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길따라

언제 : 2014.05.24

어디 : 갈맷길 700리 6-2코스

          지난 3일 갈맷길 6-2코스 답사 때는 애진봉 철쭉을 보러 운수사에서 직등했지만

         오늘은 정석대로 운수사~ 주례정~ 선암사~ 바람고개~ 백양산 삼림욕장~ 만남의 숲~ 어린이대공원으로 내려온다.

         약 20km 쯤 되는 거리이다.

         운수사에서 바람고개까지 임도 약 14km는 오르내림이 별로 없는 넓은 길이므로 수월하지만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들고,

         바람고개에서 백양산 삼림욕장을 지날 때는 약간의 오르막 산길이다.

         이 산길은 봄철 산벚꽃 필 때 쯤 걸으면 더 좋은 느낌이 드는 길이기도 하다.  

언제 : 2014.05.18

어디 : 갈맷길 700리 7-2코스

          금정산성 동문에서 북문~ 범어사~ 노포동역~ 스포원~ 상현마을로 이어지는 길이다.

         동문에서 북문까지는 금정산 주능선을 따르는 등산로이기도 하다.

         마침 휴일이라 많은 등산객들이 산길을 잇고 있다.

         스포원을 지나 상현마을 까지는 수영강 상류를 따라 잘 조성된 산책로이다.

         총 거리는 13km, 산따라 강따라 걷다보니 볼거리도 많다.

 갈맷길7-2코스는 금정산성 동문에서 시작한다.

 위치번호 809에서 오른쪽으로 나가 산성 옆길을 따르면 볼거리가 더 많지만 방향표시 따라 직진한다.

 멀리 파리봉

 아름다운 금정산. 왼쪽부터 4망루, 고당봉, 의상봉, 원효봉, 무명암.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고.

 멋진 바위들이 즐비하다. 

 왼쪽의 작은 바위도, 오른쪽의 소나무도  보기 좋다.

 무명안부에서 본 의상봉과 무명암(우)

 바위 위 저 소나무는?

 금정산성은 국내 최장이라고 ---.

 금정산성 4망루. 금정산성 중성은 이곳에서 왼쪽으로 연결된다.

 4망루에서 본 의상봉과 무명암

 원효봉으로 이어지는 금정산성

 원효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본 금정산성이 의상봉으로 이어지고 있다. 왼쪽은 무명암. 오른쪽은 4망루.

 김유신 솔바위. 출처는 ??   솔바위는 어디를 말함인지?  솔은 지나오면서 본 부채바위의 그 소나무일까??

 원효봉 정상 687m. 오늘의 최고봉.

 고당봉(좌) 오른쪽으로 장군봉과 장군평전.

 금정산 주능선. 오른쪽 부터 원효봉, 의상봉, 무명암, 부채바위, 그리고 나비바위와 3망루도 어림된다.

 금정산성 북문에서 우회전하여 성문을 지나 범어사로 ---.

북문에서 당겨 본 금샘.  산객들이 모여있다.

 범어사 너덜겅에서 쉬었다가

 하산하는 산객들

 범어사 보제루.

 범어사 산문??

 지장암을 지나고

 경동아파트 후문 부근 쉼터에서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오른쪽에 보이는 길을 따라 올라왔지만 갈맷길 이정표는 다시 되돌아 가는 방향으로 달려있다. 헷갈린다. 양방향 표시를 달던지, 아니면 반대편에 이정표를 달았더라면 헷갈리지 않을텐데---.  이곳은 삼거리이기도 하다. 직진하다.

 경동아파트 후문에서 0.2km 지점, 이곳에서 부산종합터미널방향 방향으로 즉 오른쪽 길을 따라  용천사 쪽으로 ---.

 작장마을을 지나

 부산종합터미널 앞 갈맷길 이정표에서 스포원으로,

 스포원 앞에서 예쁜 다리를 건너 수영강 따라 내려간다.

 수선화 핀 산책로

 산책로 옆 바위 축대에는 예쁜꽃들이 군데군데 피어있다.

 아카시아꽃도 있고 찔레꽃 향도 좋다.

 회동수원지 상단 부근.

 쉼터.

 상현마을 향나무 울타리.

 회동수원지와 오륜대가 보인다.  이 곳 상현마을은 갈맷길 8코스와 9코스 시작지점이기도 하다.

상현마을 버스 시간표.  

언제 : 2014.05.10

어디 : 갈맷길 700리 7-1코스

          성지곡수원지에서 금정산성 남문~동문으로 이어지는 갈맷길 7-1코스는 산길이다.

        접근이 쉽고 걷기좋은 산길이므로 갈맷길 걷는 이들이 아니더라도 산객등 탐방객들이 많다.

        그런데 산에서 서로 경쟁하듯이 라디오를 크게 틀고 다니는 이들은 왜 그럴까?!

        소음공해가 심하다.

어린이대공원입구 갈맷길 안내도와 도보인증대.

녹담대로 오르는 데크시설이 복잡하다. 눈이 어지럽다.  

녹담대

눈이 시원하다.

갈맷길은 성지곡 수원지댐 위를 지나,  

수원지 왼쪽으로 돌아 멀리 산 잘록이 방향으로 가야한다.

갈맷길 6코스와 7코스 갈림길 안내판.

만덕고개에서 오른쪽 나무계단으로 올라 (계단 왼쪽의 우회길을 따라도 곧 만난다.)

