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6.07.29
어디 : 지리산 칠선계곡, 서암

 

      장마가 끝난 다음날 칠선계곡으로 간다. 공원관리공단에서 이 핑계

    저 핑계로 입산을 통제하고 있는 계곡인데 비선담까지 열려있다고 한다.

    등산로가 위험하다면 빨리 정비하여 국민이 편하게 이용하는 국립공원

    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고    

   

      자연 휴식년제 때문이라면 천왕봉 오르는 등산로 중에서 많이 이용한

    중산리 또는 백무동에서 오르는 길을 휴식케 하고 덜 사용한 추성리에서

    오르는 이 칠선 계곡길은 해제하는 것이 자연휴식년제의 본래 취지에도

    맞을 성싶다.  국립공원은 국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과태료 5십만원' 낼 형편이 못되어 발길을 돌리는 마음은 편하지 않다.

     내려오면서 매표소 부근에 있는 용소에 들른다. 또 추성리에 왔으니 서암

     을 뺄 수는 없다. 벽송사 가는 길을 따르다가 서암으로 간다. 서암에는

     들여 조성한 불상들이 힘들게 올라온 노력을 보상하고도 남는다. 


 

  추성마을 입구 두류정

 

  칠선계곡에 걸린 다리

 

 

 

 

 

 

 

 

 

 

 

 

 

 

 

 

 

 

 

 

 

 

 

 

 

 

 

 

 

 

 

 

 

 

 

 

 

 

 

 

 

 

 

 

 

 

 

 

 

 

  용소

 

 

 자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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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 2006.07.29
  어디 : 지리산 칠선계곡, 서암

 

      장마가 끝난 다음날 칠선계곡으로 간다. 공원관리공단에서 이 핑계

    저 핑계로 입산을 통제하고 있는 계곡인데 비선담까지 열려있다고 한다.

    등산로가 위험하다면 빨리 정비하여 국민이 편하게 이용하는 국립공원

    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고    

   

      자연 휴식년제 때문이라면 천왕봉 오르는 등산로 중에서 많이 이용한

    중산리 또는 백무동에서 오르는 길을 휴식케 하고 덜 사용한 추성리에서

    오르는 이 칠선 계곡길은 해제하는 것이 자연휴식년제의 본래 취지에도

    맞을 성싶다.  국립공원은 국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과태료 5십만원' 낼 형편이 못되어 발길을 돌리는 마음은 편하지 않다.

     내려오면서 매표소 부근에 있는 용소에 들른다. 또 추성리에 왔으니 서암

     을 뺄 수는 없다. 벽송사 가는 길을 따르다가 서암으로 간다. 서암에는

     들여 조성한 불상들이 힘들게 올라온 노력을 보상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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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7.25
어디 : 빼빼재~ 괘관산, 천왕봉

 

     함양군 서하면과 백전면을 잇는 원통재(빼빼재)의 표지석에는 후해령

   (後海嶺)이라 새겨져 있다. 세 가지로 불리어지는 고개 이름과 관련된 어떤

   전설이 있을듯한데 들어본 적이 없다.  고개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 따라 괘관산(掛冠山: 갓걸이산)으로 간다.

 

     육산이다. 부드러운 흙 길이 이어진다. 능선을 파도 타듯 오르내리면서

   거의 두시간 쯤 걸어 도착한 괘관산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조망이

   시원하게 터진다. 북으로 황석산 거망산이, 그 너머로 금원산 기백산이

   모습을 들어낸다. 왼쪽으로는 덕유능선이 하늘금을 이루고---.

 

     괘관산에서 30여분 거리인 천왕봉 산불감시 초소 부근에는 언제 누가

   쌓았는지 돌탑 여러 기가 세워져 있다. 정교한 솜씨로 공들여 쌓은 듯하다.

   묏골농원입구의 맑은 계곡수에 땀을 씻고 귀가 길에 함양 상림에 들러

   숲길을 걷고 연못의 많은 연꽃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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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7.25
어디 : 빼빼재~ 괘관산, 천왕봉

 

     함양군 서하면과 백전면을 잇는 원통재(빼빼재)의 표지석에는 후해령

   (後海嶺)이라 새겨져 있다. 세 가지로 불리어지는 고개 이름과 관련된 어떤

   전설이 있을듯한데 들어본 적이 없다.  고개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 따라 괘관산(掛冠山: 갓걸이산)으로 간다.

 

     육산이다. 부드러운 흙 길이 이어진다. 능선을 파도 타듯 오르내리면서

   거의 두시간 쯤 걸어 도착한 괘관산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조망이

   시원하게 터진다. 북으로 황석산 거망산이, 그 너머로 금원산 기백산이

   모습을 들어낸다. 왼쪽으로는 덕유능선이 하늘금을 이루고---.

 

     괘관산에서 30여분 거리인 천왕봉 산불감시 초소 부근에는 언제 누가

   쌓았는지 돌탑 여러 기가 세워져 있다. 정교한 솜씨로 공들여 쌓은 듯하다.

