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6.10.03
 어디 ; 설악산 구곡담계곡~ 봉정암~ 오세암~ 백담사

 

        설악산, 산중미인이다. 보고 또 봐도 좋은 산이다.
       한계령~ 대청봉~ 봉정암~ 백담사로 가는 P산악회 버스를 타고 용대리에

       내려 구곡담계곡을 올라 봉정암~오세암~백담사로 내려오는 나 홀로 원점

       회귀 산행이다. 암릉과 단풍의 바다에서 무아지경으로 보낸 '설악산행'

       ----,  산은 역시 설악산이다.  


          
         국내 최고의 신문 조선일보의 10월 3일자 1면 머릿기사에 "설악에 찾아온

      단풍, 남하하던 단풍이 추석을 나흘 앞둔 2일 강원도 인제 설악산 봉정암에

      머물렀다. 기암괴석 사이로 붉은 듯 푸른 듯 가을 단풍의 물결이 천지에 가

      득하고 옛 암자는 깊은 산 속에 고요하다." 라는 설명과 함께 봉정암 주변

      의 단풍사진이 실렸는데--, 때맞추어 2006 설악산 단풍산행을 한 셈이다.  
        

 

 

 

 

 

 

 

 

 

 

 

 

 

 

 

 

 

 

 

 

 

 

 

 

 

 

 

 

 

 

 

 

 

 

 

 

 

 

 

 

 

 

 

 

 

 

 

 

 

 

 

 

 

 

 

'중부지방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 공룡능선~천불동 (1)  (0) 2006.10.12
설악산 봉정암 (3)  (0) 2006.10.05
설악산 봉정암 (1)  (0) 2006.10.05
도락산. 사인암 (3)  (0) 2006.09.07
도락산. 사인암 (2)  (0) 2006.09.07

언제 : 2006.10.03
어디 ; 설악산 구곡담계곡~ 봉정암

 

        설악산, 산중미인이다. 보고 또 봐도 좋은 산이다.
       한계령~ 대청봉~ 봉정암~ 백담사로 산행하는 산악회 버스를 타고 한계령 아닌 용대리에서 내려

       구곡담계곡으로 올라 봉정암~오세암~백담사로 내려오는 나 홀로 원점회귀 산행이다.

       암릉과 단풍의 바다에서 무아지경으로 보낸 '가을 설악산행' ---,  산은 역시 설악산이다.  
           
       국내 최고의 신문 조선일보의 10월 3일자 1면 머릿기사에

      "설악에 찾아온 단풍, 남하하던 단풍이 추석을 나흘 앞둔 2일 강원도 인제 설악산 봉정암에 머물렀다..

      기암괴석 사이로 붉은 듯 푸른 듯 가을 단풍의 물결이 천지에 가득하고옛 암자는 깊은 산 속에 고요하다."

      라는 설명과 함께 봉정암 주변의 단풍사진이 실렸는데---,

      때맞추어 2006 설악산 단풍산행을 한 셈이다.  

 

 

 

 

 

 

 

 

 

 

 

 

 

 

 

 

 

 

 

 

 

 

 

 

 

 

 

 

 

 

 

 

 

 

 

 

 

 

 

 

 

 

 

 

 

 

 

 

 

 

 

 

 

 

 

 

 

 


        

'중부지방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봉정암 (3)  (0) 2006.10.05
설악산 봉정암 (2)  (0) 2006.10.05
도락산. 사인암 (3)  (0) 2006.09.07
도락산. 사인암 (2)  (0) 2006.09.07
도락산. 사인암 (1)  (0) 2006.09.07
 

언제 : 2006.10.01
어디 : 금정산

 

        설악산 단풍산행을 위한 준비운동 겸해서 가까운 금정산으로 간다.
       어느덧 가을이 되었고 등산의 계절이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시원하다.
       금강공원에서 시작하여 이리저리 쉬엄쉬엄 걷다가 내려온다.

       근교산은 이래서 좋다.  


