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08.25
어디 : 세병교~ 온천천 인도교.
비가 퍼 붓는다. 먹구름이 몰려오고 천둥번개가 친다.
온천천으로 나간다. 온천천 물이 넘칠 지경이다.
온천천변의 중앙대로는 온통 물바다이다.
부근 주택가 골목에도 물이 넘친다.
☞ 뉴스를 들으니 오늘 온천천 상류지역인 금정구의 강수량은 242mm라고 한다.
세병교
세병교 위에서 본 온천천 큰 물
가운데 나무들의 왼쪽은 온천천, 오른쪽은 산책로가 있던 곳.
왼쪽 도로는 통제.
하늘은 어두워지고,
온천천 물은 자꾸 불어난다.
도시철도 1호선이 마치 강 위에 놓이 다리인 듯.
온천천을 가로지르는 온천인도교(현수막이 걸려있는 곳)
인도교로 물이
넘쳐 들어온다. 빠른 걸음으로 지나간다.
거의 다 지나서 본 온천천.
동래역 방향.
온천천 물의 수위는 오른쪽 중앙대로 보다 높다. 곧 넘칠 듯하다.
온천천 인공폭포는 흔적이 없다.
온천천 인도교는 곧 물에 잠길 듯,---왼쪽 현수막 있는 곳은 꽤 많은 물이 넘쳐 들어간다.
인도교 윗쪽, 물살이 세다. 다시 건너 가는 것은 위험하다.
아래쪽은 소용돌이.
오랫만에 가까이서 큰 물을 본다. 다행히 비는 잦아들고 물이 더 불어나지 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