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6.07.17

어디 : 배산(盃山)

 

        배산역~ 연산배수지~ 바람고개~ 정상~ 연산동고분군~ 온천천~ 세병교.

       배산숲길을 한 바퀴 돌아볼까 하다가 정상(256m)으로 오른다.

       정상이나 숲길이나 운동량은 거기서 거기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왼쪽으로 부터 금련산, 황령산, 행경산이 보이고

 

행경산 오른쪽으로 서면 방향.  

 

 

배산숲길 조망도.

 

 

나리꽃이 피고 지고,

 

 

당겨 본 광안대교.

 

 

산넘어 남촌에는/김동환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은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가진들 실어 안 오리

남촌서 남풍 불 제 나는 좋데나

 

 

망해정을 뒤로하고

 

 

정상에 오른다. 나무에 가려 조망은 거의 없다. 정면으로 장산.

 

 

정상에서 조금 비껴서면 상계봉에서 멀리 고당봉, 오른쪽 윤산까지.

 

 

왼쪽 고당봉에서 오른족 아홉산까지.

 

 

배산 자락의 연산동고분군을 당겨보고,

 

 

정면으로 백양산.

 

 

망주석 안쪽으로 길이 있다.

 

 

나 하나 꽃 피어/ 조동화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옛무덤은 둥글게, 요즘 집은 사각형으로---.

 

 

연산동고분군, 그 너머 배산.

 

 

온천천.

 

 

제헌절, 태극기와 무궁화에 눈이 간다.

 

 

동해남부선 옛 철길. 오른쪽은 새로 놓인 철교. 왼쪽은 세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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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6.04.01

어디 : 윤산 벚꽃길

     

          서곡초등학교~ 서동도서관~ 금정국민체육센터까지 윤산 벚꽃길을 걷는다.

         약 1km의 비교적 짧은 벚꽃길, 벚나무는 2003년 심어졌다고 한다.

         벚꽃은 활짝 피어있고, 꽃잎이 하나 둘씩 바람에 날리기 시작한다.

         제3회 윤산 벚꽃축제는 2016.04.03 열린다고 하는데, 당일에 비가 내린다는 날씨정보 ---.

 

 

 

 

윤산 산자락 윤산로에 심어진 벚꽃 만개.

 

 

 

윤산벚꽃축제 청사초롱.

 

 

 

 

 

 

 

 

 

 

 

개나리.

 

 

 

 

 

 

 

 

 

 

 

 

 

 

 

 

 

 

 

 

 

 

 

 

 

 

 

옥봉산 너머 멀리 장산.

 

 

 

어린이들의 봄나들이. 

 

 

 

 

 

 

 

금정국민체육센터 앞으로 내려온다. 벚꽃이 무지게 처럼 ---.

 

 

 

들머리 서곡초교 부근에서 본 망월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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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배산 진달래

      

          진달래꽃을 보러 가까운 배산으로 간다.

        어릴 때 뒷동산에 올라 따 먹기도 했던 진달래꽃이다.

        바위에 앉아 진달래꽃의 추억을 떠올린다.

        그 때 그 시절, 그 풍경들이 눈앞에 그려진다.

   ☞ 배산의 진달래는 80%쯤 개화 상태, 2~3일 후면 만개할 듯.

 

 

    

연산배수지, 오른쪽 열린 문으로 들어가서,

 

 

운동기구 뒤쪽 산으로 가는 길.  동백은 떨어지고, 벚꽃은 피기 시작한다.

 

 

뒤돌아 보면 금련산(좌), 황령산, 행경산(우)

 

 

동백꽃이 뚝뚝 쩔어져 있는 멍애정으로 가는 길.  올해는 동백꽃 개체수가 지난 해 보다 적은 듯하다.

 

 

백산 너머 광안대교와 바다.

 

 

왼쪽 백양산에서 오른쪽 상계봉까지.

 

 

왼쪽 상계봉에서 오른쪽 철마산까지. 가운데쯤 금정산 고당봉이 보인다.

