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2.11.26

어디 : 금정산 둘레길

 

미남역~ 정수사~ 효자암~ 금정산 둘레길~ 금강공원~ 임진동래의총~ 온천장역.

정수사를 지나 미륵암능선으로 가려다가 코스를 바꾸어 내려온다.

올해는 가뭄 탓인지 단풍 물이 들기도 전에 단풍잎 끝이 마르는 듯하다.

금정산 둘레길 답사객들이 많다.

 

↑ 정수사 대웅전. 지붕이 내려앉는 듯---. 단풍나뭇잎 끝이 마른다. 

 

↑ 대웅전 앞 마당은 잡초가 무성하고, 인적이 없는 듯 ---.  

 

↑ 억새와 단풍                                                                            ↑ 정수사 표석. 

 

↑ 미륵암 가는 길 안내판. 미륵암 600m.

 

↑ 효자암. 

 

↑ 효자암 입구 단풍.

 

  금정산 둘레길 쉼터 정자.

 

 

 

 

둘레길 쉼터 데크. 단풍잎이 마른다.

 

  금강공원 단풍.

 

 

  금강연못. 단풍 나무는 아직 푸른 잎이 많은데 바위 위에는낙엽이 딩군다.

 

 

 

 

 

  임진동래의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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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금정산 둘레길 9차

 

         부산일보에 소개된 금정산 둘레길 총 90km의 마지막 구간인

        부산대 효원재에서 외대운동장~ 상마마을을 지나 범어사까지 9.5km이다.

        이 구간은 대부분 금정산 숲속둘레길과 겹친다.

        장마철이라 비가 오락가락하여 우산을 폈다 접었다를 반복하며 걷는다.

        우중산행인 셈이다. 보이는 것은 덜하다.

 

 

 

 

부산대 효원재와 웅비관 사잇길을 지나 10여분 후 상마마을로 이어지는 금정산 숲속둘레길 안내판을 만난다.

안내판을 보니 금정산 숲속둘레길 '상마마을에서 제1만덕터널까지 16.48km'는 정비된 듯하다.

 

 

 

둘레길은 아름다운 숲속 길이다.

 

 

 

최근 만들어진 다리.

 

 

 

언덕에 오르면 쉬기 좋은 자리.

 

 

 

달마명상원. 주변환경이 깨끗하면 명상이 안되는지?

 

 

 

기암.

 

 

 

물만골약수터 옆 쉼터.

 

 

 

작은 웅덩이 위에 걸려있는 안내판. 적은 정성이 적은 배려가 도룡룡을 살리고 금정산을 살리고 ---,

 

 

 

외대운동장.

 

 

 

등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금정산 숲속둘레길 리본'과 '금정산 둘레길 리본'이 나란히 메어져 있다.

 

 

 

우산을 쓰고 둘레길 걷는 이들.

 

 

 

흐린 날에도 피톤치드는 많이 나온다는데---.

 

 

 

계명봉과 계명암은 구름 속에 덮혀있다.

 

 

 

상마마을 끝 만성암 옆 금정산 3등산로 입구.

 

 

 

금정산 계곡에는 왜 물이 적은가 했더니---.

 

 

 

저 아래 시가지에는 햇빛이 내리는데,

 

 

 

여기는 안개 낀 숲속 길.

 

 

 

등나무군락지의 미(美) 쉼터를 만나고,  休(휴)를 버리고 心(심) 禪(선) 길을 따라

 

 

 

작은 인공폭포를 지나

 

 

 

등나무군락지 관찰로 입구로 나온다.

 

 

 

범어사 조계문으로 가는 길.

 

 

 

의상대 능선에 구름이 지나가고 있다. (90번 버스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이리하여 금정산 둘레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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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금정산 둘레길 8차

 

         부산일보에 소개된 금정산 둘레길 8차 구간,

        그러나 불태령 이정표에서 구민의 숲 부근에 있는 습지생태학습장까지 지난 번 걸은 길을 피하기 위해,

        어린이 대공원 입구에서 쇠미산 금용암을 지나 쇠미산 허리길을 따라 습지생태학습장으로 간다.

