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6.03.25  10.40~ 15.40
 어디 : 월봉산(1,279m)

 

       월악산 월출산 등 '월'자 돌림자 산중에서 비교적 높지만 덜 알려진

     산이다. 그러나 월봉산 수리덤(칼날봉)의 위용은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준수한 모습이다. 다만 안전시설이 되어있지

     않아 타고 넘을 수 없음이 아쉽다.

 

       월봉산 정상에서 남령 사이 암릉 길을 걸으며 주변 산세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지만 암봉과 바위를 우회하는 북 사면 길은 아직 얼음이

    녹지 않아 미끄럽고 위험하다.
    조심조심 걷다보니 보통 때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 2005.11.25 국제신문에 소개된 월봉산 코스를 따라가는

      산행이지만 해발 895m인 남령에서 시작하면 조금 수월하고

      산행 코스도 필요에 따라 더 길게 연장할 수도 있을 듯하다.  
 

   노상 저수지 위 계곡의 맑은 물

 

 

   오른 쪽 코바위

 

 

 큰목재에서 능선의 나무들,

 

 

 월봉산에서 본 황석산. 가운데 뾰족한 부분이 황석산 정상

 

 

 

 

 

 누룩바위

 

 

 

 

 

 

 

 

 

 

 

  고사목

 

 

 

 

 

 

 

 

 

 

 

 

 

 

 

 

 

 

 

 

 

 

 

 

 

 

 

 

 

 

 

 

 수리봉 일명 칼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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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3.25  10.40~ 15.40
어디 : 월봉산(1,279m)

 

       월악산 월출산 등 '월'자 돌림자 산중에서 비교적 높지만 덜

     알려진 산이다. 그러나 월봉산 수리덤(칼날봉)의 위용은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준수한 모습이다. 다만 안전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타고 넘을 수 없음이 아쉽다.

 

      월봉산 정상에서 남령 사이 암릉 길을 걸으며 주변 산세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지만 암봉과 바위를 우회하는 북 사면 길은 아직 얼음이

     녹지 않아 미끄럽고 위험하다.

     조심조심 걷다보니 보통 때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 2005.11.25 국제신문에 소개된 월봉산 코스를 따라가는 산행이지만

     해발 895m인 남령에서 시작하면 조금 수월하고 산행 코스도 필요에

     따라 더 길게 연장할 수도 있을 듯하다.  
 

 

 

 

 

 

 

 

 

 

 

 

 

 

 

 

 

 

 

 

 

 

 

 

 

 

 

 

 

 

 

 

 

 

 

 

 

 

 

 

 

 

 

 

 칼날봉(수리봉) 1

 

 

  칼날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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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3.20  10.30~ 16.30

어디 : 금정산

 

       등산하기 딱 좋은 쾌적한 날씨이다.

      느지막히 집을 나서 금정산으로 간다.

      시간에 아무런 제약이 없으니 한없이 자유롭다. 

 

      * 아름다운 금정산에 온갖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다.

       페트병 술병 --- 등등이 부산시민의 양심과 함께 버려져 있다.

       금정산이 썩어 없어지기 전에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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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3.18 11.30~ 15.30
 어디 : 설흘산


     설흘산 가는 날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막상 가천마을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산 중턱까지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 앉아있다.

   가천마을 미륵바위를 둘러본 후 산행 시작하지만 안개 속을 걷게 된다.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암릉 길 걷는 재미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설흘산인데 안개 때문에 지척을 분간하기 어렵다. 들머리와 날머리에서

  잠시 안개를 벗어나기도 했지만 그래서 더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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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 2006.03.18 11.30~ 15.30
 어디 : 설흘산


     설흘산 가는 날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막상 가천마을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산 중턱까지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 앉아있다.

   가천마을 미륵바위를 둘러본 후 산행 시작하지만 안개 속을 걷게 된다.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암릉 길 걷는 재미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설흘산인데 안개 때문에 지척을 분간하기 어렵다. 들머리와 날머리에서

  잠시 안개를 벗어나기도 했지만 그래서 더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다.

 

 

 

   가천 미륵바위

 

 

 

 

 

 육조문 능선의 암봉들

 

 

 진달래 꽃 너머로 가천 다랭이 논밭

 

 

 

 

 

 

 

 

 

 

 

 

 

 

 

 

 

 

 

 

 

 

 

 

 

 

 

 

 

 

 

 

 

 

 

 

 

 

 

 

  생강나무 꽃

 

 

  마늘

 

 

  어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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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5.03.14 11.20~ 16.20
어디 : 사량도 지리산

      능선에 올라서서 지리산에 오를 때까지 왼쪽엔 타고 온 배(다리호)가

    닿은 내지리(마을)이 보이고 오른 쪽엔 돈지리(마을)이 시야에서 벗어

    나지 않는다. 때문에 보일 듯 말 듯한 하동  쪽의 지리산이 보인다고

    지리망산→지리산으로 부른다는 것보다는 내지와 돈지 마을 사이에

    있는 산이기에 지리산으로 부른다는 설이 더 설득력 있는 듯하다.

 

     높이로 치자면 야산 축에도 들지 못할 정도이지만 섬 산의 바위능선을

   걸으며 발아래 펼쳐지는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는 느낌은 육지부1,000m

   급 산에 비해 모자람이 없다. 기분 좋은 산행이 이어진다.

 

     지리산, 불모산(달바위), 옥녀봉을 오르내리는 산행은 밧줄, 철계단

   또 나무 사다리를 이용하므로 산행 재미를 더해준다. 시원한 조망과

   암릉 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섬산 지리산의 명성은 전국적인 듯

  오늘 평일인데도 산행 중 많은 등산객들을 만나게 된다. 

