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17.09.08

어디 : 시랑대

 

         동해선 오시리아역~ 해동용궁사 입구~ 시랑대~ 공수마을~ 송정역.

       시랑대는 기장8경의 하나로 바닷가 절벽위에 있다.

       최근에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답사에 편리하다. 

       갈맷길 또는 해파랑길을 걷다보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오시라아역. 역사 안에는 오랑대와 시랑대의 머릿글자에서 따온 역 이름이라는 설명과 해동용궁사 가는 길 약도도 그려져 있다.

 

 

 

해동용궁사 입구의 교통안전기원탑 뒤로 절 일주문이 보인다. 오늘은 통과. 맞은 편 이정표의 송정해수욕장 방향 계단으로 올라,

 

 

 

10여m 가면 왼쪽으로 '갈맷길 가는 길' 표시가 있고 길이 열려있다. 곧 용궁사 담장을 만나고,  담장 끝에 시랑대 안내판이 있다.  

 

 

 

시랑대로 내려가는 데크계단.

 

 

 

계단 오른쪽 바다 풍경.

 

 

 

왼쪽은 바위절벽.

 

 

 

시랑대: 조선 영조 때 기장현감 권적이 자기 벼슬 '시랑'을 따서 새겼다는데 ---, 시랑은 신라나 고려 때의 관직이름이라고 하니---.

 

 

 

시랑대 전망대.

 

 

 

'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  기장 오감도' 안내판이 있다. 공수항에서 대변항까지 이 길은 갈맷길이나 해파랑길과 겹친다.

 

 

 

전망대 끝에서 본 해동용궁사,

 

 

 

 

 

 

 

학사암: 기장군수 손경현(1856~1916)의 이름이 보인다. 경(庚)자 뚜렷하다.

 

 

 

공든 탑도 있고,  무너진 탑도 보인다.

 

 

 

위 학사암에는 손경현이라 새겨져 있는데 이 안내문에는 손강현이라 쓰여있다. 강(康)은 경(庚)의 착오인 듯하다.

 

 

 

시랑대 글씨가 새겨진 왼쪽 바위 위의 소나무를

 

 

 

당겨 보니 바위 틈새에서 자라고 있다. 바위 속에 흙이 있을까??

 

 

 

모터 보트가 신나게 달린다.

 

 

 

시랑대 데크계단.

 

 

 

공수마을로 가는 길에서 본 바닷가 풍경.

 

 

 

 

 

 

 

멀리 바닷가에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희미하다.

 

 

 

 

 

 

 

작은 해수욕장을 지나고,

 

 

 

공수어촌체험마을을 지난다.

 

 

 

정구지꽃. 정구지는 부추의 방언. 정구지는 한자로 精久持(정력을 오래 지속시킨다는 뜻)로 쓴다는 속설도 있고 ---.  

 

 

 

송정역에서 본 송정8경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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