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1.01.24

어디 : 금정산 둘레길 1차

 

         부산일보에 소개된 범어사입구~ 금어동천~ 돌탑~ 체육시설~ 삼림욕장~

        녹원 수목원~ 사배마을~ 동면초등학교까지 걷는 길이다. 

 

         둘레길은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어 좋은데

       마지막 사배마을을 지날 무렵 길을 놓치고 한 참을 헤맨다.

       사람들이 떠난 텅 빈 마을이라 물어볼 데도 없고, 상세지도도 없고 ---.   

 

 

 

 

90번 버스에서 내려 범어사로 가는 길의 오른쪽에 금정산 둘레길의 들머리가 있다. 정면으로 범어사 구매표소

건물이 보인다.   금정산 둘레길 들머리 입구 녹 쓴 철기둥에 '금정산 둘레길' 리본이 달려있다.

 

 

 

둘레길을 따라 조금 걸으면 오른족으로 금정산 의상대 능선과 멀리 엄지바위가 보인다.

 

 

 

동래부사 공덕비를 지나고  

 

 

 

뒤돌아 보면 멀리 금정산 최고봉인 고당봉이 이마를 내밀고 있다.

 

 

 

쉼터 의자 옆에는 돌탑 3기가 있고,

 

 

 

돌탑 앞에는 절이름표 돌들이 많이 놓여져 있다.  

 

 

 

지장암 지붕 너머 무명암과 의상봉, 왼쪽에는 남산.

 

 

 

금어동천. 금정산 범어가 신선과 함께 노니는 곳 ---?   옆에는 약수터가 있다.

 

 

 

금어동천에서는 범어사로 오르는 차도와 인도가 내려다 보이는데---, 인도는 목재데크로 잘 정비되어있다.

(범어사 역에서 경동아파트를 지나 저 인도를 따라 범어사 입구까지 걸어와서 금정산 둘레길을 걸어도 되지 싶다.)

 

 

 

대나무 숲을 지나고 ---,

 

 

 

철마산과 소산봉 또 거문산.

 

 

 

둘레길 곳곳에 톨탑이 세워져 있고,

 

 

 

운동시설도 여러군데 설치되어 있다. 마을에서 제법 떨어진 곳이고, 둘레길 걷는 것으로도 운동이 될 듯한데 ---.

 

 

 

정면으로 천성산이 보이고 그 왼쪽으로 영축산이 희미하다.

 

 

 

둘레길은 산허리를 둘러간다.

 

 

 

썩어서 거름이 되어 아낌없이 주고 가는 낙엽이 수북하다.  

 

 

 

수목원의 물레방아는 얼어있고,

 

 

 

교회는 텅 비어있고,

 

 

 

오동나무 열매(?)

 

 

 

폐축사 뒤로 금정산 장군봉과 북릉

 

 

미나리 밭은 아직 얼어있다,

 

 

 

살던 사람이  떠난 빈 집은 곧 무너져 내릴 듯한데,

 

 

 

까치집은 까치가 드나든다.

 

 

 

금정산 둘레길(1차) 날머리 동면초등학교.   금정산 북릉이 펼쳐지고, 학교 정문 부근에 버스정류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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