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1.12.02

어디 : 2011 금강공원 단풍

 

         금강공원 단풍이 참 아름답게 물들었다.  절정이다.

       햇빛이 받혀준다면 더 바랄 것 없겠지만 그래도 궂은 날씨 속에 이만하면 족하다.

       단풍은 제 멋에 겨워 고운 색갈을 자랑하는데 흐린 날씨라 탐방객은 드물다.

 

 

 

 

 

 

 

 

 

 

 

 

 

 

 

 

 

 

 

 

 

 

 

 

 

 

 

 

 

 

 

 

 

 

 

 

 

 

 

 

 

 

 

 

 

 

 

 

 

 

 

 

 

 

 

 

 

 

 

 

 

 

 

 

 

 

 

구름 낀 날씨라 단풍이 제 색갈을 내지 못하지만 그래도 여러 색갈이 어울려 곱다.

 

 

 

 

 

 

 

 

 

 

 

 

 

 

 

 

 

 

 

금강연못 물 위에 떨어진 단풍은 다 걷어낸 듯한데

 

 

 

한줄기 바람에 단풍잎이 물 위에서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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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1.10.03

어디 : 양산천 둔치

          

         남양산역~ 양산타워~ 삽량문화축전~ 양산천 하늘다리~ 양산역.

        전형적인 가을 날씨, 양산 삽량문화축전장으로 간다.

        오늘이 축제 마지막 날이다.(축제기간 2011.09.30~10.03)

        한바탕 정통지신성주풀이 공연이 펼쳐지고

        흥겨운 꽹과리 소리에 관람객들이 덩실거린다.

 

 

 

남양산역 부근에서 본 양산타워.

 

 

 

수관교를 지나 양산타워로 가면서 뒤 돌아본 남양산역과 오봉산

 

 

 

양산타워. 360도 회전하며 양산시를 한 눈에 전망할 수있다는데, 월요일 휴무라고 한다. 오늘은 개천절인데, 그러나 북카페는 영업중.

 

 

 

북카페에서 내려다 본 양산시가지. 멀리 왼쪽으로 영축산, 오른쪽으로 천성산.

 

 

 

발 아래 양산천이 낙동강으로 흘러간다.

 

 

 

다리 옆 의자에 쉬는 이들.

 

 

 

양산천상구름다리

 

 

 

소원성취등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정낭신, 도장신, 마구깐신, 장독신, 조왕신, 당산신, 삽짝신, 지신, 목신, 대목신, 성주신, 용왕신이 둘러 서있는 곳에서

 

 

 

정통지신성주풀이가 펼쳐진다.

 

 

 

한바탕 공연이 끝나고 거리행진, 꽹가리 소리 꽹망망 꽹망망~ 흥겹다.

 

 

 

 

 

 

 

 

 

 

 

양산천상구름다리 안내문. 옛날옛적에 신라청년 가야처녀가 살았는데---, 그들의 넋은 백조가 되고 ---, 백조 형상의 다리를 --

 

 

 

 

 

 

 

양산천상구름다리 위에는 사랑의 자물쇠도 있고,

 

 

 

체험공간(유리바닥, 흔들다리)도 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양산천변 억새

 

 

 

분수대는 말이 없고 멀리 금정산 계명봉 장군봉 고당봉(우)

 

 

 

 

 

 

 

 

 

 

 

소원성취등의 많은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해바라기의 소원은 무엇일까? 영원한 해바라기일까?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도 왕이 소원을 묻자 '햇빛을 가리지 말아달라'고 했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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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1.09.30

어디 : 화명생태공원

 

         부산시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낙동강 문화대축제장에 간다.

        관람객들은 모여드는데 첫날이라 그런지 아직 행사준비로 분주하다.

        축제기간 : 2011.09.30~ 10.03

 

 

 

제1회 낙동강 문화대축제 행사장.

 

 

 

 

 

 

 

화명대교

 

 

 

오리집(?)

 

 

 

억새

 

 

 

황포돛배. 돛은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고---.