 

 

 

 

 

 

 

 

진달래 피었다.

 

 

 

 

 

 

 

 

 

 

 

이 꽃은 더 붉게 보인다.

 

 

왼쪽 바위에 진달래 한 송이.

 

 

 

 

 

진달래꽃으로 둘러쌓인 작은 무덤.

 

 

진달래를 다시 한번 더 드려다 보고 내려온다.

 

 

하산 길, 대나무숲 앞 백목련이

 

 

활짝 피었다. 봄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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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백양산 삼각봉

      

        개금역~ 주례정~ 갓봉~ 삼각봉~ 유두봉~ 애진봉~ 운수사~ 구포무장애숲길~ 구남역. 

      꽃샘추위로 조금 쌀쌀하지만, 산행하기 좋은 날씨이다.

      산객들은 드문드문. 발걸음은 쉬엄쉬엄.

 

 

 

백양산 둘레길 주례정에서

 

 

이영도 시인의 '아지랑이'를 읽어보고 산으로 간다.

어루만지듯 당신 숨결 이마에 다사하면/ 내사랑은 아지랑이 춘삼월 아지랑이/ 장다리 노오란 텃밭에 나비 나비 나비 나비.

 

 

갓봉에서 본 삼각봉(좌)과  오른쪽으로 유두봉 너머 백양산.

 

 

당겨 본 삼각봉.

 

 

삼각봉 전망쉼터에서 본 낙동강.

 

 

삼각봉 부근의 바위들.

 

 

 

 

 

 

 

 

삼각봉 454m.

 

 

 

 

 

 

 

 

 

 

 

낙동강 건너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가 파랗게 자라고 있다.

 

 

 

 

 

유두봉 정상석 589m.  유두도 없고 두유도 없고, 허름한 돌탑 한 기 덩그러니.   멀리 금정산 고당봉. 오른쪽 백양산.

 

 

왼쪽 장산. 정면으로 금련산과 황령산. 그 너머 부산 앞바다.  하늘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이지만 조망은 덜하다.

 

 

백양산 정상의 돌탑이 보이고,  오른쪽 아래 애진봉 표석이 보인다.

 

 

운수사 새 법당. ☞ 이정표에는 애진봉에서 운수사까지 0.7km, 운수사에서 애진봉까지는 1.2km로 거리가 다르게 표기되어있다. ㅠ

 

 

운수사 대웅전은 최근 보물 제 1896호로 지정.  부산 최고의 목조건물.

 

 

 

 

 

위 건물을 정면에서 봄.

 

 

구포무장애숲길의 정상인 하늘바람전망대.

 

 

무장애숲길에서 본 낙동강.

 

 

범방산 거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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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배산숲길

      

          포근한 봄 날씨, 배산으로 봄나들이 간다.

        동백꽃은 조금 이르다. 한 보름 쯤 지나야 만개한 동백꽃을 볼 수 있으려나.

        배산숲길을 반 바퀴 쯤 돌고 연산동고분군을 지나 온천천으로 내려온다.

 

 

 

 

연산배수지를 지나 산으로 가는 길, 어느새 나무가지에 물이 오르고  봄기운이 물씬 풍긴다.

 

 

 

체육공원을 지나고

 

 

 

배산숲길

 

 

 

직진은 정상가는 길. 왼쪽 멍애정 방향으로

 

 

 

배산숲길을 따른다.

 

 

 

동백꽃이 덤성덤성 피었다.

 

 

 

멍애정.

 

 

 

동백꽃이 만개했다면 이 곳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동백꽃길을 따라 오르려고 했지만---, 

 

 

 

활짝 핀 동백꽃 한 송이 드려다 보고  공동묘지 쪽으로 내려온다.

 

 

 

 

 

 

 

 

 

 

 

공동묘지에도 산불조심.

 

 

 

연산동 고분군. 정면으로 윤산.

 

 

 

고분군 너머 배산.

 

 

 

고분군 사이에 장산.

 

 

 

멀리 황령산.

 

 

 

생강나무꽃이 활짝.

