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6.01.16

어디 : 동래부동헌

     

          동래부동헌으로 가는 길에 박차정의사의 생가를 둘러본다.

         박차정의사(1910~1944)는 일제에 강제합병되던 해에 태어나

         해방되기전 34세의 나이로 순국한 여성 항일독립운동가임.

 

         동래부동헌은 옛 동래부사가 집무하던 관아로

         최근 몇 동의 건물이 복원되어 옛 동래부동헌의 모습을 조금 볼 수 있는 곳임.

 

 

 

 

동래부동헌.(부산시 기념물 제 60호) 

 

 

 

충신당(忠信堂). 믿을 신(信)자임.

 

 

 

마당에는 최근 만들어진 형틀 등.

 

 

 

심성루(동래읍성 서문),  은일루(동래읍성 암문)의 현판.

 

 

 

심성루의 현판은 서문에 걸려있던 원판이라고 함.

 

 

 

무우루는 동래읍성 남문, 지희루는 동래읍성 동문의 이름이라고 함. 

 

 

 

최근 복원된 고마청으로 가면

 

 

 

말의 여물통 3개가 보인다.

 

 

 

망미루(부산시 유형문화재 제4호)

 

 

 

찬주헌: 부사의 경호를 맡았던 비장의 처소.

 

 

 

독경당: 부사의 휴식공간, 관원의 대기장소.

 

 

 

독경당 내부.

 

 

 

동헌 밖으로 나와 본 동래부동헌 외대문(부산시 유형문화재 제5호). 동래독진대아문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망미루의 바깥쪽에는 동래도호아문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최근에 복원된 동래부동헌의 건물들.

 

 

 

동래부동헌으로 가기 전 먼저 둘러 본 박차정의사의 생가 앞 뜰에는 청매화가 피었다.

 

 

 

생가 대문옆에는 독립운동가 박차정의사의 소개와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이라는 안내문이 있다.

 

 

 

대문 안 마당에는 박차정의사의 약력과  "1910년 동래구 복천동에서 출생, 독립 전투 중 총상 후유증으로 1944년 중국에서 순국."

 

 

 

독립운동의 사진 등-- . "광복 후 남편 김원봉이 선생의 유해를 고국으로 모셔, 자신의 고향인 밀양 감천동 뒷산에 모셨다."

 

 

 

본채 안으로 들어가면

 

 

 

국충가효(國忠家孝)

 

 

 

건국훈장 독립장과 남편 약산 김원봉과의 결혼사진 등 사료가 전시되어 있다. 

"--- 동포여 울어도 소용없는 눈물을 거두고 결의를 굳게하여 모두 일어서라.

한을 지우고 성스러운 싸움으로 필승의 의기가 여기서 뛴다.---.  

박차정선생이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교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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