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9.08.14

어디 : 천성산 중앙능선~ 성불암계곡

 

        날씨예보와는 달리 구름이 잔뜩 끼고 무척 더운 날씨이다.

       온천수 솟아나듯 땀이 솟아난다. 쉬엄쉬엄 걸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

       오랜만에 땀 흘리는 산행이다. 건강한 땀이리라.

 

        천성산 중앙능선을 타고 성불암계곡으로 내려온다.

       비온 뒤라 수량이 늘어 무명폭포의 물소리 요란하다.

       작은 물웅덩이의 물이 철철 넘치는데 칼클키 땀을 씻고---.

 

     ☞ 천성산 중앙능선은 성불암계곡과 내원사계곡 사이에 있고

         성불암계곡은 중앙능선과 공룡능선 사이에 있는 계곡이다.

 

 

 금봉암 아래 금봉암(庵)

 

 

 천성산 공룡능선

 

 

 천성산2봉(좌)에서 천성산1봉(우),

 

 

 천성산1봉 아래로 화엄벌이 희미하다.

 

 

 공룡능선의 바위들

 

 

 성불암계곡

 

 

 

 

 

 

 

 

 

 

 

 

 

 

 버섯 이름은 ?

 

 

 

 

 

 

 

 

 

 

 

 

 

 

 

 

 

 

 

 

 내원사 일주문 앞 계곡의 피서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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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9.08.14

어디 : 천성산 중앙능선~ 성불암계곡

 

        날씨예보와는 달리 구름이 잔뜩 끼고 무척 더운 날씨이다.

       온천수 솟아나듯 땀이 솟아난다. 걸음 걸음 땀이 줄줄 흐른다.

       오랜만에 땀 흘리는 산행이다. 건강한 땀이리라.

 

        천성산 중앙능선을 타고 성불암계곡으로 내려온다.

       비온 뒤라 계곡의 수량이 늘어 무명폭포의 물소리 요란하다.

       작은 물웅덩이의 물이 철철 넘치는데 칼클키 땀을 씻고---.

 

 

 

 왼쪽 금봉암 아래 금봉암 절집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천성산 공룡능선 첫 암릉. 그 사이로 한듬계곡, 구 뒤로 멀리 정족산.

 

 

 공룡능선이 길게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성불암계곡

 

 

 공룡능선 아래 성불암

 

 

 버섯인데 이름은 ?

 

 

 성불암계곡

 

 

 

 

 

 

 

 

 

 

 

 

 

 

 

 

 

 

 

 

 

 

 

 

 

 

 

 

 

 

 

 

 

 

 

 

 

 

 

 

 

 

 

 

 한듬계곡 우측으로 성불암으로 가는 데크길이 과다하게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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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문복산 계살피계곡

 

        운문령~ 894봉~ 문복산~ 가슬갑사터~ 계살피계곡~ 삼계리 코스이다.

       문복산으로 갈수록 운무가 몰려들어 조망을 가리고, 영남알프스 산군들이 잘 조망되는

       전망바위에서 거의 반시간 쯤 머물러도 운무는 걷어질 줄 모른다.

 

        정상에서 드림바위 쪽으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올라와서 삼계리계곡으로 내려온다.

       가슬갑사터를 지나고 삼계리계곡으로 들어설 무렵 비로소 하늘이 새파랗게 열리고

       햇빛이 쏟아지기도 한다. 삼계리계곡의 맑은 물이 더 맑아 보인다.

 

        문복산(文福山), 산 이름 유래는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문복산 가슬갑사에서 원광법사가 화랑도에게 세속오계를 내렸다고 하니

       그 세속오계(世俗五戒)와 관련이 있을까?

       문복산에 오르고 가슬갑사터를 지나면서 잠시 세속오계를 생각한다.

       사군이충, 사친이효, 교우이신, 임전무퇴, 살생유택.

 

 

 

 문복산 정상 직전 돌탑봉 부근에서 본 영남알프스의 가지산 운문산 억산 등은 운무에 덮혀있다.

 

 

 하산 길에 만난 비스듬히 넘어져 자라는 소나무 한 그루.

 

 

 계살피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작은 폭포들이 걸려있고

 

 

 반석 위를 흐르는 맑은 물이 정겹다.