 

 

 

온천천 벚꽃은 대부분 꽃망울이 생길 듯 말듯 한데,

 

 

 

벚꽃이 활짝 피어

 

 

 

눈길을 끄는 벚나무가 있다.  

 

 

 

봄은 이미 와 있음이라.

 

 

 

동해남부선 옛 단선 기찻길.  지금은 오른쪽 위 신설된 복선철로로 기차가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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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윤산

     

         윤산 부곡암 입구에서 윤산 둘레길을 따르다가 정상에 오르고 반대편으로 내려와

       다시 부곡암으로 원점 회귀한다.

       조금은 쌀쌀하지만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날씨,

       둘레길에는 산책객들이 많다.

 

 

 

부곡암 입구에서 본 금정산 주능선. 왼쪽 대륙봉에서 오른쪽 의상봉 무명암까지.

 

 

부곡암,

 

 

둘레길

 

 

 

 

 

 

 

 

정상으로 오르는 길 데크전망대에서 본 회동수원지. 그 너머 아홉산과 개좌산 운봉산.

 

 

나무 사이로 보이는 금정산 의상봉과 무명암, 멀리 고당봉, 오른쪽으로 장군봉과 계명봉.

 

 

험한 길도 아니고, 가파른 길도 아닌데 데크가 길게 설치되어 있다.

 

 

정상 0.2km 전.

 

 

정상.  해발 318m.

 

 

장산(좌)에서 황령산(우)까지.

 

 

조금 당겨 보면 옥봉산 너머 수영강과 광안대교가 뚜렷하다. 

 

 

정상에서는 가까운 회동수원지가 잡목에 가린다. 주변 잡목이 정비되면 멀리 달음산도 훤히 보일텐데 ---.

 

 

장산을 다시 보고,

 

 

가파른 길을 내려온다.

 

 

바위와 돌이 귀한 산이라 돌탑도 빈약하다.

 

 

재선충의 무덤?

 

 

녹쓴 의자.

 

 

편백나무 숲,  쌀쌀한 날씨 탓으로 쉬는 이들이 없다.

 

 

살 찐 참새들.

 

 

사람 집도 까치 집도 높게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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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물만골~ 구상반려암

 

      물만골을 둘러보고 황령산나들숲길을 따라 구상반려암으로 간다.

       연산동 물만골은 황령산 기슭에 있으며 물이 많아 물만골로 부른다고 하는데

       부산의 오지마을이다.

 

        전포동 구상반려암(球狀斑糲巖): 천년기념물 제 267호

      구상암이란 공처럼 둥근 암석으로 특수한 조건에서 형성되며 대부분 화강암 속에서 발견된다.

      구상반려암은 반려암 속에 구상암이 들어 있어 지질학적으로 매우 드문 암석으로,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만 기록된 희귀 암석이다. (향토문화대전 펌)

 

 

 

 

자연부락 물만골 표석. 새끼줄(금줄)이 둘려져 있다.

 

 

 

물만골 마을지도. "물만골의 길은 느림의 여유와 넉넉한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 낸다.---"

 

 

 

물만골 마을입구에서 본 황령산 중계탑.

 

 

 

어린이놀이터에서 노는 어린이들은 보이지 않고, 달팽이도서관에서 책도 없고 ---.

 

 

 

마을회관은 새로히 지어졌고,

 

 

 

물 많은 물만골인데, 절 많은 절만골인 듯, 마을을 지나면서 본 절이름은 14개쯤. 십자가도 2개가 보인다.

 

 

 

마을 뒤 주차자에서 본 상계봉(좌)에서 오른쪽으로 망미봉, 멀리 고당봉, 계명봉, 천성산 등. 

 

 

 

1530운동.1주일에 5일 30분씩.  이 곳에서 오른쪽 마을 뒷길 산책로를 따라,

 

 

 

의자 셋이 나란히.

 

 

 

황령산나들숲길 쉼터를 만나고,

 

 

 

구상반려암 방향으로,

 

 

 

보호 철망 속의 구상반려암.

