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7.10.25

어디 : 밀양 아리랑길

 

          밀양역~ 용두연~ 금시당~ 월연정~ 추화산성~ 추화산~

         밀양읍성~ 무봉사~  영남루~ 삼문동 솔밭~ 야외조각공원~ 밀양역.

 

         국제신문 영남알프스 둘레길 12-1코스와 부산일보 밀양 추화산과 아리랑길을

        참고하여 밀양 아리랑길의 일부를 걷는다.

        조금 일찍 출발한 탓으로 처음엔 아침 안개 속에 걷기 시작하고,

        마칠 무렵에는 열차시간에 맞추느라 시간이 남아 천천히 걷는다.

 

 

 

 

천경사. 용두연을 지나고 천경사를 지날 때 까지도 안개가 자욱하다.

 

 

 

천경사에서 금시당까지는 2,066m.

 

 

 

암새들 전망대에서.

 

 

 

잡목에 가려 용두보는 보이지 않는다. 1904~7년까지 이 곳에 보를 만들고 용두목에 수로터널을 뚫어 상남면 농업용수로 사용.

 

 

 

구단방우. 굿하는 바위.  빗자루와 비닐봉지가 눈에 조금 거슬린다.

 

 

 

고속도로 다리 아래 징검다리가 눈길을 끈다.

 

 

 

아리랑길은 오솔길도 있고---,

 

 

 

금시당. 문이 잠겨있다. 조선조 명종 때의 학자 금시당 이광진선생의 별서이다. 금시당은 도연명의 귀거래사 각금시이작비에서 ---. '각금시이작비 (覺今是而昨非} 이제는 깨달아 바른 길을 찾았고, 지난날의 벼슬살이가 그릇된 것이었음을 알았다.'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너머 추화산.

 

 

 

어른 다섯명이 안을 만큼 굵은 살내마을 노거수.  안내 팻말이라도 있었으면 ---.

 

 

 

안개 너머 멀리 왼쪽에 종남산, 그 앞으로 용두목.

 

 

 

밀양강물이 맑다. 정면으로 비학산 너머 보두산과 낙화산.

 

 

 

용평터널= 백송터널= 월연터널. 왼쪽에 '똥개 촬영지'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터널은 두개로 나뉘어져 있다. 1905년 경부선 개통시 사용하던 터널이다. 그 후 경부선은 이설되고 지금은 1차선 도로로 사용 중.

 

 

 

월연정: 조선시대 한림학사를 지낸 월연 이태선생이 새운 정사. 국가명승 87호(2012.2월 지정)이며 밀양 8경의 하나.

 

 

 

쌍경당.

 

 

 

새로 축조된 축대와 담장. 옛 정취가 조금 덜하다.

 

 

 

월연대. 문이 열려있다.  오른쪽에 있던 백송은 ??

 

 

 

월연대 현판의 한쪽이 망가졌다.  국가명승이며 밀양8경의 하나라고 하는데 관리가 부실한 듯. 

 

 

 

월연대에서 내려다 본 밀양강, 그 너머 산성산.

 

 

 

월연대(좌)와 쌍경당 등.

 

 

 

월연대에서 본 월연정 건물들.  

 

 

 

월연대를 뒤로하고

 

 

 

추화산으로 오른다. 월연대 옆에 추화산봉수대 까지 거리 1,560m 이정표가 있다.

 

 

 

'밀양 아리랑길'

 

 

 

밀양역에 있는 밀양관광안내도에 국가명승 87호이며 밀양8경의 하나라는 월연정 표시가 없다. 밀양관광안내도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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