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0.01.01

어디 : 금정산 고당봉

 

          범어사~ 금정산성 북문~ 고당봉~ 금샘 갈림길~ 북문~ 범어사~ 범어사역.

          2020년 새해 첫날 꽤 쌀쌀한 날씨이지만 산객들이 많다.

          덩달아 고당봉에 오르고 조망을 즐기다 내려온다.

          인생이 별건가? 사부작사부작 산에 오를 수 있으면 되지.

 

          묵암 성혼(1535~ 1598)의 시조 한 수가 떠오른다.

          말없는 청산이요 태없는 유수로다

          값없는 청풍이요 임자 없는 명월이라

          이 중에 병 없는 이 몸이 분별없이 늙으리라.

 

 

 

범어사 불이문 앞의 소원등. 안내문에 의하면 "---불이는 삶과 죽음, 선과 악 등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적 관점을 뜻한다.---"

 

 

북문에서 본 고당봉과 금샘바위(우)

멀리 달음산

 

고당송

 

 

오봉산 너머 토곡산.

 

 

낙동강.

 

 

멀리 동해바다.

 

 

 

 

 

 

 

 

고모영신당.

 

 

낙동강 좌우로 무척산과 토곡산.

 

 

멀리 영알의 산들과 오른쪽으로 천성산.

 

 

천성산과 대운산 사이로 멀리 울산시가지가 희미하다.

 

 

고당봉(801.5m) 표석.  줄을 서시오.

 

 

멀리 장산과 봉래산.

 

 

 

 

 

금정산 기암들이 알알이 박혀있다.

 

 

 

 

 

 

 

 

 

 

 

 

 

 

범어사 대웅전(보물 434호)과 오른쪽 삼층석탑(보물 250호). 대웅전 앞 계단에는  "우리들의 삶이 행복입니다."

 

 

범어사 조계문 주변 정비사업(비림정비) 중.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있는 이 곳은 '명상의 공간'입니다."

 

 

※ 2019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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