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8.03.22

어디 : 금정산 범어사

 

          금정산 고당봉으로 눈 구경하러 가는 길에 잠시 범어사에 들린다.

        꽤 많은 눈이 내린 듯,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고 큰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다.

        휘리릭 둘러보고 청련암을 지나 고당봉으로 간다.

 

 

 

 

범어사 입구, 폭설로 큰 나무가 쓰러졌다.

 

 

 

설중매. 백설에 홍매.

 

 

 

조계문 앞에도 큰 나무가 쓰러졌다.

 

 

 

성보박물관 마당.  어제 내린 눈에 발목이 잡힌 차들.

 

 

 

눈 구경하기 어려운 지방이라 지붕과 담장 위에 얹힌 눈을 보면 어릴 때의 추억이 떠오른다.

 

 

 

흰 눈 쌓인 지붕 너머 계명봉.

 

 

 

멀리 동해쪽.

 

 

 

대웅전과 삼층석탑.  절마당은 조용하다.

 

 

 

소각장.

 

 

 

 

 

 

 

 

 

 

 

지붕 위에 쌓인 눈이 밀려 내려오고 있다.

 

 

 

 

 

 

 

 

 

 

 

이 쯤에서 고당봉의 설화를 보러 발걸음을 옮긴다.  눈꽃이 사라지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

 

 

 

지금 부터는 하산하면서 본 설경임. 대성암.

 

 

 

범어사 너덜겅의 설경.

 

 

 

다시 범어사로 들어간다.

 

 

 

 

 

 

 

 

 

 

 

 

 

 

 

 

 

 

 

 

 

 

 

왼국인 관광객인 듯.

 

 

 

아침의 조용하던 절이 관광객들로 붐빈다.

 

 

 

 

 

 

 

 

 

 

 

 

 

 

 

 

 

 

 

 

 

 

 

매화꽃과 7층석탑

 

 

 

범어사행 90번 버스 평일 출발시간표.  휴일은 수시 운행. 첫차는 08.00. 범어사 전철역에서 약 5분 거리의 정류소에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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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8.02.08

어디 : 동래읍성

 

         충렬사~ 동래읍성 동장대~ 인생문~ 복천동고분군~ 송공단~ 동래부동헌~ 온천천.

        동래는 부산의 뿌리이고, 동래읍성은 임란 때 송상현부사 등 많은 민관군이 순절한 곳이기도 하다.

 

         송상현 부사의 절명시(1592년 4월 15일)를 옮긴다. (동래부 동헌 독경당에서)        

 

 

       고성월운(孤城月暈) - 외로운 성은 달무리처럼 적들에게 둘러싸였는데

       ​열진고침(列陣高枕) - 주변의 여러 진들은 함락되어 기척도 없습니다.

       군신의중(君臣義重) - 임금과 신하 사이의 의리가 무거워서

       부모은경(父母恩經) - 부모와 자식 사이의 은혜는 가볍습니다.   

 

 

 

충렬사.

 

 

 

연못은 얼어 있고 잉어는 보이지 않는다.  해태석상이 연못을 내려다 보고 있다.

 

 

 

송상헌 명언비: 전사이가도난(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

 

 

 

충렬사 동쪽 철망 바깥길을 따라 동장대로 오른다.

 

 

 

철망 사이로 군관청을 드려다 보고

 

 

 

동장대를 밖에서 본다. (동절기에는 망월산 동장대는 입산금지)

 

 

 

정면으로 멀리 금정산. 오른쪽 북장대 지붕이 보인다.

 

 

 

동래읍성 인생문: 임진왜란 때 이 문을 통해 피난 간 사람은 모두 목숨을 건져 '사람을 살린 문'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

 

 

 

인생문은 아직도 공사 중.

 

 

 

매화 소식이 기다려 지는 벽화.

 

 

 

한 잔은 보약, 한 병은 독약.

 

 

 

복천동 고분군.

 

 

 

멀리 장산, 오른쪽은 망월산(동장대)

 

 

 

왼쪽은 복천박물관, 오른쪽은 고분전시관. 그 뒤로 북장대.

