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6.08.20
어디 : 천성산 원적봉, 법수원골

 

      비 온 뒷날 무지개 폭포를 보고 은수고개를 너머 원적봉으로 오른다. 

    원적봉에는 해발 800m라는 표지목이 세워져 있다. 걸뱅이바위를 지나

    법수원골 상류 계곡으로 내려선다. 

 

     작은 폭포와 소에는 물이 넘치고 물가의 바위에는 상의를 벗고 앉아있는

    피서객들의 모습들이 보기 흉하다. 꼴불견이다. 아무리 산 속의 계곡이지

    만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가에서는 공중도덕을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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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8.20
어디 : 천성산 원적봉, 법수원골

 

      비 온 뒷날 무지개 폭포를 보고 은수고개를 너머 원적봉으로 오른다. 

    원적봉에는 해발 800m라는 표지목이 세워져 있다. 걸뱅이바위를 지나

    법수원골 상류 계곡으로 내려선다. 

 

      작은 폭포와 소에는 물이 넘치는데 물가의 바위에는 상의를 벗고 앉아있는

    피서객들의 모습들이 보기 흉하다. 꼴불견이다. 아무리 산 속의 계곡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가에서는 공중도덕을 지켜야 할 것이다. 
 

 

 

 무지게폭포

 

 

 

 

 

 

 

 멀리 고당봉

 

 덕계

 

 

 

 

 

 

 

 

 

 

 

 

 

 

 

 

 

 

 

 

 

 

 

 

 

  미타암 뒤 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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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5.05
어디 : 천성산. 미타암~ 내원사

     화엄벌 철쭉제가 열리는 6~7일엔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고, 

    마침 오늘 초파일이니  절구경도 할 겸 미타암~화엄벌~홍룡사로 내려

    올 생각으로 일단 미타암으로 오른다.

 

     미타암 뒤 철쭉자생지의 철쭉은 봉오리만 항거석 달고 있고 꽃망울이

   터지려면 며칠 더 있어야 할듯하다. 천성1봉 능선을 쳐다보니 거기에도

   꽃이 조금 이른 듯하여 내원사로 코스를 바꾸어 하산한다.

 

 

 

 

 

 

 미타암 오르는 길,

 

 

 범봉각에서 울려오는 종소리에 모두들 가든 길을 멈추고 합장

 

 

 

 

 

 

 

 

 미타암 석조아미타불(보물 98호)이 모셔져 있는 굴 위 암벽

 

 

 

 

 

 

 

 

 

 

 

 

 

 

 내원계곡 상류 1

 

 

  내원계곡 상류 2

 

 

  내원사 절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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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4.29
어디 : 밀양 용암산

      

       용암산 가는 날 아침 비가 조금 내리고 이내 그친다. 하늘엔 구름이

     걷어지지 않는다. 산길로 접어드니 선등자가 달아놓은 시그널은 모두

     떼어져 길바닥에 버려져 있다. 그것도 찢어 버려 놓았다. 

     이는 산이 좋아 산을 찾는 이들의 눈을 멀게 하는 짖이다. 산신령의

     노여움을 받아 거기에 상응하는 댓가를 받는 것이 세상사는 이치이다.

 

      유명산이 아니므로 볼거리는 별로이다. 물론 호젓하고 깨끗한 산길이

     이어진다. 들머리 날머리의 시골마을은 한가한데 그러나 변신 중임을

     느낄 수있다. 폐가가 별장으로 새단장하기도 하고---

 

      16.20분 용암교에서 출발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하여 17.30분

    가야전철역앞에 내린다.  한시간 걸린 셈이다. 편리한 교통이다.

   

 

 버스에서 내려 먼 산을 쳐다보니 구름이 잔뜩 걸려있고

 

 

  산에 올라 마을을 내려다 보니 한가하기만 하다.

 

 

 산 능선에 있는 바위는 그대로 인데 나무가 자꾸만 시야를 가린다.

