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6.08.22
어디 : 신선봉, 마패봉, 주흘산 부봉

 

        운무와 노닐며 신선봉에 올라 신선이 되기도 하고 마패봉에서 장원급제

      하여 마패를 받은 기분으로 부봉으로 오른다.  신선봉 마패봉으로도 배가

      부른데 부봉을 오르고 후식으로 2관문(조곡관)에서 1관문(주흘관) 까지

      문경새재길을 답사했으니 당일 산행으로는 최상의 코스이다.

 

       부봉에서는 주변의 명산들- 주흘산 조령산 깃대봉 탄항산 포암산 월악

     산 만수봉 용암봉 박쥐봉 등- 을 둘러보며 마패를 받은 기분으로 어사출

     또를 하고 싶었지만 부봉 6봉을 다 오르내릴 때까지 제 모습을 다 들어내

     지 않는다. 아쉬움 두고 다음을 기약하며 2관문 쪽으로 내려선다. 

 

       조곡관에서 주흘관까지 문경새재길 따라 내려오며 옛과거길을 걷기도

     하고 조령원터 주막 또 왕건 촬영장도 기웃거려 보면서 주차장으로 내려

     오니 산행시간은 거의 8시간쯤 걸린 셈이다.
     산골짜기에는 이미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레포츠 공원에서 바라본 신선봉

 

 

 

 

 

 할미바위

 

 

 

 

 

 

 

 

 

 

 

 

 

 

 

 

 

 

 

 

 

 

 

 

 

 

 

 

 

 

 

 

 

 

 

 

 

 

 

 

  월악산 주능선

 

 

 

 

 

 

 

 

 

 

 

 

 

  멀리 구름속에 모습을 감춘 월악산 영봉.

 

 

 부봉 미륵바위

 

 

 

 조령천

 

 교구정

 

 왕건 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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