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08.17
어디 : 대저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으로 나들이 간다.
유채꽃 만발하던 곳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황하코스모스 등이 피었다.
꽃들이 아름답고, 낙동강변의 바람도 시원하다.
대저생태공원 대나무숲길로 들어가
대나무숲길 끝까지 가면
왼쪽으로 솟대와 장승이 보이는 곳에서
등에 꽃을 가득 진 돼지 한 마리가 웃고 ---. ㅎㅎ
황하코스모스?? 금계국?? (정확한 이름은 모름)
들판에 무리지어 피어있다.
보기 좋다.
이 곳에는 코스모스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언제쯤 꽃이 필까? 만개하면 대박이겠다.
이 의자 뒤로는 코스모스가 덤성덤성 피어있고
이 곳에는 코스모스가 제법 많이 피어 가을소식 전해주고,
나들이객들을 반겨주기도 한다.
어디에선가, 이 노란꽃은 약용으로 쓰려고 꺽어가는 이들이 있던데 ??
생태공원 가운데 길을 이리저리 걸으며
연꽃구경도 하고,
멀리 고당봉이 山 모양으로 보이기도 한다.
해바라기 꽃밭에서
보통 해바라기 보다 크기는 조금 작아보이기도 하지만 엄청 많이 피어있다.
해바라기라고 모두 한 쪽으로 해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듯, 고개 돌린 해바라기도 있다.
해바라기 꽃밭 속으로 통로가 만들어져 있어
이리저리 꽃구경하기 좋다,
원두막에서 쉬기도 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마치고 공원 입구로 되돌아 나와
강서구청역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배롱나무와 그 뒤로 백양산 주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