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9.05.30

어디 : 소백산 비로봉 연화봉

 

         삼가리~ 비로사~ 비로봉~ 제1연화봉~ 연화봉~ 희방사로 내려오는

        소백산 산행의 기본 코스이다. 산행시간 6시간 쯤, B팀은 없다.

 

         구름 낀 날씨이지만 정상으로 오를수록 하늘은 맑아지고 바람도 시원하다.

        비로봉에서 연화봉으로 또 국망봉으로 소백산 철쭉 산행 인파가 이어진다.

        넓은 초원에 연분홍 철쭉이 한창인데, 꽃구경 사람구경 즐거운 산행이다.

 

 

 

 나무가지 사이로 소백산 정상 비로봉이 보인다.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정상 부근

 

 

 연화봉 쪽으로 향하는 산객들

 

 

 주목 감시 초소

 

 

 비로봉

 

 

 주목은 철망 안에 ---.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소백 능선

 

 

 

 

 

 

 

 

 비로봉과 초소는 멀어지고---.

 

 

 

 

 

 

 

 

 

 

 

 

 

 

 연분홍 철쭉과 흰 구름이 어울린다.

 

 

 철쭉 너머 소백산 천문대

 

 

 붉은병꽃과 철쭉

 

 

 연화봉 전망대에서 본 소백산의 봉우리들.  제1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연화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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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9.05.26

어디 : 천지갑산, 길안천

 

        A팀은 마사터널에서, B팀은 설록팬션 산장에서 시작하여 산지봉 연점산 천지갑산까지,

       C팀은 송사리주차장에서 천지갑산을 원점회귀하기로 하는데,

       ‘천지간에 으뜸이라하여 천지갑산‘이라는 천지갑산을 선택하여 C팀을 따라 나선다.

       산행은 느긋하게 2시간 반, 강변 자갈밭에서 발바닥 지압 2시간. 호호(好好)다.

 

 

 

 천지갑산 오르면서 본 천지갑산 이름에 잘 어울리는 '우리나라 지형도'를 닮은 풍경.

 

 

 모전석탑을 지나고

 

 

 서남쪽은 평야지대. 동북쪽은 산악지대.

 

 

 꾸부러진 바위와 꾸부러진 고사목.

 

 

 천지갑산 5봉 부근에서

 

 

 태극형을 이루며 산자락을 휘감아 도는 길안천. 안전하게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면 ---.

 

 

 

 

 

 내려오면서 다시 한 번.   '우리나라 대형 지형도'를  안전하게 잘 볼 수있는 전망대가 이 곳에도 있으면---,

 (천지갑산을 훼손하는 인공폭포보다 더 나을 것이다)

  

 

 

 

 

 

 

 길안천에서 올려다 본 천지갑산

 

 

 

 

 

 길안천에 탁족하고, 자갈밭에서 발바닥 지압을 하고 ---.

 

 

 금관의 장식품 처럼---, 바람에 흔들린다.   (말랭이 열매라고 하네요)

 

 

 자갈밭에 핀 붉은 꽃, 이름은 모르고---,   (끈끈이대나물 이라고 하네요)

 

 

 강변의 묵은 갈대

 

 

 이 꽃도 예쁘지만 역시 이름 모르는 꽃.      (등칼퀴나물 이라고 하네요)

 

 

 길안천 푸른 물에   (쪽제비싸리 라고 하네요)

 

 

 천지갑산의 푸르름이 잠겨있는데

 

 

 다시 한번 길안천을 뒤돌아 보고 주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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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9.05.09

어디 : 황매산 철쭉

 

        황매산 철쭉이 활짝 핀 날,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 왔다.

        꽃도 많고 사람도 많다.

        황매산 철쭉, 짱이다.

        안 보면 후회할 것이라는 이들도 있지만

        안 본 사람은 모르니 후회하지도 못할 것이다.

 

 

 

 철쭉 군락지로 가는 길, 암릉구간은 어김없이 밀리고 ---.