 

 

 

철망 사이로 당겨 본다.

 

 

 

평범한 바위로 보인다.

 

 

 

구상반려암 보호 철망.

 

 

 

왠 불상??

 

 

 

이 바위도 구상반려암인지? 바위에 동심원 무늬가 보이는 듯 하기도 ---.

 

 

 

구상반려암 안내문을 읽어본다. " 이 곳은 구상반려암 뿐만 아니라 모든 구상암 가운데에서도 세계 최대의 노두가 있는 곳이다.---   바위의 표면에서는 동심원이나 꽃모양 무늬로 나타난다. ---"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전화로 문의---."  하라고 하지만

 

 

 

송상현광장으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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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황령산

     

          배산역~ 마하사~ 정상~ 칠공약수터~ 문현동벽화거리마을~돌산공원으로 내려온다.

         간만에 맑은 날씨이다.

         황령산 정상은 부산시가지 조망대 구실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정상부근까지 차량이 올라올 수 있으니 나들이객들도 많다.

 

 

 

정면으로 마하사 입구에서 당겨 본 금정산 고당봉. 왼쪽 상계봉, 오른쪽 계명봉.

 

 

마하사.

 

 

마하사에서 본 금련산.

 

 

범종루로 되돌아 나와서 산으로---.

 

 

황령산 정상 부근에서 본 풍경들.  왼쪽 동백섬에서 오른쪽 장자산까지.

 

 

장자산에서 영도 봉래산까지

 

 

백양산에서 금정산 고당봉까지.

 

 

고당봉에서 달음산까지.  그 사이에 영축산 천성산 등도 뚜렷하다.

 

 

달음산과 장산(우).

 

 

황령산 정상석. 해발 427m.

 

 

 

 

 

황령산전망 카페

 

 

엄광산(좌)과 백양산(우).  오른쪽 아래 부산시민공원.

 

 

가운데 금정봉 좌우로 백양산과 상계봉이 날개를 펼친 듯하고, 금정봉 앞으로 명당터라고 알려진 화지산 정묘단이 보인다.

 

 

정면으로 영도 봉래산.  그 옆으로 부산항대교와 남항대교.

 

 

칠공약수.

 

 

고라니 두마리가 먹이를 찾는 듯. 황령산과 금련산은 사방이 시가지로 둘러쌓인 곳인데 ---.

 

 

황령산 나들숲길  6코스 바람길 입구로 내려와서

 

 

문현동 안동네 벽화거리마을을 잠시 돌아보고, 돌산공원을 지나 내려온다.

 

 

 

 

 

 

 

 

 

☞ 문현동 벽화마을은 산자의 집과 사자의 집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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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백양산

      

          선암사~ 애진봉~ 정상~ 불웅령~ 성지곡수원지.

         백양산에 오르면 부산시내는 물론 멀리 김해와 양산까지 조망된다.

         서쪽으로는 낙동강이 또 동쪽으로는 멀리 동해바다도 눈에 들어온다.

         탁월한 조망처이다.

 

 

 

선암사 일주문으로 들어가서 절구경하고

 

 

쉬어가고 또 쉬어가는 휴휴정 앞을 지나

 

 

정상으로 오르면서 뒤 돌아 본 부산항.  신선대(좌)에서 부터 조도, 태종대, 봉래산(우)

 

 

장산(좌)에서 금련산 황령산 장자산까지

 

 

애진봉 표석 뒤로 유두봉.

 

 

정면으로 낙동강과 구포다리. 멀리 왼쪽으로 김해, 오른쪽으로 양산 신시가지.

 

 

백양산에서 바라본 부산의 전경. 애진봉 H장 옆에 세워져 있다.

 

 

애진봉 원두막 쉼터. 

 

 

백양산 정상석(642m). 정상 돌탑 주위에 사방으로 벤치가 설치되어 느긋하게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장산과 해운대 방향. 그 너머 동해바다도 조망된다.

 

 

금정산 고당봉 방향. 

 

 

나뭇잎 그림자가 머리카락 처럼---.