 

    꽃샘추위에 산 능선의 진달래는 피다가 움츠리고 있었지만 하산 길

  양지바른 곳에서는 매화가 활짝 피었고 돌아오는 배 갑판 위에서 맞는

  바다 바람도 그렇게 모질게 느껴지지 않는다. 봄이 이미 와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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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5.03.14 11.20~ 16.20
어디 : 사량도 지리산

      능선에 올라서서 지리산에 오를 때까지 왼쪽엔 타고 온 배(다리호)가

    닿은 내지리(마을)이 보이고 오른 쪽엔 돈지리(마을)이 시야에서 벗어

    나지 않는다. 때문에 보일 듯 말 듯한 하동  쪽의 지리산이 보인다고

    지리망산→지리산으로 부른다는 것보다는 내지와 돈지 마을 사이에

    있는 산이기에 지리산으로 부른다는 설이 더 설득력 있는 듯하다.

 

     높이로 치자면 야산 축에도 들지 못할 정도이지만 섬 산의 바위능선을

   걸으며 발아래 펼쳐지는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는 느낌은 육지부1,000m

   급 산에 비해 모자람이 없다. 기분 좋은 산행이 이어진다.

 

     지리산, 불모산(달바위), 옥녀봉을 오르내리는 산행은 밧줄, 철계단

   또 나무 사다리를 이용하므로 산행 재미를 더해준다. 시원한 조망과

   암릉 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섬산 지리산의 명성은 전국적인 듯

  오늘 평일인데도 산행 중 많은 등산객들을 만나게 된다. 

 

    꽃샘추위에 산 능선의 진달래는 피다가 움츠리고 있었지만 하산 길

  양지바른 곳에서는 매화가 활짝 피었고 돌아오는 배 갑판 위에서 맞는

  바다 바람도 그렇게 모질게 느껴지지 않는다. 봄이 이미 와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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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5.03.14 11.20~ 16.20
어디 : 사량도 지리산

      능선에 올라서서 지리산에 오를 때까지 왼쪽엔 타고 온 배(다리호)가

    닿은 내지리(마을)이 보이고 오른 쪽엔 돈지리(마을)이 시야에서 벗어

    나지 않는다. 때문에 보일 듯 말 듯한 하동  쪽의 지리산이 보인다고

    지리망산→지리산으로 부른다는 것보다는 내지와 돈지 마을 사이에

    있는 산이기에 지리산으로 부른다는 설이 더 설득력 있는 듯하다.

 

     높이로 치자면 야산 축에도 들지 못할 정도이지만 섬 산의 바위능선을

   걸으며 발아래 펼쳐지는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는 느낌은 육지부1,000m

   급 산에 비해 모자람이 없다. 기분 좋은 산행이 이어진다.

 

     지리산, 불모산(달바위), 옥녀봉을 오르내리는 산행은 밧줄, 철계단

   또 나무 사다리를 이용하므로 산행 재미를 더해준다. 시원한 조망과

   암릉 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섬산 지리산의 명성은 전국적인 듯

  오늘 평일인데도 산행 중 많은 등산객들을 만나게 된다. 

 

    꽃샘추위에 산 능선의 진달래는 피다가 움츠리고 있었지만 하산 길

  양지바른 곳에서는 매화가 활짝 피었고 돌아오는 배 갑판 위에서 맞는

  바다 바람도 그렇게 모질게 느껴지지 않는다. 봄이 이미 와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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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3.11  11.30~ 15.30
어디 : 용문사~ 갑장산~ 갑장사~ 성산

 

    갑장산 가는 날, 일기예보는 황사를 주의하라고 하는데 막상 산에

  오르니 운무에 가려 보이는 것이 덜하다. 운수 없는 날,

  갑갑한 느낌이 드는 산행이다.

 

    하산길 역시 7부 능선쯤 내려설 때까지 운무에 가려 길이 조금 

  헷갈리기도 한다. 등산로 주변에는 소나무들이 많고 부드러운

  흙 길이라 걷기는 수월하다.

 

    운무 탓으로 시야가 짧아서 인지? 아니면 등산로가 짧고 걷기가

  수월해서 인지? 모두들 예상보다 일찍 하산한 듯하다.

  후미로 내려온 몇 분과 급히 하산주 한 잔하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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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3.07  12.30~ 19.00
어디 : 월출산

 

     상상을 초월한 모양으로 상상을 초월한 곳에 배치되어 신의 예술작품

   이라는 월출산 기암들 보는 이로 하여금 넋을 잃게 만든다.

   보고 또 봐도 또 보고 싶은 기암들이 사방에 널려있다.


    말로 글로 무엇을 더 보탤 수 있을까? 유구무언(有口無言)이고,

   '우와!' 감탄사에 턱 빠질까 두렵다.

 

   더구나 이 바위들은 맥반석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바위를 타고 넘어도

  덜 지치고 건강에 좋다고 하니 산꾼들에게는 더 없이 안성맞춤이다.

  산에 안 가면, 월출산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기를 듬뿍받으며 산 속에서

  보낸 6~7시간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

 

    길없는 길을 가는 K산우회를 따라간 오늘 산행은 까다로운 바위 능선

  을 오르내리며 긴장하기도 하고 또 제멋대로 자란 잡목과 산죽들이

  성가시게 굴었지만 온갖 기암들을 보느라 마냥 즐산이다.


   월출산 바위들이 넘실넘실 춤추는 듯했다.
  월출산 좋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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