        이후는 금병약수터~ 만덕고개 앞~ 약수사~ 굴다리로 이어지는

        기존 코스를 따라 금강공원 부산대 효원재로 내려온다.

 

         또 하나, 만덕고개 앞에서 약수사로 가지 말고 기와집~ 초가집~ 동명사로 내려가도

        굴다리 앞에 닿을 수 있으므로 이 길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 듯하다.

        이 길은 동래에서 구포로 넘어가는 산길이기도 하다.

        8차 코스는 갈림길이 많은데 시그널이 덜 붙어있어 헛갈리기도 한다.

 

 

 

 

어린이 대공원 입구에서 10여분 걸어 대진아파트와 삼환아파트 사이로 올라가면

 

 

 

쇠미산 금용암 안내판이 있다.

 

 

 

높은 담장 너머 금용암.  금용암 정문 앞을 지나

 

 

 

길가엔 개망초가 활짝.  심심해서 한 송이의 꽃잎을 헤아려 보니 무려 114장이다.

 

 

 

흙시멘트길이 끝나는 지점의 산불초소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시야가 트인다.  철마산(좌)에서 장산(우)

 

 

 

길은 오솔길로 잘 다듬어져 있다.  

 

 

 

자연생태학습장

 

 

 

구민의 숲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습지생태학습장 연못에는 연꽃이---. 지난 번에 보았던 그 많은 올챙이들은 다 어디가고---.

 

 

 

여인들이 좋아한다는 밤꽃이 흐드려지게 피어있다.

 

 

 

금병약수터에서 왼쪽 운동기구가 놓여있는 곳으로---. 약수터 앞 샤워장 담장이 철거되어 주변 환경은 훨 나아졌다.

 

 

 

만덕고개

 

 

 

약수사로 내려가는 길

 

 

 

3번 마을버스 종점 옆 굴다리를 통과하여,  

 

 

 

금정산 대덕사 일주문을 지나고

 

 

 

금용암과 효자암 입구를 지나 왼쪽으로 나있는 산길로---.

 

 

 

길 가운데 시그널. 

 

 

 

금강공원 안 내주축성비.

 

 

 

금강공원 산책로.

 

 

 

바위는 가만히 있는데---.

 

 

 

 

 

 

 

구 동래동물원 철망 안으로 ,   이 곳은 소림사에서 청룡사, 칠성암으로 올라가는 길 옆이다.

 

 

 

둘레길은 정비 중.

 

 

 

소나무 숲.

 

 

 

산성마을로 가는 산성로 길 건너 가로등에 노란 '금정산 둘레길'시그널이 보인다.

 

 

 

정자 쉼터 옆 천연지압장. 

 

 

 

달마사 방향으로 데크길로 올라---

 

 

 

커다란 바위를 만나고 ---,   부산대 효원재 앞 삼거리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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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금정산 둘레길 7차

 

         부산일보에 소개된 금정산 둘레길 7차구간이다.

       코스는 신라대~ 청룡암~ 웰빙 맨발산책로~ 희망정~ 백선약수정~ 휴휴정~ 선암사~

       바람고개~ 편백나무 숲~ 성지곡수원지~ 어린이대공원 입구까지.

 

         이 길은 금정산 둘레길 9개 코스 중 가장 걷기 쉬운 길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널따란 임도를 따라 걷다보면 쉬기 좋은 의자와 쉼터가 많고 약수터도 많다. 

 

 

 

 

신라대 연못에서 본 백양산 삼각봉

 

 

 

청룡암 앞에서 건강공원 쪽으로

 

 

 

둘레길은 평탄하게 잘 다듬어져 있다.

 

 

 

건강공원을 지나고

 

 

 

산책로 옆에는

 

 

 

아름다운 시와 시조들이 붙어있다.  그 중의 하나 이호우의 달밤. 아마도 예전 중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듯하다.

낙동강 빈나루에 달빛이 푸릅니다. 무엔지 그리운 밤 지향없이 가고파서 흐르는 금빛노을에 배를 맡겨봅니다.

낮익은 풍경이되 달아래 고쳐보니 돌아올 기약없는 먼길이나 떠나온 듯 뒤지는 들과 산들이 돌아돌아 뵙니다.

