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6.03.18 11.30~ 15.30
어디 : 설흘산
설흘산 가는 날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막상 가천마을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산 중턱까지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 앉아있다.
가천마을 미륵바위를 둘러본 후 산행 시작하지만 안개 속을 걷게 된다.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암릉 길 걷는 재미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설흘산인데 안개 때문에 지척을 분간하기 어렵다. 들머리와 날머리에서
잠시 안개를 벗어나기도 했지만 그래서 더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다.
가천 미륵바위
육조문 능선의 암봉들
진달래 꽃 너머로 가천 다랭이 논밭
생강나무 꽃
마늘
어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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