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6.05.14

어디 : 세미원. 두물머리.

 

          세미원은 팔당호의 두물머리 부근에 있다.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모이는 곳이며 세미원과 배다리로 연결된다.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洗美園)의 어원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觀水洗心)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觀花美心)

        옛 성현의 말씀에 그 뜻을 담았습니다. -세미원 팜프렛-

      

 

  

 

세미원 입구 불이문에는 태극기와 이은상의 조국강산의 첫노래와 끝노래가 쓰여있다.

래: 대대로 물려받은 조국강산을/ 언제나 잊지말고 노래부르자/ 높은산 맑은물이 우리복지다/ 어느곳 가서든지 노래부르자

래: 겨레여 우리에겐 조국이있다/ 내사랑 바칠곳은 오직여기뿐/ 심장에 더운피가 식을때까지/ 즐거이 이강산을 노래부르자

                                                                                                                                                  

 

 

 관산의 달아래 통곡하며/ 압록강 바람에 상심하는도다. 조신들아 오늘 이후에도/ 또다시 동인서인으로 나누어 다툴것인가.

                                                                                                                                            선조(1567~ 1608)

 

 

장독대 분수대.

 

 

세심로

 

 

팔당호

 

 

 

 

 

세한정기: " 국보 180호인 추사 김정희선생의 세한도를 기본으로 하여 세미원의 한부분에 소나무와 잣나무를 소재로 정원을 조성하고 그 이름을 세한정이라 명명하였다.-----"

 

 

약속의 정원 세한정 송백헌에 들어가면 세한도(국보 제180호)가 그려져 있다.

 

 

세한정 정원.

 

 

 

 

 

세한정 입구.

 

 

배다리(열수주교)를 건너 두물머리로 간다.

 

 

 

 

 

상춘원에는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다.  

 

 

금강산도.

 

 

두물머리.

 

 

두물머리 느티나무.

 

 

 

 

 

나무. 땅. 물. 산. 하늘.

 

 

 

 

 

다시 되돌아 나와 배다리를 건너 세미원으로 들어와서

 

 

도자기분수.

 

 

유상곡수.

 

 

매표소로 되돌아 나온다.  세미원 입장료: 성인 4,000원.  어린이, 경로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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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용문산 용문사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사에 있는 은행나무이다.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나이가 약1,100~1,500살로 추정되며

         높이 42미터, 밑둥 둘레가 14미터로 한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고 키가 큰 은행나무이다.

         한편 이 은행나무가 앞으로 200년을 더 산다고 할 때 그 경제적 가치는 약 1조 6,884억원이라고 한다. (위키백과사전)

 

 

 

 

용문산 관광지. 호랑이 두 마리가 쉬고 있다.

 

 

 

관광지 조형물.

 

 

 

위정척사: 정학과 정도를 지키고, 사학과 이단을 물리치자는 뜻이라고 함. 한국 민족독립운동발상지.

 

 

 

용문산 용문사 일주문.

 

 

 

사천왕문을 지나면 왼쪽에 용문사 은행나무가 있다.

 

 

 

안내문에 의하면 나이 1100~ 1500년, 높이 42m.

신라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금강산으로 가던 길에 심은 것이라고도 하고, 의상대사가 지팡이를 꼿아 놓은 것이 자라난 것이라고도 한다. 조선 세종때에 정3품 이상의 벼슬인 당상직첩을 하사 받기도 한 명목이다. ---

 

 

 

둘레 15.2m

 

 

 

은행나무 잎에 소원글들이 적혀있다.

 

 

 

연등과 석탑과 은행나무.

 

 

 

자비무적.

 

 

 

위패를 태우는 곳이라고 함.

 

 

 

옷(개금) 공양을 입혀드리는 의식인지??

 

 

 

'부처님께 옷(개금) 공양을 올립시다'를 읽어보지만 애럽다.  

 

 

 

미소전에는

 

 

 

미소를 띈 불상들이 ---.

 

 

 

소나무와 석탑.

 

 

 

높은 데 있는 이는 반드시 위태로움이 있고, 보물을 모은 이는 반드시 궁색하게 되며, 사랑하는 이들에겐 이별이 있고 ----.

 

 

 

정지국사 부도 및 부도비로 가는 다리.

 

 

 

도랑물이 흐르는 숲속 볼래길.  도랑물 물소리에 온갖 시름 다 잊힐 듯.

 

 

 

 

 

 

 

 

 

 

 

친환경농업박물관, 17.30분까지 입장해야 해야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박물관 옆 용화각은 무료다도 체험장.