 

 

 

 

 

 

 

 

 

 

 

 

 

 

 

 

 

 

 

 

 

 

 

 

 

 

 

 

 

 

 

 

 

 

 

 

 

 

 

 

 

 

 

 

 

 

 

'금정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동굴~ 장군봉  (0) 2006.10.29
금정봉, 불태령  (0) 2006.10.24
금정산 (1)  (0) 2006.10.02
금정봉  (0) 2006.07.15
금정산 주능선 2  (0) 2006.06.19

언제 : 2006.10.01
어디 : 금정산

 

        설악산 단풍산행을 위한 준비운동 겸해서 가까운 금정산으로 간다.
       어느덧 가을이 되었고 등산의 계절이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시원하다.
       금강공원에서 시작하여 이리저리 쉬엄쉬엄 걷다가 내려온다.

       근교산은 이래서 좋다.  
       

 

 

 

 

 

 

 

 

 

 

 

 

 

 

 

 

 

 

 

 

 

 

 

 

 

 

 

 

 

 

 

 

 

 

 

 

 

 

 

 

 

 

 

 

 

'금정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정봉, 불태령  (0) 2006.10.24
금정산 (2)  (0) 2006.10.02
금정봉  (0) 2006.07.15
금정산 주능선 2  (0) 2006.06.19
금정산 주능선 1  (0) 2006.06.19

언제 : 2006.09.19
어디 : 청량산  

 

        맑을 청(淸), 서늘할 량(凉)자를 쓰는 청량산, 듣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

      이 드는데  크고 작은 암봉들이 적절하게 솟아있어 볼수록 마음에 속

      드는 산이다.  짜임새 있고 아기자기하게 펼쳐지는 산세는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안목을 한 단계 올려주는 듯하다. 가까이 있다면

      오늘도 오르고 내일 또 올라도 좋을 듯하다.

 

        청량산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산꾼의 집에 들러 차 한 잔 마시고

      잠시 쉬었다 나온다. 그 향이 어찌나 그윽한지 산행을 마칠 때까지 입

      안에서 맴도는 듯하다. 아홉 가지 재료를 넣어 끓여낸다는 구정차는

      주인장의 넉넉한 마음씨가 보태어져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진다.

      차 값은 없으며 마신 후에 찻잔은 깨끗이 씻어 둔다.

 

   ※ 퇴계의 '청량산가'를 읽으면서 청량산의 아름다움을 한번 더 그려본다.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 나와 백구         
         백구야 훤사하랴 못 믿을 손 도화로다      
         도화야 떠지지 마라 어주자 알까 하노라   
        
       청량산 열 두봉을 백구는 자랑하지 마라. 복숭아 꽃잎이 떨어져 물에 떠내려가면
       아래에서 고기 잡는 사람들이 알고 올라와 경치를 더럽힐까 걱정이라'는 뜻이라고 함.

 

 *아래 사진은 입석 응진전 청량사 보살봉 의상봉 하청량 순서임

 

 

 

 

 

 

 

 

 

 

 

 

 

 

 

 

 

 

 

 

 

 

 

 

 

 

 

 

 

 

 

 

 

 

 

 

 

 

 

 

 

 

 

'영남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룡산 (2)  (0) 2006.10.20
관룡산 (1)  (0) 2006.10.20
청량산 청량사 (2)  (0) 2006.09.21
청량산 청량사 (1)  (0) 2006.09.21
오봉산, 옥녀봉, 천령봉  (0) 2006.08.31
 

언제 : 2006.09.19
어디 : 청량산  

 

        맑을 청(淸), 서늘할 량(凉)자를 쓰는 청량산, 듣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

      이 드는데  크고 작은 암봉들이 적절하게 솟아있어 볼수록 마음에 속

      드는 산이다.  짜임새 있고 아기자기하게 펼쳐지는 산세는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안목을 한 단계 올려주는 듯하다. 가까이 있다면

      오늘도 오르고 내일 또 올라도 좋을 듯하다.

 

        청량산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산꾼의 집에 들러 차 한 잔 마시고

      잠시 쉬었다 나온다. 그 향이 어찌나 그윽한지 산행을 마칠 때까지 입

      안에서 맴도는 듯하다. 아홉 가지 재료를 넣어 끓여낸다는 구정차는

      주인장의 넉넉한 마음씨가 보태어져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진다.