 

 

낙동강이 보임직도 하다마는, 날씨가 흐려---.

 

 

 

이름없는 정자 쉼터.   

 

 

 

물 없는 수로에 코스모스 한송이가 자리하고 있다.  

 

 

 

정자 없는 청풍정이지만 맑은 바람 시원하게 불어올 듯---.

 

 

 

살구정? 이호우의 시 '살구꽃 핀 마을'이 새겨져 있다. 주변에 살구나무가 많이 심어져 봄날에 살구꽃이 활짝 핀다면 환상적이지 싶다.

 

 

 

쉬어가고 또 쉬어가는 휴휴정(休休亭)에서

 

 

 

선암사 마당은 늘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다.

 

 

 

바람고개 의자에서 한 참을 쉬었다가 ---.

 

 

 

산책로에는 산책객들이 드문드문하고

 

 

 

편백나무는 빽빽하다. 피돈치드가 듬뿍.

 

 

 

쉼터 의자는 한가하다.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앞을 지나

 

 

 

사명대사 동상.

 

 

 

성지곡수원지. 수원지 옆 놀이터는 철거 중.

 

 

 

녹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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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금정산 둘레길 6차

 

         부산일보에 소개된 금정산 둘레길,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룡암 코스이다.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암석원학습장~ 너덜길 돌탑지대~ 운수사~ 백양산 민속당~

        백양산 갈맷길전망대~ 돌탑약수터~ 청룡암~ 신라대까지.

     

         이름은 금정산 둘레길이지만 실지로는 백양산 둘레길이다.

        전반엔 오르락내리락하며 걷는 산길이 이어지고, 후반에는 넓은 임도를 따른다.

        산은 연초록색으로 갈아입는 중, 보는 이의 마음조차 시원해진다. 

 

 

 

 

만덕종합복지관옆 좁은 샛길로 들어가면 '백양산 만덕도시숲 종합안내도'가 보이고 현위치에서 체육시설

암석원학습장으로---,

 

 

 

둘레길은 완만한 오름길.

 

 

 

암석원학습장앞을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 윗길을 따른다. 암석원학습장에는 암석은 없고 암석 사진이 몇장 있다. ㅠㅠ

 

 

 

둘레길은 웰빙산책로를 따라 오르락내리락---.

 

 

 

가지 많은 나무.

 

 

 

상계봉 왼쪽으로 멀리 고당봉

 

 

 

너덜에서는 전망이 확 트인다. 낙동강 구포대교(좌)와 제2낙동대교(우)

 

 

 

너덜 위쪽엔 돌탑.

 

 

 

쉼터에 세워진 안내판. Bukgu까지 영어로 써야하는지?  

 

 

 

돌탑군.

 

 

 

 

 

 

 

병꽃이 피고,

 

 

 

돌무더기 뒤로 운수사. 

 

 

 

낙동강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에

 

 

 

운수사 새 법당이 자리하고 있다.  

 

 

 

둘레길에서 만나는 6각정 쉼터.

 

 

 

백양산 민속당. 

 

 

 

겹벚꽃.

 

 

 

둘레길은 임도로 이어진다.

 

 

 

백양산 삼각봉의 바위들.

 

 

 

간벌한 나무를 잘게 잘라 톱밥처럼 만들어 산책로 주변에 심은 나무의 거름으로 사용하는 듯---.

 

 

 

백양산 갈맷길 전망대에 오르면 승학산에서 굴암산까지 ---,

 

 

 

발아래에는 신라대와 그 너머 낙동강.

 

 

 

웰빙산책로 옆 바위에 붙어 있는 '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화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 

 

 

탑골약수터를 지나고,

 

 

 

청룡암 입구에서

 

 

 

신라대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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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금정산 둘레길 5차

 

         부산일보에 소개된 금정산 둘레길 5차구간이다.

        화명정수장~ 전망데크~ 상학산 약수터~ 석불사 갈림길~ 만덕고개~ 424계단~

        자연생태 체험학습장~ 구민의 숲~ 함박고개~ 만남의 숲~ 만덕동으로 내려오는 코스.