 

 

 우와! 저 바위 !

 

 

 초소전망대 아래 능선으로 산객들이 전깃줄의 철새처럼. 하긴 철쭉철에만 몰려오니---.

 

 찍사는 존 자리에 진을 치고

 

 

 탐방객들은 이리저리

 

 

 꽃밭 속을 휘젓고

 

 

 산객들은 산길 걸으며 꽃 구경하며

 

 

 황매산 정상(우)이 보이는데

 

 

많은 사람들이

 

 

 능선 길을 오르내린다.

 

 

 

 

 

힘들면 앉아 쉬기도 하지만  

 

 

 힘들어도 정상에 오르기도 하고

 

 

 산성 망루에 오르거나

 

 

 철쭉을 찾아 ---.

 

 

 태극기 휘날리는 황매평전

 

 

 소원 리본 속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

 

 

 순결바위 부근 암릉, 밧줄이 있지만 길이 막힌다. 옆으로 갈 수도 있는데 한 팀 30~40명이 지나갈 때까지 무작정 줄을 서서 줄을 기다리는 것은 사간 낭비이고 잘못된 상식이다. 바위를 잘 타는 산객들은 옆 길을 이용하여 빨리 오르내려서 산길 소통이 잘되게하는 것이, 더디게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산행을 도와주는 것이다.

 

 

 영암사터 앞을 지나가는 산객들

 

 

 영암사 쌍사자 석등과 삼층석탑 앞에는 답사객들은 보이지 않고 붉은 철쭉 한 그루가 지키고 있다.

 

 

 

 ***   오늘 비가 와서 산에 못가고

       심심해서 산 생각하며 사진을 정리한다.

       비가 안 왔으면 산에 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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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9.05.09

어디 : 황매산~ 모산재

 

         영암사지에서 출발하여 황포돗대바위~ 모산재~ 배틀봉~ 영화주제공원에서

        모산재로 되돌아와서 순결바위~ 영암사로 원점회귀 산행을 생각했지만

        차가 밀려 영암사 주차장까지 진입하지 못하고 대기마을 부근에서 하차하여

        천황재~ 철쭉군락지~ 초소전망대~ 철쭉제단~ 모산재~ 영암사지로 내려온다.

 

         배틀봉 부근의 철쭉은 한방중이고, 옛 철쭉제단 부근의 꽃잎은 시들고 있다.

        황매산 철쭉밭에는 탐방객들이 넘치고, 꽃 반, 사람 반이라는 말도 들린다.

        전국 최고의 철쭉 명소의 하나인 황매산 철쭉에 흠뻑 취하고,

        순결바위능선으로 내려오는 암릉 길에서도 눈이 바쁘다. 즐산이다.

 

 

 

  합천군 가회면 오도리 한골마을 이팝나무(보호수). 수령 약 400년, 황매산 철쭉이 만개할 때 이 이팝꽃도 활짝 핀다고 하는군요.

 

 

  황매산 철쭉에 흠뻑 취하고

 

 

 모산재에 도착하여 순결바위능선길을 따른다.  

 

 

 건너편 황포돗대바위와 철계단엔 산객들 줄을 잇는다.

 

 

 영암사터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그 옆에는 극락보전.  황매산 쉼터로 이어지는 도로는 주차장인양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순결바위능선의

 

 

 잘 생긴 바위들이 암릉산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국사당. 이성계가 기도를 했다는 제단.

 

 

 복원된 영암사지 축대가 웅장하다. 영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 지금은 폐사됨.

영암사지(사적 제131호)는 일급 문화유산 답사지로 알려져 있지만 산객들의 관심은 덜하다.

 

 

 영암사지 쌍사자석등(보물 353호)와 삼층석탑(보물480호).

국내에 현존하는 쌍자자석등은 법주사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중흥사터 쌍사자석등(국보 제103호), 영암사지 쌍사자석등 3개라고 함.

