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3.02.28

어디 : 해운대 동백섬

 

동백역~ 동백섬(동백공원)~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역.

동백공원 산책로를 한 바퀴 돌고

이어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해운대역까지 걷는다.

동백꽃은 일부 떨어지기도 하고,

동백섬 산책로는 산책객들로 붐빈다.

 

 

↑ 오른쪽 동백섬. 석상이 들고 있는 꽃은 동백꽃일까? 

 

↑ 사각형 틀 안에 광안대교.

 

↑ 동백꽃.

 

↑ 고운 최치원선생 상.

 

↑ 해운정. 운대산 정상.

 

↑ 동백꽃은 바람에 흔들리기도 하는데,

 

↑ 풀잎이나 낙엽 위에 떨어진 동백꽃.

 

 

 

↑ 멀리 왼쪽 오륙도와 장자산, 오른쪽 누리마루 APEC하우스.

 

↑ 관광객은 조망을 즐기고,                                                                      ↑ 조사는 월척을 기다리고....

 

 

 

  오륙도 돌아가는 유람선.

 

소나무 너머 달맞이언덕과 블루라인 파크.

 

  동백공원 산책로는 산책객들이 이어진다.

 

바람에 나부끼는해파랑길 리본. 

 

 

  동백섬 출렁다리. 

 

 

 

  사람 둘, 개 둘. 

 

  해운대 해수욕장이 가까워 진다.

 

황옥공주 인어상. 안내문에 의하면 황옥공주 인어상은 1974년 처음 설치되었으나 1987년 태풍 셀마 때

   유실되고 1989년 높이 2.5m 무게 4톤의 청동좌상 인어상을 다시 설치하였다. 

 

 

↑ 잠제등표.   잠제시설이 선박 운행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그 위에 눈에 띄게 설치한 이 조형물은 '세계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잠제시설이란 파도를 약화시키기 위해 물 밑에 만든 방파제로서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해 설치됐다. (안내문을 옮김). 

 

↑ 해운대 표석                                                                          ↑ 해운대 각자:  고운 최치원이 썼다고 함. 

 

↑ 돌아와요 부산항에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오륙도와 연락선(유람선) 바라보이는 동백섬에 있으면---)

 

 

  해운대에 올라.  ---이안눌(1571~ 1637). 동래부사 역임.---

구름 속에 치솟든 듯 아스라이 대는 높고 

굽어보는 동녘바다 티없이 맑고 맑다

바다와 하늘 빛은 가없이 푸르른데 

훨훨 나는 갈매기 등 너머 타는 노을.

 

石臺千尺勢凌雲(석대천척세릉운) 下瞰扶桑絶點氛(하감부상절점분)

海色連天碧無際(해색연천벽무제) 白鷗飛去背斜曛(백구비거배사훈) 

 

↑ 해수욕장에는 갈매기도 쉬고,

 

↑ 사람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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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해동용궁사. 시랑대

 

해동용궁사와 시랑대를 보러갔지만 용궁사에서는 관람객에 떠밀려 다닌 셈이고,

시랑대는 문이 잠겨 못보고 되돌아 나온다.

갈맷길 따라 공수마을 해변을 돌아 오시리아역까지 걷는다.

 

 

↑ 해동용궁사 입구. 

조일방정토 결만중선연 : 한 곳에 정토를 만들어 중생에게 좋은 인연을 맺어준다는 뜻이라고 함.

  내려갈 때 대웅보전 쪽으로 가는 오른쪽 길을 따르고,  올라올 때 백팔장수계단으로 올라오기 함. 

 

↑ 바다도 좋다하고 청산도 좋다거늘 바다와 청산이 한 곳에 뫼단말가 하물며 청풍명월 있으니 여기곳 선경인가 하노라  --- 춘원이광수

 

  대웅보전.

 

↑ 용문석교 위 관람객이 많고 많다(多).  관광사찰? 휴일이기도 하지만...