        둘레길이지만 허리길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길은 산중턱으로 이어진다.  

 

         둘레길에서 조금 올라갔다 내려오는 석불사는 다음 기회에 들리기로 하고,

        또 424계단 끝에서 바로 산어귀전망대로 올라 조망을 즐기며 쉬었다 간다.

 

 

 

화명정수장 뒤 금정산 등산안내도 맞은 편 샛길로 올라가서 임도를 따라가다 정면에 보이는 철문 안으로 들어간다.

 

 

푸른색 잎사귀와 산벚꽃이 어울리고 솔향 가득한 길. 

 

 

거의 한 시간 쯤 걸어 전망데크에 오르면

 

 

유장한 낙동강,

 

 

쇠미산(좌)과 주지봉(우),

 

 

상계봉이 조망된다.

 

 

양지바른 곳에서는 철쭉이 피고,

 

 

만덕고개(좌)와 쇠미산 뒤쪽으로 금련산과 황령산 중계소 철탑이 보인다.

 

 

산골짜기에는 복사꽃이 곱게 피어있는데.

 

 

둘레길은 너덜을 지나 돌계단으로 이어진다.

 

 

벚꽃잎은 떨어져

 

 

작은 계곡 물에 떠 내려간다.  

 

 

바위 전망대에서 당겨 본 병풍바위와 석불사,  산벚꽃이 곱고 그 너머로 상계봉이 살짝 모습을 들어낸다.  

 

 

꽃잎이 산길에 수를 놓는 듯 자꾸만 떨어지고,

 

 

만덕고개 동물이동 통로는 아직 공사 중.

 

 

424계단을 오르면

 

 

산어귀전망대이다. 전망대에서는 장산(좌)에서 황령산(우)까지,  가운데 배산 옆으로 광안대교가 보이고, 

 

 

금련산(좌)에서 영도 봉래산(우)까지 조망된다.

 

 

자연생태 체험학습장

 

 

연못 속에는 수생식물이 자라고,

 

 

올챙이들이 놀고있다.  연못이 비좁을 정도로 올챙이들이 많다.

 

 

 

 

 

 

 

 

구민의 숲.

 

 

웰빙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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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금정산 둘레길 4차    

    

         부산일보에 소개된 금정산 둘레길 4차구간이다.

        금곡역에서 시작하여 원효정사 앞~ 금곡약수터~ 율리패총~ 화명수목원~

        화명정수장~ 화명역으로 내려온다.

        때맞추어 활짝 핀 진달래가 길손을 반겨주는 둘레길이다.   

 

 

 

원효정사 입구에 있는 원효정사 유치원 입간판에서 오른쪽으로  

 

 

금곡약수터를 지나---,  길가에 활짝 핀 진달래가 곱다.  

 

 

뒤돌아 본 고당봉. 고압선 철탑이 눈에 거슬린다.

 

 

둘레길 주변의 바위

 

 

 

 

 

 

전망대에서 본 낙동강, 증산, 오봉산 그 뒤로 토곡산.  고압선이 눈에 거슬린다.

 

 

고압선이 지나감으로 감전위험이 있다는 경고판이 붙어있는 전망대.  어쩌란 말인가?

위험한 곳이면 전망대를 설치하지 말던가. 

 

 

나무 사이로 화명대교를 당겨보고,

 

 

둘레길은 수목원 가는 방향이다.  화명수목원까지  4km

 

 

금곡동 율리패총. 바위 앞 쪽 현재 경작 중인 밭에도 조개껍질이 보인다.  율래패총은 둘레길에서 100m 아래쪽임.

이정표가 있다. 

 

 

둘레길은 오르락내리락하며,

 

 

바위 사이 나무다리를 건너기도 하고

 

 

바위 옆을 돌아가기도 하며

 

 

진달래꽃 향내 맡으며 ---.

 

 

바위 위에 풀 한 포기. 새 잎이 돋아나고 있다.

 

 

화명수목원 후문 부근에서는 파리봉이 모습을 들어낸다.

 

 

화명수목원 수서생태원,  물 속에는 올챙이들이 놀고 있다.  화명수목원을 가로질러 둘레길은 이어진다.   

