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8.04.27

어디 : 금오산 향일암

 

         금오산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향일암에 들린다. 

        향일암은 금산 보리암, 낙산사의 홍련암, 낙가산 보문사와 함께

        4대 관음기도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마침 일요일이라 많은 탐방객들이 몰려 혼잡하다.

        바다로 향하는 거북이 형상이 금오산의 내력을 말해주는 듯하고

        줄줄이 달린 연등이 절집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웅전 뒤로

 

 불경책 바위들이 연등에 가리고

 

 관음전 옆 절벽

 

  관음전 앞의 원효대사 좌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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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8.04.20

어디 : 일붕사. 호암 생가

 

         자굴산 한우산 산성산 산행을 마치고 일붕사와 호암생가에 들린다.

        일붕사는 동양 최대의 동굴법당으로 알려진 곳이며,

        호암생가는 삼성의 창업자인 이병철의 생가이다.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봉황대 주변의 기암 부근에 일붕사가 있다.

 

 

 

 

 

 

 

 

 

 

 

 

 

 

 

 

 

 일붕사는 동굴법당이 동양최대라고 소문 나있다.

 

 

 

 

 

 

 

 

 

 의령군 정곡면 소재 호암생가

 

 마당에 있는 우물

 

  농기구와 장독대

 

 오른쪽 돈바위 앞에서 답사객들이 기념촬영 중.

 

  안채 마루

 

 답사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돈바위'는 돈다발을 차곡차곡 쌓아 둔 모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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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7.11.17

어디 : 범어사와 청련암

 

         금정산으로 가는 들머리, 절 앞에는 나들이 객들로 분주하고

        범어사와 청련암 주변은 늦가을 고운 단풍으로 치장하고 있다.

 

 

 범어사 매표소 앞 주차장

 

 범어사

 

 범어사 조계문.

 

 

 

 

 

 

 

 

 

 

 

 

 

 

 

 

 

 

 

 청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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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7.11.13

어디 : 구룡산 관룡산 화왕산

 

         관룡산에서 용선대 능선을 따라 한가롭게 내려오다가  

        용선대 석불에서 들려오는 예불소리에 발길을 멈추고 한참을 머문다.

        절벽 위에 자리하여 홀로 우뚝한 부처님은

        오늘도 묵묵히 사바세계를 내려다 보고 있다.

 

         화왕산 관룡사라 쓰여있는 일주문 앞 은행나무는

        노랗게 물든 단풍잎을 바람에 날리고 있다.

        옛 절문을 나와 옛길 옆에 서 있는 석장승에게 인사 건네고

        한참을 더 걸어 내려와 오늘 산행과 답사를 마친다.

 

 

 관룡사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295호)

 

  용선대는 반야용선에 비유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는 모습이 신기하고,

 

  예불소리는 조용한 산속에 울려퍼지는데,

 흡사 많은 중생을 싣고 부처님이 인도하여

 

 어두움을 헤치고 망망대해를 헤쳐나가는 듯 한---,

 

 모두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성불하시기를

 

 

 

 

 

 

 

 

 

 

 

  관룡사로 내려오면서 뒤 돌아본 용선대

 

 관룡사 대웅전(보물 212호)

 

 약사전(보물 146호), 약사전의 석조여래좌상(보물 519호)

 

 약사전의 뒷 모습

 

 관룡사는 관룡산과 구룡산 앞 기암들과 어울려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산객들이 물을 마시며 구룡산 기암들을 올려다 보고있다.

 

 관룡사 일주문과 범종루(좌)

 

 옛 절문. 앙증스럽기도 하다.

 

 관룡사 석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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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7.11.10

어디 : 불광산 장안사

 

         장안사 절집 앞에는 사천왕상 등 여러 형상의 불상들이 자리하고 있어

        흡사 조각전시장인 듯하다. 절 주변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는데

        늦가을 단풍구경 나온 나들이객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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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7.11.04

어디 : 부인사. 동화사

       

         팔공산 산행 들머리에서 부인사에 들리고

        날머리에서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대불에 합장한다.

