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7.05.24

어디 : 범어사 등운곡

 

        오늘 희양산에 가려고 하다가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로 취소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는 멀쩡하고 처음 12시부터 내릴 것이라는 비는 오후 6시로 바뀐다.

       희양산 산행을 하더라도 6시에는 산행을 충분히 마칠 수 있는데 아쉽다.

 

        사월초파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가까운 절 범어사에 간다.

       많은 인파에 휩쓸려 절 구경 연등 구경한다. 화려한 그 많은 연등 중에 빈자일등(貧者一燈)을

       생각하며 부도전을 지나 등나무 자생지인 등운곡에서 쉬었다 내려온다.

 

 박물관 앞 석탑에 걸린 연등

 

  절집 곳곳에 걸린 연등이 아름답다.

 

 

 

 

 

 

 

 

 

 

 

 

 

 

 

 

 

 

 

 

 

 

 

 출입금지 지역. 문 앞에서 들여다 봄.

 

  범어사 부도전. 정갈하다. 좀전에 본 그 많은 연등 중 한 개라도 이 곳에 걸면 안 될까???

 

  신도 한 분이 합장하고 있다. 어느 스님의 부도 앞에는 꽃이 놓여져 있고---

 

  범어사 등나무 군생지(천년기념물 제 176호)

 

 안내문에 의하면 6,500 그루, 수령 약 100여년 이라고 함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가에는 못을 안전하게 박는 기구를 팔고 있는데,

그림은 못 박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쇠파이프에 박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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