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7.08.09

어디 : 백운산 백호바위

 

          백연사에서 출발하여 백운산 백호바위 등까지 왕복한다.

         산행 중 비를 만나 우산을 쓰고 진행하기도 한다.

         다행히 비는 조금 내리다 그쳤지만 조망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산길 주변의 바위나 나무를 보며 미끄러운 길 조심조심 걷는 수 밖에 없다.

 

 

 

호박소 주차장 옆 백연사 담장 앞의 '백운산 가지산 등산로 입구' 표시를 따라

 

 

10여분 오르면 석남재로 가는 도로를 만난다. 도로 건너편에 들머리와 밧줄이 보인다. 

 

 

가파른 길이다.  자리를 잘못잡은 소나무 한 그루가 힘겹게 버티고 있다. 그래도 살아야 한다.

 

 

자리를 잘 잡은 이 홍송의 가지는 튼실하다.

 

 

 

 

 

 

 

 

 

 

 

철다리가 있고

 

 

철계단도 있다.

 

 

왼쪽 멀리 가지산,  정면으로 용수골.  비구름이 몰려온다.

 

 

갈라진 바위 틈새로 소나무 뿌리가 달린다.

 

 

철계단을 오르면 건너편에 보이는 작은 백호바위??

 

 

반석 위의 소나무.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리는 이런 풍경은 중부지방 산에서는 많이 볼 수 있지만 영알에서는 드물다.

 

 

고사목도 있다.

 

 

 

 

 

 

 

 

 

 

 

나무 뿌리가 위로 올라간다.

 

 

되돌아 내려오다 이 지점에서 삼양마을 방향으로 꺽는다.

 

 

 

 

 

얼음골 사과주산지 표석이 있는 도로에 닿고,  가지산 석남재 방향으로 약 7분 걸으면 산행들머리를 만나고,  백연사로 내려온다.

 

 

백연사 앞 계곡의 평상은 텅비어 있다.  가뭄으로 계곡의 물이 줄어드니 피서객들도 줄은 듯.

 

 

물웅덩이에는 녹조가 ---. 

 

 

얼음골로 내려오면서 올려다 본 얼음골 케이블카 상부승강장 능선.  흰 구름이 피어오르고 흩어지고 ---.

 

 

 

 

 

'영남알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0) 2019.09.27
천황산  (0) 2017.08.11
가지산 학심이골   (0) 2012.10.25
백운산   (0) 2011.08.05
천성산 화엄늪 억새   (0) 2010.10.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