 

 

주지봉(낙타봉) 오른쪽으로 불웅령 돌탑이 보일 듯 말 듯.

 

 

불웅령 가는 길은 억새도 있고 구름도 있고,

 

 

소나무도 있고, 

 

 

데크계단도 있어 걷기 좋다.  

 

 

바위 앞에는 철쭉이 피어있고,

 

 

뒤돌아 보면 백양산(좌)과 그 오른쪽으로 낙동강.

 

 

불웅령인지? 불태령인지? 비슷한 한자어인 熊(곰 웅), 態(태도 태)에서 비룻한 듯한데 통일되어야 할 듯. 

또 령(嶺, 재 령)은 고개를 의미하는데 봉우리를 oo령이라 부르는지??

 

 

만덕동 뒤로 상계봉, 그 너머 고당봉이 우뚝하고,  그 뒤로 영알의 산들이 어림된다.

 

 

달음산(좌)에서 오른쪽으로 해운대 장산, 마린시티까지.

 

 

유장한 낙동강, 그 너머 김해평야.

 

 

불웅령을 뒤로하고

 

 

마지막 돌탑봉에서.  매봉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돌탑봉에서 성지곡수원지 방향으로 급경사길을 따르면서 본 멀리 해운대 앞바다.  아랫 쪽엔 성지곡 수원지.

 

 

어느듯 단풍이 들고 있다. 정면으로 백양산.

 

 

부산북항 방면.

 

 

바위 하나.

 

 

돌탑 하나. 돌탑 주변에 몇 개의 돌탑이 더 있는데---, 노인 한 분이 부지런히 돌탑을 쌓고 있었다.

 

 

성지곡 수원지. 가을색이 완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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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원적산 봉수대 (경남 기념물 제118호)

      

           양산 원적산 봉수대는 상북면 원적산 해발 200m의 구릉에 위치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동래 계명산 봉수대, 북쪽으로는 언양 부로산 봉수대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

          ‘양산군읍지’에는 위천봉수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어느 시점에 명칭이 바뀐 것으로 생각된다. 

          봉수의 동쪽에는 석축을 둥글게 쌓아 그 안에 무기를 넣어 두는 창고를 만들었으며

          서쪽에는 불을 피울 수 있는 화덕을 만들었다.

          석축과 내부시설이 대부분 훼손된 채로 남아있었으나 1997년 정비되었다.   --- (안내문에 의함)

 

 

 

봉수대 부근에 있는 큰 소나무 한 그루를 당겨본다.

 

 

봉수대는 1km 남았다.

 

 

지루한 임도를 버리고 잠시 샛길로 접어든다.

 

 

다시 임도를 만나고---, 소나무를 당겨본다.  가까이 가면 나무가 커서 한 장에 다 담을 수가 없다.

 

 

멀리 왼쪽으로 어곡산 매봉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능걸산 기차바위도 보인다.

 

 

원적산 봉수대 (경남도 기념물 제 118호).  

 

 

1999년 복원.  북쪽으로 언양 부로산과 연결된다고 하지만 잡목에 가린다.

 

 

잠자리 한 마리가 가을 소식 전해 주는 듯---.

 

 

무기고.

 

 

평화통일염원 걷기대회 및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대축제 행사 준비 중.

 

 

왼쪽으로 계명봉(봉수대가 있는 곳)과 고당봉이 희미하고, 오른쪽으로 양산시가지와 오봉산.

 

 

큰 소나무. 크기도 하지만 수형도 아름답다.  오래 오래 잘 자라기를 ---.

 

 

이리저리

 

 

올려다 보고

 

 

소나무 아래에서 한 참을 쉰다.

 

 

송진 채취 흔적이 보인다.

 

 

멋진 소나무.

 

 

쉬엄 쉬엄 걸어 기암을 지나고---.

 

 

나락이 피고,

 

 

아주까리 꽃도 피었다.  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는 못노나?   ( 참깨 들깨 보다 아주까리는 기름이 훨 더 많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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