 

↑ 진신사리탑.

 

↑ 포대화상.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야 한다.  왼쪽 위 해수관음대불.

 

↑ '해동용궁사 전통사찰 등록'  언제 ??   

 

↑ 용궁사 이름답게 용과 여의주.

 

↑ 해동 용궁사 앞 바다와 바다에서 건져올렸다는 용암.

 

↑ 삼청지와 16나한.

 

↑ 바다 좋고,  파도소리 좋다!

 

↑ 용암 뒤로 방생하는 곳. 제룡단. 

 

↑  용궁사 전경. 용문석교 위에는 관람객이 밀려다닌다.   

 

↑ 제룡단의 지장보살.

 

 

↑ 당겨 본 시랑대 방향. 담장에 막혀 바로 갈 수 없다. 절 뒤쪽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 소원지.

 

↑ 쌍향수불 좌우에 음향수, 양향수.

 

↑ 학업성취불.

 

↑ 용문석굴. 관람객들의 긴 줄은 

 

↑ 교통안전기원탑 앞으로 수십m까지 이어지고 있다.

 

↑ 시랑대로 가는 길. 길 끝 쯤 시랑대 안내문이 보인다.

 

↑ 기장7경 시랑대.   문이 잠겨있다.  출입금지 안내판이나 안내문도 없이 자물쇄로 잠궈놓았다. ㅠㅠ   

시랑대 안내문을 읽어보면,

'조선 영조 때 기장현감 권적이 이곳에 놀러와 바위에 ‘시랑대’라고 새겼다. ------.

시랑대는 기우제와 풍어제를 빌던 제룡단과 해룡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 시랑대 내려가는 계단을 내려다 보고 발길을 돌린다. 

 

↑ 되돌아 나와서 갈맷길 따라 송정해수욕장 방향으로 ---.

 

↑ 공수마을 앞 해변 너머 죽도공원, 그 너머 해운대 고층 건물들이 우뚝하다.

 

↑ 공수마을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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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정과정유적지. 수영강변.

 

부산원동역~ 수영강변로~ 정과정유적지~ 수영강변로~ 민락역.

수영강변 산책로 따라 걷다가 정과정 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시 수영강변으로 나와서 강 따라 걷는다.

이 길은 갈맷길 8코스의 일부이기도 하다.

 

정과정 유적지는 고려시대 문신 정서가 유배생활을 할 때

임금을 그리워하는 고려가요인 정과정곡(鄭瓜亭曲)을 지은 곳이다.

 

정과정곡 원문은 아래 ‘정과정’ 비,

    정과정 유적지는 아래 ‘정과정 유적지 중건 기념비’ 및 ‘과정 유허지 복원에 부쳐‘ 참고.

 

↑ 금련산, 황령산, 배산. 오른쪽 배산은 술잔을 엎어 놓은 모습이라하여 잔뫼산이라 부르기도 ...

 

↑ 수영강변 갈맷길.

 

↑ 과정교.

↑ 과정교를 지나면서 본 수영강. 강물이 흐리다.

 

↑ 정과정 유적지 안내판. 

 

 

↑ 정과정.

 

↑ 경암.

 

↑ 보호수 팽나무. 수령 400년.

 

↑ 정과정 왼쪽에는 정과정 비. 오른쪽에는 정과정 중건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내 님믈 그리사와 우니다니

山(산) 졉동새 난 이슷하요이다.

아니시며 거츠르신들 아으

殘月曉星(잔월효성)이 아르시리이다.

넉시라도 님은 한데 녀져라 아으

벼기더시니 뉘러시니잇가.

過(과)도 허믈도 千萬(천만) 업소이다.

말힛마리신뎌

슬읏븐뎌 아으

니미 나를 하마 니즈시니잇가.

아소 님하 드람 드르샤 괴오소셔.

-- 악학궤범에서 --

☞원문은 고어체로 되어있어 옮기기가 어려워 퍼옴.