 

 

 

갈대

 

 

 

샛강 풍경

 

 

 

 

 

 

 

시와 그림은 설치 중

 

 

 

멀리 금정산

 

 

 

행사장 너머 파리봉의 바위들이 보인다.   

 

 

 

행사장 한 켠의 구경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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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1.09.24

어디 : 하동 북천 코스모스축제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장에 가는 길목에 있는 다솔사를 둘러보고

         북천 코스모스역과 축제장에서 꽃구경 등으로 한나절을 보낸다.

         돌아오는 길에 축제장 인근에 있는 이병주(1921~ 1992) 문학관에 들린다.

         이병주 문학관은 이병주의 창작 저작물과 유품을 상설 전시하는 문학기념관이다.

 

         * 제5회 북천 코스모스 축제기간 : 2011.09.17~ 10.03

 

 

 

다솔사 적멸보궁.

 

 

 

적멸보궁 뒤로 사리탑

 

 

 

절 주변엔 꽃무릇이 더러 보인다.

 

 

 

경전선 북천 코스모스역. 역 이름에 코스모스가 들어있다.

 

 

 

역 구내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고,

 

 

 

코스모스는 철길과 나란히 ---.

 

 

 

순천행 무궁화가 들어오고---,

 

 

 

잠시 후 부전행 무궁화열차가 들어온다.

 

 

 

북천역 열차 시간표.

 

 

 

제5회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장

 

 

 

소달구지

 

 

 

송아지가 어미소 이까리를 깔고 앉았다.

 

 

 

물레방아 건너편엔 메밀꽃이 피었다.

 

 

 

 

 

 

 

 

 

 

 

희귀박 넝쿨터널에는 39가지의 작물이 재배되어 있다.

 

 

 

 

 

 

 

 

 

 

 

 

 

 

 

터널 안에서 밖으로 내다 본 원두막

 

 

 

 

 

 

 

터널 입장료 1,000원.(유치원생 이하 무료)

 

 

 

이병주 문학관 입구

 

 

 

이병주 문학관

 

 

 

 

 

 

 

문학관 앞에도  코스모스는 활짝 피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하늘하늘---.

 

 

 

문학관 주변에는 연못 정자 쉼터 수변공원등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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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1.09.14

어디 :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동쪽)

 

          회동수원지 동쪽 둘레길을 간다.

         회동동에서 아홉산 자락의 임도와 새로 조성된 길을 따라 수원지를 끼고 도는 길이다.

         이 길은 새로 개설 중이라 아직까지 이정표와 쉼터, 간이의자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아침저녁으로 조금 시원하지만 그래도 한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이다.

         선동 상현마을에서 오늘 일정을 마친다.  

 

        ☞ 회동동~오륜대~상현마을로 이어지는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서쪽)는 작년 1월에 개방되었고,

           회동동~ 아홉산 자락~ 상현마을로 이어지는 수변산책로(동쪽)은 거의 완공단계인 듯---.

           그리고 국제신문사의 근교산리본이 붙어있는 것을 보니 곧 지면에 소개될 듯도 하다.

 

 

 

 

회동동에서 산행 들머리로 가는 길 옆에 핀 나팔꽃. 

 

 

 

철마로 가는 도로 변의 상수원 보호구역 안내판 옆 길을 따라 가다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간다.

 

 

 

임도 옆에는  빈약하지만 코스모스가 활짝피어 답사객을 반겨준다.

 

 

 

회동수원지가 내려다 보인다. 수원지를 왼쪽에 끼고 간다.

 

 

 

 임도는 잘 다듬어져 있고

 

 

 

 

나무 가지 사이로 수원지물을 보며 걷는다.

 

 

 

수원지 물은 녹색이다.

 

 

 

수원지 가운데 물은 그나마 깨끗하다. 멀리 금정산 계명봉과 장군봉

 

 

 

둘레길은 국제신문 근교산 리본을 따라가게 된다.  

