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3.05.25

어디 :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 2013

 

         죽전마을~ 중리마을~ 축제 행사장~ 동문~ 산성고개~ 장전동으로 내려온다.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는 2013.05.24~ 05.26까지 3일간.

        올해는 예년보다 더 알차게 진행되는 지역축제인 듯하다.

 

 

 

 

산성마을 담장 벽화와 시, 담장 위에 얹힌 이엉 그리고 축제를 알리는 청사초롱,

 

 

 

금정산성 막걸리 제조장의 벽화는 '주막'이 그려져 있고 길 건너편에는 막걸리시음장이 있다. (축제 기간 중) 

 

 

 

동문행사장으로 가는 길가에 많은 시들이 걸려있는데 그 중 몇개를 자세히 들여다 본다.

"한잔 먹새근여 또한잔 먹새근여 곳것거 산노코 무진무진 먹새. -- 송강 정철의 장진주사.

 

 

 

"주입수장 화작상사루- 수심에 잠긴 사람의 창자에 술이 들어가니 그 술이 다시 상사의 눈물이 되어나오네--송나라 범중엄의 글이라고.

 

 

 

완월장취-꽃피면 달생각하고 달밝을면 술생각하고 꽃피자 달밝자 술얻으면 벗생각하네 언제면 꽃아래 벗데리고 완월장취하리오-이정보.

 

 

자네 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날 청하시오 초당에 꽃 피거든 나도 자네 청하옵세 백년간 시름없을 일을 의논코저 하노라  - 김육-

 

 

 

강호에 봄 간다하니-  엊그제 쥐빚은 술을 술통이쩨 메고나니 집안 아희들은 허허쳐 웃는고야 강호에 봄간다하니 전송하려 하노라

 

 

 

행사장에 입장하려면 호패를 착용해야 한다.

 

 

 

호패 뒷면엔 금정산성이란 낙인을 찍어준다. 제작비는 무료임

 

 

 

가마솥(누룽지) 체험. 술담그기 체험. 산성 누룩빻기. 무기제작체험.---

 

 

 

성곽쌓기 체험

 

 

 

병영음식체험(떡 만들기)

 

 

 

누룩 디디기체험

 

 

 

고두밥 술밥 만들기 체험.  자원봉사자들 모두 열심히 성실하게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금정산성 동문을 지나 산성고개로 가는 길.

 

 

 

산성고개에는

 

 

 

철쭉이 곱게 피어있다.

 

 

 

닮은 듯 같은 쪽을 보고 있는 듯.

 

 

 

싱그러운 5월의 산길

 

 

 

장전동으로 내려오는 길. 시(詩)밭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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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40계단문화관

 

         40계단문화관광테마거리~ 40계단문화관~ 수미르공원~ 연안여객터미널6층 전망대.

      부산시 중구 중앙동 역 부근에 있는 40계단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피난 중 헤어진 가족들의 상봉 장소로 유명했으며,

      바로 앞 부두에서 들어오는 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로 피난살이의 애환을 상징하던 곳이다.

 

       40계단문화관과 테마거리를 둘러보고 인근 바닷가에 있는 수미르공원을 지나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6층 전망대에 올라 부산항을 내려다본다.

 

         경상도아가씨   (1951년 박재홍이 부른 노래) 

       사십 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 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 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고향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장수 하더라도 살아 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눈물만이 흘러젖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중앙동역 1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

 

 

 

아버지의 휴식- 힘든 노동에 지쳐 잠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벗기 좋고 신기 좋은 검정 고무신.

 

 

 

물동이 진 아이- 어린 나이에도 집안 일 도우며 착하게 자라던--.

 

 

 

40계단 문화관에서.  붕어빵 굽는 기계.  미국 국민이 기증한 것. 옥수수 가루. 국화표.

 

 

 

양철 물동이. 옹기 단지 또는 사구에 비하면 엄청 가벼운 물동이.

 

 

 

밀려드는 피난민 사진. 부산으로 몰려든 피난민은 2,173,226명이라고 쓰여있다. 전쟁 와중에 어떻게 정확하게 파악했을까???.

 

 

 

군용전화선을 이용한 시장바구니. 진로 삼학소주병. 검정 고무신 ---

 

 

 

40계단 층층대 사진. 오른쪽에 경상도 아가씨 노래가사가 보인다.

