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3.03.22

어디 : 온천천

 

올해는 벚꽃이 예년보다 빨리 핀다고 한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므로 흐린 날씨인데도 오후에 잠시 짬을 내어

온천천벚꽃 개화 상태를 보러 나간다.

세병교 주변의 벚꽃 개화 상태는 약50%쯤..., 주말 쯤 만개하려나.

 

↑ 온천천.

 

↑ 유채꽃 활짝.

 

↑ 조팝꽃?

 

↑ 갈대.

 

↑ 벚꽃은 피는 중.

 

↑ 개화 상태는 50% 쯤 될까?

 

↑ 동백꽃.

 

 

↑ 세병교.

 

 

 

↑ 동백+ 벚꽃.

 

↑ 명자꽃.

 

↑ 동해선철교.

 

↑  벚꽃 탐방객들도 더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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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23.03.19

어디 : 영도 봉래산

 

절영어린이공원~ 손봉~ 자봉~ 조봉~ 불로초공원~ 산제당~ 남포역.

봉래산 정상인 조봉(祖峰:395m)에는 봉래산 삼신할미바위가 있다.

또 봉래산에는 조봉과 더불어 자봉(子峰: 387m)과 손봉(孫峰:361m)이 자리하고 있다.

봉래산에서는 부산 시내를 조망하기 좋고, 해운대에서 몰운대까지 모두 눈에 들어온다.

또한 봉래산에서 보는 부산항 묘박지 풍경은 일품이다.

 

 

↑  절영어린이공원 부근 들머리의  봉래산 둘레길 안내도.

 

↑ 손봉으로 오르는 길, 진달래가 흐르리지게 피어 봄소식 전해 주는 듯하다.

 

↑ 바위전망대에서 본 묘박지 풍경. 

 

↑ 손봉으로 오르는 길에 최근에 설치된 듯한 데크시설.

 

↑ 기암.

 

↑  진달래꽃과 바위의 만남.

 

↑ 왼쪽으로 멀리 송도 암남공원 너머 몰운대, 오른쪽 송도해수욕장과 남항대교.

 

↑  오륙도~ 조도 아치산~ 태종산.

 

↑ 중리해변.

 

↑  가운데 쯤 조도 앞으로 해양박물관 지붕이 보인다.

 

↑  태종대 뒤 태종산.

 

↑  손봉 361m.

 

 

↑  자봉 387m.  정자는 공용인데 일단의 패거리들이 전세낸 듯 점거하여 식사 중.ㅉㅉ

 

↑ 멀리 왼쪽 부터 백양산~ 금정산~ 황령산~ 장산. 가운데 쯤 북항대교.

 

↑ 봉래산 데크로드.

 

 

 

↑  멍때리기 좋은 곳.

 

↑ 남항대교, 그 너머 풍경.

 

↑ 북항대교 그 너머 풍경.

 

↑ 멀리 장산과 오른쪽으로 해운대, 오륙도 까지.

 

↑ 정면으로 천마산.

 

↑ 봉래산 영도할매 전설. "--- 봉래산 삼신 할매는 산삼과 불로초를 기르고 있으며, 영도 사람의 안위를 지켜주며---ㅡ"

 

↑ 봉래산 표석 (395m)과 봉래산 영도할매바위. 

 

↑ 봉래산 데크로드는 이곳 송신소 부근에서 정상까지 길게 이어진다. 

 

↑ "보행약자와 더불어 건강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길이 등 다른 정보는 없다. 무장애길 처럼 완만하게 조성되어있다. 

 

↑ 봉래산 불로초공원. 봉래산 이름과 관련 있는듯.  

 

↑ 공원 한 켠에 있는 한국전통정원. 

 

↑ 불에 탄 나무 토막을 잘라 설치미술인 듯 바위 위에 올려 놓았다. 

 

↑ 산제당 가는 길.

 

↑ 산제당 입구와 내부.

 

↑ 산제당 아씨당 유래서.  읽어보면 정발장군, 최영장군, 신돈, 동래부사 충렬공 등 역사적 인물이 쓰여있으나 옛 문체로 되어있어 이해하기 애럽다.  

 

↑ 산제당 앞에는 공사인지 불사인지 여럿이 일을 하고 있다. 물어보니 산제당과는 관련 없다고 한다.

