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 금정산 윗박능선 2021.02.08
- 금정산 519봉 2021.01.05
- 금정산 원효봉 2020.07.27
- 금정산 파리봉 2020.07.19
- 금정산 케이블카 전망대 2020.05.02
- 금정산 미륵암능선 2020.02.20
- 금정산 상계봉 2020.02.14
- 금정산 아기자기능선 2020.02.01
- 금정산 망미봉 2020.01.14
- 금정산 고당봉 2020.01.02
금정산 윗박능선
금정산 519봉
언제 : 2021.01.04
어디 : 금정산 519봉
명륜역~ 금강연못~ 케이블카전망대~ 519봉~ 케이블카북릉~ 금강공원~ 명륜역.
2020년은 코로나 탓으로 암울한 한 해였다.
올해도 당분간은 이 어려움이 별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새해 첫 산행, 가까운 금정산 519봉에 오른다.
청산리(靑山裏) 벽계수(碧溪水)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一到滄海) 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明月)이 만공산(滿空山) 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선비 벽계수를 떠보려는 황진이(=명월)의 시조이지만
산객은 단순하게 ‘산이 좋다’라고 생각해도 되지 싶다.
푸른 산도 좋고, 아무도 없는 빈 산도 좋고 ---.
금정산 원효봉
금정산 파리봉
언제 : 2020.07.18
어디 : 금정산 파리봉
산성마을~ 가나안 수양관~ 파리봉~ 금정산성 제1망루~ 수박샘~
남문~ 케이블카 전망대~ 금강공원~ 명륜역.
코로나 19가 조금 소강상태이다.
장마철, 오늘은 흐리고 내일은 또 비가 온다고 한다.
간만에 금정산 파리봉으로 간다.
파리봉(615m)는 금정산의 남쪽에 솟아있는 암봉으로
수정처럼 빛나는 산정의 바위의 생김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데크시설이 많아 산행의 재미는 조금 줄어든다.
흐린 날씨에 조망은 덜하지만 걷기에는 좋다.
낙동강이 조망된다.
왼쪽 멀리 고당봉, 오른쪽 아래 공해마을.
파리봉 전망대. 서낙동강 내려다 보인다.
♡
고뇌? 사색?
금정산성 1망루는 언제쯤 복원될는지?? 고양이 한 마리가 지키고 있다(?)
여근 바위 부근에 돌탑 한 기.
조망의 즐거움.
천성산~ 달음산.
장산~ 황령산.
금심 폭포.
고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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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요소
금정산 케이블카 전망대
언제 : 2020.05.01
어디 : 금정산 케이블카 전망대
금강공원~ 소림사~ 칠성암~ 케이블카 전망대~ 남릉~ 명륜역.
코로나19로 2020 봄날은 가고 벌써 초여름 날씨이다.
가까운 산에서 오월의 싱그러움을 듬뿍 마신다.
간만에 즐산이다.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이외로 산객들이 많다.
철쭉 만개.
자연인지? 인공인지?
아기자기능선 너머 금정산 주능선.
황매화가 활짝.
전망대에서 본 멀리 고당봉.
장산. 조망이 흐리다.
초소는 텅비어 있고,
솔바람 소리 들으며 오솔길 따라 하산.
금정산 미륵암능선
언제 : 2020.02.19
어디 : 금정산 미륵암능선
온천장역~ 소림사~ 칠성암~ 케이블카 승강장~ 바위전망대~ 미륵암~
수산대~ 숲속둘레길 1정자~ 미남역~ 온천천.
신종코로나19 확산 중, 외출을 삼가하라고 한다.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날, 가깝고 조용한 산길을 걷는다.
벌써 진달래가 피기 시작한다.
당겨 본 금정산 아기자기능선의 바위들.
칠성암의 산신각인 듯. 절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석성처럼.
아기자기능선 너머 원효봉, 의상봉, 무명암 등
천성산에서 오른쪽 달음산까지.
장산에서 오른쪽 황령산까지. 조망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전망대바위.
얹힌 바위 아래 공간 앞에 울타리??
개발제한구역.
미륵암 대불.
수산대.
왜 이곳을 '수산대'라고 하는지 알 수는 없고 사전을 찾아보니 수산복해 (壽山福海)에서 나온 ---. 수산복해는 다복하고 장수하라는 뜻. 수명은 산처럼 오래, 복은 바다처럼 많이---.
효자암.
금정산 숲속둘레길 1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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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상계봉
언제 : 2020.02.13
어디 : 금정산 상계봉
만덕역~ 상학초교~ 안부~ 상계봉~ 금정산성 1망루터~ 수박샘 갈림길~
청룡사지~ 만덕역으로 원점회귀이다.
상계봉(640m)은 금정산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상은 주로 뾰족 바위로 이루어져있다.
간만에 쾌청하고 따뜻한 날씨라 그런지 평일인데도 산객들이 많다.
부산 앞바다와 낙동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바위전망대에서 느긋하게 쉬었다 내려온다.