 

 

 

멀리 금정산 주능선이 펼쳐지고,,,

 

 

 

비탈길엔 데크계단이 몇 군데 설치되어 있기도 ---,

 

 

 

둘레길이 수변과 너무 가까이 개설된 듯.

 

 

 

 

 

 

 

오륜대가 점점 가까워지고---. 

 

 

 

 

 

 

 

오륜대

 

 

 

왼쪽으로 부터 금정산 나비바위, 의상봉과 무명암, 원효봉, 고당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청소배(?). 물 색이 온통 녹색이다.

 

 

 

진명교를 지나 상현마을로 가는 길의 쉼터

 

 

 

충격이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왜 잘랐을까? 무엇에 쓰려고 ---.

 

 

 

매미도 아니고 달팽이도 아니고 낙엽도 아니다. 처음 보는 신기한 동물. 완벽한 보호색으로 위장하고 나무 주위를 빙빙 돈다.

 

 

 

 

 

 

 

 

 

 

 

상현마을버스 정류소 유리벽에 붙어있는 마을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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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1.08.24

어디 : 법기수원지

 

         79년만에 일부 개방된 법기수원지로 나들이 간다.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 있는 법기수원지는 1932년 축조된 이후 출입금지 구역이었는데

        지난 7월 15일 댐과 댐 아래 쪽 수림지를 개방하였고

        2012년까지 댐 위쪽에 수원지 둘레길을 조성하여 개방한다고 한다.

 

         평일인데도 나들이객들이 많다.

        댐 위에 있는 멋진 반송들이 몸살을 앓을까 걱정이다.

 

 

 

법기수원지 정문

 

 

 

현재 개방된 곳은 1번 정문에서 3번 댐마루까지.  

 

 

 

수림지역의 편백나무 등

 

 

 

 

 

 

 

댐으로 오르는 124계단

 

 

 

 

 

 

 

 

 

 

 

 

 

 

 

댐에는 큰 반송 6그루와 작은 반송 1그루가 자라고 있다.  

 

 

 

 

 

 

 

 

 

 

 

 

 

 

 

댐 양측에는 출입금지.

 

 

 

 

 

 

 

 

 

 

 

반송의 솔방울

 

 

 

 

 

 

 

 

 

 

 

 

 

 

 

 

 

 

 

 

 

 

 

반송 아래 쉬는 나들이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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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기장 대변~ 죽성리 바닷가

 

         조용한 바닷가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잠시 쉴 요량으로 바닷가로 나들이 간다.

        가는 도중에 소나기를 만나기도 하며 기장군 대변항~ 죽성리 부근 바닷가에 닿는다.

        낚시꾼 몇 명이 보이고 갈매기도 한가로운 날개 짓이다.

        바람 시원하게 분다. 푸른 바다를 보는 몸과 마음도 시원해진다.

 

 

 

 

해운대를 지날 무렵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는다. 잠시 길가에 차를 세우고---. 

 

 

 

송정에 닿았을 때는 비 내린 흔적이 없다. 하늘은 맑다.

 

 

 

대변항을 지나 바닷가에서 쉬기로 한다.

 

 

 

 

 

 

 

 

 

 

 

 

 

 

 

 

 

 

 

 

 

 

 

 

 

 

 

 

 

 

 

 

 

 

 

 

 

 

 

 

 

 

 

 

 

 

 

 

 

 

 

 

 

 

 

월척

 

 

 

늦은 시간 바닷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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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화지공원~ 화지산

 

          화지공원(정묘사)의 배롱나무(천년기념물 168호) 꽃을 보러 갔지만 조금 덜 핀 상태이다.

         동래정씨제실 옆길로 화지산에 오른다.

         오르막에서는 더위 먹을 정도로 더운 날씨이다.

 

 

 

 

화지공원 현경문 안으로 들어가면

 

 

 

향나무가 늘어서 있다.

 

 

 

경모문 오른쪽에

 

 

 

배롱나무가 있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조금 당겨보니 꽃은 조금 이르다.

 

 

 

소나무 한 그루가 희안하게 굽어 자란다.

