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3.09.12.
어디 : 거칠산국 역사 테마길
교대역~ 온천천~ 이섭교~ 연동시장~ 연산동고분군~
배산 집수지·배산성지~ 망해정~ 톳고개로~ 망미역.
‘거칠산국 역사 테마길 지도’를 보고 답사에 나섰지만
역사 테마길 지도만 있을 뿐, 현지에는 거칠산국에 관한 설명이나 안내문이 없으며
방향표시나 이정표도 없다.
동네 뒷산이라 갈림길이 수없이 많아 역사 테마길 답사에는 불편하다.
↑ 교대역~ 세병교에서 온천천을 따르다가,
↑ 이섭교비를 보고 , (이섭교 利涉橋: 이로울 이, 건널 섭, 다리 교),
↑ 현재의 이섭교. ↑ 다리 난간 유리에 '거칠산국 역사길'이라 쓰여있다
↑ 옛 이섭교 사진. 동래 안경교라 쓰여있다.
↑ 거칠산국 역사 테마길 지도. 이 지도의 길을 따른다.
↑ 연산동 고분군 입구.
↑ 정면으로 배산이 보이고,
↑ 오른쪽은 연산동 고분군.
↑ 연산동 고분군.
↑ 연산동 고분군 안내문을 지나고,
↑ '나 하나 꽃피어' 를 읽어본다.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
↑ 고분군을 지나 집수지 성벽 방향으로 ---
↑ 공동묘지를 만나면 제일 왼쪽 길을 따른다.
↑ 갈림길을 만나면 오른쪽으로 ----, 잠시 후 김영랑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를 읽어보고
↑ 사거리를 만나면 직진으로 집수지 성벽, 배산 정상방향으로---
↑ 성벽 안내문. --- 신라식 석축 ----
↑ 복원된 배산성벽.
↑ 배산성지 안내문. 집수지를 보려면 정상방향으로---. 망미동체육시설로 바로 가려면 집수지를 본 후 되돌아 내려와야 수월할 듯.
↑ 잔뫼정. 잔 배(盃), 뫼 산(山)이므로 잔뫼 = 배산.
↑ 집수지 1호, 2호. 멀리 장산.
↑ 망해정.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 망해정 앞 기암의 작은 돌탑들.
↑ 망해정 앞 봉우리에서 나무 사이로 당겨 본 마린시티;
↑ 망미1동 체육시설 옆 정자 왼쪽 길을 따라 ---
↑ 배산 숲길을 만나고 교육연수원~ 톳고개로 내려온다.
☞ 거칠산국 역사 테마길, 이름은 거창한데 답사를 마쳤지만 뚜렷이 남는 것이 없다.
이섭교는 조선 숙종 때 만들어졌고, 연산동 고분군은 삼국시대에 조성된 무덤이며,
배산성지는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 까지의 유물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백과사전을 보면 동래군의 옛 이름이 거칠산군이라는 기록이 있다.
인근에 거제동이 있고 예전에는 칠산동이 있었으며
또 거칠 황 황령산(荒領山)이 있으니 이런 지명들이 거칠산국과 관련이 있을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