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04.13

어디 : 대저생태공원

 

          오전에 계속 내리던 비가 오후 1시 쯤 그친다.

         구름이 잔뜩 끼어있지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가 열리는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으로 간다.

         휘리릭 한 바퀴 돌아볼 생각으로 갔지만 유채꽃밭이 너무 넓어 다 둘러보지 못하고 돌아온다.

         꽃도 많고 사람도 많고 차도 많다.

         축제기간은 4.11~4.13까지 이지만 축제기간을 일주일 당기는 바람에 며칠간 꽃을 더 불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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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4.04.06

어디 :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한국전쟁(1950.06.25~ 1953.07.27) 때 포로를 수용하던 장소에 세운 유적공원.

         1951.02월부터 포로를 수용하기 시작했으며 인민군 15만명, 중공군 2만명 등 최대 17만명을 수용했다고 한다.

         1952.05.07 포로수용소 사령관 돗드 준장이 포로들에게 납치되어 4일간 감금.

         1953.06.18 이승만 대통령은 반공포로를 석방(27,389명)

         1953.07.27 휴전협정으로 포로수용소는 폐쇄.

         1983.12.20 잔존유적 문화재로 지정, (지방문화재 99호) --포로수용소 자료에 의함--

 

         지금 이 시간, 우리나라는 휴전 상태이고 북한은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유비무환! 통일대박!

 

 

 

 

탱크전시관

 

 

 

오른쪽 앞 이승만 대통령.

 

 

 

포로수용소 디오라마관: 국내 최초, 세계 최대의 단일 디로라마관. 압권이다.   

 

 

 

 

 

 

 

 

 

 

 

포로수용소 사령관 돗드 준장이 포로들에게 납치---.

 

 

 

3.8선을 넘어 인민군의 남침.

 

 

 

부서진 대동강철교를 타고 넘는 ---,

 

 

 

포로수용

 

 

 

 

 

 

 

 

 

 

 

전쟁은 인간의 기본적인 신체활동도 불편케한다.

 

 

 

포로폭동체험관

 

 

 

포로수용 막사

 

 

 

포로귀한 및 송환,  이제 자유의 품으로.

 

 

 

거가대교를 지나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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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4.04.05

어디 :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 우제봉 가는 길에 잠시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전망대에 들린다.

         바람의 언덕! 무슨 바람을 그리 좋아하는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신선대는 올려다봐야 제격인데 시간관계상 전망대에서 내려다보기로 한다.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에서 본 바람의 언덕 위 풍차. 풍차는 열심히 돌아간다.

 

 

 

바람의 언덕

 

 

 

 

 

 

 

 

 

 

 

 

 

 

 

 

 

 

 

신선대 전망대에서. 대매물도 옆 소매물도의 풍경이 보고싶다. 

 

 

 

 

 

 

 

발아래 신선대를 내려다 보고

 

 

 

당겨본다.

 

 

 

신선대 전망대에서 본 도장포 방향.  빨간 지붕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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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4.04.06

어디 : 거제도 공곶이

 

          거제8경중 마지막 비경이라는 공곶이!

        노부부가 한 평생 가꾼 농장이라고 한다. 수선화가 곱게 피어있고 돌담도 아름답다.

        바닷가 몽돌밭에 앉아 파도소리 들으며 오래 오래 머물고 싶어지는 곳이다.

 

 

 

예구마을 공곶이 주차장 끝 지점에 있는 탐방안내도. 수선화 피는 아름다운 자연농원 공곶이. 공곶이 가는 길따라 오르막으로--

 

 

 

약 5~6분 쯤 오르면 만나는 길가의 쉼터 정자, 전망대.  

 

 

 

다시 5~6분 후 오르막 끝 지점 부근에 세워진 공곶이 안내문. "거제8경 중 마지막 비경인 공곶이 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

 

 

 

잠시 후 만나는 공곶이 탐방로는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흙길도 있고 돌계단길도 있다. 동백나무 터널도 지난다.