 

 

 

복천동 고분군 능선. 왼쪽은 황령산, 오른쪽은 백양산.

 

 

 

 

 

 

 

송공단.

 

 

 

충렬공 송상현 부사 순절비 등.

 

 

 

동래부 동헌.

 

 

 

충신당은 동래부사의 집무실.

 

 

 

송상현 부사의 절명시. 송상현 부사는 북향요배를 하고는 부채에 글을 써 부친에게 하직 인사를 남기고 의연한 모습으로 순절하였다.

 

 

 

금강공원 입구에서 다시 옮겨 온 망미루.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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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8.01.01

어디 : 해동용궁사 일출

 

          무술년 2018 새해첫날 해동용궁사 일출암으로 일출을 보러갔지만

         용궁사 입구에서 부터 인파가 넘쳐 일출암에서 일출을 보지 못하고 절마당에서 늦게 일출을 본다.

         용궁사 일출암에서 일출을 보려면 일출 1시간 전에 도착하면 자리가 있으려나??

         오시리아역~ 해동용궁사~ 시랑대~ 공수마을~ 오시리아역으로 원점회귀.

 

 

 

 

07.15분 쯤 용문석굴앞. 일출객들로 길이 막혀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오늘 일출 예정시간 07.32분.

 

 

 

일출암으로 가는 길이 막혀 가지 못하고, 겨우 절마당으로 내려왔다.(07.30분 쯤)

 

 

 

절마당에서는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없는 장소이다. 일출 감상하기 좋은 장소는 건너편 바닷가 일출암과 그 뒷산이다.

 

 

 

절을 한바퀴 둘러보기로 한다. 해수관음대불.

 

 

 

멀리 힐튼호텔.  이미 해가 떳다.

 

 

 

삼층석탑에도 해가 비친다.

 

 

 

아직도 오고가는 인파가 넘친다.

 

 

 

진신사리탑.

 

 

 

07.55분 쯤 절마당에도 해가 비친다.

 

 

 

길이 막혀 나갈 수가 없다. 한참을 기다리다 길이 조금 트일 무렵

 

 

 

일출암으로 간다. (18.10뿐 쯤). 일출암에서 본 해동용궁사.

 

 

 

일출암에서.

 

 

 

파도가 제법 세다.

 

 

 

건너편 시랑대로 가기로 한다.

 

 

 

12지장. 올해는 무술년 개띠(오른쪽에서 두번째)

 

 

 

시랑대로 내려가는 데크계단.

 

 

 

데크계단 끝에서 탑으로 가는 계단이 막혀있다.

 

 

 

되돌아 올라오면서 본 시랑대와 학사암(우)이 새겨진 바위.

 

 

 

시랑대.

 

 

 

시랑대 앞 바다.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길따라 공수마을로 ---.

 

 

 

공수마을 앞 바다. 가운데 홍등대 오른쪽으로 멀리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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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범어사 단풍

 

          범어사~ 대성암~ 안양암~ 금강암~ 내원암~ 청련암~ 계명암~ 지장암~ 금어동천.

         범어사와 부근 암자들의 단풍을 둘러본다.

         단풍 명소는 아니지만 자연이 주는 가을풍경이 좋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그냥 그대로 ---.

 

 

 

 

범어사 7층석탑.

 

 

 

범어사 대웅전.

 

 

 

범어사 담장 너머 계명봉.

 

 

 

대성암 일주문.

 

 

 

대성암 각해선림.

 

 

 

안양암.

 

 

 

금강암 대자비전.

 

 

 

 

 

 

 

 

 

 

 

 

 

 

 

 

 

 

 

 

 

 

 

내원암.

 

 

 

내원암 대자비전.

 

 

 

청련암.

 

 

 

 

 

 

 

 

 

 

 

 

 

 

 

 

 

 

 

 

 

 

 

계명암 가는 길. 나무아미타불.

 

 

 

계명암 일주문.

 

 

 

 

 

 

 

 

 

 

 

계명암에서 본 고당봉(우)

 

 

 

지장암에서 본 무명암과 의상봉.

 

 

 

지장암에서 본 고당봉(좌)

 

 

 

금어동천.