 

 

 영암사지 서금당터의 귀부(보물 489호)

 

 

 

신라 서라벌에서 멀고 먼 시골인 이곳에 웅장한 규모의 사찰이 왜 들어섰으며,

이런 큰 절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로 철저히 폐사되었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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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9.05.09

어디 : 황매산~ 모산재

 

          영암사지에서 출발하여 황포돗대바위~ 모산재~ 배틀봉~ 영화주제공원에서

        모산재로 되돌아와서 순결바위~ 영암사로 원점회귀 산행을 생각했지만

        차가 밀려 영암사 주차장까지 진입하지 못하고 대기마을 부근에서 하차하여

        천황골~ 천황재~ 철쭉군락지~ 초소전망대~ 철쭉제단~ 모산재로 내려온다.

 

          배틀봉 부근의 철쭉은 한방중이고,  옛철쭉제단 부근의 꽃잎은 마르고 있다.

        황매산 철쭉 탐방객들이 넘치고, 꽃 반 사람 반이라는 말도 들린다.

        바래봉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철쭉 명소인 황매산 철쭉의 바다에 떠있는 듯---.

 

 

 

 

 

 

 초소전망대 남사면이 황매산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듯, 몇 년 사이에 면적도 늘어나고 철쭉 키가 많이 컷으니.

 

 

 철쭉이 화려하다.

 

 

 철쭉 너머 감암산

 

 

 모산재

 

 

 철쭉, 보고 또 보고

 

 

 배틀봉(좌)과 황매산

 

 

 초소전망대

 

 

 

 

 

 

 

 

 

 

 

 

 

 

 황매산 정상으로 오가는 인파가 줄을 잇는다.

 

 

 철쭉제단이 이곳으로 옮겨졌군요. 올해는 13회 철쭉제.

 

 

 

 

 

 옛 철쭉제단이 있던 곳, 꽃보다 사람.

 

 

 전에는 이곳이 최대의 철쭉군락지. 

 

 

 지금은 꽃잎이 마르기 시작하고---, 초소전망대(좌)와 황매산 정상(우)사이의 황매평전

 

 

 누룩덤 너머 멀리 부암산까지

 

 

등산로에는 철쭉 탐승객들이, 도로에는 차들이 밀리고,  순결바위능선에도 산객들이 줄을 잇고---. 황매산이 몸살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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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9.05.09

어디 : 황매산 철쭉

 

         산악회 본팀은 대병면사무소~ 하봉~ 중봉~ 황매산~ 배틀봉~ 모산재~

        영암사로 하산하는 코스이고, 철쭉꽃 산행팀은 영암사지에서 출발하여

        황포돗대바위~ 모산재~ 배틀봉~ 영화주제공원에서 모산재로 되돌아와서

        순결바위~ 영암사로 원점회귀하는 B코스이다.

 

         옛 철쭉제단 부근의 꽃잎은 마르고 있지만 배틀봉 부근의 철쭉은 절정이다.

        황매산 철쭉꽃을 찾아온 많은 인파가 넘치고, 꽃 반 사람 반이라는 말도 들린다.

        바래봉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철쭉 명소인 황매산 철쭉을 또 한 번 만끽한다.

 

 

 

 

 도로가 막혀 대기마을 부근에서 내려 산행시작하여 천왕재로 오른다. 비단덤 부근 정체구간에서 한 참을 기다리고---,

 

 

 

 

 

 철쭉 너머로 감암산 부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황매산 최고의 철쭉 군락지 인듯, 건너편엔 누룩덤이 보이고---. 

 

 

 산불감시초소 옆 전망대

 

 

 영화주제공원에서 오르는 임도

 

 

 철쭉 너머로 황매산 정상, 

 

 

 

 

 

 

 

 

 

 

 

 

 

 

 

 

 

 

 

 

 황매산 정상(좌)과 오른쪽으로 중봉 하봉,  정상 앞쪽에 새로 옮긴 철쭉제단.

