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6.09.20
어디 : 황령산
경성대~ 갈미봉, 선풍정~ 바람고개~ 사자봉~ 봉수대~ 황령산~ 행경산~ 동의의료원
하늘 높고 푸르다.
흰 구름 떠돈다.
바람 시원하다.
즐거운 가을산행.
경성대 농구장에서 본 황령산과 금련산(우). 등산로는 농구장 왼쪽으로 열려있다.
6각정 정자 천정에 어사 이몽룡의 시가 붙어 있다. 정자에는 소ㅇ정 현판이, 안에는 성덕약우 현판이 걸려있다.
金樽美酒千人血(금준미주천인혈) 금잔의 맛 좋은 술은 천 백성의 피요,
玉盤佳肴萬性膏(옥반가효만성고) 옥쟁반의 기름진 안주는 만 백성의 기름이라.
燭淚落時民淚落(촉루락시민루락)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들의 눈물이 흐르고,
歌聲高處怨聲高(가성고처원성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가 높더라.
갈미봉 정상의 선풍정에서 본 사자봉과 황령산.
사자봉과 황령산 아래 쪽에 편백나무숲.
황령산 유원지 안내도. 황령산은 유원지인가??
전망대로 오르면서 뒤돌아 본 풍경. 장자산에서 봉래산(우)까지. 멀리 가운데 조도와 태종대.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왼쪽 동백섬에서 장자산까지.
왼쪽 장자산에서 봉래산까지.
왼쪽 봉래산에서 엄광산까지.
왼쪽 엄광산에서 백양산까지.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는 산객들.
사자봉 암릉에서 본 사자봉과 그너머 황령산. 멀리 왼쪽으로 부터 상계봉, 고당봉, 계명봉과 오른쪽으로 천성산과 원적봉.
사자봉 정상석 400m. 바다에는 광안대교.
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황령산 황탑. 탑의 상단부가 무너져 내렸다. 언제 쯤 무너졌을까? 혹시 지진 때문에???
지나온 갈미봉의 선풍정이 내려다 보인다. 편백숲이 보기 좋다.
왼쪽 황령산 스노우캐슬 너머 광안대교. 장자산 너머로 대마도가 보일 듯 말 듯.
바위전망대에서 황탑으로 내려간다. 황탑 옆 돌로 만든 식탁과 의자들. 10여개 식탁 중 몇 군데는 산객들이 둘러 앉아 식사 중.
식사 중인 산객들의 음식물을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포동포동하게 살 찐 고양이 몇 마리가 식탁주변을 어슬렁 거리고 ,,,,
무너진 탑의 상단부에 자꾸만 눈이 간다. 공 들여 쌓은 탑인데 ---.
황령산 봉수대.
봉수대에서 바라본 서면과 백양산. 아랫쪽은 공사 중.
왼쪽 백양산과 오른쪽 금정산 상계봉 사이에 쇠미산(금정봉)이 솟아있고 그 앞으로 화지산이 흘러내린다.
봉수대 앞에서 본 부산 앞바다.
황령산 정상 옆에도 데크 공사 중. 푸른색 지붕의 물만골이 포근해 보이고 그 너머 멀리 고당봉과 천성산.
황령산 정상석 427m.
황령산 철탑과 흰 구름.
행경산 가는 길.
행경산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금련산(좌)과 황령산.
금련산 나들숲길 안내도. 이 길은 황령산 둘레길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고운사~ 동의의료원~ 양정역으로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