 

  

 

 해는 뉘엿뉘엿 지려하는데 놀기에 바빠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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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6.05.02

어디 : 송상현광장.

 

          자비로운 마음 평화로운 세상, 2016부산연등축제장으로 간다.

         행사장에는 한지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많은 연등이 즐비하다.

         축제기간은 2016.04.30~ 5.15까지.

 

          연등회는 신라시대로부터 1,300년을 이어온 축제로 고려시대에는 연등회,

         조선시대에는 관등놀이, 오늘날에는 연등축제의 역사를 이어가는 전통민속축제입니다. --- 팜프렛에 의함.

 

 

 

"등간. ---사월초하루부터 사월칠일까지 집집마다 꿩털과 비단 깃발을 매단 등간을 세워 가족 수대로 층층이 등을 달았습니다. 집집마다 세워진 등간은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넘어 광명으로 시방세계를 비추어 더불어 말고 향기로운 세상을 살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설명문에 의함. 

 

 

 

 

 

 

비가 내릴 것이라는 날씨 정보에 의거 미리 우의를 입고 있다.

 

 

밤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데 이 연등들은 어떻게 관리할까?

 

 

 

 

 

행복문. 지난 해에도 본 듯한---.

 

 

 

 

 

 

 

 

 

 

 

 

 

 

 

 

 

 

 

 

이 연등은 여러가지 색갈로 바뀌기도 하고, 입으로 화염을 뿜기도 하고---.

 

 

 

 

 

 

 

 

 

 

 

 

 

 

 

 

 

 

 

 

 

 

 

 

 

 

 

 

 

 

 

 

 

 

 

우산이 걸려있고,

 

 

사진전시도 ---.

 

 

천상천하 유아독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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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수정 이바구길

      

          부산시 동구에 초량 이바구길, 호랭이 이바구길, 부산의 부산이바구길에 이어

        네 번째 수정 이바구길이 완성(16.04.04)되어 답사에 나선다.

        코스는 부산진역~ 수정가로공원~ 매축지 기념비~ 수정전통시장~ 정란각~ 문예담장~ 수정배수지.

        먼저 완성된 이바구길들 보다 볼거리가 덜한 듯---.

 

 

 

 

부산진역 앞의 역전지겟꾼과 리어카꾼. 부산진역은 1905.1.1개통, 2005.04.01 여객취급 중단, 현재는 화물취급도 중단.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아예 애련(愛憐)에 물들지 않고/희로(喜怒)에 움직이지 않고/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억년 비정(非情)의 함묵(緘默)에/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흐르는 구름/머언 원뢰(遠雷)/

꿈꾸어도 노래하지 않고/두 쪽으로 깨뜨려져도/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라라./     (유치환의 '바위) 펌.  ---유치환시비.

 

 

 

 

작품명 '희망' 은 벌써 칠이 벗겨지고---.

 

 

 

수정 가로공원 돌담길.

 

 

 

수정가로공원 끝에는 자성대 서문 금루관 좌우에 있는 우주석의 글을 새겨놓았다.

남묘인후: 이곳은 나라의 목에 해당하는 남쪽의 국경. 서문쇄약: 서문은 나라의 자물쇠라는 뜻이라고 함.

 

 

 

안내문의 의하면 부산의 전차는 1910년 부산진~ 동래온천장 구간 운행시작,  1968. 05.20 운행 종료.

 

 

 

부산진 매축 기념비.  1기 매축 1913~ 1917년,  면적 144,000평.   2기 매축 1926~ 1932년,  면적 162,000평.

 

 

 

단디길 교통홍보. 경찰서 옆 쌈지공원. '단디'는 제대로 똑바로 하라는 경상도 방언.

 

 

 

부산진역 역사.

 

 

 

수정시장.

 

 

 

다대포진 첨절제사 윤홍신 기념탑.  문화사랑방 '공유'를 찾다가 찾지 못하고 지나면서 들림.

 

 

 

정란각. 일제강점기 때 철도청장의 별장, 해방 후 기생집으로 사용되었다고 함.  문이 닫혀있다.

 

 

 

문예담장.  물어 물어 찾았다.

 

 

 

천상병, 행복.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나이다/ 아내가 찻집을 경영해서 생활의 걱정이 없고/ --- ---

 

 

 

김상옥,봉선화. 비오자 장독간에 봉숭아 반만 벌어/ 해바다 피는 꽃을 나만 두고 볼것인가/ 세세한 사연을 적어 누님께로 보내자/

 

 

 

 

유치환, 깃발.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탈쟈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닯은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김말봉, 찔레꽃.

