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6.11.02
어디 : 영축산

 

      속칭 영남알프스의 산군 중에서는 정상부에 많은 바위가 자리하고 있는

    영축산이다. 신평 방면에서 올려다보면 거대한 바위 덩어리이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신불산으로 쪽으로 억새평원이 너무 펑퍼짐하여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시살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답고, 배내골 너머엔 재약산 사자평이

    가까이 보인다.  오후 조금 늦은 시간, 단체 산행 객들이 내려가니 산은

    더 조용해지고 산 본래의 평온을 찾은 듯하다. 이 바위 저 바위에 올라

    느긋하게 조망을 즐기다가 천천히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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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11.02
어디 : 영축산

 

      속칭 영남알프스의 산군 중에서는 정상부에 많은 바위가 자리하고 있는

    영축산이다. 신평 방면에서 올려다보면 거대한 바위 덩어리이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신불산으로 쪽으로 억새평원이 너무 펑퍼짐하여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시살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답고, 배내골 너머엔 재약산 사자평이

    가까이 보인다.  오후 조금 늦은 시간, 단체 산행 객들이 내려가니 산은

    더 조용해지고 산 본래의 평온을 찾은 듯하다. 이 바위 저 바위에 올라

    느긋하게 조망을 즐기다가 천천히 내려선다.
 

 산행 들머리에서 올려다 본 영축산. 전에는 취서산 영취산으로 불리기도,

 

 

 

 

 

  

 

 

 

 

 

 

 

 

 

 

 

 

 

 

 

 

 

 

 

 

 

 

 

 왼쪽 뾰족한 시살등

 

 

 

 

 

 

 

 

 

 

 

 

 

 

 

  멀리 신불산(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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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10.14
어디 : 신불산

 

     언양 자수정동굴 앞에서 시작하여 공룡능선을 타고 신불산으로 오른다.
    홍류폭포 갈림길 삼거리부터는 많은 등산객들이 바윗길을 즐기고 있다.
    때는 가을, 등산의 계절이다. 이젠 어지간한 바윗길은 등산객 등쌀에 몸살을

    앓을 지경이다. 오를수록 속칭 영남알프스가 모습을 들어낸다.

 

     정상석은 반듯하게 세워져 있지만 거대한 돌탑은 무너져 보기 흉하게 방치

    되어 있다.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신불평원의 억새는 석양에 하얗게 반사되

    고 그 너머 시살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어서 오라 손짓하는 듯하지만 하산

    은 간월산장 쪽으로 급경사 길이다.  해가 떨어진 후에 산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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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9.16
어디 : 지룡산

 

           신원마을에서 지룡산으로 오른다. 가파른 암릉이 걸려있다.

         정상에 오르니 운무에 가려 조망이 덜하다. 사리암으로 가려다가

         북대암 길을 따른다. 북대암은 산신각 뒤의 암봉도  빼어나지만

         운문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절묘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북대암은 정갈한 느낌이 드는 절 집이다. 화단도 장독대도 반질반질

          하게 손질되어 있다. 저 아래 큰절 운문사와 사리암 가는 길에는 많은

          차량이 드나드는데 이곳으로 오는 탐방객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절 집다운 조용한 분위기이다.
          
           코스를 줄여 산행하다보니 버스 출발시간까지는 시간이 남는다.

         청신암 또 내원암까지 갔다가 내려와 운문사에 들린다. 운문사의

         전신인 대작갑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작압(鵲鴨)  또 처진소나무 등

         절 구경 다하고, 산행 반 답사 반인 하루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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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 2006.09.16
 어디 : 지룡산

 

           신원마을에서 지룡산으로 오른다. 가파른 암릉이 걸려있다.

         정상에 오르니 운무에 가려 조망이 덜하다. 사리암으로 가려다가

         북대암 길을 따른다. 북대암은 산신각 뒤의 암봉도  빼어나지만

         운문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절묘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북대암은 정갈한 느낌이 드는 절 집이다. 화단도 장독대도 반질반질

          하게 손질되어 있다. 저 아래 큰절 운문사와 사리암 가는 길에는 많은

          차량이 드나드는데 이곳으로 오는 탐방객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절 집다운 조용한 분위기이다.
          
           코스를 줄여 산행하다보니 버스 출발시간까지는 시간이 남는다.

         청신암 또 내원암까지 갔다가 내려와 운문사에 들린다. 운문사의

         전신인 대작갑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작압(鵲鴨)  또 처진소나무 등

         절 구경 다하고, 산행 반 답사 반인 하루 일정을 마친다.   
    