 

 

 

범어사 문화체험누리길의 108계단.

 

 

 

온천천 상류 낙동강물 통수지점.  물이 콸콸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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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밀양 아리랑길

 

         밀양역~ 용두연~ 금시당~ 월연정~ 추화산~

        밀양읍성~ 무봉사~ 영남루~ 삼문동 솔밭~ 야외조각공원~ 밀양역.

        국제신문의 영남알프스 둘레길 12-1코스(상,하)와 부산일보의 밀양 추화산과 아리랑길을 참고하여

        밀양 아리랑길의 일부를 답사한다.

        마칠 무렵에는 열차시간에 맞추느라 시간이 남아 천천히 걷는다.

 

 

 

 

추화산에서 내려와 밀양읍성 동문을 지나 성벽따라 오른다.

 

 

 

지나온 동문이 내려다 보이고 그 뒤로 밀양여고와 아북산, 그 너머 멀리 옥교산.

 

 

 

무봉대에 오르면

 

 

 

왼쪽은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오른쪽은 경부선 철길.  철교 끝 지점 부근에 오전에 지났던 용두산이 보인다.

 

 

 

성벽따라 내려오다 먼저 무봉사에 들린다. 무봉사 후문.

 

 

 

무봉사에서 내려다 본 밀양강.  가운데 쯤 삼문동 송림이 보인다.

 

 

 

무봉사 석불.

 

 

 

무봉사 석조여래좌상(보물 493호)

 

 

 

대웅전에서 범종각까지 건물이 일렬로 ---.

 

 

 

무봉사 일주문. 무봉사에만 나타났다는 태극나비는 밀양 표충비각, 얼음골, 만어사 어산불영과 더불어 밀양의 4대 신비라고 함.

 

 

 

신라고찰 무봉사 사적비(좌)

 

 

 

박시춘 생가.

 

 

 

만덕문과 천진궁.

 

 

 

영남루.

 

 

 

아랑사와 관아는 생략하고 밀양교를 건너 밀양강변으로 ---.

 

 

 

밀양교를 지나면서,  남천강(밀양강)의 황포돗배.

 

 

 

강 건너편에서 본 영남루와 아랑사(우)

 

 

 

강변의 밀양민속그네.

 

 

 

밀양 아리랑 길 안내도. 아리랑 1길은 6.2km,  아리랑 2길은 4.2km,  아리랑 3길은 5.6km로 합계 16km. 

 

 

 

삼문동 솔밭.

 

 

 

도래재 - 이재금.     언양 땅 너머가면 석남고개/  밀양 땅 너머오면 도래재고개/  일흔일곱 굽이굽이 소쩍새 울어/ 실안개 피는 자락 눈물 맺힌다/ 돌아서서 가신 님 돌아오는 고개.  ☞도래재는 얼음골에서 표충사로 넘어가는 고개로 지금은 1077번 도로 개설. 

 

 

 

조각공원 시설물 안내.  강변 둔치 약 1km의 거리에 조각작품 29점이 설치되어 있다.  역순으로 돌아본다.

 

 

 

29번. 포항 칠포리에서 발굴된 중기 철기시대 암각화. 무당이 사용한 도구로 추정. 

 

 

 

28번. 고령 양전동에서 발굴된 중기 철기시대 암각화. 무당이 사용한 의복 등 도구로 추정.

 

 

 

용두교와 용두산.

 

 

 

조각공원 끝에는 솟대가 세워져 있다.  --- 중국 암각화까지 모두 29점을 관람한 후 용두교를 건너 밀양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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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밀양 아리랑길

 

 

         밀양역~ 용두연~ 금시당~ 월연정~ 추화산성~ 추화산~

          밀양읍성~ 무봉사~ 영남루~ 삼문동 솔밭~ 야외조각공원~ 밀양역.

 

          국제신문 영남알프스 둘레길 12-1코스와 부산일보 밀양 추화산과 아리랑길을

          참고하여 밀양 아리랑길의 일부를 걷는다.

          조금 일찍 출발한 탓으로 처음엔 아침 안개 속에 걷기 시작하고,

          마칠 무렵에는 열차시간에 맞추느라 시간이 남아 천천히 걷는다.