 

‘흐르는 세월은 무상하다고 했던가’ 여기는 고려 의종 때 과정 정서가 정배되어 노닐던 역사적인 고장이다.

그러나 현대인의 개발의욕은 이곳의 옛 모습을 모두 바꾸어 놓았다. 과정도 없어지고 오이밭도 간데없다.

당신이 건너던 오옹건내도 과정천도 사라졌다. -------

 

장하다! 그래도 우리 선현의 유허지를 후손들이 이렇게 보존하기 위하여 아담한 동산으로 공원을 만든 것은 문화민족의 긍지를 만대에 자랑하기 위함이다. 문화민족의 후손들이여! 우리는 이제 다시는 선현들이 남긴

유적이 훼손되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년을 내다보는 역사관을 가지고 살아가자.  - 토향회-

 

과정 유허지 복원에 부쳐.

과정이 어디인고 공장이 들어서고

오옹건내 오이밭은 벡스코로 변했구나

과정천 고운 물줄기 언제 볼꼬 애달프다.

 

거칠 땅 동래골이 옛 모습 잃어가니

두견새 피눈물이 정공의 넋두린가

이 밤도 잔월효성이 경암 위에 슬프다.

 

배산은 술잔 되어 그대로 엄연한데

망미하던 임의 양자 어느 곳에 숨었는가

개성 땅 바라던 망산 아파트촌 어떨꼬.

 

↑ 정과정은 사방이 도로와 아파트로 막혀있다. 북쪽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금정산 장군봉이 조금 보인다.

 

↑ 뒷 쪽에서 본 정과정.

 

↑ 도로 건너편에서 올려다 본 정과정.

 

↑ 수영강 너머 멀리 장산.

 

 

↑ 좌수영교.

 

 

↑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김소월-

 

↑ 정과정곡

 

↑ 참새 열입곱마리. 

 

↑ 순환- 에너지.

 

↑ 수영강변을 걷다.

 

↑ 건너편 영화의 전당.

 

↑ 다이야몬드를 찾아라.

 

↑ 가라 앉을 수 없는 Unsinkable.

 

↑ Teenage Fan Club (Giant).

 

 

  수영교 위의 돌고래를 당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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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부산진성공원

 

부산진성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고 영가대와 조선통신사역사관을 관람한다.

☞ 부산진성공원은 이전에 자성대공원이라 부르던 곳이다.

☞ 영가대는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에 환송행사와 해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부산진공원 옆에 위치하며 이웃에 조선통신사역사관이 있다.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1607~ 1811년까지 일본에 12차례 파견되었던 외교사절이다. 

 

↑ 부산진성 서문인 금루관. 성문 왼쪽에 서문쇄약(서문은 나라의 자물쇄와 같다).  오른쪽에 남요인후(이곳은 나라의 목에 해당하는 남쪽 국경이다) 우주석이 세워져 있다. (우주석= 집이나 성의 경계에 세운 돌기둥.)

 

↑ 부산진정 안내도.

 

↑ 성 안에서 본 금루관. 금루관 위로 올라갈 수 없게 문이 잠겨있다.

 

↑ 자성대공원 새이름 부산진성공원.  2023.01.04. 제7회 국가지명위원회 최종 확정. 

 

↑ 동문 진동문. 

 

↑ 성 안에서 본 진동문. 전에는 건춘문이라 불리기도 ---.

 

↑ 공원 안 산책로.  최영장군 비각 앞.

 

↑ 최영장군 비각.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 비각 안을 들여다 보면... 위민공 최영장군 비. 오른쪽에 국태민안. 

 

↑ 공원 안에는 임란 때의 흔적. 왜성이 남아있다.

 

↑ "부산진성 성벽 보수공사. 배부름 및 이완된 부산진성 성벽 해체보수." 

이참에 왜성을 헐고 본래의 부산진성을 복원하면 어떨까??

