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이 항거석 피어있다.구름 낀 날씨 탓으로 조망이 흐리다. 상계봉 너머 낙동강. 허물어진 성벽의 진달래꽃을 보고 있으면 애잔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옛날 성을 쌓을 때 동원된 백성들은 진달래꽃을 따 먹기도 했을까??곳곳에 산벚꽃이 보인다. 멀리 황령산. 본래 모습의 산성인 듯---.---명품바위와 진달래의 만남.석불사로 내려가는 능선길의 진달래. 바위 왼쪽 윗부분이 흡사 괴물의 얼굴 모습처럼 보이기도---.석불사 뒤 병풍바위에는 많은 불상들이 새겨져 있다. 佛자 위로 넝쿨이 올라가고 있다.만덕사지 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