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7.06.01
어디 : 일광산
동해선을 타고 일광면 일광산으로 간다.
코스는 기장역~ 기장향교~ 백두사~ 일광산 정상~ 일광정~ 월명사 입구~ 일광역.
흐린 날씨로 조망은 덜하다.
일광산과 직선거리 약 4km 쯤에 월음산(424m)이, 그 옆에 달음산(588m)이 자리하여
해와 달이 들어간 지명이 이웃하고 있다.
기장향교. 조선시대 과거체험, 기장향교 일일 선비체험 현수막이 붙어있다.
일광산 등산안내도. 이 곳에서 바로 정상으로 갈 수 있지만 백두사와 약수터를 지나기 위해 백두사 쪽으로 간다.
백두사. 대웅전 지붕 왼쪽으로 바위들이 보인다.
백두사 대웅전 왼쪽에 있는 종각 옆으로 작은 등산로가 있다.
곧 백두사약수터를 만나고 등로는 왼쪽으로 나있다. 보기는 허름해도 석간수 물맛은 좋다. 물병에 꾹꾹 눌러 담는다.
바위 군락을 만나 이리저리 둘러보고---.
바위 옆에는 오래된 묘의 비석 1기가 있다. "통정대부---" 통정대부는 조선시대 정3품 당상관인데 ---
멀리 왼쪽으로 일광항과 학리항.
부울고속도로 너머 기장읍.
정상석은 왼쪽에 있지만 오른쪽 바위가 정상석 처럼---.
방향을 바꾸어 보면 더 멋있다.
일광택지개발지구 너머 일광항. 가운데쯤 동해선 일광역이 희미하다.
멀리 장산이 보일 듯 말 듯.
'월명사 25분, 1km' 이정표 따라 약 20여분 내려가니 '월명사 2km, 50분'이라는 이정표가 있다. 거리와 시간, 들쑥날쑥 믿을 수 없다.
쉼터.
공사 중인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 그 너머 오른쪽으로 달음산과 월음산(우).
일광정.
월명사 입구 안내표석,
일광택지개발지구 너머 일광산. 택지개발로 길이 없어졌다. 알바를 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