 

 

대천천.

 

 

수목원 중앙광장과 전시온실

 

 

대천교 앞에서

 

 

아치교 뒤로 금정산성 서문.

 

 

수목원 정문에서 뒤돌아본 수목원과 학생수련원. 학생수련원 뒤로 미륵봉이 보이고 미륵봉 옆으로 고당봉이 살짝

이마를 내민다.

 

 

수목원 정문 맞은편 버스정류소 표지판 옆길로 들어가서 ---,  능선에 오르면 파리봉이 가깝게 보인다.

 

 

밭으로 일하러 가는 마네킹(?)

 

 

발목을 묶어놓은 마네킹. 도망갈까봐(?)  ㅋㅋ

 

 

내려가는 길이라  파리봉은 자꾸만 멀어지는데

 

당겨보니 파리봉 전망대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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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금정산 둘레길 3차

    

         부산일보에 소개된 금정산 둘레길 3차구간이다.

        금산정류소(동산초등학교)에서 내려 법천사 아래 삼거리~ 외딴집~ 금선사~

        하늘릿지 들머리~ 송싯골 쉼터~ 과수원~ 금곡역으로 내려온다.

 

         법천사는 지난 2차 구간 답사 때 둘러보았으므로 생략하고

        오늘은 3차 구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금선사에 들려 수석과 나무를 감상한다.

        임도를 따르면 자칫 단조로움에 지칠 수도 있지만 주변의 볼거리를 찾아보며

        쉬엄쉬엄 걸으면 덜 지루할 것이고 이 또한 둘레길의 매력일 수도 있을 것이다.  

 

 

 

 

금산(동산초교)에서 학교 정문 옆에서 법천사 쪽으로 약 25분쯤 걸어올라가면 만나는 갈림길이다.

오른쪽에 법천사 안내판이 보이고, 안내판 오른쪽으로 차량 차단기가 설치되어있는 임도가 오늘 둘레길의

들머리이다.

 

 

 

임도에는 산악자전거 팀이 열심히 달린다.

 

 

 

둘레길의 지킴이인양 길손을 내려다 보고 있는 듯하다.

 

 

 

별장인지? 외딴집을 만나 오른쪽 길로 10m쯤 가면 포장된 임도를 만난다. 

임도 삼거리에서 둘레길은 왼쪽 위로 가야 하지만, 오른쪽 임도에 설치되어 있는 차단기를 넘어 5분 쯤 걸리는

금선사로 내려간다. (둘레길은 나중에 다시 올라와야 한다.) 

 

 

 

금선사 입구. 금선사에는 수석 등 볼거리가 ---.

 

 

 

감로당의 오른쪽 벽에 벽화가 보인다.

 

 

 

'은유의 마을로 가서 내가 산이 되고 구름이 되고자 한다.' 피리 부는 이는 소나무 가지에 가려있다.  

 

 

 

감로당 앞 마당에는 멋진 수석들과

 

 

 

분재형 정원수들이 있고---,

 

 

 

 

 

 

 

 

 

 

 

 

 

 

 

 

 

 

 

연못에는 잉어도 있고 오리도 있다. 배낭을 지고 구경하는 길손에게 스님은 짐을 벗어 놓고 여유롭게 구경하라고 하신

다.  아하! 그렇구나. 짐 벗어 놓고 구경해도 되는 걸 왜 몰랐을까? 바쁘게 살아도 별 수 없는 세상인데---.

 

 

 

스님의 말씀에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합장하고 절집을 나선다.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둘레길은 빙빙 돌고 돌아가는데,

 

 

 

둘레길 답사객들 뒤로 멀리 금정산 고당봉이 보인다. 육안으로는 고당봉에 오른 산객들의 움직임이 어렴풋이

감지되기도 한다.  

 

 

 

하늘릿지 상단부(좌)와 우측으로 고당봉

 

 

 

하늘릿지 들머리 이정표. 금정산 정상(암릉지대) 2.0km. 암릉지대는 일명 금정산 하늘릿지.

