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9.09.25
어디 :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배내고개~ 배내봉~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 신불재~ 신불평원~
영축산~ 서리마을~ 신평터미널.
신불평원의 억새도 볼 겸 하늘억새길(5구간, 1구간)을 걷기로 한다.
억새는 키가 작아진 듯하고 흐린 날씨로 예전보다 감동이 덜하다.
출발시간이 늦어 하산시간을 너무 늦지 않게 조정하느라 조금 빨리 걷는다.
배내고개에서 신평터미널까지 휴식시간 포함 6시간 30분 쯤.
배내고개.
고개에서 조금 오르면 만나는 첫 이정표. 배내봉 1.4km. 간월산 4km. 이정표는 곳곳에 세워져 있다.
약 4분 후 만나는 배내봉 아람약수터. 비 온 뒤라 그런지 물이 콸콸.
뒤돌아 본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우)
운문산과 가지산(우)
간월산 너머 신불산.
배내봉 966m.
언양 너머 울산까지. 그 사이에 문수산과 남암산.
간월산 1,069m.
간월산 정상까지 산악자전거가 올라왔다.
간월산 규화목.
규화목: 나무화석의 흔적이 뚜렷하다.
간월재 휴게소.
간월산 간월재가 아니고 신불산 간월재일까??
간월재 약수터는 등억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
뒤돌아 본 간월산.
페러글라이딩이 날고 있다.
신불산 오르는 길은 거의 데크계단.
영축산과 죽바우등 시살등.
신불산 1,159m.
신불평원 너머 영축산. 왼쪽으로 천성산.
신불재. 신불재 약수터는 왼쪽으로 약 90m 쯤.
신불공룡능선.
뒤돌아 본 신불산.
단조성 부근의 억새는 키가 조금 커 보인다.
영축산 에베로릿지, 스리랑릿지, 아리랑릿지.
멀리 왼쪽으로 오룡산.
영축산 정상 1,081m.
취서산장.
산장 식탁 위에 쓰인 글.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꽃을 내려갈 때 보았네.
내가 취하니 산도 취하고 산이 취하니 땅도 하늘도 취하네. 나도 취하고 너도 취하고 천지가 모두 취한다.
태풍에 떨어진 나뭇가지들. 산길을 가로 막는다.
지내마을 이정표 따라 내려왔는데 서리마을에 닿는다. 글세?
서리마을에서 신평터미널로 내려오면서 만난 장승. 눈과 입은 전복껍질로 만들어져 반짝반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