 

 

  바위 2

 

 

  바위 3

 

 

 바위 4

 

 

 산길 주변의 꽃은 누가 보거나 말거나 피고 지고

 

 

 꽃 2

 

 

  꽃 3

 

 

  꽃 4

 

 

  꽃 5

 

 

  산행을 마치고 마을로 내려올 무렵  길가에 핀 민들레는

 

 

  이미 씨를 퍼뜨렸거나 날려 보낼 준비를 마치고 바람을 기다린다.

 

 

 주인 떠난 어느 2칸짜리 시골집,  방문도 정지문도 닫혀있는데

 

 

 마당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헛간에는 지게랑 바지게가 ---,

 

 

  옛 공동우물은 사용 안한지 오래인 듯 피라미가 놀고 있고,

 

 

 어느 별장으로 변신한 집터 축대의 영산홍

 

 

  영산홍은 활짝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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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1.26   10.40~ 16.00 

어디 : 보덕사~ 쌀바위~ 가지산~석남사


 영남 알프스의 최고봉 가지산 오르는 길목에 있는 쌀바위는 욕심을

버리라는 전설이 있는  바위이다. 이 바위의 남쪽에 있는 절은

석남사(石南寺)이고, 가지산은 부처 가(迦), 지혜 지(智)자를 쓴다. 
욕심을 버리고 쉬엄쉬엄 오른다.

 

 평일이라 등산객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띄엄띄엄 보인다.
속칭 영남알프스, 이런 거대한 산군(山群)이 근교에 있음이 자랑스럽다.
쌀바위 아랫길을 가면서 쳐다보는 쌀바위는 끝이 안 보인다.

 

 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탁월하다. 흡사 지리산 천왕봉에 온 듯하다.
사방이 탁 트인다. 석남사로 내려오는 계곡 길을 온통 눈과 얼음이다.
절 경내는 조용하고 절 지붕 사이로 가지산이 아스라이 보인다. 

 

 

  아래 사진은 가지산의 바위와 얼음임

 

 

 

 

 

 

 

 

 

 

 

 

 

 

 

 

 

 

 

 

 

 

 

 

 

 

 

 

 

 

 

 

 

 

 석남사 삼층석탑

 

 석남사 침계루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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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1.26   10.40~ 16.00 

어디 : 보덕사~ 쌀바위~ 가지산~석남사


 영남 알프스의 최고봉 가지산 오르는 길목에 있는 쌀바위는 욕심을

버리라는 전설이 있는  바위이다. 이 바위의 남쪽에 있는 절은

석남사(石南寺)이고, 가지산은 부처 가(迦), 지혜 지(智)자를 쓴다. 
욕심을 버리고 쉬엄쉬엄 오른다.

 

 평일이라 등산객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띄엄띄엄 보인다.
속칭 영남알프스, 이런 거대한 산군(山群)이 근교에 있음이 자랑스럽다.
쌀바위 아랫길을 가면서 쳐다보는 쌀바위는 끝이 안 보인다.

 

 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탁월하다. 흡사 지리산 천왕봉에 온 듯하다.
사방이 탁 트인다. 석남사로 내려오는 계곡 길을 온통 눈과 얼음이다.
절 경내는 조용하고 절 지붕 사이로 가지산이 아스라이 보인다. 

 

 

 낙낙장송 한 그루.

 

  상운산 아래의 바위. 귀바위(?)

 

 가운데 가장 멀리 보이는 산이 신불산

 

  멀리서 본 쌀바위. 불심이 깊은 이에게는 부처님으로 보인다는데--

 

 쌀바위 아래에서 올려다 봄

 

 정상오르는 능선에서 본 암릉

 

  북릉의 암봉. 귀를 닮은 듯 함.

 

 정상부근의 바위들

 

 건너편에 보이는 산은 백운산

 

 중봉으로 내려오면서 왼쪽으로 본 암릉. 멀리 쌀바위가 보임.

 

  정상 아래쪽의  바위

 

 가시 서릉의 일부

 

 계곡길로 내려오면서 본 쌀바위

 

 얼음 1

 

 얼음 2

 

 얼음 3

 

 얼음 4

 

  절집 지붕 위로 가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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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1.08 10.00~15.30

어디 : 물금 오봉산

 

  양산 버스 터미널에서 오봉산을 쳐다보며 걷는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오봉산 정상(533m) 표지석이 세워진 곳을
지나 몇 개의 봉우리를 넘지만 어디가 1봉이고 어디가 5봉인지 알 수도 없다.
 