 

 

 

이바구길 종합안내도

 

 

 

문예담장의 시 등을 읽어보고 되돌아 내려와 수정배수지로 가면서 배수지 앞에서 본 부산북항과 봉래산.

 

 

 

수정배수지.

 

 

 

수정배수지는 1928년 착공 1931년 준공.  범어사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자연류하에 의해 수정배수지로 물을 보내어---,

 

 

 

270계단을 찾아가다가 찾지 못하고 안심골목길 따라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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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6.04.22

어디 : 부산시민공원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장에는

         관람객들이 엄청 많다.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 이렇게 많은 줄 미처 몰랐다.

         농업이외에도 꽃 분재 지역특산물 등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다.

 

 

 

 

제12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2016.04.21~ 04.24.

 

 

 

 

 

 

 

조선시대온실. 안내문에 의하면 세계최초의 과학영농온실이라고 함.

 

 

 

고려시대 문인 정서는 동래에 유배되었을 때 참외농사을 짓고 호를 과정이라 하였으며---.

조선시대 동래부사 조엄은 대마도에서 들여온 고구마를 영도에서 처음 재배하였으며----.

 

 

 

두고온 마음의 고향 "문(대문)"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하고 ---,

 

 

 

등나무꽃.

 

 

 

모과나무.

 

 

 

살구가 열렸다.

 

 

 

진백.

 

 

 

곰솔분경.

 

 

 

조선통신사 등성행렬도.  근접사진촬영금지.

 

 

 

한지로 제작. 인형 734점, 말 60점.

 

 

 

 

 

 

 

 

 

 

 

볼거리도 많고 관람객도 많고---.

 

 

 

 

 

 

 

 

 

 

 

 

 

 

 

청보리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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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대저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 낙동강유채꽃축제장에는 유채꽃 만발(滿發)이다.

        많은 탐방객들이유채꽃밭 속으로 벌처럼 나비처럼 드나든다.

        축제기간은 2016.04.09~ 04.17.

 

 

 

 

도시철도를 타고 가면서 본 대저생태공원.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오면 대저생태공원까지 약 300m.   구포다리 너머 백양산.

 

 

 

유채꽃도 식후경.

 

 

 

유채꽃 만발.

 

 

 

유채꽃 보다는 봄나물---.

 

 

 

대나무숲 속에는 많은 시들이 걸려있다. 그 중 하나 천상병의 귀천을 읽어본다.

나 하늘로 돌라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저(창) 문 너머에는 고향길 가는 신작로 뻗어 있을까 풍년들린 한 판 굿 벌어지고

저(창) 문 너머에는 옛 초가집 그리움으로 남아있을까 아궁이 지핀 연기 굴뚝에 자욱남아

저(창) 문 너머에는 울 어버이 웃으며 기다리고 있을까 님의 사랑, 보고픔 가득 담겨.        2015 가을날    무영 엄영달 쓰다.     

 

 

 

두고 온 마음의 고향 "문(대문)" 사진전.  

 

 

 

어린이들의 즐거운 유채꽃 나들이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좋겠네, 정말 좋겠네.  꽤 인기 있는 장소,  한 참을 기다린 후에 겨우 짬을 얻어 겨우 한 장

 

 

 

유채꽃밭에 물을 주는 착한 어린이. 

 

 

 

 

 

 

 

원두막쉼터는 만원.

 

 

 

 

 

 

 

명당 쉼터.

 

 

 

 

 

 

 

왼쪽은 대나무숲길, 오른쪽은 30리 벚꽃길 들머리.  벚꽃은 다 졌다.

 

 

 

유채꽃밭 너머 낙동강.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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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삼랑진~ 물금까지 봄나들이

      

          삼랑진 벚꽃 탐방을 마치고 1022지방도를 따라 내려오면서

        신불암고개 쉼터~ 천태사~ 유법사~ 임경대에 들린다.

        도로변 가로수는 거의 벚나무, 싫증나도록 벚꽃이 많다.

        복숭아꽃, 살구꽃 핀 마을이 더러 있었으면 ---.

 

 

 

  

 

신불암고개 쉼터.  마루바닥의 나무는 누가 왜 떼내어 갔을까??

 

 

 

백목련 그늘 아래 밴치는 비어있는데,

 

 

 

벚꽃은 항거석 달려 푸른 산을 가린다.