   묏골농원입구의 맑은 계곡수에 땀을 씻고 귀가 길에 함양 상림에 들러

   숲길을 걷고 연못의 많은 연꽃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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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7.22

어디 : 황석산

 

     정상의 바위들이 반갑게 미소 짖는 듯하다. 조망은 일품이다. 북쪽으로

   기백산 금원산 또 거망산이 지척이고 서남으로는 백운산 괘관산 천왕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덕유능선과 지리산 천왕봉은 날씨 탓으로 방향만 가늠

   될 뿐이지만 이 조망의 즐거움이 땀 흘리며 정상에 오르게 하는 것이다.

 

     오늘 산행은 농월정 부근 함양청소년 수련원 입구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르고 산내골 따라 내려와서 지우천을 거슬러 오르면서 꺽지소를 지나

   용소에서 '풍덩'이다. 장마철, 불어난 물소리가 천지를 덮어 버리는 듯

   우렁차다. 무아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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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7.22

어디 : 황석산

 

     정상의 바위들이 반갑게 미소 짖는 듯하다. 조망은 일품이다. 북쪽으로

   기백산 금원산 또 거망산이 지척이고 서남으로는 백운산 괘관산 천왕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덕유능선과 지리산 천왕봉은 날씨 탓으로 방향만 가늠

   될 뿐이지만 이 조망의 즐거움이 땀 흘리며 정상에 오르게 하는 것이다.

 

     오늘 산행은 농월정 부근 함양청소년 수련원 입구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르고 산내골 따라 내려와서 지우천을 거슬러 오르면서 꺽지소를 지나

   용소에서 '풍덩'이다. 장마철, 불어난 물소리가 천지를 덮어 버리는 듯

   우렁차다. 무아지경이다.

  멀리서 본 황석산성 남문, 오른쪽 봉우리가 황석산 정상

 

 

  높은 봉우리는 황석산 북봉. 그 너머로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황석산성과 남봉

 

 

 

 

 

 남봉에서 바라본 황석산성과 그 너머 정상

 

 

 

 

 

 

 

 

 

 

 

 

 

 

 

 

 

 

 

 

 

 

 

 

 

 

 거북바위 오름길에 뒤돌아 본 황석산 정상

 

 

 

 

 

 

 

 

 

 

 

 

 

 

 오른쪽 봉은 황석산 북봉 ,왼쪽은 정상

 

 

 지우천 용소(1)

 

 

 용소(2)

 

 

 심원정 앞  소(沼)

 

 

 심원정 앞 누운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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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7.22
어디 : 황석산

 

     황석산은 정상이 뾰족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눈이나 비가 내릴 때는

   올라가기도 힘들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앉아서 쉬기도 편하지

   않다. 그러나 황석산 정상은 정상다운 풍모를 갖추고  있어 산에 오르는

   이들에게 산행의 묘미를 듬뿍 느끼게 한다.

 

     정상의 바위들이 반갑게 미소 짖는 듯하다. 조망은 일품이다. 북쪽으로

   기백산 금원산 또 거망산이 지척이고 서남으로는 백운산 괘관산 천왕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덕유능선과 지리산 천왕봉은 날씨 탓으로 방향만 가늠

   될 뿐이지만 이 조망의 즐거움이 땀 흘리며 정상에 오르게 하는 것이다.

 

     오늘 산행은 농월정 부근 함양청소년 수련원 입구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르고 산내골 따라 내려와서 지우천을 거슬러 오르면서 꺽지소를 지나

   용소에서 '풍덩'이다. 장마철, 불어난 물소리가 천지를 덮어 버리는 듯

   우렁차다. 무아지경이다.

 황석산 피바위와 북봉,

 

 

  황석산 정상

 

 

 남봉에서 바라본 황석산성과 정상

 

 

 

 

 

 

 

 

 

 

 

 

 

 

 황석산성

 

 

 남문에서 바라본 황석산성과 남봉

 

 

 야생화와 나비

 

 

 

 

 

 정사에서 본 북봉

 

 

 정상의 소원바위(?) 글쎄.

 

 

 

 

 

 거북바위 머리부분

 

 

  거북바위에서 뒤 돌아본 황석산 정상

 

 

 

 

 

 북봉 암릉

 

 

 산내천 하단부의 무명폭포

 

 

 꺽지소

 

 

 용소(1)

 

 

 용소 (2)

 

 

 지우천

 

 

 심원정 정자 앞의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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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7.14
어디 : 금정봉

 

      뭉게구름이 피어오르기도 하지만 전형적인 무더운 여름 날씨이다.
     장마 틈새를 이용하여 금정봉으로 가는 날 많은 등산객들이 보인다. 
     땀 흘리며 걷는 산길은 건강 지키는 길이다.

 

 계속되는 장맛비에 성지곡 수원지 물이 황토색이다.