 

 

 물길 따라 바위를 타고 내리기도 하고

 

 

 바위를 건너 뛰기도 하고  

 

 

 반석 위에 쉬기도 하고

 

 

 벼랑을 만나면 옆으로 우회하며

 

 

 들쑥날쑥 물길따라 내려온다.

 

 

 

 

 

 

 

 

 

 

 

 

 

 

 

 

 

 

 

 

 

 

 

 하류로 내려올수록

 

 

 수량은 조금씩 많아 지고  

 

 

 피서객들이 굽는 삼겹살  냄새가 난다. 어느덧 계곡의 끝트머리 삼계리가 가까워 지는가 보다.

 

 

 단풍!?  벌써 가을의 문턱인가? 하긴 내일 모레면 입추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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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9.08.05

어디 : 문복산 계살피계곡

 

        운문령~ 894봉~ 문복산~ 가슬갑사터~ 계살피계곡~ 삼계리 코스이다.

       문복산으로 갈수록 운무가 몰려들어 조망을 가리고, 영남알프스 산군들이 잘 조망되는

       전망바위에서 거의 반시간 쯤 머물러도 운무는 걷어질 줄 모른다.

 

        정상에서 드림바위 쪽으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올라와서 삼계리계곡으로 내려온다.

       가슬갑사터를 지나고 삼계리계곡으로 들어설 무렵 비로소 하늘이 새파랗게 열리고

       햇빛이 쏟아지기도 한다. 삼계리계곡의 맑은 물이 더 맑아 보인다.

 

        문복산(文福山), 산 이름 유래는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문복산 가슬갑사에서 원광법사가 화랑도에게 세속오계를 내렸다고 하니

       그 세속오계(世俗五戒)와 관련이 있을까?

       문복산에 오르고 가슬갑사터를 지나면서 잠시 세속오계를 생각한다.

       사군이충, 사친이효, 교우이신, 임전무퇴, 살생유택.

 

   ※ 대작갑사를 중심으로 가슬갑사(동쪽 9천보), 천문갑사(남쪽 7리), 대비갑사(서쪽 10리),

       소보갑사(북쪽 8리)와 같이 갑(岬)자가 들어간 다섯 절을 오갑사(五岬寺)라고 하며,

       오갑사 중 대작갑사는 운문사로, 대비갑사는 대비사로 바뀌었으며 나머지는 폐사됨.

 

 

 쌍두봉과 지룡산(우)

 

 

 문복산 명물 소나무

 

 

 삼강봉과 고헌산(우)이 운무에 가리고

 

 

전망바위에서 약 30여분 머무는 중 잠시 모습을 들어낸 운문산(우)

 

 

 문복산 드림바위

 

 

 계살피계곡 상류.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작은 폭포와 소(沼)들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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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천태산

 

         천태사~ 천태폭포~ 꿈바위~ 천태호~ 천태공원~ 천태산 정상~

        서릉~ 천태계곡을 따라 천태사로 원점 회귀한다.

         산행시간 쉬엄쉬엄 4시간 반쯤.

 

         천태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식혀주지만

        구름 낀 날씨 탓으로 정상에서의 조망은 흐리다.

        낙동강 건너 무척산과 가까운 금오산에 눈인사 건네고

        서둘러 내려와 천태계곡에서 시간을 보낸다.

 

   ※ 물금~ 천태사, 137번 버스시간표

       물금 발    : 07.25  10.00  12.40  15.10   17.30  19.50

       천태사 발 : 08.15  10.50  13.30   16.00  18.20  20.40

 

 

 

 천태산 통천제일문

 

 

 

 

 

 최근 장마철에 떨어져 나간 흔적인 듯---. 

 

 

 천태폭포

 

 

 천태폭포 위

 

 

 

 

 

 

 

 

 두꺼비 한 마리

 

 

 

 

 

 천태산 정상에서 본 금오산(좌)

 

 

 꿈바위(좌) 천태정(우)

 

 

 천태호를 지나 천태계곡을 따라

 

 

 

 

 

 

 

 

 

 

 

 

 

 

 

 

 

 가재 한 마리

 

 

 

 

 

 천태사를 지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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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9.07.27

어디 : 천태산

 

         천태사~ 천태폭포~ 꿈바위~ 천태호~ 천태공원~ 천태산 정상~

        서릉~ 천태계곡을 따라 천태사로 원점 회귀한다.

 

         천태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식혀주지만

        구름 낀 날씨 탓으로 정상에서의 조망은 흐리다.

