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7.05.22
어디 : 선암산(매봉) 어곡산
매봉 정상 모습은 달음산을 닮았고 정상 오를 때는 사량도 옥녀봉 산행을 떠올린다.
밧줄이 튼실하게 매어져있지만 긴장해야 되는 순간이다. 정상에서 영남알프스를 보는
풍경은 아름답지만 골프장 진입도로공사 또 채석장 등으로 시야를 어지럽히기도 한다.
호포역 출발 원동 행 10시 버스를 타고 내화에서 내려 토곡산 복천암으로 오르고,
선암산(매봉) 어곡산을 지나 양산 어곡공단 쪽으로 으로 하산한다. 어곡리 삼성파크빌
아파트에서 오후 5시발 출발하는 명륜동 행 1300번 버스를 타고 귀가한다.
토곡산 중턱 절벽아래 복천암이 보인다.
초파일 전전날이라 상복천암에는 연등이 걸려있다.
대웅전 뒤 절벽 아래 자주샘. 바위 틈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동심원을 그리고 물속에는 거북이--
멀리 금정산 고당봉과 장군봉이, 그 앞으로 물금 오봉산. 오봉산 끝자락 어딘가에 낙동강을 바라보는
임경대가 있다. 가운데는 화재들판, 그 앞으로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영남 알프스 원경. 재약산 가지산 신불산 영축산등이 희미하게 보인다.
빙 둘러보면 천태산 금오산 백마산 등 ---- 동쪽으로는 멀리 달음산까지 조망된다.
선암산(매봉)이 뚜렷이 들어난다. 멀리 왼쪽은 천성1봉과 화엄벌이 보일듯 말듯
능걸산(천마산)과 에덴벨리cc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로 오룡산 투구봉 영축산 신불산 등이 보이고,
앞 쪽에는 신불공원묘원과 골프장 가는 도로 확장공사로 산 자락이 깍여진 현장이 보기 흉하다.
선암산(매봉)의 위용. 바위 좌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나 오른쪽이 더 경치가 좋은 듯
매봉 정상 남쪽에 매어져 있는 밧줄. 튼실하다.
달음산 정상 모습과 비슷함. 철계단은 없지만---.
바위 틈새에서 본 마지막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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