 

 

 

피난 중 노천교실에서의 수업.

 

 

 

추억의 책가방과 도시락 그리고 책들

 

 

 

닥종이 인형.

 

 

 

40계단 문화관에서 빌딩 사이로 보이는 부산항과 공사중인 북항대교.

 

 

 

40계단 입구. 오토바이가 떠나자 이어서 화물차가 들어와 계단 입구를 막아버린다. ㅠㅠ .  계단 중간에 아코디언을 켜는 사람.

계단 입구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여 관광객들이 40계단기념비를 볼 수 있으면---. 

 

 

뻥튀기 아저씨. 뻥이요~ 소리가 들리는 듯, 아이들이 귀를 막고 있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40계단 안내문. ---40계단은 피난민들에게는 가장 친근한 장소였다. --- 1993년 8월 40계단 기념비를 세우고 ---.  

 

 

 

어머니의 마음.

 

 

 

수미르공원.  수미르는 수(물)와 용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 미르의 합성어라고---.

 

 

전망대에서 본 부산항과

 

 

 

영도 그리고 봉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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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청련암~ 범어사

 

        호포역에서 출발하여 가산리 마애석불 뒤 능선을 타고 올라 마애석불을 둘러본 뒤 청련암~ 범어사로 내려온다.

       절집마다 화려한 초파일 연등이 눈길을 끈다.

       범어사 전통등 축제는 2013.05.01~ 05.19까지 범어사 경내에서.

      

연등의 글귀를 읽어본다.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

 

 

 

청련암 입구. 대도무문

 

 

 

 

 

 

 

 

 

 

 

범어사 등나무 군락지와 별도로  청련암에서 범어사로 내려오는 계곡 옆에도  등꽃이 활짝 피어있다. 

 

 

 

범어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

 

 

 

절마당은 연등 그림자로  빽빽하고,  

 

 

 

삼층석탑이 연등 위로 머리를 내민다.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평화를.

 

 

 

 

 

 

 

노스님

 

 

 

오누이 호랑이

 

 

 

표범

 

 

 

이 이외에도 옛날 옛적의 이야기를 담은 등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범어사 전통등 축제는 5.1~ 5.19까지 범어사 경내, 한반도 평화음악회는 2013년 5월 17일 오후 6시 30분 성보박물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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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3.05.11

어디 : 삼광사 연등축제

 

        백양산 애진봉의 철쭉을 보러 갔지만 벌써 꽃잎이 마르기 시작하고, 하산 길에 삼광사에 들린다. 

       삼광사 연등은 화려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삼광사 연등축제는 5월 19일까지.

        

 

 

 

철쭉꽃도 연등처럼.

 

 

 

십이지장 신.

 

 

 

삼광사 지장전. 극락왕생(極樂往生)

 

 

 

연등터널

 

 

 

 

 

 

 

황룡

 

 

 

청룡

 

 

 

 

 

 

 

연등의 바다(?)

 

 

 

 

 

 

 

 

 

 

 

 

 

 

 

마당에도 난간에도 천정에도---,  연등, 연등, 연등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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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가야진사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에서 열리는 2013 가야진용신제 행사장으로 간다.

         가야진용신제는 신라 때부터 전해오는 국가적 제사의식의 하나이었다고 한다.

         현제는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 19호이며, 행사는 가야진용신제보존회에서 주최.

 

 

 

낙동강변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정면으로 가야진사, 강 왼쪽의 용산이 낙동강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듯하다.

 

 

가야진사.   그 너머 무척산.

 

 

용산제, 서화당, 삼룡문.  가야진사(伽倻津祠)는 삼룡문 안쪽에.

 

 

용 조각품 오른쪽에 삼룡이 보인다.  

 

 

가야진사 맞은편의 낙동강 건너 용산.  낙동강변 모래가 곱다.

 

 

행사용 배가 대기하고 있다.

 

 

가야진용신제 제관들의 명단이 제단 남문에 걸려있다.

 

 

제단 옆 마지막 전신주와 전깃줄이 눈에 거슬린다. 지중화를 할 수 없을까??  전깃줄이 가야진사와 제단을 가로지른다.

