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07.10
어디 : 수영사적공원~ 정과정
수영사적공원을 둘러보고 정과정에 올랐다가 온천천시민공원으로 나와서 강변따라 산책로를 걷는다.
수영사적공원은 조선시대 경상좌수영 성지로 공원 안에는 수영성 남문. 25의용단, 안용복장군 동상 등이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곰솔나무, 푸조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또 무형문화재인 수영야류, 좌수영어방놀이, 수영농청놀이를 보존 전수하는 수영민속예술관과
수영의 역사와 문화재를 전시하는 수영사적원이 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볼거리가 다양하다.
25의용사 단비가 있는 의용사 정문인 존성문(외삼문)이 잠겨져 있어 담너머로 영회문(내삼문)을 드려다 보고
담장 밖에서 의용사 마당에 세워진 25의용제인비를 본다.
의용비는 좌우에 나뉘어 있다. 25의용사는 임란 때 왜적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25 의용을 모신 사당이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장승.
수영민속예술 야외공연장은 돔형식으로 세워져있고, 매월 마지막 수요일 16.00 상설공연행사 현수막이 걸려있다.
수영사적원 안에는 "좌수영에는 정3품의 경상좌도 수군절도사가 ---낙동강 동쪽에서 울산까지의 해상방위의 총책을 맡았다."
수영야류(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가면
좌수영어방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수영농청놀이(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 등 수영민속예술에 대하여 관리인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야외공연장은 나들객들의 쉼터.
천연기념물 제 311호인 푸조나무. 수령 500년 이상,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8.5m, 수관폭은 동서 22.8m, 남북 18.5m.
푸조나무의 위용이 대단하다.
안용복장군의 사당과 동상. 출입금지라 가까이 가 볼 수없다.
안용복은 누구인가? 조선 숙종(1675~ 1720) 시대의 어민이며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의 능로군으로 울릉도와 독도 수호에
큰 공을 세워 후세 사람들에 의해 장군이란 칭호를 받은 분이라고 한다.
수영선정비. 동래영지의 기록에 의하면 조선시대 경상좌수영의 수사는 1592~1850년까지 258년간 188명으로 되어있다.
현재 수영공원 동편 입구에 33기의 수사비가 한자리에 모아져 있다고 한다.
수영고당(水營故堂).
천연기념물 270호 곰솔나무. 높이 22m, 가슴높이의 둘레 4.5m, 수관폭은 동서 19m, 남북으로 21.7m.
좌수영성 남문인 홍예문을 안에서 보고
밖에서 본다. 오른쪽에 '수령이하 개하마비'가 있다. 수령도 말에서 내려야 하는지??
수영사적공원 안내도. 1 좌수영성지 곰솔, 2 푸조나무, 3 남문, 4 좌수영성지, 5 25의용단, 9 수영8경비, 10 수영 선정비
11 안용복장군 사당, 12 수영사적원, 13 수영민속예술관. 14 야외공연장.
'길따라 > 공원, 거리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락동 연꽃단지 (0) | 2014.07.15 |
---|---|
화명 장미마을(장미원) (0) | 2014.07.14 |
송상현광장 (0) | 2014.06.22 |
간절곶 (0) | 2014.05.17 |
대바위공원, 솔개공원, 송정공원. (0) | 2014.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