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9.05.08

어디 : 범어사 등운곡

 

        등나무 군생지의 등꽃이 마치 구름처럼 보인다는 등운곡(藤雲谷),

       울창한 숲에 등나무가 빼곡히 자라 하늘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다.

       보라색 등꽃은 이미 색이 바래어지고, 꽃잎이 바람에 날린다.

 

 

 

 '범어사 등나무 군생지 관찰로'라고 쓰여있는 문없는 문

 

 

 등나무가 참나무를 휘감고 올라

 

 

 보라색 등꽃을 피우지만

 

 

 이미 색이 바래고

 

 

 

 

 

 

 

 

 

 

 

 

 

 

 

 

 

 계곡의 조그만 웅덩이에는 꽃잎이 떨어져 동심원을 그리는데  물 속의 피라미들이 한가롭다.

 

 

 부도 두 기는 따로 떨어져 있고

 

 

 부도밭엔 많은 부도들이 가지런히 세워져 있다. 

 

 

 숲 속 큰 나무 위로 등꽃이 보인다.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곡리 도예촌의 낮도깨비들  (0) 2009.06.06
동백섬, 해운대  (0) 2009.05.29
금정산 범어사  (0) 2009.05.03
사천 백천사   (0) 2009.04.30
  (0) 2009.04.10

언제 : 2009.05.02

어디 : 범어사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

       선찰대본산 금정산 범어사에서

       연등 하나 달고 연등 구경하고 내려온다.

 

        절마당에서 이런 글도 읽어 본다.

       “마음을 넉넉하게 하소서 행운이 찾아옵니다.”

 

 

 

 절로 가는 인파, 연등은 바람에 나붓기고---.

 

 

 

 

 

 

 

 

 

 

 

 

 

 

 

 

 

 

 

 

 

 

 

 

 연등은 계속 달린다.

 

 

 

 

 

 

 

 

 연등의 바다

 

 

 

 

 

 

 

 

 청련암

 

 

 여러 불상들, 설명문이 있으면 좋으련만---.

 

 

 법당 밖의 부처

 

 

 성보박물관 앞 석탑

 

 

 

 

 

 등나무 군생지의 등꽃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백섬, 해운대  (0) 2009.05.29
등운곡 등꽃  (0) 2009.05.08
사천 백천사   (0) 2009.04.30
  (0) 2009.04.10
부산 73번 시내버스   (0) 2009.03.16

언제 : 2009.04.28

어디 : 사천 백천사

 

        와룡산 산행하기전 백천사를 관람한 후 산행 시작한다.

       백천사는 화려한데 초파일 연등까지 더하여 눈이 부실 지경이다.  

       빈자의 일등( 貧者一燈)을 생각한다.

 

 

 자운영 곱게 피어있는 길 따라

 

 

 백천사에 닿아 잠시 절구경---,

 

 

 초파일이 며칠 남지 않아

 

 

 화려한 연등이 달린다.

 

 

 

 

 

 약사와불전 안에는

 

 

 약사와불이 모셔져 있는데 몸속법당이 있다고 한다. 길이 12m, 높이 3.75m

 

 

 

 

 

 

 

 

 

 

 

 

 

 

 오방여래불

 

 

 

 

 

 

 

 

 

 

 

 

 목탁소리 내는 우보살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운곡 등꽃  (0) 2009.05.08
금정산 범어사  (0) 2009.05.03
  (0) 2009.04.10
부산 73번 시내버스   (0) 2009.03.16
시골길  (0) 2009.01.27

언제 :  2009.04.09

어디 :  꽃밭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정산 범어사  (0) 2009.05.03
사천 백천사   (0) 2009.04.30
부산 73번 시내버스   (0) 2009.03.16
시골길  (0) 2009.01.27
마안산 동래읍성  (0) 2009.01.26

 

곰내재를 경유하는 부산 73번 시내버스 노선이

 

회동~ 정관에서 연산9동~ 정관으로 바뀌고

 

첫차 05.00 

막차  21.25  

배차간격 45분으로 변경되었군요.

 

(종전 회동~ 정관 배차시간표는 삭제함 : 2010.05.10 )

 

 

 

 

연산9동~ 정관  부산시내버스를 이용한 등산코스

 

※ 들머리 또는 날머리가 곰내재인 등산코스는

    곰내재~ 함박산~ 천마산~ 달음산

    곰내재~ 함박산~ 아홉산~ 일광산

    곰내재~ 문래봉~ 소산벌~ 거문산

    곰내재~ 문래봉~ 돌탑봉~ 철마산

    곰내재~ 문래봉~ 매암산~ 망월산 등이 있으므로 아래 버스시간표를 참고하여 산행할 수 있음.

 

  

 

 * 철마면~ 범어사 마을버스 출발시간표

 

 철마면사무소 앞 정류소에서 찍음(09.03.14)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천 백천사   (0) 2009.04.30
  (0) 2009.04.10
시골길  (0) 2009.01.27
마안산 동래읍성  (0) 2009.01.26
금강공원   (0) 2008.11.17

언제 : 2009.01.26

어디 : 시골길

 

        시골길을 걸어본다.

        어릴 때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비닐하우스가

 

 

 온 들판에 들어서고

 

 

갈대 한 포기  

 

 

 강따라 둑따라 가는 길

 

 

 

 이름 모르는 새들이 갑자기 요란스레 지저귀는 이유는

 

 

 살금살금 다가오는 들고양이 한 마리 때문인 듯.  

 

 

 강물은 꽁꽁 얼어있는데

 

 

 얼음놀이일까?