 

 

용신제를 올리기 전

 

 

칙사맞이굿 지신밟기 등 다양한 의례가 진행된다.

 

 

 

 

 

 

 

 

망깨. 참 오랫만에 들어보는 말이다.

 

 

 

 

 

 

 

 

 

 

 

용신제 올리기 직전, 제관들이 도열하고

 

 

가야진단제홀기에 따라 가야진용신제가 진행된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용신제를 마치고 가야진지신((伽倻津之神)은 가야진사((伽倻津祠)에 봉안.

 

 

용소풀이. 송막(불집)에 불을 지르고 짚신을 불길에 던져 용의 승천을 기원한다.

 

 

불길이 흡사 용을 닮은 듯, 승천하는 듯---.  짚으로 만든 배에는 '용궁행'이라 쓰여있다.

 

 

불길은 순식간에 사그러들고,

 

 

용신께 희생을 바치러 간다.

 

 

 

 

 

배가 용소에 도착하여 간단한 의식절차를 행한 후 되돌아 오면,

 

 

용신제 끝. 제사에 참석했으니 음복을 해야하지만 시간관계상 ---.

 

 

 달리는 KTX 너머 토곡산.

 

 

낙동강은 유장하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오른쪽엔 경부선.

 

 

강 위에는 물놀이, 강 가에는 고기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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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밀양 영남루

 

         밀양강변 영남루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본다.

        코스는 영남루~ 천진궁~ 박춘석 생가~ 무봉사~ 밀양읍성 무봉대~ 아랑사.

        영남루(보물 147호)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목조건물로 촉석루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의 하나이며,

        천년고찰 무봉사에는 태극나비의 전설이 깃들어 있고,

        아랑사는 정절의 아랑을 모시는 사당이다.

 

 

 

밀양강(일명 남천강) 밀양교 너머 영남루

 

 

 

영남루

 

 

 

영남루와 침류각을 잇는 계단 위 월랑.

 

 

 

영남루 앞에는 아랑사또의 촬영지라는 안내판이 서있고,

 

 

 

영남루에 오르면 난간 너머로 밀양교와 그 너머로 남천교(우)가 내려다 보인다.

 

 

 

"영남루 시문과 현판 들여다보기"  교남명루: 문경세제 이남의 이름 높은 누각.   강성여화: 강과 밀양읍성이 한폭의 그림 같다.

 용금루: 높은 절벽에 우뚝 솟아있는 아름다운 누각.   강좌웅부: 낙동강 좌측의 큰 고을. 영남제일루: 영남의 제일 누각.  

 

 

 

천진궁에는

 

 

 

고조선 시조 단군과 역대 8왕국의 시조 위패가 봉안되어있다. 8왕국: 신라, 고구려, 백제, 가야, 부여, 발해, 고려, 조선.

 

 

 

천진궁 옆에는 '태상노군, 상원성군, 삼신제왕'이라 새겨져 있다. ???

 

 

 

작곡가 박시춘선생(1913~1996)의 옛집

 

 

 

밀양 아리랑. 날좀보소 날좀보소 날좀보소  동지섣달 꽃 본듯이 날좀보소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고개로 날 넘겨주소.

왼쪽 계단은 밀양읍성 무봉루로 바로 올라가는 계단이고, 무봉사는 이 시비 오른쪽으로 길이 나있음.

 

 

무봉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면 무량문.

 

 

 

무봉사 마당에 오르면 강물이 내려다 보이고,

 

 

 

그 뒤쪽의 전각에는 불상들이 나란히 모셔져 있는데---, 아무런 설명문이 보이지 않는다.  

 

 

 

무봉사 후문에서 밀양읍성으로 올라와서 ---. 정면으로 산성산.

 

 

 

밀양읍성의 전망대인 무봉대에 오르면

 

 

 

밀양강 용두목이 내려다 보인다. 가운데 경부선이 용두목을 돌아가고, 왼쪽의 신대구부산 고속도로는 용두목을 뚫고 지나간다.

 

 

 

멀리 왼쪽 종남산의 진달래 군락지가 희미하고 오른쪽은 우령산.

 

 

 

유정 사명대사 동상. 사명대사는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큰 역활을 한 인물임.

