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1.08.13
어디 : 기장 대변~ 죽성리 바닷가
조용한 바닷가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잠시 쉴 요량으로 바닷가로 나들이 간다.
가는 도중에 소나기를 만나기도 하며 기장군 대변항~ 죽성리 부근 바닷가에 닿는다.
낚시꾼 몇 명이 보이고 갈매기도 한가로운 날개 짓이다.
바람 시원하게 분다. 푸른 바다를 보는 몸과 마음도 시원해진다.
해운대를 지날 무렵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는다. 잠시 길가에 차를 세우고---.
송정에 닿았을 때는 비 내린 흔적이 없다. 하늘은 맑다.
대변항을 지나 바닷가에서 쉬기로 한다.
월척
늦은 시간 바닷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