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