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07.16

어디 : 연산동 고분군~ 배산숲길

 

 

          온천천에서 연산동 고분군~ 배산임도를 한 바퀴 돌고 다시 온천천 따라 걷는다.

         배산은 높이 256m의 낮은 산으로 배산숲길(盃山林道)이 잘 다듬어져 있다.

         비가 내릴 듯 말 듯 후덥지근한 날씨인데도 배산숲길을 걷는 이들이 많다.

 

 

연산동 고분군 너머 정면으로 배산(盃山).

 

 

연산동 고분군은 공사 중.

 

 

 

고층 아파트에 묻힌 고분군??

 

 

 

연산동 고분군은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 2호.  부산 유일의 삼국시대 무덤.  --인근 복천동 고분군보다 늦게 조성.

 

 

 

멀리 장산은 구름모자를 ---.

 

 

 

배산숲길(배산임도). 길은 상세하게 표시되어 좋은 참고가 되지만, 갈림길에서는 표시가 없는 등 실지로 활용하기엔 2% 부족.

그래도 안내지도는 필요하다. 오늘은 고분군과 혜원정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는 현 위치에서 돌산~ 멍에정~ 바람고개를

지나 둘레길 주동선을 따르다가 잔뫼정에 오르고 약수터를 지나 다시 고분군으로 내려올 예정.

 

 

 

바람고개에서 크게 찍은 배산숲길.  배산숲길을 아는 이들은 쉽게 길을 찾을 수 있겠지만 ---.  

 

 

 

길은 어느 묘지의 망주석 안쪽으로 나있다. ㅋ  왼쪽 상단에 묘비가 보인다.

 

 

 

금련산과 황령산(우)

 

 

 

왼쪽에 금정산 상계봉이 보이고 오른쪽 멀리 고당봉이 희미하다.

 

 

 

지도에 돌산으로 표기되어 있는 곳, 

 

 

 

 

 

 

 

두꺼비 한 마리가 새끼를 데리고 어디로 가는 듯한---.

 

 

 

멍에정.

 

 

 

길은 잘 다듬어져 있고,

 

 

 

산으로 오르는 길은 구비 구비 돌고 도는 ---.

 

 

 

단조로운 둘레길에 굽은 나무 한 그루.

 

 

 

잔뫼정은 둘레길 주동선에서 100m 쯤 올라가야 한다.

 

 

 

잔뫼정의 잔뫼는 잔 배(盃), 뫼 산(山) 즉 배산에서 나온 우리말 이름인 듯한데, 나무에 가려 전망은 없다. 운동기구만 있을 뿐.

 

 

 

배산숲길 주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약수터 부근에서 백합꽃밭을 만나고 백합꽃 향기에 취하게 된다. 

 

 

 

온천천변 이섭교 안내문. "이섭교는 동래읍성 남문에서 좌수영으로 가는 교통로---, 이섭교비는 다시 온천천변으로 옮겨졌다."

 

 

 

온천천 따라 세병교로---.

 

 

 

  산책로 한켠에 붉은 색 수국이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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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화지산~ 쇠미산

     

         부산시민공원에서 에코브릿지를 건너 화지산에 오르고 다시 쇠미산에 올랐다가 사직종합운동장으로 내려온다.

        화지산 길의 일부는 화지산 치유숲길의 일부이기도 하다.

        쇠미산(금정봉)은 조망이 좋은 곳이지만 오늘은 흐린 날씨로 조망이 거의 되지 않는다. 

 

 

 

부산시민공원. 이른 시간이라 시민마루와 도심백사장이 텅 비어있다.

 

 

에코브릿지로 가면서 뒤돌아 본 시민공원.  도심녹지지대이다.

 

 

공원 끝자락의 군부대 옛 초소인 듯

 

 

에코브릿지에서 본 화지산과 오른쪽으로 화지공원내 천년기념물인 배롱나무가 보인다.

 

 

자연친화적인 평상.

 

 

편백나무 숲

 

 

전망대. 우거진 나무 때문에 전망은 없다.

 

 

화지산 199m.

 

 

화지산 치유숲길과 힐링가든 안내도.  안내도가 풀잎에 가려 있다. 풀잎으로 치유 중인가??

 

 

화지산 치유숲길 7코스 솔내음길 앞으로 내려온다.

 

 

쇠미산 오르는 길. 우회 길도 있지만 직등코스를 따라 가풀막을 오른다.

 

 

쇠미산 399m.  화지산(199m)보다 딱 200m높다.

 

 

쇠미산에서 본 화명동 쪽 낙동강, 희미하다.

 

 

발아래 사직동과 사직구장도 흐리게 보인다.

 

 

베틀굴.

 

 

쇠미산 배틀굴의 전설. 임란 때 여인들이  이 굴에서 베를 짜서 ---.  