 

 

 

갑자기 쉼터 주변의 쓰레기들을 모아서 차에 싣고 가는 이들이 있어 물어보니,

 

 

 

삼랑진양수발전소 직원들이라고 한다.  순식간에 주변이 깨끗해 진다.  쓰레기 버리는 나들이객들은 반성 또 반성해야---.

 

 

 

천태산통천제일문.

 

 

 

천태사 대웅전.

 

 

 

천태사 무량수궁.

 

 

 

무량수궁에서 내려다 본 천태사와

 

 

 

올려다 본 천태산.

 

 

 

1022도로변에 웅장한 건물이 보이길래 들어가 본다. 유법사라고 하는데,

 

 

 

대일체전 등 화려한 건물들이 여럿이다.

 

 

 

무슨 꽃인지?

 

 

 

지붕의 새처럼 건물도 날렵하다.   ☞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대일체불교 유법사는 불교의 한 종단인 듯.

 

 

 

이 꽃은 홍도화인 듯(?)

 

 

 

양산8경 임경대 유적지 안내.

 

 

 

길 따라 내려가면 임경대와 관련된 시비가 많이 세워져 있다.

 

 

 

조금 더 내려가면 정자가 있고,  

 

 

 

낙동강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고운 최치원의 임경대 시를 읽어 본다.

烟巒簇簇水溶溶(연만족족수용용) 안개 낀 봉우리 빽빽하고 물은 넓고 넓은데

鏡裏人家對碧峯(경리인가대벽봉) 물속에 비친 인가 푸른 봉우리에 마주 섰네

何處孤帆飽風去(하처고범포풍거) 어느 곳 외로운 돗대 바람 싣고 가노니

瞥然飛鳥杳無蹤(별연비조묘무종) 아득히 나는 저 새 날아간 자취 없네.

 

 

 

 정자에 오르면---, 오!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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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만어사, 삼랑진 벚꽃

      

          삼랑진양수발전소 상부댐인 천태호로 가는 길 주변의 벚꽃을 보러 가는 길에

        먼저 만어사에 들려 미륵불과 만어경석을 둘러본다.

        천태호로 가는 길은 낙석으로 인하여 도로가 폐쇄되어 되돌아 내려온다.

        삼랑진역에서 만어사 가는 길에도, 또 삼랑진 양수발전소 가는 길에도 벚꽃이 절정이다.

        활짝 핀 벚꽃이 꽃눈이 되어 날린다.

 

 

 

 

만어사 삼층석탑 (보물제 466호)

 

 

 

만어사 새부처

 

 

 

미륵전 앞 연등.

 

 

 

미륵전.

 

 

 

  미륵전 미륵불. 가사를 입은 듯 붉은 색을 띈다.  동해용왕의 아들이 미륵불이 되고,  용왕의 아들을 따라온

 

 

 

동해 물고기들이 돌이 되었다는 만어사 경석의 전설을  떠올리며---, 어산불영(魚山佛影 : 만어산 부처의 그림자)를 생각해 본다.

 

 

 

만어경석을 반출하려고 깨어낸 흔적일까? 

 

 

 

바위 사이에 진달래 한 그루 꽃이 활짝 피어있다.

 

 

 

 

 

 

 

 

 

 

 

종소리 나는 바위,  두드린 흔적이 뚜렷하다.  종소리를 내는 바위는 곳곳에 있다.

 

 

 

미륵전을 다시 보고---.

 

 

 

대웅전이 비좁은 듯 ---, 

 

 

 

소원바위.

 

 

 

자연석으로 쌓은 범종루의 축대가 자연스럽다.

 

 

 

밀양8경:  만어사 운해--- .    밀양 3대신비: 종소리 나는 만어사의 경석, 땀흘리는 사명당비석, 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

 

 

 

삼랑진 딸기축제는 4월 6일 부터라는데---,

 

 

 

삼랑진 양수발전소로 가는 길 벚꽃터널.  

 

 

 

개나리도 활짝 피었다.

 

 

 

천태호로 가는 길, 약수암 갈림길에서 교통통제. 낙석위험으로 도로폐쇄. 통제기간: 보수점검 및 보수 완료시까지. ㅠㅠ

 

 

 

차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다가,  천태호를 포기하고,

 

 

 

안태호가 보이는 곳에서 발걸음을 돌린다.

 

 

 

이 화려한 벚꽃도

 

 

 

내일 모래 비가 내리면 떨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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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6.03.30

어디 : 삼락동 낙동제방 벚꽃길

      

         사상역~ 강변나들교~ 낙동제방벚꽃길~ 구포.