      차 값은 없으며 마신 후에 찻잔은 깨끗이 씻어 둔다.

 

   ※ 퇴계의 '청량산가'를 읽으면서 청량산의 아름다움을 한번 더 그려본다.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 나와 백구         
         백구야 훤사하랴 못 믿을 손 도화로다      
         도화야 떠지지 마라 어주자 알까 하노라   
        
       청량산 열 두봉을 백구는 자랑하지 마라. 복숭아 꽃잎이 떨어져 물에 떠내려가면
       아래에서 고기 잡는 사람들이 알고 올라와 경치를 더럽힐까 걱정이라'는 뜻이라고 함.

 

 

 

 

 

 

 

 

 

 

 

 

 

 

 

 

 

 

 

 

 

 

 

 

 

 

 

 

 

 

 

 

 

 

 

 

 

 

 

 

 

 

 

 

 

 

 

 

'영남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룡산 (1)  (0) 2006.10.20
청량산 청량사 (3)  (0) 2006.09.22
청량산 청량사 (1)  (0) 2006.09.21
오봉산, 옥녀봉, 천령봉  (0) 2006.08.31
신선봉, 마역봉, 부봉 (3)  (0) 2006.08.25

언제 : 2006.09.19
어디 : 청량산  

 

        맑을 청(淸), 서늘할 량(凉)자를 쓰는 청량산, 듣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

      이 드는데  크고 작은 암봉들이 적절하게 솟아있어 볼수록 마음에 속

      드는 산이다.  짜임새 있고 아기자기하게 펼쳐지는 산세는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안목을 한 단계 올려주는 듯하다. 가까이 있다면

      오늘도 오르고 내일 또 올라도 좋을 듯하다.

 

        청량산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산꾼의 집에 들러 차 한 잔 마시고

      잠시 쉬었다 나온다. 그 향이 어찌나 그윽한지 산행을 마칠 때까지 입

      안에서 맴도는 듯하다. 아홉 가지 재료를 넣어 끓여낸다는 구정차는

      주인장의 넉넉한 마음씨가 보태어져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진다.

      차 값은 없으며 마신 후에 찻잔은 깨끗이 씻어 둔다.

 

   ※ 퇴계의 '청량산가'를 읽으면서 청량산의 아름다움을 한번 더 그려본다.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 나와 백구         
         백구야 훤사하랴 못 믿을 손 도화로다      
         도화야 떠지지 마라 어주자 알까 하노라   
        
       청량산 열 두봉을 백구는 자랑하지 마라. 복숭아 꽃잎이 떨어져 물에 떠내려가면
       아래에서 고기 잡는 사람들이 알고 올라와 경치를 더럽힐까 걱정이라'는 뜻이라고 함.

 

 

 

 

 

 

 

 

 

 

 

 

 

 

 

 

 

 

 

 

 

 

 

 

 

 

 

 청량산 산꾼의 집

 

 어풍대에서 본 내청량사

 

 

 

 

 

 외청량사 응진전 앞의 소나무

 

 

 

 

 

 

 

 

 

 


 

'영남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량산 청량사 (3)  (0) 2006.09.22
청량산 청량사 (2)  (0) 2006.09.21
오봉산, 옥녀봉, 천령봉  (0) 2006.08.31
신선봉, 마역봉, 부봉 (3)  (0) 2006.08.25
신선봉, 마역봉, 부봉 (2)  (0) 2006.08.24
언제 : 2006.09.16
어디 : 북대암~청신암~내원암~운문사

 

           신원마을에서 산행 시작하여 지룡산에 오르고 사리암으로

         가려다가 북대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쉬엄쉬엄 걷는다. 북대암은

         산신각 뒤의 암봉도 빼어나지만  운문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절묘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북대암은 정갈한 느낌이 드는 절 집이다. 화단도 장독대도 반질반질

          하게 손질되어 있다. 저 아래 큰절 운문사와 사리암 가는 길에는 많은

          차량이 드나드는데 이곳으로 오는 탐방객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절 집다운 조용한 분위기이다.
          
           코스를 줄여 산행하다보니 버스 출발시간까지는 시간이 남는다.