 

 

덕석바위.

 

 

덕석바위 한 쪽은 마치 덕석처럼 보이기도 ---.

 

 

덕석바위 전설.  황당하지만 현재에도 남아있다는 소년장수와 말의 발자국의 흔적을 찾아보았으나 --- ??

 

 

장승거리

 

 

친환경 먼지털이. 멋지다.  에어건 먼지털이 보다 먼지 터는 재미가 더 있다. 성능도 우수하다.

 

 

  원광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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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봉대산

 

         대변입구~ 대변고개~ 봉대산~ 남산 봉수대~ 죽성리 왜성~ 죽성리 해송~ 황학대~ 죽성리 드림성당~ 기장군청.

        이 코스는 국제신문 근교산 789회(2012.08.15)에 소개된 연화봉~ 봉대산의 후반부에 해당되는 코스이며, 

        마지막 죽성리~ 기장군청(3.2km) 길은 갈맷길 700리 1-2구간의 일부이기도 하다.

        구름 낀 날씨 탓으로 조망이 흐려 아쉬움 조금 남긴다.

 

 

봉대산 정상.  어느 등산객의 9448회 등정 기념 시그널이 걸려있다.

 

 

대변고개에서 봉대산으로 오르는 초입에는 배수지공사로 인하여 길이 끊어져 있다. 이리저리 살펴보고 감으로 찾아야 할 듯.

 

 

정상을 넘어 남산봉수대로 가는 길은 기분 좋은 오솔길이다.

 

 

남산봉수대에서 본 죽성항.

 

 

시온 신앙촌 너머 일광면. 왼쪽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은 달음산.

 

 

죽성리 왜성(부산시 지정기념물 48호)

 

 

성안으로 들어가

 

 

죽성항을 내려다 본다. 죽성리 해송과 드림성당 또 황학대가 보인다.

 

 

죽성리 해송(부산시 지정기념물 50호). 소나무 5그루가 한 그루처럼 보이기도 하고,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처럼 보이기도 하는--.

 

 

수령 약 250년~ 300년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바닷가 어사암 옆 거북암(?)

 

 

드림성당. SBS 드라마 드림세트장.

 

 

성당에서 본 어사암.

 

 

 

 

 

 

 

 

 

 

 

해신당??

 

 

황학대에서 본 황학정. 황학대는 기장에서 7년간 유배생활을 한 고산 윤선도가 이 곳을 황학대라 이름짓고 매일 올랏다고 한다.

 

 

갈매기들의 쉼터.

 

 

기장 6번 마을버스 운행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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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천마산~ 천마산조각공원

 

          감정초교~ 천마산 석성봉수대~ 천마산조각공원~ 천마바위~ 대원사~ 자갈치시장.

         맑은 날씨에 조망이 시원하게 터진다. 멀리 해운대 달맞이고개까지 보인다.

         천마산조각공원에 전시된 작품들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내려온다.

 

 

감천동 문화마을.  (토성역 6번 출구에서 2,(2-2) 마을버스를 타고 감정초교에서 하차하여 전망대에서 바라본 감천동 문화마을)

 

 

 천마산 10리길 안내도 (감청초등학교 옆으로 올라가면 주차장을 지나 천마산 10리길 들머리를 만난다.)

 

 

 부산항 전망이 좋다. 가운데 용두산공원 부산탑

 

 

 왼쪽 영도다리와 부산대교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영도와 태종대 방향.

 

 

 천마산에서 본 감천동 문화마을 전경. 마을 뒤쪽의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있다.

 

 

 석성봉수대 안내판. 석성봉수대는 세종7년 1461년에서 1725년구봉산으로 옮기기까지 약 300년간 봉수대가 있었던 곳---.  

 

 천마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부산외항 묘박지.

 

 

 정면으로 송도해수욕장과 그 너머 암남공원.

 

 

천마산 조각공원에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

 

 

 꽃과 나비

 

 

 자연의 향기

 

 

 초원

 

 

 재미있는 상상

 

 

 제목은 잊어버렸다.  다만 포크 끝을 응시하고있는 고양이가 반사열에 데일까 걱정이다.

 

 역시 제목은??       어린이가 냉큼 작품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돈키호테 맨

 

 

 소리를 듣다.

 

 

 허공

 

 

 전환

 

 

 skip the class

 

 

 변이  - 인간의 사고나 신체가 의지에 의해 새로운 형태로 변해가는 과정을 형상화 하였다.

 

 천마바위에서 본 남항대교와 정박중인 선박들

 

 

 암남공원(좌), 두송반도(중)와 그 오른쪽으로 멀리 몰운대가 보인다.

 

 

 정면으로 멀리 해운대 마린시티와 달맞이언덕이 어림된다.