구민의 숲

만덕고개(철학로) 위 육교를 건너

육교 위에서 본 구포 쪽. 낙동강이 보인다. 

편백나무 숲을 지나고

남문마을의 등나무꽃.

금정산성 남문

남문 옆 철쭉이 아직 붉게 피어있다.

원두막에서는 식사 중, 전망데크 그늘막 아래에서는 낮잠??

병꽃이 곱다.

남문 연못에는

오리도 있고 비단잉어도 있다.

남문연못 데크를 한바퀴 돌아보니,

오리가 갈대숲에서 쉬고 있다. 집오리? 야생오리??

산성고개.  (7-1코스를 산성고개에서 마치고 7-2코스를 이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버스를 이용하기에는 수월하다.)

고개를 넘나드는 차량이 많아 잠시 정체 중.

복원된 금정산성.

금정산성 동문

동문 너머 가야할 7-2코스를 한번 바라보고 동문을 통과하여 ---. 갈맷길 7-1코스를 마친다.

언제 : 2014.05.03

어디 : 갈맷길 700리 6-2코스(가)

          구포역에서 백양터널 입구까지 약 4km는 차량 소음이 시끄러운 도로 옆길이다.

         운수사에서는 금정산 둘레길(사실상 백양산 둘레길)과 일부 겹치는 구간이므로

         바로 직등하여 철쭉 명소인 애진봉 철쭉을 보고,

         하산할 때 연등이 아름다운 삼광사에 들르고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마무리한다.

갈맷길 6-2코스는 도시철도 구포역에서 출발하여

차량 소음과 매연에 시달리며 지루하게 백양터널 입구까지 가야한다.

운수사 입구에서 비로소 도로와 헤어진다.

운수사 가는 길,  나무 그늘도 길도 시원하다.

운수사에는 아직 연등이 달려있지 아니하다. 대웅전은 새로 지은 듯하고,

새로 만들어진 108계단

낙동강이 내려다 보인다.

백양산 애진봉 철쭉은 벌써 한물갔다. 꽃잎이 마르고 있다.

전망대 겸 쉼터인데 ,,,

헬기장으로 가는 길

헬기장에서 보는 백양산 정상.  오른쪽 전망대에서도 만원사례, 식사 중. ㅠㅠ

철쭉이 더 많았으면---. (군데군데 식재된 철쭉이 빨리 자라기를)

정면으로 멀리 영도 봉래산

왼쪽으로 멀리 장산이 보이고, 오른쪽 황령산 앞쪽으로  5.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이 내려다보인다.

돌탑인지? 돌무덤인지? 치성단인지??

장끼 한마리가 놀란 듯---.

바람고개에서

옛 보리밭길을 따라 (지금은 보리 한 포기도 보이지 않는다.)

삼광사로

어린이대공원 입구.

언제 : 2014.04.25

어디 : 갈맷길 700리 6-1코스

          낙동강하굿둑에서 구포역까지 낙동강변 따라 걷는 평탄한 길(14.2km)이다.

         전반부는 8차선 강변대로와 이웃하여 차량의 소음이 귀에 거슬리지만,

         후반부는 낙동강변 갈대밭 사이를 지나가므로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감전야생화단지, 낙동강사 문화마당, 삼락생태공원 등을 둘러본다.

낙동강하구언둑에서 출발,

낙동강을 왼쪽에 끼고 강변 따라 간다. 오른쪽은 가락타운.

길은 잘 손질되어 있다.

쉼터도 군데 군데 만들어져 있다. 홀로 자작하는 나들이객.

강물은 조용히 흐르지만

갈맷길 오른쪽 8차선 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소음이 시끄럽다. 철쭉은 꽃잎이 마르고 있다.

빈 배가 홀로 떠 있다.  낚시 배일까??

파란 색 갈맷길, 붉은 색 자전거 길, 오른쪽은 차도.

차도와 떨어져 낙동강 습지지대 쪽으로

갈대 밭 너머로 대나무 숲?

낙동강사 문화마당 도보인증대.

문화마당 연못

어린이들의 현장학습

낙동강하구 생태탐방로 종합안내도. 이 지역은 천연기념물 제 179호 철새도래지임.

수양버들잎이 바람에 하늘거리고---, 다리 위는 부산-김해 경전철 차량.

쉼터 원두막에서 본 풍경.

묵은 갈대는 볼 품이 없고 새 갈대가 파랗게 올라온다.

갈대 너머 멀리 금정산 고당봉(좌)과 상계봉(우)

삼락생태공원의 강변쪽 갈맷길.

쉬어가기 좋은 곳. 쉬어가야 한다.

삼락생태공원 안내도. 오른쪽 길을 따라온다. 두 갈래로 나누어진 길은 여기서 만난다.

낙동강

벤치에 쉬는 이들, 강변을 거니는 이들, 또 물가에 서있는 이까지 모두 여유롭게 보인다.  

갈맷길 리본은 바람에 나부끼고,

강변의 힐링 캠프인 듯.

비둘기들도 여유로운 듯---.

낚시꾼은 왼쪽, 낚시대는 오른쪽.

구포의 감동진 나루터는 조선시대 낙동강유역의 3대나루터 중의 하나였다. ----

왼쪽은 구포다리. 오른쪽은 부산-김해 경전철.    갈맷길 6-1코스는 도시철도3호선 구포역에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