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1.06.03
어디 : 동백섬, 해운대 모래축제장
초여름 맑은 날이다. 동백섬을 한 바퀴 돌고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간다.
해운대 모래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기간 2011.06.03~ 2011.06.06)
덩달아 T-50항공기로 편성된 블랙이글스의 축하에어쇼도 구경하고---.
해운대 백사장 입구에 들어설 무렵, 비행기 소리가 요란하다.
비행기들은 굉장한 굉음을 내며 에어쇼를 펼친다.
8대가 흩어지기도 하고
하트를 그리기도 하고
태극을 그리기도 한다.
모래축제장이다. 관람객들이 많다. 떠밀려 다니며 모래작품 구경한다.
성 안에 있는 여인의 머리카락은
자꾸만 길어진다.
배짱이와 개미
인어공주
화룡점정
등대
모래성 위에서 바다를 감시하고 있는 듯.
신데렐라
걸리버여행기
계수나무와 토끼
흥부네집 풍경
어린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