 

↑ 영도다리에서 본 자갈치시장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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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23.03.16

어디 : 배산 진달래

 

진달래꽃을 보러 배산 진달래 동산에 오른다.

배산 진달래는 지난 해 보다 약 1주일 정도 빨리 만개한 듯하다.

 

배산은 진댤래 명산은 아니지만 가까이 있어 꽃구경하기 좋다.

때맞추어 뒷동산에 올라 참꽃(=진달래꽃) 구경하는 것은 소확행의 하나이다.

 

 

↑ 진달래동산으로 오르는 길.

 

↑ 진달래가 활짝.

 

  바위아래 작은 동굴 기도처.

 

↑ 바위 틈새에도 진달래는 피었지만,

 

↑ 벌통에는 벌이 보이지 않는다.

 

↑ 바위 가운데 진달래꽃.

 

 

↑ 진달래동산.

 

 

↑ 뿔처럼...

 

 

 

 

↑  한 포기 진달래가 눈길을 끌고, 무리지어 핀 진달래도 좋고---.

 

↑  진달래꽃을 참꽃이라고 부르며 따 먹기도 했던 꽃이다. 

 

↑ ‘문둥이가 진달래꽃 나무 뒤에 숨어서 꽃 따 먹으러 오는 얘들의  간을 빼 먹는다‘는 어릴 때 들은 이야기-----, 한가닥 추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  두꺼비 처럼---.

 

↑  여유.

 

↑ 배산 동백꽃이 제법 피어있고, 

 

↑ 조림숲길.. 

 

 

  껍질이 흰색인 나무가 눈길을 끈다. 자작나무일까??

 

↑  노란 개나리꽃도 봄소식 전한다.

 

↑ 묘봉산 혜원정사 앞을 지나 내려온다.  묘봉산은 어디일까??  절 사(寺)가 아닌 집 사(舍) 자가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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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23.03.08

어디 : 이기대 백련사

 

이기대 해안산책로 답사를 마치고 이어서 백련사에 들린다.

백련사는 이기대 구름다리 뒷산 벼랑 끝 절묘한 곳에 자리한

작은 절이지만 절 앞에서 보는 풍광은 일품이다.

말 잇 못---.

다만 오늘 날씨 탓으로 조망이 흐려 아쉬움이 남는다.

 

 

↑ 동남개발 주차장 부근 백련사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 사다리.

 

↑ 낙석위험.

 

↑ '범어사 말사 백련사.'

 

↑ 광안리와 해운대가 한 눈에---. 앞 푸른색 건물은 동남개발.

 

↑ 오! 벌써 진달래가 피었다.

 

↑ 절 뒤 등산로에서 본 백련사.

 

 

↑ 공든 탑들.

 

 

  푸른 바다에 홍매.

 

↑ 백련사.

 

↑ 매화가 눈길을 끈다.

 

↑ 금당과 대장전(좌). 금당= 대웅전. 대장전은 경전을 보관하는 건물인 듯한데 아무런 설명문이 없다. 

 대장전 왼쪽 글은 '神光不昧萬古徽猷'(신광불매만고휘유: 신령한 빛 어둡지 않아 만고에 빛나니) 라는 뜻이라고 함.

 

 

↑ 대장전 안에는 많은 불상들이 모셔져 있다.

 

↑ 절마당에서 본 장산~ 동백섬~ 달맞이고개.

 

↑ 부산시지정 문화재인 석조여래좌상일까??

 

↑ 매화와 석등                                                ↑ 범종에는 '해광사'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 목련꽃 망울이 부풀고 있다.

 

↑ 해수관음상 등 불상들이

 

↑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 절 앞까지 자동차가 들어온다.  길 끝 모퉁이에 대장전 건물이 보인다.

 

↑ 절은 작아도 길은 넓다. 

 

↑ 하산길 등산로 입구의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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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23.03.08

어디 : 이기대해안 산책로

 

오륙도~ 해맞이공원~ 농바위~ 어울마당~ 구름다리~ 백련사~ 부경대역.

이기대 해안산책로는 갈맷길 2-2코스 또는 욜로(YOLO) 5코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길은 산길과 해안 길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이기대 절경을 감상하는 4.5km 명품코스이다.

평일인데도 탐방객들이 많다.

 

↑ 해파랑길 안내소에서 본 해운대 방향.

 

↑ 수선화.

 

↑ 오륙도. 스카이워크.