         청신암 또 내원암까지 갔다가 내려와 운문사에 들린다. 운문사의

         전신인 대작갑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작압(鵲鴨)  또 처진소나무 등

         절 구경 다하고, 산행 반 답사 반인 하루 일정을 마친다.   
    

 북대암

 

 

 

 

 

 

 

 내원암 부도

 

 내원암

 

 

 

 

 

 

 

 

 운문사 전경

 

 

 

 

 

 처진 소나무

 

 

 

 

 

 

 

 

 

 

 

 

 

 

 

 

 

 돌담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향 가는 길  (0) 2007.02.21
부산불꽃축제  (0) 2006.11.12
동래읍성 역사축제 마당  (0) 2006.10.17
금산사  (0) 2006.04.12
꽃무릇  (0) 2005.09.17
언제 : 2006.09.16
어디 : 지룡산

 

           신원마을에서 지룡산으로 오른다. 가파른 암릉이 걸려있다.

         정상에 오르니 운무에 가려 조망이 덜하다. 사리암으로 가려다가

         북대암 길을 따른다. 북대암은 산신각 뒤의 암봉도  빼어나지만

         운문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절묘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북대암은 정갈한 느낌이 드는 절 집이다. 화단도 장독대도 반질반질

          하게 손질되어 있다. 저 아래 큰절 운문사와 사리암 가는 길에는 많은

          차량이 드나드는데 이곳으로 오는 탐방객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절 집다운 조용한 분위기이다.
          
           코스를 줄여 산행하다보니 버스 출발시간까지는 시간이 남는다.

         청신암 또 내원암까지 갔다가 내려와 운문사에 들린다. 운문사의

         전신인 대작갑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작압(鵲鴨)  또 처진소나무 등

         절 구경 다하고, 산행 반 답사 반인 하루 일정을 마친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영남알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축산 (1)  (0) 2006.11.03
신불산 공룡능선  (0) 2006.10.16
지룡산, 운문사 (1)  (0) 2006.09.18
재약산 사자평  (0) 2006.09.12
가지산 쇠점골, 호박소 (3)  (0) 2006.08.28

 언제 : 2006.09.16
 어디 : 지룡산

 

           신원마을에서 지룡산으로 오른다. 가파른 암릉이 걸려있다.

         정상에 오르니 운무에 가려 조망이 덜하다. 사리암으로 가려다가

         북대암 길을 따른다. 북대암은 산신각 뒤의 암봉도  빼어나지만

         운문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절묘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북대암은 정갈한 느낌이 드는 절 집이다. 화단도 장독대도 반질반질

          하게 손질되어 있다. 저 아래 큰절 운문사와 사리암 가는 길에는 많은

          차량이 드나드는데 이곳으로 오는 탐방객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절 집다운 조용한 분위기이다.
          
           코스를 줄여 산행하다보니 버스 출발시간까지는 시간이 남는다.

         청신암 또 내원암까지 갔다가 내려와 운문사에 들린다. 운문사의

         전신인 대작갑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작압(鵲鴨)  또 처진소나무 등

         절 구경 다하고, 산행 반 답사 반인 하루 일정을 마친다.   
    

 운무에 가린 지룡산

 

 

 

 

 

 

 

 

 

 

 

 

 

 

 

 

 

 능선 바위 전망대에서 본 운문사

 

 멀리 운문산이 구름에 덮히고,

 

 

 

 북대암 뒤 암봉

 

 

 

  내원암 무량수전 옆에서 본 풍경

 

 운문사 돌담

 

 현판엔 '호거산 운문사'

 

 운문사 처진 소나무

 

 

  오갑사의 하나인 대작갑사가 오늘의 운문사로 이어지고 있다는 흔적의 하나라고 하는 작압

  안에는 보불 317호인 석가여래 좌상이 모셔져 있음.

 

 이무기의 전설이 서린 운문천

 

 

 

 

 

'영남알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불산 공룡능선  (0) 2006.10.16
지룡산, 운문사 (2)  (0) 2006.09.18
재약산 사자평  (0) 2006.09.12
가지산 쇠점골, 호박소 (3)  (0) 2006.08.28
가지산 쇠점골, 호박소 (2)  (0) 2006.08.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