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8.03.22
어디 : 금정산 범어사
금정산 고당봉으로 눈 구경하러 가는 길에 잠시 범어사에 들린다.
꽤 많은 눈이 내린 듯,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고 큰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다.
휘리릭 둘러보고 청련암을 지나 고당봉으로 간다.
범어사 입구, 폭설로 큰 나무가 쓰러졌다.
설중매. 백설에 홍매.
조계문 앞에도 큰 나무가 쓰러졌다.
성보박물관 마당. 어제 내린 눈에 발목이 잡힌 차들.
눈 구경하기 어려운 지방이라 지붕과 담장 위에 얹힌 눈을 보면 어릴 때의 추억이 떠오른다.
흰 눈 쌓인 지붕 너머 계명봉.
멀리 동해쪽.
대웅전과 삼층석탑. 절마당은 조용하다.
소각장.
지붕 위에 쌓인 눈이 밀려 내려오고 있다.
이 쯤에서 고당봉의 설화를 보러 발걸음을 옮긴다. 눈꽃이 사라지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
지금 부터는 하산하면서 본 설경임. 대성암.
범어사 너덜겅의 설경.
다시 범어사로 들어간다.
왼국인 관광객인 듯.
아침의 조용하던 절이 관광객들로 붐빈다.
매화꽃과 7층석탑
범어사행 90번 버스 평일 출발시간표. 휴일은 수시 운행. 첫차는 08.00. 범어사 전철역에서 약 5분 거리의 정류소에서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