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08.05

어디 : 배내골 철구소

 

 

         이른 시간에 철구소에서 용주암을 지나 주암계곡으로 가다가 되돌아 온다.

        철구소는 파래소, 호박소와 함께 영남알프스 3대 소의 하나라고 한다.

        철구소는 여름철 물놀이객들이 많이 몰려드는 곳이지만 지금은 이른 시간이고

        또 지난 밤 내린 비로 물이 불어나 물놀이하기에는 물이 너무 많다. 

 

 

     ※ 처음에는 주암계곡 입구에서 철구소까지 계곡 따라 내려올 생각이었지만

        지난 밤 내린 비로 물이 불어나 계곡산행은 어림 반 푼어치도 없고

        중간쯤에 있는 징검다리를 건너지 못할 듯하여 철구소에서 올라가기로 한다.

        가다가 다리를 건너지 못할 경우에는 되돌아오면 되므로.

        결과는 물이 넘쳐 다리를 건너지 못하고 중간에서 되돌아 내려온다.

 

 

 

 

 

철구소 입구 출렁다리 너머 오른쪽으로 철구소가 보인다.

 

 

 

다리 위에서 본 철구소. 물이 철철 넘치고 물놀이객은 없다.

 

 

 

철구소 왼쪽 상단에 '다이빙 절대금지,표시가 되어 있지만 저 곳에서 뛰어내리는 이들이 많은 곳이다.

 

 

 

반석 좋고, 물 좋고

 

 

 

구름도 좋다.

 

 

 

용주암

 

 

 

계곡의 왼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주암계곡 쪽으로 올라간다.

 

 

 

계곡의 물을 당겨보기도 하고

 

 

 

계곡으로 들쑥날쑥하며

 

 

 

나무 구경

 

 

 

물 구경하며

 

 

 

징검다리 입구까지 왔지만

 

 

 

물살이 세다. 저 물을 건너야 주암계곡입구까지 갈 수 있지만 물을 건너기엔 무리인 것 같다. 되돌아 내려온다.

 

 

 

지류에서는 물이 조용히 흘러들지만

 

 

 

모이면 수량이 늘어나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흐른다.

 

 

 

물보라 피고

 

 

 

물소리도 시원하게 들린다.

 

 

 

물구경 제대로 한다.

 

 

 

피서객들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

 

 

 

 

 

 

 

거의 다 내려왔다. 왼쪽으로 다시 철구소가 보인다. 

 

 

 

출렁다리의 광고 현수막이 철구소의 풍경을 '베리났다.'

 

 

 

물놀이기구가 등장하기 시작하고 ---,   오후에는 '물 반, 사람 반'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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