 

  부인사

 

 

 

 부도암 입구

 

 

 

 

  통일약사여래대불 오르는 계단

 

 

 

 

 

 

 

  통일약사여래대불.

 

 

 

 동화사 봉황문

 

 온화한 모습의 마애불상(보물 243호): 통일신라 시대의 작품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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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7.11.02

어디 : 온천천 시민공원

 

        지난번 못 다한 동래읍성 답사를 위해 동장대를 거쳐 마안산으로

       올라 복천시립박관으로 내려갈 요량으로 충렬사로 갔지만 어제부터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통제기간이라고 한다.

 

        충렬사를 둘러보고 온천천 시민공원으로 발길을 돌린다.

       온천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작은 하천으로 낙동강 물을 끌어들여

       수질이 엄청 깨끗해졌다. 산책로 따라 쉬엄쉬엄 걷는다.

 

 

  충렬사입구 충혼탑

 

  충렬사 경내의 나무들이 단풍 물들기 시작하는데

 

  온천천변의 코스모스는

 

 이미 시들기 시작하고

 

  갈대는 곱게 피어있다.

 

 국화꽃이

 

 활짝 피고

 

 나비 한 마리

 

 갈대 꽃도 아름답다.

 

 

 

 

 

 

 

 

 

 

 

  징검다리 1.

 

 징검다리 2

 

 징검다리 2를 건너며 위쪽으로 보고,

 

 아래쪽으로 본 풍경. 온천천의 물이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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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7.10.10

어디 : 통도사

    

        영축산 가는 길에 통도사에 들린다. 통도사는 불보사찰로, 법보사찰 해인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보 사찰의 하나이다. 잠시 둘러보는 산객의 눈으로도 능히 큰 절임을 알 수

       있다.  법당에서 나는 독경소리가 절 마당에 울려퍼지는데 한참을 머물다가 절문을 나선다.

       등산복 차림에 배낭을 메고 절마당에 서성거려도 마음 편함은 큰 절이라서 그런가?

 

 

  영취산문을 들어서면

 

  길은 두 갈래. 왼쪽은 차도, 오른쪽 옛길을 따라

 

 가는 길은 소나무 이외의 잡목을 잘라내어 운치있는 길

 

 소나무들이 아름답다.

 

 길가의 바위에는 무수한 이름들이 새겨져 있는데---, 불자들일까? 시인묵객들일까? 아니면

 

 등산로는 왼쪽이라 표시되어 있지만

 

 연등따라

 

 부도전을 지나고

 

 영취총림 문을 지나 (영축총림인가?)

 

 통도천 옆에

 

 통도사 일주문.

 

  통도사 개산대제(10.18~10.21) 연등인가?

 

 연등이 화려하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절 마당은 한가하고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금강계단(金剛戒壇)

 

 법당에서 나는 독경과 예불소리가 절마당에 울려퍼지는데

 

 통도사 창건설화가 담겨있는 구룡지,

 

 항룡교 아래 연못 속에는 많은 동전이 잠겨있다. 무슨 뜻인지?

 

 금강계단에 진신사리를 모시기 때문에 대웅전에는 부처님을 모시지 않았지만 법당에는 4개의 현판이

걸려있다. (동:대웅전, 서:대방광전, 남:금강계단. 북:적멸보궁).  대웅전과 금강계단은 국보 290호임.

 

 극락암 극락교

 

 연못에는 연꽃 잎들이 한가롭게 떠있고

 

 비로암

 

 연못에는 고기들이 여유롭게 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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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7.10.02~03

어디 : 설악산 오색~봉정암~백담사

 

         설악산 오색~ 대청봉~ 구곡담계곡 산행 중 들린

        봉정암과 백담사 그리고 등산로 주변의 나무들임.

 

 

 봉정암.

