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2.10.24

어디 : 가지산 학심이골

 

          운문령~ 학심이골~ 사리암 주차장.

         여름산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학심이골이지만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도 하다.

         다만 단풍 구경하기엔 길이 조금 험한 것이 흠이지만 근교산에는 단풍 명소가 그리 많지 않으니 ---.

 

       ☞  09.00분 언양터미널에서 대구 행 버스 이용, 운문령에서 하차하여 산행 시작하고

           날머리 사리암 주차장에서는 16.30분 부산역으로 가는 사리암 운행버스를,

           운문사까지 답사한다면 운문사 주차장에서 17.25분 언양 행 일반버스를 이용할 수 있음.

           (사리암 운행버스는 토요일에는 16.00분 출발이라고 하며 \ 7,000원임)

 

 

운문령, 가지산, 학심이골 그리고 문복산 들머리.

 

 

가지산 산행 안내도 옆 이정표는 넘어져 있다.  또다른 쉼터엔 의자들이 망가져 있기도. 가지산 4계가 아름답기도 하지만 ---.

 

 

오른쪽으로 가지산 정상과 중봉. 건너편 능선의 왼쪽 능동산에서 오른쪽 천황산(사자봉), 능선 중간에 흰점처럼 보이는 얼음골 케이블카 종점 뒤로 재약산(수미봉)이 보인다.

 

 

헬기장 전망대에서 본 신불산과 영축산 등 영남알프스 산군들.

 

 

왼쪽으로 쌀바위가 보이고 학심이골 입구에는 '위험지역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는 경고판이 세워져 있다.

 

 

옆으로 넘어진 나무가 위로 자라고 있다.

 

 

햇빛에 단풍이 살아나는 듯.

 

 

 

 

 

 

 

 

 

 

 

 

 

 

단풍이 곱다. 배낭을 벗어놓고 바위에 앉아 쉬어야 할 곳이다.

 

 

 

 

 

 

 

 

나무 가지 아래로 학심이골은 이어진다.

 

 

학소대 폭포 전망대. 폭포는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고---,

 

 

조금 더 가면 폭포가 있다. 수량이 적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맑은 물을 보고 아쉬움 달랜다. '학소대' 글씨는 오른쪽 바위에 있다.

 

 

비룡폭포에서도 아쉬움 남기고 ---.

 

 

계곡 따라 내려온다.

 

 

물 맑고

 

 

단풍 곱다.

 

 

 

 

 

 

 

 

 

 

 

 

 

 

낭떠러지.  더 내려갈 수가 없다. 옆 산길로 접어든다.

 

 

 

 

 

배넘어재 갈림길. 여름 날 많은 비 내리면 물 건너느라 고생깨나 하는 곳이지만  ---.

 

 

심심이골 하류. 역시 물이 맑다.

 

 

 

 

 

물에 떠내려온 갈비(떨어진 솔잎)가 웅덩이 한 켠에 모여있다.

 

 

물소리가 자장가 처럼 들리는지,   눈을 지그시 감은 듯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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