        낙동강 건너 무척산과 가까운 금오산에 눈인사 건네고

        서둘러 내려와 천태계곡에서 시간을 보낸다.

 

   ※ 물금~ 천태사, 137번 버스시간표

       물금 발 : 07.25 10.00 12.40 15.10 17.30 19.50

       천태사 발 : 08.15 10.50 13.30 16.00 18.20 20.40

 

    ☞ 만약 명륜동 전철역에서 물금행 1500번 버스와 물금에서 천태산행 137번 버스를 이용하여

        산행하려면 아래 시간을 참고할 수도 있음. (천태산, 토곡산 등)

        09.05분 명륜동 발, 09.55분 물금 착. -→ 10.00분 물금 발, 10.50분 천태사 착.

     *(10.50분~15.50분 까지 5시간 산행, 천태사 정류소에 10분전 쯤 미리 나와서 대기)

        16.00분 천태사 발, 16.50분 물금 착. -→ 17.00분 물금 발, 17.50분 명륜동 착.

 

 

 

 산행은 천태사 일주문인 천태산통천제일문에서 시작한다.

 

 

 천태계곡을 따르면

 

 

 거대한 협곡 사이로

 

 

 천태폭포가 있다.

 

 

 폭포 하단부

 

 

 사진의 가운데 아랫부분에 천태사,  그 앞으로 삼랑진으로 넘어가는 지방도가 보인다.

 

 

 천태폭포 위 작은 쌍폭

 

 

 

 

 

 꿈바위. 안내판에는 '수려한 천태계곡과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는 천혜의 장소---, 삼랑진 발전처가 조성한 바위전망대'

 

 

왼쪽으로 천태산 정상이 보인다. 이곳에서 약 50여분 걸린다.

 

 

 삼랑진 양수발전소 상부댐인 천태호 옆 천태정

 

 

 천태산 정상에서 본 천태호,  정면으로 무척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천태산 정상석,  해발 630.9m

 

 

 올려다 본 꿈 바위

 

 

 천태계곡을 따라

 

 

 

 

 

 

 

 

 

 

 

 천태사 무량수궁.

 

 

무량수궁 앞에서 보이는 암봉. 산으로 가는 거대한 거북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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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옹강산

 

         운문면 오진리에서 출발하여 말등바위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르고

        641봉~ 수리덤계곡 하류로 내려와 삼계리에서 산행을 마친다.

        영남알프스의 변방에 위치하는 옹강산은 아늑한 분위기이다.

 

         생금비리계곡 배너미계곡 계살피계곡이 합치는 삼계리 주변은

        비 온 뒤라 물이 많고 물놀이 피서인파로 시끌벅적하다.

        휴가철이라서 더 많은 피서객들이 온 듯하다.

 

      ☞ 노포동 터미널 발 08.10분 버스는 08.50분경 언양에 도착하므로

         언양 터미널 발 09.00분 운문사~경산행 버스를 탈 수 있다.(소진리 하차: \3,400)

         산행 후 운문사 버스정류소 발 14.35분이나 17.25분 언양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나무 가지 아래로 지룡산이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호거대 암봉이 희미하다.

 

 

 소나무들이 도열해 있는 능선 길. 옹강산 산행은 주변 소나무들도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

 

 

 운문호가 내려다 보이고

 

 

 고사목 한 그루

 

 

 절벽에 자리한 소나무도

 

 

 등산로 주변의 소나무도 아름답다.

 

 

 바위 왼쪽으로 옹강산이 고개를 내밀고,

 

 

 뒤돌아 보면 지나온 능선 아래로 운문호가 보인다.

 

 

 암릉 구간 몇 군데는 짧은 밧줄이 메어져 있고---,

 

 

 말등바위에서 본 옹강산 정상

 

 

 옹강산 최고의 볼거리

 

 

 말등바위는  

 

 

 쉬어가기 좋은 전망대이기도 하다.

 

 

 옹강산 산행 내내 멋진 소나무들이 볼거리인데

 

 

 절묘하게 바위 틈새에 뿌리내린 소나무는

 

 

 붉은 색 가지가 아름답게 보인다.

 

 

 옹강산 정상에는 작은 돌탑 하나 세워져 있고 전망은 트이지 않는다.

 

 

 하산 길에 내려다 본 삼계리. 여러 팬션이 자리하고 있다.