 

↑ 오솔길.

 

↑ 왼쪽 전망대 너머 멀리 해운대.

 

↑ 농바위 또는 부처바위.

 

↑ 농바위 너머 오륙도.

 

↑ 밭골새.

 

↑ 데크시설이 이어진다.

 

↑ 물가에 가지 말라고 목덜미를 잡아 당기는 듯한---.

 

↑ 월척을 했을까? 

 

↑ 바위에 박힌 작은 돌맹이들.

 

↑ 자갈마당? 

 

↑ 기암.

 

  나무와 바위의 만남.

 

답사객은 추억을 남기고 낚시꾼은 ---.

 

↑ 바위 절벽이 무너질라---.

 

↑ 치마바위.

 

↑ 건너지 못하는 외나무 다리.

 

↑ 튼실한 뿌리.

 

↑ 해운대가 점점 가까워 진다.  장산~ 동백섬~ 달맞이고개. 

 

↑ 입이 즐거운 시간.

 

↑ 광안대교 너머 장산.

 

↑ 동백꽃 피고 지고---.

 

 

↑ 해녀막사.

 

↑ 동굴을 지키는 부엉이 처럼.

 

↑ ♡ ♥

 

↑ 공든 돌탑 10층.

 

↑ 왼쪽 가운데 쯤 구름다리.

 

↑ 왜 '구름다리'라고 부를까??

 

↑ 해파랑길 리본이 바람에 날린다.

 

↑ 해파랑길 표시.

 

↑ 갈맷길 표시.

 

↑ 구름다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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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백산 첨이대, 미륵대불.

 

민락역~ 백산 첨이대~ 백산 미륵대불~ 옥련선원~ 수영강~ 민락역.

첨이대는 좌수영 수군들이 바다와 나라를 지킨 전초기지라고 한다.

백산 미륵대불은 높이 50여척, 화강석 1,500톤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 왼쪽 금련산, 가운대 배산 좌우로 백양산과 금정산.

 

↑ 백산동굴암.

 

↑ 왼쪽 멀리 금정산 고당봉, 오른쪽 수영강 너머 장산.

 

↑ 백산 첨이대. 검색해보니 엿볼 '첨', 오랑캐 '이' 자 임으로 왜구의 침략을 감시하는 곳.... 

 

↑ 광안리 방향.

 

↑ 정상에는 백산정과 운동기구들.

 

↑ 광안대교. 잡목에 시야가 가린다.

 

↑ 매화꽃 활짝.

 

↑ 미륵대불. 안내문에 의하면 높이 50여척(약15m), 화강석 무게 약 1,500톤. 나라 안 석조좌불 중 최대하는 설도 있고 ---.

 

↑ 미륵대불을 한 바퀴 둘러 본다.

 

 

 

 

↑ 대불 앞 마당에서 본 장산.

 

 

 

↑ 미륵성지.

 

 

↑ 사천왕.

 

↑ 향나무 울타리.

 

↑ 옥련선원 대웅전 앞에서 본 마린시티와 진조말산(우). 그 사이에 바다가 조금 보인다. 

 

↑ 산신각. 바위 위에 호랑이.

 

↑ 마애미륵석불. 안내문에 의하면 벼락을 맞아 깨어지고 거꾸로 박혀 보살좌상이 거꾸로 되어 있다.

  조성시기는 삼국시대와 조선 후기, 두 가지 설이 있다고 함.

 

↑ 옥련선원 뒤에서 본 장산.

 

 

↑ 옥련선원 기와담장.

 

↑ 백산 옥련선원.

 

↑ 나무관세음보살.

 

↑ 수영강. 광안대교 입구와 민락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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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해운대 동백섬

 

동백역~ 동백섬(동백공원)~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역.

동백공원 산책로를 한 바퀴 돌고

이어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해운대역까지 걷는다.

동백꽃은 일부 떨어지기도 하고,

동백섬 산책로는 산책객들로 붐빈다.

 

 

↑ 오른쪽 동백섬. 석상이 들고 있는 꽃은 동백꽃일까? 

 

↑ 사각형 틀 안에 광안대교.

 

↑ 동백꽃.

 

↑ 고운 최치원선생 상.

 

↑ 해운정. 운대산 정상.

 

↑ 동백꽃은 바람에 흔들리기도 하는데,

 

↑ 풀잎이나 낙엽 위에 떨어진 동백꽃.