 최치원의 시에 등장하는 임경대는 어디일까?

궁금하지만 역시 표시가 없으니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가 없다.

 

 물금 오봉산은 산세보다는 유장하게 흐르는 낙동강을 굽어보는 경치가 아름답다. 오후 햇빛에 반사되는 강물을 바라보며 능선 길을 끝까지 걸어 도로변에 내려선다.  바로 앞에는 낙동강물이 유유히 흘러가고 있다.    
 

 

 낙동강 강나루에 달빛이 푸릅니다.
 무엔지 그리운 밤 지향없이 가고파서
 흐르는 금빛 노을에 배를 맡겨 봅니다.
                            - 이 호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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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5.12.03  11.10.~16.10   20,000보

어디 : 천성산. 법수원계곡

 

       토요일 느지막히 집을 나선다.

      법수원 뒤 암봉과 계곡은 경치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때문에 최소의 시간과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날씨탓인가? 등산인들이 그리 많지 않다.

 

       낙엽 덮힌 오르막 길에는 조금씩 미끄러 지기도 하면서 천천히

      올라간다. 왼쪽으로 미타암 뒤 암봉의 바위들이 도열하듯 우뚝

      서서 내려다 보는 듯하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건너편에 천성2봉이 모습을 들어내고

      법수원 뒤 협곡의 일부가 발 아래 펼쳐진다.

      기온이 제법 내려간듯 콧등이 시리다.

 

       꼭히 정상에 가야할 이유도 없다. 법수원뒤 협곡으로 내려온다.

      양옆으로 깍아지른 듯한 절벽이 별천지에 들어선 느낌을 준다.

      계곡이 짧고 수량이 적은 것이 흠이지만 그래도 근교산 중에서는

      몇 손가락 안에 드는 경관이다.

 

      *아래 사진은 산행 중 만난 바위들 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법수원

 

 

  별난 나무 한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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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 2005.10.22 10.45~18.15     25,000보

 어지 : 배내골~전망대~파래소~공비지휘소~신불산~가천리

 

 

 

  왼쪽 재약산 수미봉, 그너머 사자봉

 

 

  위에서 내려다 본 파래소 폭포

 

 

  파래소 폭포

 

 

   전망대

 

 

  임도 너머 멀리 영축산,  오른 쪽 끝에 시살등

 

 

  신불산 오름길에 만난 바위

 

 

 간월재에 올라온 승용차들, 영남 알프스를 멍들게 한다.

 

 

  시살등 오른쪽으로 보이는 능파

 

 

  바위 너머 오른쪽 영축산 정상

 

 

  바위

 

 

 억새 너머 신불평원 그 너머 영축산

 

 

 가운데 뾰족한 봉이 시살등

 

 

 신불 용아에서 본 간월 용아,  그 너머 멀리 가지산

 

 

  신불평원 너머 영축산~ 시살등

 

 

 해질녘의 신불 억새

 

 

  석양에 비치는 억새

 

 

  영축산 능선 ,멀리 시살등

 

 

  나무 한 그루

 

 

  작가의 집 앞에 그려진 등산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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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5.10.20   11.15~16.15    21,000보

어디 : 도래재~정승봉~정승동계곡~구천리

 

 

   정승봉 가는 길에 만난 산성 흔적(?)

 

 

  왼쪽 암릉은 수리봉과 북암산, 오른쪽은 억산

 

 

  정승동 마을 풍경

 

 

  정성봉 정상

 

 

 정상에서 본 참꽃. 오늘이 10월 20일인데

 

 

   역시 참꽃

 

 

  무명봉의 정상

 

 

   정승동 마을  건너편 정각산

 

 

운문산 아랫재 그 너머 오른쪽으로 가지산

 

 

     버섯

 

 

  가을, 나뭇잎은 물들기 시작하고--

 

 

   볏 단

 

 

 호박

 

 

  구천리 마을 입구에 핀 코스모스

 

 

  귀가 버스 안에서 본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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