 

 

 

동백나무 터널을 지나면 모노레일이 길게 이어지고, (동백꽃은 거의 다 떨어졌다)

 

 

 

곧 공곶이 터줏대감 집 뒤쪽이 보인다.

 

 

 

집 앞쪽엔 수선화 등 무인판매대가 있다.  (수선화를  구입한다.) 

 

 

 

 

 

 

 

 

 

 

 

 

 

수선화 너머 내도.

 

 

 

멀리 왼쪽으로 해금강.

 

 

 

먼저 핀 수선화 꽃잎이 마르기 시작한다.

 

 

 

 

 

 

 

 

 

 

 

수선화 너머 바다.

 

 

 

먹구름이 몰려온다. 그러나 다행히 비는 만나지 않았다.

 

 

 

이 곳의 수선화는 활짝 피었다.

 

 

 

 

 

 

 

수선화 꽃말은 자기애, 자존심, 고결, 신비 ---.  

 

 

 

공곶이 몽돌밭. 건너편 내도는 마치 UFO처럼 보이기도---.

 

 

 

아름다운 공곶이 돌담. 수선화와 더불어 이 돌담도 공곶이의 명물이지 싶다.

 

 

 

 

 

 

 

종려나무

 

 

 

 

 

 

 

 

 

 

 

 

 

 

 

돌담 안의 수선화

 

 

 

공 든 돌담이 무너질까?

 

 

 

몽돌해변 텐트 옆 데크계단을 올라 새로 난 길은 들머리 주차장으로 이어진다.

 

 

 

새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는 탐방객들.

 

 

 

해안 쉼터

 

 

 

공곶이 탐방로 날머리를 지나 조금 내려가면 주차장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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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4.03.15

어디 : 해운대~ 송정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미포~ 청사포~ 구덕포~ 송정(구 동해남부선).

         해운대역에서 송정까지 동해남부선 폐철길을 따라 걸으려고 하였으나

         해운대역은 폐문되었고 미포건널목까지의 철로는 걷어졌다.

         미포건널목까지 이동하여 철길 따라 걷기를 시작한다.

 

          마침 주말이라 봄나들이 겸 답사 나온 이들이 많지만,

         걷는 도중에 쉬어 갈만한 곳이 거의 없다.

         간이의자라도 몇 군데 설치되면 답사객들이 풍광을 즐기며 한결 수월하게 답사를 마칠 수 있을 듯하다.

 

   

 ※ 송정에서 문탠로드를 따라 미포로 이어지던 갈맷길1-2구간은 이 폐선로를 따라도 되지 싶다.

 

 

 

구 동해남부선 해운대역사

 

 

 

미포건널목. 여기서부터 왼쪽으로 철길 따라 걷기 시작한다.  정면으로 멀리 오륙도가 보인다.

 

 

 

봄나물 캐는 이들도 보이고---.

 

 

 

뒤돌아 보면 광안대교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

 

 

 

터널에는 '달맞이재'라 쓰여있다.

 

 

 

터널을 지나 오른쪽 바다 쪽에는

 

 

 

철조망 너머 초소가 더러 보이기도 한다.

 

 

 

탁 트인 동해바다를 옆에 끼고

 

 

 

철길은 이어진다.

 

 

 

"무분별한 막개발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길을 걸으며 동해바다를 보고 싶습니다.---"

 

 

 

소나무 가지 사이로 청사포 등대.

 

 

 

오른쪽 위로 해마루가 보이고,

 

 

 

뒤돌아 보면 달맞이 언덕 위로 고층아파트가 보인다.

 

 

 

철길가에는 시금치랑 쪽파도 팔고,

 

 

 

미역을 늘어놓고 팔기도 한다.

 

 

 

 

 

 

 

 

 

 

 

 

 

 

 

철길 따라 걷는 길 중에 거의 유일한 쉼터(?). 간이의자라도 몇개 설치한다면 ---.

 

 

 

미역양식장에서 떠 내려온 미역을 줍기도 하고 ---.