 

 

 

천년기념물 168호 배롱나무. 수령 약 800년으로 추정.  꽃을 피우기 때문에 목백일홍이라 부른다.

 

 

 

이곳에도 작은 백일홍 한 그루.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고--- ㅎㅎ

 

 

 

동래정씨제실

 

 

 

화지산 가는 길은 제실 왼쪽으로---.

 

 

 

그네

 

 

 

소나무 숲길

 

 

 

 

 

 

 

 편백나무 숲

 

 

 

 

 

 

 

화지산 정상석 199m.

 

 

 

정상석 옆 산불감시초소

 

 

 

 

 

 

 

내려오면서 본 멀리 장산(좌)과 배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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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삼락강변공원

 

         강변나들교를 건너 삼락강변공원을 한 바퀴 돌아본다.

        며칠 전 8월 5일 개통된 강변나들교는 르네시떼역에서 삼락강변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 268m인 국내최장 육교라고 한다.

        삼락강변공원 연못에는 홍수가 지나간 탓인지 연꽃은 별로이지만 강변이라 시원하다.

        걷기를 마칠 무렵 한 줄기 소나기에 발걸음이 빨라진다.

 

 

 

 

강변나들교 개통 2011.08.05

 

 

 

연못의 연꽃은 빈약하다.    멀리 백양산 위로 구름이 몰려오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에 수양버들 가지가 날리는데,

 

 

 

쉼터 원두막 바닥에는 물이 남아있다. 저 의자에 앉으면 더 시원함을 느끼겠지만 신발을 신은 채로 들어갈 수가 없다.

 

 

 

삼락강변공원 안내도

 

 

 

강변에는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고,

 

 

 

빈 배 홀로 외롭다. 배 옆에는 스티로폼을 달아서 전복될 염려는 덜할 것 같다.

 

 

 

저 배를 타고 물 위로 가고 싶지만 ---.

 

 

 

강변나들교 올라가는 계단

 

 

 

강변나들교로 되돌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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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밀양댐 생태공원, 양산 춘추공원

 

         백운산에서 하산 후 용수골 계곡 반석에서 쉬는 중 멀리서 천둥소리 들려오고

        먹구름이 몰려온다. 곧 소나기라도 내릴 듯한 기세에 서둘러 내려온다.

 

         호박소계곡 주차장을 출발하여 도래재를 넘을 때 쯤 빗방울이 차장을 적시고,

        밀양댐 생태공원에 닿았을 때는 푸른 하늘에 흰 구름 넘실댄다.

        밀양댐 전망대~ 농암정~ 에덴벨리 스키장~ 양산천 구름다리~ 춘추공원에서

        잠시 쉬었다가 부산으로 ---.

 

 

 

 

용수골에서 본 백운산 암릉

 

 

 

밀양댐 안내도

 

 

 

밀양댐 생태공원 조형물

 

 

 

부들

 

 

 

흰 구름

 

 

 

흰 구름은 댐 위에도 뭉게뭉게---.

 

 

 

밀양댐 전망대에서.

 

 

 

고개마루에는

 

 

 

수몰지역에 대한 망향비가 세워져 있고,  댐으로 수몰된 농암대를 읊은 점필재 김종직의 시가 새겨져 있다.

아홉구비 폭포마다 성난 우레 부딪치고 / 낙화는 가이없이 물결따라 쓸려가네

반생토록 몰랏어라 도원길이 어디멘지/  오늘에야 만났거늘 조화옹이 시기하네

 

 

 

농암정

 

 

 

에덴벨리 스키장을 지나 신불공원묘원 부근에서 본 능걸산 기차바위

 

 

 

양산천 구름다리.  전시행정의 표본이라고 회자되기도 하는---.

 

 

 

춘추공원 현충탑으로 오르는 245계단.

 

 

 

금정산이 보인다. 왼쪽으로 부터 계명봉, 장군봉, 고당봉

 

 

 

삼조의열 만년춘추. 

 

 

 

이원수 노래비.  이원수는 양산 북정리에서 태어났다고 함.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의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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