 

↑ 전에는 '진남루' 불리기도 했던.... 지금은 승가정.  역시 이층은 문이 닫혀있어 올라갈 수가 없다. 

 

↑ 천장군 기념비.

안내문에 의하면 명나라 장수 천만리는 임란 때 공을 세우고,,, 귀화하여 조정에서는 충장공의 시호를 내렸다.

 

↑ 승가정. 부산진성의 장대--- . 승가정 현판은 아래 사진과 같이 바깥 쪽에 걸려있다. 

 

 

↑ 승가정 안내문이 복잡하여 사진으로 담았다.

 

↑ 영가대.

 

↑ 때 마침 학생들의 현장수업인 듯.

 

↑ 1748년 영가대의 그림.  당시에는 이 곳 앞까지 바다인 듯---.

 

↑ 조선통신사 역사관 입구. 마상재

 

↑ 조선통신사 여정. 한양에서 도쿄까지 6개월~ 1년에 걸쳐 왕복 4,500km를 이동하였다고 함.

***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2017년 10월 31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됨.

 

↑ 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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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부산시민공원 

 

         설 이틑날 자투리 시간, 잠시 짬을 내어 시민공원을 둘러본다.

         (폰으로 찍은 사진)

 

↑ 부산시민공원 남문.

 

↑ 시민마루.

 

 

↑ 배롱나무 꿈꽃빛터널.

 

↑ 거울연못.  빛축제 기간중이지만 낮시간이라 ---.

 

↑ 희망부산 100년, 타임캡슐공원.

 

↑ 공원 역사관.

 

↑ 비로자나반가석불, 협시불.

 

↑ 기억의 기둥.

 

↑ 초소.

 

 

↑ 2030world expo. 부산이 소망하고 우리가 함께 이뤄갑니다.

 

↑ 잔디광장. 여유롭다.

 

↑ 어린이 놀이터. 예전에는 팽이치기하고 놀았는데---.

 

 

↑ 물레방아가 돌아가면 좋으련만---.

 

↑ 잉어가 있고 오리도 있고---.

 

 

 

↑ 기억의 숲.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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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충렬사~ 망월산 단풍.

 

충렬사~ 망월산~ 전등사~ 박차정 의사 생가.

충렬사를 둘러본 후 망월산 뒤편을 돌아 전등사 앞으로 내려와서

인근에 있는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생가를 관람한다.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단풍 구경이지 싶다.

 

☞ 박차정(1910~ 1944)의사 생가는 한 집안 독립유공자 3남매를 배출한 집이며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임.

    큰오빠 박문희 의사, 작은 오빠 박문호 의사.

    박차정 의사의 남편은 약산 김원봉.

 

↑ 충렬사 경내 모과나무, 모과가 주렁주렁.

 

↑ 의중지 옆 단풍은 한방 중인데 수양버들 잎은 아직 푸르다.

 

 

 

↑ 동장대로 가는 길은 입산금지. 매년 11.1~ 다음 해 5.31까지.

 

 

↑ 단풍잎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아직은 볼만하다.

 

 

↑ 멀리 장산, 오른쪽 아래 송상헌부사 명언비, 전사이가도난.

 

↑ 노란 단풍잎이 버티고 있다.

 

↑ 망월산으로 가는 길.

 

↑ 군관청 옆 단풍.

 

↑ 동래읍성지 동장대 보수공사(22.09.21~ 12.19)

 

 

↑ 보수공사 중인 동장대 

 

↑ 망월산의 단풍이 빨갛게 물들었지만,

 

↑ 단풍나무와 잡목이 함께 자리하여 단풍색이 보기에는 덜 깔끔한 듯.

 

↑ 빈 의자만 덩그러니---,

 

 

 

 

↑ 전등사.

 

↑ 독립운동가 박차정의사 생가 앞.

 

↑ 생가 앞 벽화,                                                                               태극기와 무궁화 그림의 보수가 시급하다.