       약 6km쯤 되는 벚꽃터널, 벚꽃이 활짝 피었다.

       꽃비 내리기 직전이다. 때맞추어 상춘객들이 많다.

       문제는 벚꽃길 양쪽의 강변대로와 낙동대로로 달리는 차량소음이 심하다는 것. ㅠ

 

 

 

 

강변나들교에서 본 벚꽃터널.

 

 

 

왼쪽은 강변대로, 오른쪽은 낙동대로.  자목련도 곱게 피었다.

 

 

 

숲속도서관.

 

 

 

시의 거리.

 

 

 

낙동제방 벚꽃길.

 

 

 

낙동제방 전망대.

 

 

 

전망대 오르는 무장애데크 너머로 산책로.

 

 

 

벚꽃 사이에 백목련.

 

 

 

붉은 동백꽃과 흰 벚꽃이 어울린다.

 

 

 

벚꽃터널은 이어지는데,

 

 

 

개나리도

 

 

 

함께 피어

 

 

 

봄 맛을 더해준다.

 

 

 

꽃을 항거석 달아

 

 

 

제 무게에 못이겨

 

 

 

늘어진 가지의 벚꽃도 운치있다.

 

 

 

꽃도 보고 운동도 하고---.

 

 

 

 

 

 

 

수양버들가지에 물이 오르고, 그 너머 구포다리.

 

 

 

 

 

 

 

구포장터 삼일운동 기념비를 지나 구포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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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6.03.16

어디 : 김해 가야사누리길

      

         봉황동유적~ 수로왕릉~ 김해북문~ 김해향교~ 수로왕비릉~ 구지봉~ 김해박물관~

        시민의 종~ 가야기마민족상징상 조형물~ 대성동고분박물관~ 수릉원.

    

         가야의 옛 도읍인 김해에 조성된 가야사누리길은 가야문화를 대표하는

        중요문화재가 위치해 있어 흘러간 가야문화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안내문에 의함)

 

 

 

 

봉황동유적지: 가야시대 고상가옥

 

 

 

가야의 배.

 

 

 

고상가옥 나무계단.

 

 

 

가야사누리길 안내도. 주동선 5km. 약 2시간.  김해박물관과 대성동고분박물관을 관람하려면 추가시간이 필요할 듯.

☞ 가야사누리길 안내도는 수로왕릉 정문 부근의 관광안내소에서 구할 수 있음.

 

 

수로왕릉입구의 홍살문.  (홍살문: 능묘, 궁전, 관아 앞에 세우는 붉은 물감을 칠한 나무문. 신성구역을 나타내는 상징물)

 

 

 

가락국 수로왕릉. 높이 약 5m.  (김수로왕 재위기간 서기 42년~ 199년).    멀리 왼쪽 김해천문대, 오른쪽 분산성.

 

 

 

왕릉 경내에는 수로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숭선전 등 여러 전각들이 있다.

 

 

 

김해북문 공진문.  출입금지

 

 

 

김해향교 입구 풍화루.

 

 

 

풍화루 앞 마당에는 백목련이 활짝.

 

 

 

수로왕비릉.  오른쪽에는

 

 

 

파사각과 파사석탑 안내문이 있다.  

 

 

 

파사석탑: 수로왕비 허황옥이 아유타국에서 올 때 배에 싣고 온 탑으로 파도를 진정시켜 준다는 신령스러운 탑이라고 전해짐.

 

 

 

수로왕비릉 왼쪽 구지문을 나서면 구지봉으로 바로 연결된다.

 

 

 

구지봉 정상. 거북의 머리??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 ---"

 

 

 

구지봉 고인돌. (고인돌: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무덤).   고인돌 위의 구지봉석이란 글씨는 한석봉의 글씨라고 함.

 

 

 

김해박물관.

 

 

 

가산 김종출(1920~1973) 문학비

 

 

 

수로왕과 수로왕비 ??

 

 

 

김해의 종,  종각.

 

 

 

가야기마민족상징상 조형물.

 

 

 

철기문화가 발달한 가락국임을 알 수 있다.

 

 

 

진달래꽃 피고---,

 

 

 

봄이 오는 언덕. 

 

 

 

대성동고분박물관.

 

 

 

다조 보주태후 허황옥상(서기 33~ 189).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 대가락국 김수로왕비, 김해 김씨, 허씨, 인천 이씨의 시조모(母).

허황옥상 옆 수릉원 운동장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찌기 허황옥이 외국에서 온  때문일까?

 

 

 

해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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