 

 

 

송정해수욕장. 오른쪽으로 죽도공원과 송일정.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는 MT 나온 학생들도 많고,

 

 

 

갈메기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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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3.10.13

어디 : 제19회 동래읍성역사축제장

         동래읍성을 반 바퀴쯤 걸어 북문에 도착하여 축제장을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둘러보다가

        동래읍성북문 전투재현장에서 주제공연인 창작무지컬 ‘외로운 성’을 관람하고,

        전사이가도난(戰死易 假道難: 싸워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기 어렵다)를 다시 한 번 생각한다.

        마칠 무렵 어둠이 깃들기 시작한다.

 

 

 

동래문화유적지 관광안내도

 

 

 

복원된 동래읍성

 

 

 

 

 

 

 

동래읍성 서장대

 

 

 

동래읍성 북문

 

 

 

동래고무

 

 

 

동래학춤

 

 

 

 

 

 

 

 

 

 

 

 

 

 

 

동래야류

 

 

 

"뻥이요"

 

 

 

줄타기공연

 

 

 

북문 옆 동래파전주막에는 객들이 가득.

 

 

 

동래읍성 북문 전투재현장.  평화로운 고장 동래에

 

 

 

신무기로 무장한 왜적이 쳐들어 온다.

 

 

 

동래읍성 민관군이 대항하지만

 

 

 

중과부적으로 패하고 -------.

 

 

 

공연 끝.

 

 

 

전사이 가도난(戰死易 假道難: 싸워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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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3.10.04

어디 : 태화강 십리대밭

 

           울산에 간 김에 울산들꽃학습원을 둘러보고 태화강 십리대밭길을 걷는다.

          들꽃학습원의 꽃들은 거의 지고, 꽃밭 한 켠에는 허수아비들이 세워져 눈요기 거리가 된다.

          울산 태화강대공원 안에 있는 십리대밭길은 햇빛이 들지 않을 정도로 욱어진 대나무숲 사이로 잘 조성된 산책로이다.

 

 

 

울산들꽃학습원 안내도

 

 

 

 

 

 

 

 

 

 

 

허수아비들이 모여 잔치를 벌리는 듯,

 

 

 

 

 

 

 

 

 

 

 

태화강 십리대밭은 10리 약 4.3km.

 

 

 

만해정

 

 

 

 

 

 

 

대밭 속 쉼터.

 

 

 

십리대밭길은 해파랑길의 일부이기도 ---.

 

 

 

 

 

 

 

태화강 너머 남산의 남산루(좌)와 비내정의 지붕이 보인다.  

 

 

 

 

 

 

 

태화강변 억새.

 

 

 

십리대밭교는 '고래와 백로를 형상화한 아치교'라고 한다.

 

 

 

 

 

 

 

십리대밭교를 지나면서 내려다 본 태화강.

 

 

 

강물은 맑다.

 

 

 

십리대밭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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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삼락생태공원

 

         낙동강변 삼락생태공원 연못을 한 바퀴 돌아본다.

        연꽃이 활짝 피어있고 강바람이 시원하다.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지만 정자에 누워 자는 나들이객이 눈에 거슬리기도 한다.

 

 

 

 

 

 

 

삼락생태공원 조롱박 터널

 

 

 

수양버들가지가 바람에 날린다.

 

 

 

연꽃이 피고

 

 

 

지고---.

 

 

 

 

 

 

 

 

 

 

 

 

 

 

 

 

 

 

 

부산~김해경전철의 전동차가 쉴새없이 다니지만---.

 

 

 

연꽃 한 송이

 

 

 

연꽃 두 송이

 

 

 

연꽃 위에 연꽃이 층층이 ---.

 

 

 

꽃잎이 연잎에 떨어지고,

 

 

 

꽃봉오리, 활짝 핀 꽃 그리고 연실.

 

 

 

 

 

 

 

 

 

 

 

 

 

 

 

 

 

 

 

 

 

 

 

루드베키아.

 

 

 

 

 

 

 

강변나들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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