 

 

 

 

월연정 답사를 마치고 추화산으로 오른다.  복원된 추화산성.

 

 

 

추화산성. 밀양의 옛이름인 추화군은 이 산에서 유래한 것이다. 해발 240m부근. 산성 길이 1.4km.

 

 

 

추화산 봉수대.

 

 

 

 

 

 

 

추화산 봉수대는--- 종남산~ 추화산~ 분항산~ 청도 남산으로 이어진다.

 

 

 

가운데 쯤 분항산이 보인다. 그 너머 청도 오리산성.

 

 

 

비학산 너머 왼쪽으로 보두산과 낙화산.

 

 

 

추화산 정상 242.4m   유서 깊은 추화산 정상에 정상석이 없다.

 

 

 

성황당(사) 입구.  칡넝쿨이 무성하다.

 

 

 

넝쿨을 조금 걷어내고 보니 창훈문이라 쓰여있다.

 

 

 

안으로 들어간 본다.

 

 

 

폐가처럼 으시시하다. 내화벽돌로 만들어진 벽체가 들어난다.  건물을 철거하던지 아니면 정비하여 안내문이라도 세웠으면 ---.

 

 

 

안쪽에서 본 창훈문.  손장군과 박장군의 전설이 있고 밀양 성황당이라는 설이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

 

 

 

감이 주렁주렁.

 

 

 

늦게 핀 코스모스 한 송이.

 

 

 

익어가는 벼.

 

 

 

올해도 풍년인 듯.

 

 

 

신축 중인 밀양읍성 동문.

 

 

 

밀양읍성 안내문.  1479년 축조, 길이 2.1km.   높이 2.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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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밀양 아리랑길

 

          밀양역~ 용두연~ 금시당~ 월연정~ 추화산성~ 추화산~

         밀양읍성~ 무봉사~  영남루~ 삼문동 솔밭~ 야외조각공원~ 밀양역.

 

         국제신문 영남알프스 둘레길 12-1코스와 부산일보 밀양 추화산과 아리랑길을

        참고하여 밀양 아리랑길의 일부를 걷는다.

        조금 일찍 출발한 탓으로 처음엔 아침 안개 속에 걷기 시작하고,

        마칠 무렵에는 열차시간에 맞추느라 시간이 남아 천천히 걷는다.

 

 

 

 

천경사. 용두연을 지나고 천경사를 지날 때 까지도 안개가 자욱하다.

 

 

 

천경사에서 금시당까지는 2,066m.

 

 

 

암새들 전망대에서.

 

 

 

잡목에 가려 용두보는 보이지 않는다. 1904~7년까지 이 곳에 보를 만들고 용두목에 수로터널을 뚫어 상남면 농업용수로 사용.

 

 

 

구단방우. 굿하는 바위.  빗자루와 비닐봉지가 눈에 조금 거슬린다.

 

 

 

고속도로 다리 아래 징검다리가 눈길을 끈다.

 

 

 

아리랑길은 오솔길도 있고---,

 

 

 

금시당. 문이 잠겨있다. 조선조 명종 때의 학자 금시당 이광진선생의 별서이다. 금시당은 도연명의 귀거래사 각금시이작비에서 ---. '각금시이작비 (覺今是而昨非} 이제는 깨달아 바른 길을 찾았고, 지난날의 벼슬살이가 그릇된 것이었음을 알았다.'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너머 추화산.

 

 

 

어른 다섯명이 안을 만큼 굵은 살내마을 노거수.  안내 팻말이라도 있었으면 ---.

 

 

 

안개 너머 멀리 왼쪽에 종남산, 그 앞으로 용두목.

 

 

 

밀양강물이 맑다. 정면으로 비학산 너머 보두산과 낙화산.

 

 

 

용평터널= 백송터널= 월연터널. 왼쪽에 '똥개 촬영지'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터널은 두개로 나뉘어져 있다. 1905년 경부선 개통시 사용하던 터널이다. 그 후 경부선은 이설되고 지금은 1차선 도로로 사용 중.