오늘의 목표 상계봉의 바위를 당겨보고,
어제 내린 비로 개울 물소리가 제법 요란하다.
너덜겅의 돌탑 하나.
위험구간에는 안전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
낙동강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장산에서 오른쪽 황령산까지.
황령산과 멀리 영도 봉래산.
왼쪽 봉래산, 오른쪽 낙동강. 가운데는 백양산 주지봉.
상계봉의 바위들.
왼쪽 낙동강 옆으로 토곡산, 오른쪽 고당봉. 그 사이에 영알의 산들.
금정산성 제1망루터 옆 나무가지에 북어 한 마리.
1망루는 언제 쯤 복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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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아기자기능선
언제 : 2020.01.31
어디 : 금정산 아기자기능선
온천장역~ 달오정사(선원)~ 아기자기능선~ 휴정암~ 케이블카 남릉~ 119안전체험관~ 명륜역.
아기자기능선은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우며 짧은 암릉코스이다.
암릉으로 멧돼지와 조우할 일도 없다.
평일이라 그런지 오늘은 산객도 보이지 않는다.
유유자적 산행이다.
고인돌을 닮은 바위를 만나면 실질적인 아기자기능선 길이다.
밧줄이 산행의 재미를 +한다.
석문.
상단 바위 가운데 쯤 卍자 표시가 보인다. 앞쪽에 좌불이 있으면 더 어울릴 듯하다.
왼쪽 대륙봉, 멀리 고당봉.
왼쪽 멀리 천성산이 희미하고, 가운데 철마산에서 오른쪽 달음산까지.
위 卍자 표시된 바위의 옆모습.
석문.
돌기둥바위가 나무에 가린다. 기둥바위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지만 오늘은 통과.
아기자기능선의 바위들. 멀리 달음산.
멀리 장산.
장산과 황령산 사이 마린시티와 광안대교. 장산(634m) 오른쪽으로 엘시티 101층(411m) 건물이 보인다.
휴정암 뒤 바위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몇년전의 산불의 흔적.
금정산 망미봉
언제 : 2020.01.13
어디 : 금정산 망미봉
만덕역~ 청룡사지~ 헬기장봉~ 망미봉~ 금정산성 남문~ 케이블카 상부승강장~ 금강공원~ 명륜역.
쾌청한 날씨, 미세먼지 없다.
평일이라 산길은 한적하다.
솔바람소리 들으며 걷는 산객의 마음도 여유롭다.
상계봉의 바위들.
헬기장봉의 바위들.
멀리 영도 봉래산.
금정산성 복원사업으로 주변 잡목을 정비하여 조망이 트인다.
가운데 쯤 낙동강.
망미봉(望美峰: 605m)은 이름과 달리 조망이 그리 아름답지 않다. 오른쪽 아래에 고당봉이 희미하다.
금정산성 남문과 2망루가 보이고 그 너머 멀리 달음산(좌)과 장산(우)사이로 멀리 동해바다가 보일 듯 말듯..
파리봉과 오른쪽 고당봉.
낙엽이 지니 바위가 모습을 들어낸다.
금정산성 남문.
성벽 앞 양지바른 곳에 옹기종기, 도란도란.
장산과 마린시티.
왼쪽 천성산. 오른쪽으로 철마산과 달음산.
바위전망대.
금정산 고당봉
언제 : 2020.01.01
어디 : 금정산 고당봉
범어사~ 금정산성 북문~ 고당봉~ 금샘 갈림길~ 북문~ 범어사~ 범어사역.
2020년 새해 첫날 꽤 쌀쌀한 날씨이지만 산객들이 많다.
덩달아 고당봉에 오르고 조망을 즐기다 내려온다.
인생이 별건가? 사부작사부작 산에 오를 수 있으면 되지.
묵암 성혼(1535~ 1598)의 시조 한 수가 떠오른다.
말없는 청산이요 태없는 유수로다
값없는 청풍이요 임자 없는 명월이라
이 중에 병 없는 이 몸이 분별없이 늙으리라.
범어사 불이문 앞의 소원등. 안내문에 의하면 "---불이는 삶과 죽음, 선과 악 등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적 관점을 뜻한다.---"
북문에서 본 고당봉과 금샘바위(우)
멀리 달음산
고당송
오봉산 너머 토곡산.
낙동강.
멀리 동해바다.
고모영신당.
낙동강 좌우로 무척산과 토곡산.
멀리 영알의 산들과 오른쪽으로 천성산.
천성산과 대운산 사이로 멀리 울산시가지가 희미하다.
고당봉(801.5m) 표석. 줄을 서시오.
멀리 장산과 봉래산.
금정산 기암들이 알알이 박혀있다.
범어사 대웅전(보물 434호)과 오른쪽 삼층석탑(보물 250호). 대웅전 앞 계단에는 "우리들의 삶이 행복입니다."
범어사 조계문 주변 정비사업(비림정비) 중.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있는 이 곳은 '명상의 공간'입니다."
※ 2019년 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