 

 

 

다시 영남루 후문으로 내려와

 

 

 

아랑사로 간다. 아랑의 이야기는 전설인지 실화인지? 

 

 

 

아랑사에는 아랑의 영정이 모셔져 있고,  아랑 설화의 한 부분이 그려져 있다. 나비가 날아와서 범인을 지목하는 ---.

 

 

 

아랑사 옆 영남루 대숲속에 있는 아랑유지. 달 구경하던 아랑이 영남루에서 죽임을 당해 던져졌다는 곳.

 

 

 

석화(石花): 영남루 주변에 분포되어 있는 국화꽃 모양의 돌. 비 온 후에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밀양교를 지나면서 뒤 돌아본 영남루와 무봉사(우).  밀양강 오리배들이 한가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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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금정산 범어사 계곡

 

          범어사와 부속 암자들 주변의 단풍을 둘러보고 범어사 옛길 따라 내려온다.

         조금 위쪽에 자리한 내원암 금강암 주변의 단풍은 절정이고,

         그 아래쪽과 범어사 너덜겅의 단풍은 조금 이른 듯하다.

         그래도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완연한 가을을 느낀다.

 

 

 

 

범어사 경내

 

 

 

성보박물관 옆 단풍. 해체 복원된 보제루 건물이 단풍잎에 조금 가린다.

 

 

 

내원암 대자비전 뒤쪽과

 

 

 

삼성각 앞 단풍이 곱다.

 

 

 

청련암에서 본 계명봉 쪽 단풍.

 

 

 

 

 

 

 

 

 

 

 

 

 

 

 

범어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

 

 

 

 "기도정진 중이오니 외부인 출입을 금합니다" -안양암- 라는 팻말이 붙어있고 사립문(?)은 잠겨있다.

 

 

 

 

 

 

 

 

 

 

 

 

 

 

 

 

 

 

 

 

 

 

 

 

 

 

 

범어사 계곡 너덜겅

 

 

 

단풍은 조금 이른 듯 하지만

 

 

 

 

 

 

 

작은 부도밭에는 낙엽이 쌓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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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동래읍성 역사축제장

 

          동래온천 용왕제를 둘러보고 동래성전투 재현장으로 간다.

         제 18회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2012.10.12~ 10.14까지

         동래문화회관, 동래읍성 북문광장, 동래온천장 일원에서 열린다.

 

 

 

동래온천 용각

 

 

 

동래온천 용왕제를 올리고

 

 

 

동래온천 노천족탕 옆으로 길놀이를 시작한다.

 

 

 

동래학축패들.

 

 

 

 

 

 

 

동래읍성 북문광장.  동래성 전투재현장 행사 '뮤지컬'이 시작되기 전 출연진들이 전 부침개 등을 나눠주며 분위기를 돋군다.

 

 

 

뮤지컬 시작. 제1장, 생기 넘치는 동래장터.  평화롭게 사는 나라에  

 

 

 

왜적이 쳐들어 온다.

 

 

 

 

 

 

 

송상현 동래부사와 동래성 주민들은 '전사이 가도난= 싸워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비켜주기는 어렵다'며 성을 지키려하지만   

 

 

 

 

 

 

 

 

 

 

 

많은 왜적과 신무기인 조총을 당할 수 없어

 

 

 

 

 

 

 

많은 백성들과 동래부사는 전사하고

 

 

 

동래성은 함락된다. 

 

 

 

동래성 전투 '뮤지컬' 끝.    전투재현 마지막장 , 당신을 섬기리.

 

 

 

출연진과 관객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동래읍성 북문

 

 

 

추억의 뻥튀기 제조기.

 

 

 

북문 옆에는 동래파전 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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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우포늪, 도동서원

 

          부곡에서 출발하여 우포늪~ 창녕·합천보~ 곽망우당묘소~ 도동서원~ 현풍곽씨 12정려각을 둘러본다.

        국내 최대의 자연늪이라는 창녕 우포늪은 날씨 탓으로 다 둘러볼 수는 없고 우포늪 생태관을 관람하고

        가장 짧은 도보 30분 코스인 우포늪 전망대까지만 다녀온다.

         (도보 코스는 30분 코스, 1시간 코스, 2시간 코스, 3시간 코스와 최장 7시간 코스도 있다고 함.)