 

 

 멀리 쌍두봉이 구름에 가려 보일 듯 말 듯.

 

 

 성황당 옆 '삼계리 서낭당의 유래' 안내판에는 "--- 서낭당을 세워 삼계리 부락의 안녕을 기원해 왔다.---" 라고 쓰여져있다.

성황당 뒤로 어지러운 전깃줄이 눈에 살짝 거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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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얼음골, 호박소

 

         밀양 얼음골과 시례 호박소를 둘러본 후에

       오천평반석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백운산에 오를 생각을 했지만

       물 좋고 반석 좋은 오천평반석에 홀려

       백운산 등산은 다음으로 미룬다.

 

         어제까지 내린 많은 비로 계곡물은 넘치고 물소리 웅장하다.

       오늘 구름 조금 낀 날씨이지만 푸른 산 맑은 물에 심신을 맡기니

       부러울 것 없다. 자족(自足)이다.

 

 

 얼음골로 오르면서 뒤돌아 본 백운산. 바위들이 마치 흰구름처럼 보인다고 백운산이라 부른다는---.

 

 

 얼음골 가마불폭포 아래 작은 폭포

 

 

 숫가마폭포를 지나 암가마불폭포 앞에 닿는다. 폭포가 너무 길고 깊어 다 담을 수가 없다.

 

 

 얼음골 입구 천황사의 석불좌상(보물 1213호) 11마리의 사자대좌 위에 모셔져 있다.  

 

 

 얼음골 맑은 물이 시원하게 보이고

 

 

 오천평반석이 있는 쇠점골 입구 

 

 

 오천평반석 부근 평평한 바위 위에 자리하여

 

 

 계곡 따라 오르내리며 유유자적 시간을 보낸다.

 

 

 

 

 

 

 

 

 

 

 

 

 

 

 

 

 

 

 

 

 

 

 

 

 

 

 

 

 

 

 

 

호박소. 호박소란 이름은 폭포수가 떨어져 움푹 패인 모양이 방앗간에서 쓰는 절구의 일종인 호박(확)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것이라고 하며, 조선시대엔 기우제를 지낸 장소라고한다.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 넣어도 끝에 닿지 않으며 용이 살았다는 전설도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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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9.07.10

어디 : 얼음골, 호박소

 

         밀양 얼음골과 시례 호박소를 둘러본 후에

       오천평반석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백운산에 오를 생각을 했지만

       물 좋고 반석 좋은 오천평반석에 홀려 백운산 등산은 다음으로 미룬다.

 

         어제까지 내린 많은 비로 계곡물은 넘치고 물소리 웅장하다.

       푸른 산 맑은 물에 심신을 맡기니 부러울 것 없다.

       자족(自足)이다.

 

 

 얼음골 입구.

 

 

 

 

 

 가마불폭포는 너무 길어서 끝이 보이지 않는다.

 

 

 얼음골 결빙지. 천황산 2.9km, 가마불폭포 0.24km, 동의굴 0.86km, 매표소 0.45km라는 이정표가 세워져있다.

 

 

 

 

 

 오천평반석.

 

 

 

 

 

 

 

 

 

 

 

 

 

 

 

 

 

 

 

 

 

 

 

 

 

 

 

 

 

 

 

 

 

 

 

 

 

 

 

 

 

 호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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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구만산 통수골 가인계곡

 

         송백~ 구만산장~ 구만사~ 구만약물탕~ 통수골~ 구만폭포~

        정상~ 가인계곡~ 인곡저수지~ 가인마을로 내려온다.

 

         어제 많은 비가 내려 통수골과 가인계곡에는 맑은 물이 철철 넘친다.

        눈이 즐겁고 귀도 즐겁다.

        여름 계곡산행의 진수를 맛본다.

        심신이 다 깨끗해지는 듯하다.

 

 

 

 저 철계단을 넘어서면 통수골의 비경이 열리기 시작한다.

 

 

 맑은 물이

 

 

 반석을 타고 흐르고

 

 

 돌탑 너머

 

 

 암봉도 아름답다.

 

 

 

 

 

 

 

 

 

 

 

 

 

 

 

 

 

 

 

 

 

 

 

 

 

 

 

 

 

 

 

 

 구만산 정상은 정상석만 볼품있고 잡목에 가려 조망은 없다.

 

 

 

 

 

 

 

 

 

 

 

 밀양 얼음골 사과는 익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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