 

 

 꽃도 많고 사람도 많고

 

 

 차도 많다.

 

 

 순결바위 능선과 황포돗대바위 능선에 보이는 사람들이 마치 전기줄에 앉은 철새처럼 보이기도---,

 

 

 황포돗대바위 아래 철계단을 오르내리는 산객들

 

 

 순결바위 능선을 오르내리는 산객들

 

 

 영암사지 금당터와 쌍사자석등(보물 353호)와 영암사지 삼층석탑(보물 480호)가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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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사천 와룡산

 

         와룡산 민재봉에 오르고 와룡마을로 내려오는 와룡산 종주코스이다.

        갑룡사~ 상사바위~ 새섬바위~ 민재봉~ 기차바위~ 와룡마을인데,

        백천사~ 백천골~ 민재봉~ 새섬바위~ 도암재에서 하산하기도 한다.

        와룡산 철쭉은 조금 이르다. 3~4일 후 주말쯤엔 만개상태가 될 듯.

 

         하늘 민(旻), 고개 재(岾)자를 쓰는 민재봉은 해발 799m로 와룡산 최고봉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새섬바위가 801.4m로 민재봉보다 높은 곳으로 최근의 신문에

        보도된 적이 있다. (참고로 금정산의 높이는 801.5m라고 하니 0.1m차이.)

 

 

 

 철쭉능선 너머 와룡산 새섬바위

 

 

 멀리 삼천포 화력발전소 굴뚝이 희미하다.

 

 

 

 

 

 

 

 

 흰 구름 아래 민재봉

 

 

 새섬바위

 

 

 

 

 

 

 

 

 

 

 

 

 

 

 

 

 

 

 

 

 새섬바위(좌) 민재봉(우)

 

 

 

 

 

 바위전망대 너머 상사바위

 

 

 

 

 

 

 

 

 

 

 

 

 

 

 상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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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사천 와룡산

 

         와룡산 민재봉에 오르고 와룡마을로 내려오는 와룡산 종주코스이다.

        갑룡사~ 상사바위~ 새섬바위~ 민재봉~ 기차바위~ 와룡마을인데,

        백천사~ 백천골~ 민재봉~ 새섬바위~ 도암재에서 하산하기도 한다.

        와룡산 철쭉은 조금 이르다. 3~4일 후 주말쯤엔 만개상태가 될 듯.

 

         하늘 민(旻), 고개 재(岾)자를 쓰는 민재봉은 해발 799m로 와룡산 최고봉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새섬바위가 801.4m로 민재봉보다 높은 곳으로 최근의 신문에

        보도된 적이 있다. (참고로 금정산의 높이는 801.5m라고 하니 0.1m차이.)

 

 

 

 와룡산 민재봉 정상석. 와룡산 정상자리를 내어줄 날이 올 수도---.

 

 

 민재봉에서 본 상사바위(좌)와 새섬바위

 

 

 철쭉 너머로 기차바위. 멀리 바다 건너 사량도 지리망산이 희미하다.

 

 

 민재봉 가는 길가의 철쭉은 조금 이르고 ---,

 

 

 와불로 유명한 백천사가 내려다 보인다. 절마당엔 초파일 연등이 가득하다.

 

 

 새섬바위

 

 

 

 

 

 

 

 

 

 

 

 

 

 

 군데군데 철쭉이 활짝 피어 반겨주는 듯.

 

 

 오른쪽 바위를 자세히 보면 흡사 입을 꾹 다물고 내려다 보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바위전망대 위의 산객들이 여유롭게 보인다.

 

 

 바위 틈새에도

 

 

 바위 위에도 철쭉은 아름답게 피고

 

 

 암벽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햇살 비치는 숲속의 철쭉이 곱다.