 

 

 

 고기몰이일까?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09.04.10
부산 73번 시내버스   (0) 2009.03.16
마안산 동래읍성  (0) 2009.01.26
금강공원   (0) 2008.11.17
오어사 단풍  (0) 2008.11.11

언제 : 2009.01.24

어디 : 마안산 동래읍성

 

         동래향교~ 동래읍성 서장대~ 북문~ 북장대를 거쳐 복천동 고분군을 둘러본다.

        동래읍성은 임란 때 동래부사 송상현과 많은 백성들이 왜군과 싸우다가 순국한

        역사의 현장이다. 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을 생각한다.

        (싸우다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비껴주기는 어렵다.)

 

 

 

 동래향교 정문인 반화루.  담 넘어로 명륜당이 보이고---,  동래향교 담장을 왼쪽으로 끼고 역사탐방로를 따라간다.

 

 

 복원된 동래읍성 성곽. 이 문은 답사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만들었다고 함.

 

 

 위 문으로 들어가서 왼쪽 서장대로 올라 가다가

 

 

 뒤돌아 보면 멀리 금정봉과 백양산이 보인다.

 

 

 서장대

 

 

 2층으로 가는 문은 잠겨있다.

 

 

 

 

 

 계명봉(좌),  멀리 천성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성곽은 북문을 지나 북장대로 이어지고

 

 

 멀리 동장대도 보인다.

 

 

 

 

 

 

 

 

 북문 위에서

 

 

 백세의 계단. 250계단임.

 

 

 북장대

 

 

 북장대에서 본 장산

 

 

 북장대에서 본 금정산 의상봉, 장군봉, 계명봉.

 

 

 복천동 고분군. 야외전시장은 리모델링 공사중

 

 

 고분군은 잘 정비되어 있고

 

 

 복천박물관. 그 뒤로 북장대.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73번 시내버스   (0) 2009.03.16
시골길  (0) 2009.01.27
금강공원   (0) 2008.11.17
오어사 단풍  (0) 2008.11.11
함월산 골굴사  (0) 2008.11.09

언제 : 2008.11.16

어디 : 금정산 금강공원

 

        금강공원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는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금강공원 산책길 따라 한 바퀴 돌고

       단풍나무 아래 이리저리 거닐다가

       온천천 따라 내려온다.

 

 

 

 

 

 

 

 

 

 

 

 

 

 

 맥문동 잎에 떨어진 단풍잎

 

 

 

 

 

 

 

 

 

 

 

 

 

 

 바위 틈새에 자라는 나무

 

 

 금강공원 연못.

 

 

 큰 연못을 만들어 많은 이들의 휴식처가 되었으면,,,

 

 

 

 

 

 

 

 

 

 

 

 

 

 

 온천천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고

 

 

 온천천은 공사 중. 맑은 물이 더 많이 흐르게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억새가 피고

 

 

 갈대도 피어있는 온천천 징검다리를 건너,,,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길  (0) 2009.01.27
마안산 동래읍성  (0) 2009.01.26
오어사 단풍  (0) 2008.11.11
함월산 골굴사  (0) 2008.11.09
운제산 오어사   (0) 2008.11.08

언제 : 2008.11.07

어디 : 운제산 오어사

 

        운제산(雲梯山) 오어사(吾魚寺)로 간다.

       오어지~ 오어사~ 자장암~ 원효암을 천천히 둘러본다.

       가뭄이 심해 오어지 물은 많이 줄었지만 단풍은 한창인데

       그 중에서도 원효암 가는 길의 단풍은 더 곱게 물들었다.

 

 

 

 왼쪽 위 자장암, 오른쪽 아래 오어사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안산 동래읍성  (0) 2009.01.26
금강공원   (0) 2008.11.17
함월산 골굴사  (0) 2008.11.09
운제산 오어사   (0) 2008.11.08
동래읍성 역사축제  (0) 2008.10.11

언제 : 2008.11.07

어디 : 함월산 골굴사

 

         함월산 골굴사는 토함산 불국사보다 200년 먼저 창건된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이라고 한다..

        관음굴 지장굴 약사굴 등 12개의 석굴이 있었다고 하며

        굴마다 석불이 모셔져 있다.

        

         절 뒤 바위에는 마애여래불좌상(보물 581호)이 있으며

        석굴 오르는 계단에서 내려다보는 절 주변의 단풍이 곱다.

 

         골굴사는 경주에서 기림사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요즈음 선무도 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골굴사 가는 길

 

 

 

 

 

 철제난간은 작은 굴로 연결되어 있다.

 

 

 

 

 

 마애여래불좌상(보물 581호)

 

 

 바위가 무너질까봐 받쳐놓은 막대기(?)

 

 

 

 

 

 

 

 

 바위 문을 지나고

 

 

 대웅보전이

 

 

 고운 단풍에 덮혀있다.

 

 

 12굴 중의 하나인 지장굴

 

 

 

 

 

 

 

 

 남근석. 오른쪽에는 여궁석이 있어 득남을 바라는 민간신앙의 기도처.

 

 

 대웅보전에서 올려다 본 마래여래불좌상

 

 

 

 

 

 내려가는 길에는 낙엽이 쌓이고---,

 

 

 귀가 길에 토함산 자락에 있는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절터 오층석탑을 찾아간다.  절터는 좁은데 탑은 엄청 크다.  

 

 

 장항리 절터의 서오층석탑(높이 9.5m)  오른쪽 동탑은 기단과 몸돌은 없어지고 지붕돌만 남아있다. 장항리 절터 5층석탑은 국보 236호이다.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강공원   (0) 2008.11.17
오어사 단풍  (0) 2008.11.11
운제산 오어사   (0) 2008.11.08
동래읍성 역사축제  (0) 2008.10.11
단양 사인암  (0) 2008.09.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