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9.07.23

어디 : 옹강산

 

         운문면 오진리에서 출발하여 말등바위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르고

        641봉~ 수리덤계곡 하류로 내려와 삼계리에서 산행을 마친다.

        영남알프스의 변방에 위치하는 옹강산은 아늑한 분위기이다.

 

         생금비리계곡 배너미계곡 계살피계곡이 합치는 삼계리 주변은

        비 온 뒤라 물이 많고 물놀이 피서인파로 시끌벅적하다.

        휴가철이라서 더 많은 피서객들이 온 듯하다.

 

      ☞ 노포동 터미널 발 08.10분 버스는 08.50분경 언양에 도착하므로

         언양 터미널 발 09.00분 운문사~경산행 버스를 탈 수 있다.(소진리 하차: \3,400)

         산행 후 운문사 버스정류소 발 14.35분이나 17.25분 언양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나무 가지 아래로 지룡산이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호거대 암봉이 희미하다.

 

 

 소나무들이 도열해 있는 능선 길. 옹강산 산행은 주변 소나무들도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

 

 

 운문호가 내려다 보이고

 

 

 고사목 한 그루

 

 

 절벽에 자리한 소나무도

 

 

 등산로 주변의 소나무도 아름답다.

 

 

 바위 왼쪽으로 옹강산이 고개를 내밀고,

 

 

 뒤돌아 보면 지나온 능선 아래로 운문호가 보인다.

 

 

 암릉 구간 몇 군데는 짧은 밧줄이 메어져 있고---,

 

 

 말등바위에서 본 옹강산 정상

 

 

 옹강산 최고의 볼거리

 

 

 말등바위는  

 

 

 쉬어가기 좋은 전망대이기도 하다.

 

 

 옹강산 산행 내내 멋진 소나무들이 볼거리인데

 

 

 절묘하게 바위 틈새에 뿌리내린 소나무는

 

 

 붉은 색 가지가 아름답게 보인다.

 

 

 옹강산 정상에는 작은 돌탑 하나 세워져 있고 전망은 트이지 않는다.

 

 

 하산 길에 내려다 본 삼계리. 여러 팬션이 자리하고 있다.

 

 

 멀리 쌍두봉이 구름에 가려 보일 듯 말 듯.

 

 

 성황당 옆 '삼계리 서낭당의 유래' 안내판에는 "--- 서낭당을 세워 삼계리 부락의 안녕을 기원해 왔다.---" 라고 쓰여져있다.

성황당 뒤로 어지러운 전깃줄이 눈에 살짝 거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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