 

 

 와룡마을에서 올려다 본 상사바위(좌)와 새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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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대곡산 무학산 시루봉

 

         낙남정맥 길인 쌀재고개에서 시작하여 대곡산 무학산에 오르고

        시루바위를 거쳐 중리우체국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대곡산의 진달래는 붉게 물들었지만 무학산 진달래는 조금 이르고,

        대기는 연무현상으로 조망이 덜하여 아쉬움 조금 남는 산행이다.

 

         귀가길, 마창대교를 지나 진해시로 이동하여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부근에 버스를 세우고

        활짝 핀 벚꽃과 더불어 하산주와 꽃구경으로 2% 부족함을 채운다.

        히딩크는 배고프다고 했지만, 오늘은 배 부른 산행이고 일석이조이다.

 

 

 

 쌀재고개에서 들머리를 찾아---, 발걸음도 가볍다. 흡사 산불조심 깃발을 들고 산불을 끄러 달려가는 듯 보이기도---.

 

 

 진달래 꽃길을 걸어 대곡산에 오르고  

 

 

 무학산으로 가는 길은

 

 

 진달래가 이어진다.

 

 

 고개를 넘으면

 

 

 정상이 보인다. 푸른산 리본이 바람에 날리고---,

 

 

 드뎌 무학산 정상

 

 

 무학산 정상석 뒷면엔 "마산 삼월정신의 발상지" 라 새겨져 있다.

 

 

  바위 전망대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잠시 쉬었다가 중리 우체국으로 하산한다.

 

  

  여기는 벚꽃이 활짝

 

 

 피어있는 진해,  벚꽃 터널 아래에서

 

 

 꽃에 취하고

 

 

 경치 좋고 꽃 좋은 정자에 올라

 

 

 오늘의 특별 메뉴, 회무침을 안주로 하산주,

 

 

 잔디밭은 더 좋은데---, 버스도 꽃에 취해 졸고 있는 듯하고,

 

 

 술이 술술 넘어가니 일어설 줄 모른다. 꽃 좋고 먹거리 풍성하니 매일이 오늘 같으면야---.

장진주사의 한 귀절이 생각난다.  "한 잔 먹세 그려, 또 한 잔 먹세 그려.  꽃 꺽어 산 놓고 무진무진 먹세그려----"

 

 

 식후경은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또 한번 꽃에 취하고,

 

 

 꽃비 내리는 길도

 

 

 차창에 비치는 벗꽃도 아름답다.   눈에 담고 가슴에 담고 디카에 담아 추억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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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대곡산 무학산

 

         낙남정맥 길인 쌀재고개에서 시작하여 대곡산 무학산에 오르고

        시루바위를 거쳐 중리우체국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대곡산의 진달래는 붉게 물들었지만 무학산 진달래는 조금 이르고,

        대기는 연무현상으로 조망이 덜하여 아쉬움 조금 남는 산행이다.

 

         귀가길, 마창대교를 지나 진해시로 이동하여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부근에 버스를 세우고

        활짝 핀 벚꽃과 더불어 하산주와 꽃구경으로 2% 부족함을 채운다.

        히딩크는 배고프다고 했지만, 우리는 배부른 산행이고 일석이조이다.

 

 

 

대곡산 진달래 군락지

 

 

 대곡산 정상의 대곡청송.

 

 

 연무현상으로 마산 돝섬과 마창대교가 희미하게 보인다.

 

 

 무학산 정상(좌)

 

 

 양지쪽에 핀 진달래와 돌탑봉

 

 

 

 

 

 무학산 정상부근에서 본 시루바위(가운데)

 

 

 태극기 휘날리는 무학산 정상

 

 

 

 

 

 

 

 

 무학산의 진달래는 조금 이르고---,

 

 

 멋진 바위 전망대

 

 

 이 곳의 진달래도 아직은---,

 

 

 시루바위에서 본 무학산 정상(좌)

 

 

 뒤돌아 본 시루바위

 

 

 벚꽃 활짝 피고

 

 

 꽃비도 날린다.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가는 길

 

 

 공원 안에서

 

 

 벚꽃 위로 당겨 본 장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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