 

 

 

월연정: 조선시대 한림학사를 지낸 월연 이태선생이 새운 정사. 국가명승 87호(2012.2월 지정)이며 밀양 8경의 하나.

 

 

 

쌍경당.

 

 

 

새로 축조된 축대와 담장. 옛 정취가 조금 덜하다.

 

 

 

월연대. 문이 열려있다.  오른쪽에 있던 백송은 ??

 

 

 

월연대 현판의 한쪽이 망가졌다.  국가명승이며 밀양8경의 하나라고 하는데 관리가 부실한 듯. 

 

 

 

월연대에서 내려다 본 밀양강, 그 너머 산성산.

 

 

 

월연대(좌)와 쌍경당 등.

 

 

 

월연대에서 본 월연정 건물들.  

 

 

 

월연대를 뒤로하고

 

 

 

추화산으로 오른다. 월연대 옆에 추화산봉수대 까지 거리 1,560m 이정표가 있다.

 

 

 

'밀양 아리랑길'

 

 

 

밀양역에 있는 밀양관광안내도에 국가명승 87호이며 밀양8경의 하나라는 월연정 표시가 없다. 밀양관광안내도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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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시랑대

 

         동해선 오시리아역~ 해동용궁사 입구~ 시랑대~ 공수마을~ 송정역.

       시랑대는 기장8경의 하나로 바닷가 절벽위에 있다.

       최근에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답사에 편리하다. 

       갈맷길 또는 해파랑길을 걷다보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오시라아역. 역사 안에는 오랑대와 시랑대의 머릿글자에서 따온 역 이름이라는 설명과 해동용궁사 가는 길 약도도 그려져 있다.

 

 

 

해동용궁사 입구의 교통안전기원탑 뒤로 절 일주문이 보인다. 오늘은 통과. 맞은 편 이정표의 송정해수욕장 방향 계단으로 올라,

 

 

 

10여m 가면 왼쪽으로 '갈맷길 가는 길' 표시가 있고 길이 열려있다. 곧 용궁사 담장을 만나고,  담장 끝에 시랑대 안내판이 있다.  

 

 

 

시랑대로 내려가는 데크계단.

 

 

 

계단 오른쪽 바다 풍경.

 

 

 

왼쪽은 바위절벽.

 

 

 

시랑대: 조선 영조 때 기장현감 권적이 자기 벼슬 '시랑'을 따서 새겼다는데 ---, 시랑은 신라나 고려 때의 관직이름이라고 하니---.

 

 

 

시랑대 전망대.

 

 

 

'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  기장 오감도' 안내판이 있다. 공수항에서 대변항까지 이 길은 갈맷길이나 해파랑길과 겹친다.

 

 

 

전망대 끝에서 본 해동용궁사,

 

 

 

 

 

 

 

학사암: 기장군수 손경현(1856~1916)의 이름이 보인다. 경(庚)자 뚜렷하다.

 

 

 

공든 탑도 있고,  무너진 탑도 보인다.

 

 

 

위 학사암에는 손경현이라 새겨져 있는데 이 안내문에는 손강현이라 쓰여있다. 강(康)은 경(庚)의 착오인 듯하다.

 

 

 

시랑대 글씨가 새겨진 왼쪽 바위 위의 소나무를

 

 

 

당겨 보니 바위 틈새에서 자라고 있다. 바위 속에 흙이 있을까??

 

 

 

모터 보트가 신나게 달린다.

 

 

 

시랑대 데크계단.

 

 

 

공수마을로 가는 길에서 본 바닷가 풍경.

 

 

 

 

 

 

 

멀리 바닷가에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희미하다.

 

 

 

 

 

 

 

작은 해수욕장을 지나고,

 

 

 

공수어촌체험마을을 지난다.

 

 

 

정구지꽃. 정구지는 부추의 방언. 정구지는 한자로 精久持(정력을 오래 지속시킨다는 뜻)로 쓴다는 속설도 있고 ---.  

 

 

 

송정역에서 본 송정8경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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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7.09.04

어디 : 동래읍성

 

          전철1호선 동래역~ 동래향교 앞~ 서장대~ 북문~ 북장대~ 3.1운동기념탑~ 인생문~ 동장대~ 충렬사역

         동래읍성은 임진왜란 때 송상현 동래부사를 비롯한 군관민들의 장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일부 복원되어 있다.