 

 

대원사 절 마당 입구의 향나무 위로 타고 올라 간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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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3.05.11

어디 : 백양산 애진봉

 

         선암사~ 애진봉~ 헬기장~ 공룡화석지~ 바람고개~ 삼광사.

       애진봉의 철쭉은 벌써 꽃잎이 마르기 시작했다.

       아쉬움 조금 남기고 발길을 돌린다.

 

 

 

선암사 입구.

 

 

애진봉 철쭉은

 

 

꽃잎이 마르기 시작했다.

 

 

 

 

 

애진봉 표석

 

 

원두막을 전세라도 낸 듯---.

 

 

 

 

 

 

 

 

 

 

 

 

 

 

 

 

 

아시아드 경기장 왼쪽으로 쇠미산, 오른쪽으로 화지산.

 

 

백양산 오리부리룡류(히드로사우르스) 공룡발자국화석산지

 

 

바람고개

 

 

길가에 보리를 심었지만 토질이 척박한지, 거름이 부족한지---, 너무 더디게 자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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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황령산

 

          금련산역~ 청소년수련원~ 벚꽃길~ 정상~ 물만골역으로 내려온다.

         들머리의 벚꽃은 지는 상태이지만 정상 부근의 벚꽃은 활짝 피어 꽃비 내리기 직전이다.

         벚꽃터널은 화려하다. 다만 날씨가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황령산 진달래는 한물 간 듯 꽃잎이 마르기 시작한다.

 

 

 

들머리의 벚꽃은 지고 잎이 나기 시작하지만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의

 

 

벚꽃은 아직 볼만하다.

 

 

청운정.

 

 

광안대교. 박무로 흐리게 보인다.

 

 

활짝 핀 벚꽃길. 한쪽에는 가로등 공사 중.

 

 

금련산 중계소.

 

 

황령산 중계소

 

 

벚꽃터널, 동백꽃도 만개.

 

 

 

 

 

 

 

 

정면으로 배산.

 

 

황령산 오름길의 진달래

 

 

 

 

 

 

 

 

금련산에서 황령산으로 이어지는 벚꽃터널.

 

 

 

 

 

 

 

 

 

 

 

진달래가 있고 벚꽃도 있다.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시간이다.  금련산 송신탑 왼쪽으로 너머 멀리 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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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배산~ 온천천

 

         배산역~ 영주암~ 바람고개~ 정상~ 연산동고분군~ 온천천으로 내려온다.

        배산 벚꽃은 90%쯤 개화된 듯하고, 온천천 벚꽃은 거의 만개수준으로 꽃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영주암. 산길은 영주암 오른쪽으로 열려있지만, 영주암으로 들어가 대웅전 오른쪽으로 또 원통보전 왼쪽으로 가도 연결된다.

 

 

원통보전 옆에서 본 광안대교.

 

 

고사목 그루터기 옆에 어디서 날라왔는지 단풍나무가 한포기가 자라고 있다.

 

 

바람고개에서 바라본 상계봉

 

 

금련산(좌)과 황령산(우) 사이의 벚꽃은 아직 멀었다.

 

 

돌복숭아꽃?

 

 

노인휴게소. !?

 

 

연무 때문에 조망이 흐리다.

 

 

금정산 고당봉, 장군봉, 계명봉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배산 정상석(256m)과 그 너머 장산

 

 

배산 정상부근에서 내려다 본 연산동 고분군.

 

 

동백꽃과 벚꽃의 만남.

 

 

멍에정

 

 

진달래와 벚꽃.

 

 

 

 

 

 

 

 

바위 틈새에 자라는 진달래 한 포기가 바람에 흔들린다.

 

 

배산의 벚꽃

 

 

안내문에 의하면 연산동 고분군 유적정비 및 공원화사업은 2012.12월까지인데

 

 

아직까지 공사가 덜 끝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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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무척산

         무척산 주차장~ 흔들바위~ 삼쌍연리목~ 정상~ 천지, 통천루~ 무척산교회~

        부부소나무(연리지)~ 통천문~ 모은암~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지난 3.13일자 국제신문 근교산 & 그 너머(818)에 소개된 코스를 따라가는데

       따뜻한 봄날 때문인지 신문에 소개된 덕분인지 산객들이 줄을 잇는다.

 

       산행을 마치고 김해시내로 이동하여 복원된 분산성과 만장대에 오르고

       또 수로왕릉을 답사한 후 귀가한다.

 

 

무척산 주차장에 있는 무척산 관광 등반 안내도.

 

 

완연한 봄날,  생강나무꽃이 활짝.

 

 

흔들바위.  여인의 옆 모습처럼 보이기도---.

 

 

산자락엔 공원묘지, 그 주변엔 공장건물.