 

↑ --- 불꽃처럼 살다 간 독립운동가 3남매. 박문희, 박문호, 박차정.

 

↑ 생가 대문.

 

↑ "--- 1944년 34세의 나이로 순국하기 까지 한국 여성 독립운동의 거목으로 활동한 점이 인정되어 광복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상하였으며 의사의 숭고한 넋을 기려 생가를 복원하였다." 

 

↑ 생가 본채.

 

↑ 본채 안 전시내용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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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금강공원 

 

어제 갑자기 한파경보가 내릴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추위에 금강공원 단풍도 색이 바래지고 잎이 많이 떨어진 듯하다.

그래도 금강공원 단풍을 이리저리 둘러본다.

가까운 곳에서 단풍구경을 하며 계절이 바뀜을 실감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소확행의 하나이다.

 

↑ 금정사 앞 단풍나무는 이제 한창 물들고 있는데.

 

 

↑ 금강체육관 옆 단풍은 한물 갔다.

   천상병의 시 '귀천'  ------ 아름다운 세상에서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금강연못 부근의 단풍은 이미 끝물,

 

↑ 이곳의 단풍도 고운 곳이지만 단풍색이 많이 바래지고---.

 

 

 

↑ 아름다운 단풍길인데 단풍 물이 덜 든 듯---, 단풍잎이 많이 떨어진 듯---.

 

 

 

 

 

 

 

↑ 계단 끝에는 이영도 시비.

 

↑ 숨은 단풍잎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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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수영사적공원

 

수영동사적공원으로 가을 나들이 간다.

수영사적공원은 조선시대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곳인데

현재 성은 없어지고 남문 등 성지유적이 남아있다.

공원에는 임란 때의 활약했던 25의용단과 의용사, 안용복 장군 사당인 수강사,

천연기념물인 푸조나무, 곰솔나무 등이 있다.

 

 

↑ 의용사.

 

↑ 의용제인비.

 

↑ "조선의 민초 25의용과의 역사적 만남" 아래쪽에 25의용 명단이 쓰여있다. 요즈음 국가유공자. 

 

 

 

↑ 25의용을 다 만나지 못하고 ---.

 

↑ 금련산.

 

↑ 수영산신당과 독신묘.

 

↑ 수영민속공연장.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후 2시 공연.

 

↑ 공적비.

 

↑ 수영동 푸조나무 천연기념불 제 311호. 수령 500년 추정,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8.5m,

   가지 퍼짐 동서 23m.

 

↑ 대다나다. 경외감을 느낀다.

 

 

 

 

↑ 수강사. 안용복 장군 사당.

 

↑ 안용복 장군 충혼탑.                                                               안용복 장군 상. 

 

 

 

 

↑ 좌수영지 곰솔나무. 천연기념물 제 270호. 수령 400년 추정, 높이 23.6m, 둘레 4.5m.  

 

↑ 수영성 남문. 부산시 유형문화재 17호.

 

↑ 수령이하 개하마비. 여기서 수령은 좌수영절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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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APEC나루공원

 

오후 날씨가 맑아진다.

동해선 부산원동역에서 APEC나루공원~ 센텀시티역까지 수영강변 따라 걷는다.

이 길은 갈맷길 8-2코스의 일부이기도 한다.

공원의 단풍잎은 거의 떨어지고 일부만 조금 남아있다.

☞ APEC나루공원은 APEC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공원 곳곳에는 여러 나라 예술가들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 동해선 부산원동역에서 본 수영강. 역 이름을 수영강역으로 했으면, 부르기 쉽고 듣기 좋은 ---??

 

 

↑ 수영강변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 바람에 날리는 강변의 억새가 강물에 반사된 햇빛에 더 아름답다. 

 

↑ 과정교. 하늘엔 흰 구름 두둥실.

 

↑ 당겨 본 장산 합장바위 부근.

 

↑ 멀리 금정산 고당봉과 장군봉.

 

↑ 물레방아가 돌았으면---.