         한국인은 송상현 명언,

         “전사이가도난(戰死易 假道難: 싸워서 죽기는 쉬우나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편의상 탐방코스의 역순으로 진행한다. 10 동래향교→ 9 서장대→ 8 북문→ 7 북장대→ 6 삼일운동기념탑→ 5인생문→ 4동장대→ 3 군관청→ 2 충렬사→1 충령사 역

 

 

 

복원된 동래읍성. 동래향교 부근 자비사 옆으로 올라간다.

 

 

 

동래의 지명과 역사.  동래는 오래된 역사의 땅이다. 부산의 뿌리라고 할 만하다.

 

 

 

서장대.

 

 

 

서장대를 뒤로하고

 

 

 

성벽은 북문으로 이어진다.

 

 

 

북문. 북문 앞쪽으로 복천박물관, 박물관 너머 멀리 장산.

 

 

 

북문 위에서 본 장영실과학동산과 동래읍성역사관(우). 멀리 정면으로 금련산과 황령산.

 

 

 

북문을 뒤로하고

 

 

 

백세의 계단을 오르면

 

 

 

북장대.

 

 

 

'동래부사 송상현의 생애'를 읽어본다. 나라의 큰 인물이다. 근년에 부산의 중심가에 송상현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북장대에 올라 바라본 부산 앞바다.

 

 

 

복천동 고분군과 야외전시장. 잡목이 시야를 가린다.

 

 

 

북장대 소망포토존.

 

 

 

3.1운동 기념탑 안에 '독립선언서의 공약삼장'이 새겨져 있다.

 

 

 

인생문으로 이어지는 길.

 

 

 

인생문. 인생문: 안내문에 의하면 "임란 때 이 문을 통해 피란 간 사람은 목숨을 건져 '사람을 살린 문' 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인생문 복원공사는 마무리 중인 듯.

 

 

 

동장대는 충렬사 경내 철망 안에 있다.  (후문이 잠겨있다. 충렬사 정문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한다.)

 

 

 

철망 사이로 드려다 본다.

 

 

 

 

☞ 앞에서 본 동래읍성 동장대 (2014.07.22 사진)

 

 

 

 

☞동장대 안쪽에는 망월대 현판이 걸려있다. 이 산 이름이 망월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2014.07.22 사진)

 

 

 

 

군관청 역시 철망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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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7.08.10

어디 : 밀양 영남루

 

          밀양강변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는 밀양 영남루는

         촉석루(진주) 부벽루(평양)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루이다.

         현재 보물 제147호이며 국보승격 준비 중이라고 한다.

         경내에 천진궁과 아랑사가 있으며 인근에 밀양관아와 무봉사가 있다.

                                                                                   - 안내문에 의함 -

 

 

 

 

영남루.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섯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박시춘선생 생가와 흉상.

 

 

 

영남루 마당의 석화(石花).  석화는 영남루 대숲 아래 강변에도 있다.

 

 

 

 

 

 

 

영남루에 올라 보니 멀리 왼쪽으로 종남산과 우령산.   밀양교와 남천교(우).  밀양강은 남천강 또는 을(乙)자강이라 부르기도 함.

 

 

 

 

 

 

 

 

 

 

 

 

 

 

 

 

 

 

 

용두목이 보이고 신대구부산고속도로가 용두목을 뚫고 지나간다.

 

 

 

영남루 시문과 현판 들여다보기.

 

 

 

천진궁.   천진궁에는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중앙에 봉안하고,

 

 

 

 동벽에 부여, 고구려, 가락, 고려시조왕의 위패를,   서벽에 신라, 백제, 발해, 조선시조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아랑사. 죽음으로 순결을 지켰다는 아랑의 영정을 모신 사당.

 

 

 

아랑사의 벽화.  나비가 범인을 지목하여 ---,

 

 

 

아랑사 앞 노거수.

 

 

 

남천강변에서 본 밀양교와 남천교.

 

 

 

용두목과 산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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