 

 

 

뒤돌아 본 하늘릿지

 

 

 

하늘릿지 상단부를 당겨본다. 하늘릿지 상단부의 왼쪽 아래에 가산리마애여래입상이 새겨진 바위가 보인다.

 

 

 

송싯골쉼터.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인 원두막형 쉼터이다.

 

 

 

황사 탓인지? 송싯골 쉼터에서의 조망은 흐리다. 물금 증산과 오봉산이 희미하다.

 

 

 

쉼터 원두막 기둥의 빗자루 걸이에 빗자루가 걸려있다. 바람이 세게 불어도 떨어져 날아가지 않은 듯---. ^)^

 

 

 

배나무 과수원 위로 그물이 넓게 쳐져있다. 그 너머 낙동강.

 

 

 

생강꽃은 활짝 피어있는데 참꽃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35번 국도로 내려와 도시철도 금곡역으로 ---.  도로 위는 도시철도 2호선. 부산시 북구와 양산시의 경계지점 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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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금정산 둘레길 2차

    

         부산일보에 소개된 금정산 둘레길 2차 구간인 동면 외송마을~ 법천사까지이다.

       코스는 동면초등하교~ 외송마을~ 다방천~ 계석마을~ 소탄바위~ 석류정~

       질매쉼터~ 임도~ 법천사 삼거리~ 법천사에 들렸다가 다시 법천사 삼거리~

       환희정사를 지나 동산초등학교 앞으로 내려온다.

 

        둘레길 주변 밭두렁에는 나물 뜯는 가족 나들이객들도 더러 보이고

       길가의 매화나무에 활짝 핀 매화가 길손에게 봄소식 전해주기도 한다.

 

 

 

 

동면초등하교 앞에서 내려 외송마을을 지나면 길가에는 매화가 화짝 피어있다.

 

 

 

이곳에서 은동굴 금륜사 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면

 

 

 

멋진 산책로가

 

 

 

다방천 따라 잘 조성되어 있다.

 

 

 

전진뱅이 가는 길 표석. 전진은 전방진지라는 뜻이고 양산 다방리와 동면 내송리의 경계지점에 있는 바위라고 함.

 

 

 

선암산에서 오른쪽 멀리 영축산까지.

 

 

 

대정아파트를 지나 만나는 갈림길. 왼쪽은 금정산 북릉으로 가는 등산로, 둘레길은 오른쪽으로 간다.

 

 

 

소나무 사잇길을 따르면

 

 

 

소탄 바위는 이 바위에서 소의 등에 올라탔다는 바위이며, 이 후 만나는 돌티미 석류정 말미 질매쉼터에는 유래와

설명문이 있다.

 

 

 

석류정 쉼터.  쉼터 앞 이정표에서 정상(7.6km) 방향으로 간다. 석류정 약수터에는 약수도 없고 이어지는 길도 없다.

되돌아 나와야 한다.

 

 

 

봄의 전령사 생강나무. 바람에 심하게 흔들린다.

 

 

 

말미. 말미= 말묘. 려말선초 하북면 삼수리에 살던 이징옥의 동생 징규가 금정산에서 수련할 때 타던 말의

무덤이라고 함.  이징옥은 대금황제라 칭했던 역사적 인물임.   

 

 

 

이 곳에서도 정상 방향으로 간다. 둘레길 표시가 없다. 요주의 지점이다.

 

 

 

금정산 북릉의 등산로 데크계단을 당겨보고---,

 

 

 

질매쉼터에 닿는다. 여기서 부터는 금정산 정상으로 가는 길과 헤어진다. 정상은 직진 오르막, 둘레길은 오른쪽 넓은

임도이다.

 

 

 

 

질매쉼터 전망대에서 본 양산천과 낙동강

 

 

 

질매쉼터에서는 이 임도를 따른다. 임도는 시멘트길 자갈길 흙길 등 ---.

 

 

 

물금 오봉산과 그 뒤로 토곡산

 

 

 

오른쪽 멀리 금정산 정상부가 보이고,

 

 

 

정상부를 당겨본다. 금정산 하늘릿지의 바위들이 보인다.   고압선 철탑이 눈에 거슬리기도 한다.

 

 

 

소나무 재선충의 무덤인가? 재선충으로 죽은 소나무의 무덤인가?