 

 

↑ 수영강이 호수처럼---.

 

↑ 소나무도 좋고 ---.

 

↑ 수영강 너머 왼쪽 금련산, 오른쪽 배산. 

 

↑ 단풍이 곱다.

 

↑ 은행나무 잎은 거의 떨어지고 까칩집만 덩그러니 ---.

 

↑ "제국을 떠 안은". 

 

 

↑ "이상한 나무".

 

↑ "고요한 강"  뒤쪽 건물은 영화의 전당.

 

↑ "생명체- 진화:. 방아개비 처럼 보이는데---.

 

 

↑ " 달의 여신 할리야" 

 

↑ 가까이 가서 보면 임신부처럼.

 

 

↑ 가덕도 천가동 율리마을에서 2010.03.29 옮겨진 수령 500년 팽나무. 왼쪽은 잎이 다 떨어지고 오른쪽은 잎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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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22.11.21

어디 : 홍법사 단풍

 

홍법사와 스포원파크의 단풍을 보러 갔지만 단풍잎은 많이 떨어지고 거의 끝물상태이다.

세상만사 다 때가 있는 법, 시기를 놓치면 말짱 도루묵이다.

나선 김에 홍법사와 인근 조리공원을 둘러보고 스포원파크를 지나 귀가한다.

 

☞ 높이 21m인 홍법사의 아미타대불은 건물높이를 더하면 45m로 국내 최고라고 함.

    아미타불은 서방 정토의 극락세계에 머물면서 불법을 설한다는 대승 불교의 부처.(사전에서 펌)

 

↑ 홍법사 가는 길. 보행교 너머 한물교, 오른쪽 멀리 철마산.

 

↑ 금정창포원.

 

↑ 철 지난 코스모스와 빨갛게 익은 감.

 

↑ 홍법사 아미타대불 옆으로 철마산

.

↑ 평지 절이라서 그런지 'oo산 홍법사'가 아닌 '대한불교 조계종 홍법사'라 쓰여있다.

 

↑ 예전에 못 보던 불상. 

 

↑ 워낙 큰 대불이라 수많은 연등을 손가락에 걸고 ---.

 

↑ 부처님 진신사리탑.

 

↑ 멀리 금정산 주능선이 흘러내리고, 오른쪽으로 계명봉과 장군봉. 오른쪽 아래 경부고속철도에 ktx가 달린다.

 

 

↑ 홍법사 아기단풍. 앞쪽 나무는 단풍이 덜 익었고, 뒤쪽 나무는 잎이 떨어지고 있다.

 

↑ 떨어진 단풍도 단풍이니---. 옛 시조가 생각난다. 낙화인들 꽃이 아니랴 쓸어 무삼하리오.

 

↑ 앞쪽 나무에 걸린 '금정구 아름다운 나무 안내판'. 수령 120년, 수고 6m.

 

↑ 큰 나무엔 모과가 주렁주렁. 오른쪽 분재형 모과나무엔 탐스런 모과. 단풍보다 모과. 

 

 

↑탁자 위에 떨어진 단풍 잎, 의자는 비어있고---.

 

↑ 반가사유상. 코스모스 꽃잎은 다 떨어지고 ---.

 

↑ 구름 낀 날씨에 단풍잎 까지 떨어졌으니 ---.

 

↑ 부산 서화 108인 초대전.  오른쪽에 '홍법사 개산 19주년' 이라 쓰여있다.

 

↑ 오른쪽 큰 글자는 자비(慈悲)일까? 

 

↑ 백제 금동대향로.

 

↑ 글자를 다 모르니 편하기는 하다. 아는 것은 힘, 모르는 것은 약, 

 

 

 

↑ 조리공원. 오른쪽 푸조나무는 수령 580년, 수고 16m라는 안내판이 있다.

 

 

↑ 스포원파크 주변의 나무는 가지만 앙상하고,

 

↑ 이 곳 단풍도 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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