 

 봉정암 산령각

 

 봉정암 사리탑

 

  백담사 앞 계곡. 그 많든 돌탑들은 홍수에 떠내려 간 듯---

 

 

 

 

 

 설악산 백담사

 

 

 

 만해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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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동래읍성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으니 -하긴 요즈음 날씨정보는 믿을게 못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여 산행을 포기하고 가까운 동래읍성 답사에 나선다. 동래읍성은

       평지부분은 철거되었고 산지부분에는 흔적이 남아있으며 복원 중이기도 하다.

 

        동래향교 앞마당에 세워져 있는 동래읍성지 순례도를 따라 서장대~ 북문~ 북장대~

       3.1기념탑~ 복천동 고분군으로 내려온다. 나머지 구간은 다음으로 미루고---.

       고분군 야외전시장은 잘 정비되어 있어 눈이 시원하고, 마음조차 맑게 해주는 듯하다.

 

 

 동래향교. 정문엔 반화루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안내문에 의하면 동래향교는 1392년(태조 원년)에

설립되었고 학생정원은 70명이라고 한다. 동래향교는 부산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 6호. 

 

 동래향교 앞마당 한편에 세워져있는 동래읍성지 순례도를 따라

 향교의 오른쪽 담을 끼고 올라가면 '역사산책로'라는 표시가 있은 곳에서 산으로 가면, 

 

 복원 중인 동래읍성 (바깥쪽) 

 

 복원 중인 성벽의 안쪽.

동래읍성지 설명문에는 "---임진왜란 때 동래부사 송상현을 위시한 군관민의 장렬한 전투가 벌여졌든

최대의 격전지이다. --- 성곽의 둘레는 5,239m이다.---"  

 

 서장대에 오른다.

 

 서장대를 지나 

 

  언덕에 올라서면 북분이 내려다 보이고

 

  성벽 따라 내려가면

 

 동래읍성 북문을 만난다. 이 곳 북문 일원에서는 해마다 10월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예전 동래는 부산의 중심이었고 지금 이 역사와 전통은 보존되고 이어져 가야 할 것이다.

 

  성벽 틈새에는 넝쿨이 자라고

 문루에서 본 북장대 방향 

 

  문루에서 본 서장대 방향의 성벽은 잘 복원되어 있다.

 

 북문을 뒤로하고  

 

 북장대에 오른다. 북장대에서는 장산과 금정산 등 주변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정면에 복천동 고분군이 내려다 보이고 멀리 왼쪽엔 황령산, 오른쪽엔 백양산

 

 북장대를 내려서서 맞은편에 있는 3.1운동 기념탑으로 가면

 * 피라밋 모양을 닮은 닫혀있는 모습보다는 하늘 향해 만세부르는 당당한 모습이었으면---.

 

 탑 안에는 '기미독립선언서 공약삼장'이 새겨져 있으며.

 -. 금일 오인의 차거는 정의, 인도, 생존, 존영을 위하는 민족적 요구ㅣ니, 자유적 정신을 발휘할 것이오.

 결코 배타적 감정으로 일주하지 말라.  ㅡ. 최후의 일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정당한 의사를

 쾌히 발표하라.  -. 일체의 행동은 가장 질서을 존중하야, 오인의 주장과 태도로 하여금 어디까지든지

 광명정대하게 하라.

 

 조각상이 있다.  또  부산 삼일운동기념탑 건립 취지문과 부산 삼일운동 약사가 새겨져 있다.

 

 기념탑 천정의 태극문양 

 

 복천박물관으로 내려오면 복천동 고분군이 보인다.

 

  고분군 주변은 잘 가꾸어져 있다.  아마도 부산 최고의 명당터(?) 

 

 주변에는 백일홍이 곱게 피어있고 

 

 고분군 야외전시장 돔. 안내문에 의하면 이곳은 복천동 3차 발굴조사(89.8.31~10.31)에서 확인된

복천동 53호 54호 무덤의 내부모습을 발굴당시 그대로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전시된 옛 무덤이 내려다 보인다.

 

  복천동 고분군의 외곽 담장 풍경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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