 

 

무척산 정상석. 신선봉 702.5m

 

 

용머리가 낙동강물을 마시는 듯 강물에 입수하고---, 목덜미에는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멀리 천성산(좌)에서 금정산 고당봉(우)까지.

 

 

무척산 천지.

 

 

통천정

 

 

무척산 교회.

 

 

분재형 소나무 한 그루.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삼랑진 부근 낙동강에는 5개의 다리가 보인다. 오른쪽에는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기암.

 

 

폭포 주변엔 아직 얼음이 덜 녹았다.

 

 

두개의 바위가 닮은 듯---.

 

 

입석. 암벽훈련장

 

 

큰 바위의 배꼽(?)

 

 

탕근바위? 남근석? 부부석?

 

 

모은암의 모음각

 

 

무척산의 기암들을 뒤돌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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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천성산 내원사계곡

 

          내원사를 둘러보고 내원사계곡 따라 내려온다.

         내원사계곡의 단풍은 한창 무르익고 있지만

         오후엔 일찍 산그늘에 가려 고운 단풍이 제 빛깔을 내지 못하고 있다.

         아마도 내원사 계곡의 단풍구경은 오전 시간이 더 나을 듯하다.

 

 

 

내원사의 절마당의 단풍나무는 벌써 단풍잎이 마르고 있다. 내원사는 중창불사 중.  

 

 

내원사계곡 따라 쉬엄쉬엄 내려온다.

 

 

 

 

 

 

 

 

조금 내려오니 산그늘에 가려 단풍은 제 색갈은 내지 못한다.

 

 

 

 

 

반석 위에 떨어진 낙엽은 맑은 물에 떠내려 가기도 하고 ---.

 

 

 

 

 

 

 

 

떠내려온 낙엽이 물 웅덩이 한 켠에 모여있다.

 

 

 

 

 

 

 

 

 

 

 

 

 

 

 

 

 

고운 단풍 맑은 물,

 

 

 

 

 

 

 

 

 

 

 

내려오면서 뒤 돌아 본 천성산 공룡능선(좌)과 중앙능선. 그 사이 성불암계곡에도 산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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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천태산 천태사계곡

 

          천태호에 올랐다가 천태사계곡 따라 용연폭포를 지나 천태사로 내려온다.

        계곡 주변엔 보는 이 없어도 단풍은 제 멋에 겨워 곱게 물들었다가 시들고 있다.

        돌아오는 길에 낙동강변에 있는 임경대에 들린다.

        임경대는 고운 최치원이 '황산강 임경대'란 시를 읊은 곳이라고 한다.

 

 

삼랑진 양수발전소 상부댐인 천태호로 가는 길. 길가엔 단풍잎이 수북하게 떨어져 있고,

 

 

벚꽃잎은 곱게 물들었다.

 

 

천태호와 천태정. 호수 너머 천태산

 

 

천태호 바위전망대

 

 

 

 

 

 

 

 

 

 

 

 

 

 

 

 

 

계곡 따라 내려오는 길

 

 

 

 

 

용연폭포 상단부

 

 

상단부로 오르는 데크계단

 

 

저 아래 천태사가 보이고 그 앞으로 삼랑진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구비구비---.  

 

 

용연폭포는 수량이 적다. 그저께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 ---.

 

 

천태사계곡 협곡

 

 

폭포 위쪽의 단풍은 시들어가고, 아랫쪽의 단풍은 곱게 물들고 있다.

 

 

천태사 뒤 암봉.

 

 

천태사 무량수궁.

 

 

억새가 깊어가는 가을 소식 전해주는 듯한데  

 

 

천태산 통천제일문을 나선다.

 

 

임경대 안내판. 예전에 오봉산에서 여러번 임경대를 찾아보기도 했지만---,  

이 도로변에 있는 임경대 안내판에서 방향표시판 따라 100여m 쯤 내려가니 낙동강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바위에 닿는다.  

아무런 표시가 없지만 아마도 이 곳이 임경대인 듯.

 

 

고운 최치원은 여기서 황산강 임경대란 시를 읊었을까?  (황산강은 낙동강의 옛 이름)

위 안내판에 있는 시를 다시 읽어본다.

 

黃山江 臨鏡臺 . 황산강 임경대에서       - 최치원-

烟巒簇簇水溶溶(연만족족수용용) 안개 낀 봉우리 뾰족뾰족 물은 넘실넘실

鏡裏人家對碧峰(경리인가대벽봉) 거울 속 인가가 푸른 봉우리 마주했네

何處孤帆飽風去(하처고범포풍거) 어디로 외로운 배가 바람 잔뜩 안고 가나

瞥然飛鳥杳無蹤(별연비조묘무종) 별안간 날던 새는 자취 없이 아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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