 

 

 홍제존자 사명대사 상

 

 

 전나무 숲길

 

 

 오르막 나무계단

 

 

  장마 틈새에 열린 푸른 하늘

 

 

 금정봉 오름길에 만나는 바위들 1

 

 

 바위들 2

 

 

 바위들 3

 

 

 바위 굴 속에서 밖으로 본 풍경

 

 

 멀리 상계봉

 

 

  금정봉 부근에서 본 동래 방향

 

 

 사직운동장과 해운대 방향

 

 

  하산 길에 만난 바위

 

 

 절벽 옆으로 피어오르는 흰구름

 

 

 맑은 하늘

 

 

 자귀나무 꽃. 일명 화합수 또는 합환수

 

 

  고사목 한 그루

 

 

 야구장 앞 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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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7.08
어디 : 포암산 만수봉 용암봉(월악산 국립공원)

 

       미륵리 절터를 들머리로 하여 미륵대불을 둘러보고 산행 시작한다.

     이 절터는 동서로 포암산과 신선봉을 잇고 남북으로 주흘산과 월악산을

     잇는 중심점에 위치한 명당 터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30여분 걸어 하늘재에 닿아, 이 고갯길은 신라가 북진을 위해 죽령보다

     2년 빠른 AD156년에 최초로 개척했다는 글이 새겨진 계립령유허비를

     읽어보고 왼쪽으로 꺽어 포암산으로 오른다.

 

      포암산 너머 만수봉으로 가는 길에는 1km마다 만수봉→ 4, 3, 2km라는

     이정표가 잘 세워져 있는데 막상 갈림길에는 만수봉 방향 표시판이 없어

     길 찾느라 약 20여분 헤맨다. 되돌아 와서 긴가민가하면서 만수봉 가는

     길인 듯한 샛길을 찾아 가다가 만수봉 이정표가 나타나 안심하고 달린다.

    

      15.30분 만수봉 정상에 오르고 용암봉을 지나 만수계곡으로 내려와서

     맑은 물에 땀을 씻는다. 이는 여름산행의 진미이다. 심신이 상쾌하다.

     쓴 쇠주가 단 맛이 날 정도로 땀 흘린 산행인데 닭야채죽에 복분자술까지

     보탠 하산주는 일품이다. 산행담을 나누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미륵대불 앞의 돌거북. 비석은 없어지고 왼쪽 어깨엔 아기 거북

 

 

 자세히 보니 두마리

 

 

 보주탑. 일명 온달장군 공깃돌

 

 

 미륵대불 (보물 96호)

 

 

 4각석등

 

 

 하늘재에서 본 포암산

 

 

 하늘재의 계립령 유허비

 

 

 포암산 정상의 돌탑

 

 

 

 

 

  전망대에서---,

 

 

 늘어진 소나무 가지

 

 

  넘어진 고사목

 

 

  멋진 소나무

 

 

 소나무 뿌리 1

 

 

 전망대 겸 쉼터

 

 

 소나무 뿌리 2

 

 

 만수계곡 1

 

 

  만수휴게소 너머 박쥐봉

 

 

 휴게소에서 본 덕주봉 암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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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7.08
어디 : 포암산 만수봉 용암봉

 

       미륵리 절터를 들머리로 하여 미륵대불을 둘러보고 산행 시작한다.

     이 절터는 동서로 포암산과 신선봉을 잇고 남북으로 주흘산과 월악산을

     잇는 중심점에 위치한 명당 터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30여분 걸어 하늘재에 닿아, 이 고갯길은 신라가 북진을 위해 죽령보다

     2년 빠른 AD156년에 최초로 개척했다는 글이 새겨진 계립령유허비를

     읽어보고 왼쪽으로 꺽어 포암산으로 오른다.

 

      포암산 너머 만수봉으로 가는 길에는 1km마다 만수봉→ 4, 3, 2km라는

     이정표가 잘 세워져 있는데 막상 갈림길에는 만수봉 방향 표시판이 없어

     길 찾느라 약 20여분 헤맨다. 되돌아 와서 긴가민가하면서 만수봉 가는

     길인 듯한 샛길을 찾아 가다가 만수봉 이정표가 나타나 안심하고 달린다.

    

      15.30분 만수봉 정상에 오르고 용암봉을 지나 만수계곡으로 내려와서

     맑은 물에 땀을 씻는다. 이는 여름산행의 진미이다. 심신이 상쾌하다.

     쓴 쇠주가 단 맛이 날 정도로 땀 흘린 산행인데 닭야채죽에 복분자술까지

     보탠 하산주는 일품이다. 산행담을 나누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미륵리 절터의 미륵대불(보물 96호)

 

 

 5층석탑(보물 95호)

 

 

  4각석등 속으로 보이는 석불

 

 

  바위 1

 

 

  포암산, 흡사 삼베을 두른 듯한 암릉이라 포암이라는 이름이

 

 

 포암산 정상의 돌탑 1기

 

 

 만수봉 가는 길의 안전 나무다리

 

 

 만수봉 정상의 바위,

 

 

 고사목

 

 

 소나무 한 그루

 

 

 소나무 너머 박쥐봉

 

 

 멀리 주흘산 부봉

 

 

 소나무 뿌리

 

 

  속을 비운 나무

 

 

 만수계곡 1

 

 

 만수계곡 2

 

 

 

 

 

 만수휴게소 지붕 뒤로 박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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