 

         달성 도동서원은 한훤당 김굉필((1454~1504)선생을 배향하는 서원이며

        도동(道東)이란 ‘성리학의 도가 중국에서 동쪽으로 오다‘라는 뜻이라고 함.

        (사적 488호인 도동서원의 중정당과 담장은 보물 350호로 지정되어 있음)

 

 

 

 

 우포늪 생태관 앞 어부 모형

 

 

 

 우포늪 생태관

 

 

 

 우포늪 전망대.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다.   

 

 

 

 세진정 앞을 지나 되돌아 나온다.   낙동강변을 따라 창녕합천보를 들럿다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인 홍의장군 곽재우의 묘소 앞을 지나

 

 

 

 도동서원에 도착.  도동서원 수월루가 보인다. 수령 400년인 은행나무 잎이 무성하다.  

 

 

 

 환주문. 내 심성의 근본 즉 주인을 부른다는 뜻이라고 하는데 ---. 일단은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 한다.  경건하게 ---.

 

 

 

 환주문 현판에는 닭머리가 조각되어 있다. 일찍 일어나 공부하라는 뜻.

 

 

 

 중정당 마당 축대 앞에는 두 눈을 부릅 뜬 거북이가 있다. 이곳은 공부하는 곳이니 조용히 하라는 의미.

 

 

 

중정당 축대는 정교하게 다듬은 돌로 쌓았다.  공 든 축대. 감동 감동이다.

 

 

 

 축대에는 4마리의 용머리가 있다. 3마리는 복원 된 것이라고 하는데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중정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두개이며 계단 옆에는 다람쥐가 새겨져 있다. 다람쥐가 올라가는 모형이 올라가는 계단.

 

 

 

 도동서원 기둥은 흰 띠로 둘러져 있다. 흰 띠는 동방오현의 첫째를 의미한다고 함.  

동방오현(시대 순): 한헌당 김굉필, 일두 정여창, 정암 조광조, 회재 이언적, 퇴계 이황.

 

 

 

 중정당 뒤쪽 사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태극문양과 卍자가 새겨져 있다. 卍자는 영원을 뜻한다고 함.

 

 

 

 중정당으로 들어가는 문은 잠겨져 있다. 문 틈새로 보이는 사당, 제향영역이란 글자가 보인다.

 

 

 

 중정당 담장과 배롱나무. 배롱나무 꽃이 곱게 피어있다.

 

 

 

 수령 400년 된 은행나무.

 

 

 

 다람재에서 본 도동서원(왼쪽 아래)과 낙동강.

 

 

 

 당겨 본 낙동강물은 일부 녹조로 덮혀있다.

 

 

 

 다람재 쉼터 한 켠에는 한헌당 김굉필의 시가 새겨져 있다.   " 한 그루 늙은 소나무 길가에 서 있어 ---"

 

 

 현풍곽씨 십이정려각. 현풍곽씨 집안의 12정려를 한 곳에 모셔 놓은 곳. 정려는 충신, 열녀, 효자 등에게 나라에서 표창하는 것.

 

 

 

십이정려각 앞의 소례 용흥지수변공원에서 본 현풍 비슬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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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2.07.08

어디 : 금정산 금선사

 

          양산시 동면에 있는 금선사의 조경을 둘러보고 인근에 있는 양산타위 나들이에 나선다.

        금선사 절 마당에는 수석과 정원석 또 분재형 나무들이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다.

        양산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눈이 시원해진다.

        즐거운 나들이.

 

 

 

 

 

 

 

 

 

 

 

 

 

 

 

 

 

 

 

 

 

 

 

 

 

 

 

 

 

 

 

 

 

 

 

 

 

 

 

 

 

 

 

 

 

 

 

 

"은유의 마을로 가서 내가 산이 되고 구름이 되고자 한다."

 

 

 

"차향기에 취하다."

 

 

 

 

 

 

 

 

 

 

 

 

 

 

 

 

 

 

 

 

 

 

 

 

 

 

 

양산타워. 양산시 자원회수시설의 굴뚝을 이용한 전망대.  높이 160m라고 함.  

 

 

 

 

양산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양산천. 왼쪽으로 금정산 자락이, 오른쪽으로 물금 증산과 낙동강이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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