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07.18
어디 : 온천천 청룡교~ 세병교
범어사역에 내려 청룡2교에서 온천천 따라 세병교~ 교대역까지 걷는다.
온천천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 도심하천으로 이용객들이 많다.
걷고 걷고 또 걷고---.
온천천 상류 낙동강물 원수 방류지점
어제 내린 빗물까지 더해져 수량이 많고 물소리 제법 요란하다.
온천천 산책로는 남산역 조금 못미쳐 끊어지고 ---, 남산동역사를 가로질러 나오면 온천천 위로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 끝까지 내려가면
다시 온천천이 흐르고, 정면으로 보이는 다리 앞 시냇물 왼쪽에 온천천 산책로로 내려가는 데크가 보인다.
산책로는 앞에 보이는 금남교로 올라가서 온천천의 오른쪽으로 연결된다.
금남교 왼쪽으로 이슬람부산성원 건물이 보이고
부근에 대한불교 조계종 안국선원이 있다.
온천천 물은 제법 넓게 흘러가고
새 한마리 먹이를 찾아 바쁘게 움직인다. 새이름은 ?
어도(魚道)
역국대. 어릴때 강가에서 이 풀을 찧어 피라미 잡든 추억의 풀이지 싶다.
오리 어미가 새끼들의 움직임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
온천천 위로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간다,
온천천 종합안내도. 온천천의 유래를 읽어보면 어려운 곳이 더러 있다. '--금정산 고봉과 계명봉에서 발원하여'의 고봉은 어디이며, 유로연장(14.85km)과 총연장(12.7km)의 차이는? 또 유역의 형상은 협장한 수지상으로서 ---?' 알듯 말듯, 애럽다.
어쨋던 오늘은 왼쪽 아래 청룡2교에서 오른쪽 아래 세병교까지 걷을 것이다.
도시철도1호선도 온천천 따라 가다가 교대역 부근에서 지하로 들어간다.
산책로는 잘 조성되어 있고,
긴 터널에는 멋진 조명시설이 되어있다.
징검다리 답다. 다듬지 않은 자연석 그대로가 좋다.
동래역 부근의 조선통신사 행렬도.
누가 소주를 나무에게 주었을까?? 수양버들과 빈 소주병.
한 때는 평화의 상징이라고 여기던 비둘기인데 이리저리 사람의 눈치를 보며 사는 처지가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