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6.03.11  11.30~ 15.30
어디 : 용문사~ 갑장산~ 갑장사~ 성산

 

    갑장산 가는 날, 일기예보는 황사를 주의하라고 하는데 막상 산에

  오르니 운무에 가려 보이는 것이 덜하다. 운수 없는 날,

  갑갑한 느낌이 드는 산행이다.

 

    하산길 역시 7부 능선쯤 내려설 때까지 운무에 가려 길이 조금 

  헷갈리기도 한다. 등산로 주변에는 소나무들이 많고 부드러운

  흙 길이라 걷기는 수월하다.

 

    운무 탓으로 시야가 짧아서 인지? 아니면 등산로가 짧고 걷기가

  수월해서 인지? 모두들 예상보다 일찍 하산한 듯하다.

  후미로 내려온 몇 분과 급히 하산주 한 잔하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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