 

 

 

원두막 쉼터로 들어가는 나무다리가 앙증스럽다. 역시 쉼터의 이름은 없다.

지금 걷는 이 임도에 '금정산 둘레길'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듯이 원두막 쉼터에도 이름을 붙여주면 더 정감이 갈 듯. 

 

 

 

법천사 삼거리. 법천사 400m지점. 둘레길 2차구간은 여기서 끝이지만 오늘 법천사를 둘러보는 것이 다음 3차구간

탐방시 편리할 듯---

 

 

 

금정산 법천사 표석을 지나 곧 법천사 주차장에 닿고, 정면으로 법천사 범종루가 우뚝하다.

 

 

 

삼성각 앞의 고목에는 금줄(?)  

 

 

 

법당의 벽화.

 

 

 

소나무 한 그루, 석등 하나 그리고 아기부처인가?

 

 

 

환희정사 앞을 지나 동산초등학교 앞에서 오늘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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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금정산 둘레길 1차

 

         부산일보에 소개된 범어사입구~ 금어동천~ 돌탑~ 체육시설~ 삼림욕장~

        녹원 수목원~ 사배마을~ 동면초등학교까지 걷는 길이다. 

 

         둘레길은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어 좋은데

       마지막 사배마을을 지날 무렵 길을 놓치고 한 참을 헤맨다.

       사람들이 떠난 텅 빈 마을이라 물어볼 데도 없고, 상세지도도 없고 ---.   

 

 

 

 

90번 버스에서 내려 범어사로 가는 길의 오른쪽에 금정산 둘레길의 들머리가 있다. 정면으로 범어사 구매표소

건물이 보인다.   금정산 둘레길 들머리 입구 녹 쓴 철기둥에 '금정산 둘레길' 리본이 달려있다.

 

 

 

둘레길을 따라 조금 걸으면 오른족으로 금정산 의상대 능선과 멀리 엄지바위가 보인다.

 

 

 

동래부사 공덕비를 지나고  

 

 

 

뒤돌아 보면 멀리 금정산 최고봉인 고당봉이 이마를 내밀고 있다.

 

 

 

쉼터 의자 옆에는 돌탑 3기가 있고,

 

 

 

돌탑 앞에는 절이름표 돌들이 많이 놓여져 있다.  

 

 

 

지장암 지붕 너머 무명암과 의상봉, 왼쪽에는 남산.

 

 

 

금어동천. 금정산 범어가 신선과 함께 노니는 곳 ---?   옆에는 약수터가 있다.

 

 

 

금어동천에서는 범어사로 오르는 차도와 인도가 내려다 보이는데---, 인도는 목재데크로 잘 정비되어있다.

(범어사 역에서 경동아파트를 지나 저 인도를 따라 범어사 입구까지 걸어와서 금정산 둘레길을 걸어도 되지 싶다.)

 

 

 

대나무 숲을 지나고 ---,

 

 

 

철마산과 소산봉 또 거문산.

 

 

 

둘레길 곳곳에 톨탑이 세워져 있고,

 

 

 

운동시설도 여러군데 설치되어 있다. 마을에서 제법 떨어진 곳이고, 둘레길 걷는 것으로도 운동이 될 듯한데 ---.

 

 

 

정면으로 천성산이 보이고 그 왼쪽으로 영축산이 희미하다.

 

 

 

둘레길은 산허리를 둘러간다.

 

 

 

썩어서 거름이 되어 아낌없이 주고 가는 낙엽이 수북하다.  

 

 

 

수목원의 물레방아는 얼어있고,

 

 

 

교회는 텅 비어있고,

 

 

 

오동나무 열매(?)

 

 

 

폐축사 뒤로 금정산 장군봉과 북릉

 

 

미나리 밭은 아직 얼어있다,

 

 

 

살던 사람이  떠난 빈 집은 곧 무너져 내릴 듯한데,

 

 

 

까치집은 까치가 드나든다.

 

 

 

금정산 둘레길(1차) 날머리 동면초등학교.   금정산 북릉이 펼쳐지고, 학교 정문 부근에 버스정류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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