 운무에 가린 지룡산

 

 

 

 

 

 

 

 

 

 

 

 

 

 

 

 

 

 능선 바위 전망대에서 본 운문사

 

 멀리 운문산이 구름에 덮히고,

 

 

 

 북대암 뒤 암봉

 

 

 

  내원암 무량수전 옆에서 본 풍경

 

 운문사 돌담

 

 현판엔 '호거산 운문사'

 

 운문사 처진 소나무

 

 

  오갑사의 하나인 대작갑사가 오늘의 운문사로 이어지고 있다는 흔적의 하나라고 하는 작압

  안에는 보불 317호인 석가여래 좌상이 모셔져 있음.

 

 이무기의 전설이 서린 운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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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09.10
어디 : 재약산 주암능선, 사자평

 

        배내골 가는 길 주암마을 입구에서 하차하여 마을로 내려가 주암바위

      능선으로 오른다. 일명 재약산 공룡능선이라 부르기도 하는 주암계곡의

      남쪽에 있는 능선이다.  주암바위에서는 깊고 깊은 배내골과 주암골이

      눈 아래 펼쳐지니 쉬어가야 할 곳이다.

 

        사자평에 오르니 억새가 피어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러나 사자평의

      그 많든 억새는 잡목에 점령당해 길 주변 곳곳에서 명맥만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사자평 너머 사자봉과 수미봉에는 산꾼들이 오르내리는 모습이

      가물거린다.


        고사리 분교터를 지나 층층폭포로 내려서지만 수량이 적어 폭포의 장쾌한

      맛은 덜하고, 호국사찰 표충사(表忠寺)와 사당인 표충사(祠)를 지나 주차장

      으로 내려온다. 주차장에서 올려다보는 재약산 암봉들 그리고 필봉과 그 옆

      매바위 쪽의 풍경도 아름답다.

 

 바위 틈새에 뿌리 박고 자라는 나무

 

 주암

 

 주암능선

 

 주암계곡, 멀리 오른 쪽으로 사자봉

 

 

 

 

 

  능선에서 내려다 본 주암

 

 

 

 주암바위 너머 멀리 고헌산,  왼쪽은 능동산 오른 쪽은 배내봉, 그 앞으로 배내골 가는 도로.

 

 

 

 가지산

 

 멀리 왼쪽으로 부터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 신불평원 영축산

 

  사자평 억새와 사자봉

 

 수미봉

 

 

 

 층층폭포

 

 

 

 

 

 옥류동천 홍룡폭포

 

 

 

 절 뒤에서 본 필봉

 

 표충사

 

 재약산 암릉 1

 

 암릉 2

 

 필봉(오른 쪽)과 매바위

 

 매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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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 08. 26
어디 : 쇠점골, 호박소

 

     올해의 끝물 피서산행 쇠점골이다.  쇠점골 상류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작은 폭포와 소(沼)가 연이어 나온다. 비 온 뒤라 수량이

   풍부하여 눈과 귀가 즐겁다.


    쇠점골의 오천평 반석과 용수골의 호박소 부근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데 흡사 자연풀장인 듯하다. 문제는 쓰레기이다.

   너무 많이 버려져 있다.  어떤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호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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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 08. 26
어디 : 쇠점골, 호박소

 

     올해의 끝물 피서산행 쇠점골이다.  쇠점골 상류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작은 폭포와 소(沼)가 연이어 나온다. 비 온 뒤라 수량이

   풍부하여 눈과 귀가 즐겁다.


    쇠점골의 오천평 반석과 용수골의 호박소 부근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데 흡사 자연풀장인 듯하다. 문제는 쓰레기이다.

   너무 많이 버려져 있다.  어떤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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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6. 08. 26
어디 : 쇠점골, 호박소

 

     올해의 끝물 피서산행 쇠점골이다.  쇠점골 상류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작은 폭포와 소(沼)가 연이어 나온다. 비 온 뒤라 수량이

   풍부하여 눈과 귀가 즐겁다.


    쇠점골의 오천평 반석과 용수골의 호박소 부근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데 흡사 자연풀장인 듯하다. 문제는 쓰레기이다.

   너무 많이 버려져 있다.  어떤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언제 : 2006.08.20
어디 : 천성산 원적봉, 법수원골

 

      비 온 뒷날 무지개 폭포를 보고 은수고개를 너머 원적봉으로 오른다. 

    원적봉에는 해발 800m라는 표지목이 세워져 있다. 걸뱅이바위를 지나

    법수원골 상류 계곡으로 내려선다. 

 

     작은 폭포와 소에는 물이 넘치고 물가의 바위에는 상의를 벗고 앉아있는

    피서객들의 모습들이 보기 흉하다. 꼴불견이다. 아무리 산 속의 계곡이지

    만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가에서는 공중도덕을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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