 

 

 

↑ 멀리 왼쪽 오륙도와 장자산, 오른쪽 누리마루 APEC하우스.

 

↑ 관광객은 조망을 즐기고,                                                                      ↑ 조사는 월척을 기다리고....

 

 

 

  오륙도 돌아가는 유람선.

 

소나무 너머 달맞이언덕과 블루라인 파크.

 

  동백공원 산책로는 산책객들이 이어진다.

 

바람에 나부끼는해파랑길 리본. 

 

 

  동백섬 출렁다리. 

 

 

 

  사람 둘, 개 둘. 

 

  해운대 해수욕장이 가까워 진다.

 

황옥공주 인어상. 안내문에 의하면 황옥공주 인어상은 1974년 처음 설치되었으나 1987년 태풍 셀마 때

   유실되고 1989년 높이 2.5m 무게 4톤의 청동좌상 인어상을 다시 설치하였다. 

 

 

↑ 잠제등표.   잠제시설이 선박 운행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그 위에 눈에 띄게 설치한 이 조형물은 '세계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잠제시설이란 파도를 약화시키기 위해 물 밑에 만든 방파제로서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해 설치됐다. (안내문을 옮김). 

 

↑ 해운대 표석                                                                          ↑ 해운대 각자:  고운 최치원이 썼다고 함. 

 

↑ 돌아와요 부산항에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오륙도와 연락선(유람선) 바라보이는 동백섬에 있으면---)

 

 

  해운대에 올라.  ---이안눌(1571~ 1637). 동래부사 역임.---

구름 속에 치솟든 듯 아스라이 대는 높고 

굽어보는 동녘바다 티없이 맑고 맑다

바다와 하늘 빛은 가없이 푸르른데 

훨훨 나는 갈매기 등 너머 타는 노을.

 

石臺千尺勢凌雲(석대천척세릉운) 下瞰扶桑絶點氛(하감부상절점분)

海色連天碧無際(해색연천벽무제) 白鷗飛去背斜曛(백구비거배사훈) 

 

↑ 해수욕장에는 갈매기도 쉬고,

 

↑ 사람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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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해동용궁사. 시랑대

 

해동용궁사와 시랑대를 보러갔지만 용궁사에서는 관람객에 떠밀려 다닌 셈이고,

시랑대는 문이 잠겨 못보고 되돌아 나온다.

갈맷길 따라 공수마을 해변을 돌아 오시리아역까지 걷는다.

 

 

↑ 해동용궁사 입구. 

조일방정토 결만중선연 : 한 곳에 정토를 만들어 중생에게 좋은 인연을 맺어준다는 뜻이라고 함.

  내려갈 때 대웅보전 쪽으로 가는 오른쪽 길을 따르고,  올라올 때 백팔장수계단으로 올라오기 함. 

 

↑ 바다도 좋다하고 청산도 좋다거늘 바다와 청산이 한 곳에 뫼단말가 하물며 청풍명월 있으니 여기곳 선경인가 하노라  --- 춘원이광수

 

  대웅보전.

 

↑ 용문석교 위 관람객이 많고 많다(多).  관광사찰? 휴일이기도 하지만...

 

↑ 진신사리탑.

 

↑ 포대화상.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야 한다.  왼쪽 위 해수관음대불.

 

↑ '해동용궁사 전통사찰 등록'  언제 ??   

 

↑ 용궁사 이름답게 용과 여의주.

 

↑ 해동 용궁사 앞 바다와 바다에서 건져올렸다는 용암.

 

↑ 삼청지와 16나한.

 

↑ 바다 좋고,  파도소리 좋다!

 

↑ 용암 뒤로 방생하는 곳. 제룡단. 

 

↑  용궁사 전경. 용문석교 위에는 관람객이 밀려다닌다.   

 

↑ 제룡단의 지장보살.

 

 

↑ 당겨 본 시랑대 방향. 담장에 막혀 바로 갈 수 없다. 절 뒤쪽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 소원지.

 

↑ 쌍향수불 좌우에 음향수, 양향수.

 

↑ 학업성취불.

 

↑ 용문석굴. 관람객들의 긴 줄은 

 

↑ 교통안전기원탑 앞으로 수십m까지 이어지고 있다.

 

↑ 시랑대로 가는 길. 길 끝 쯤 시랑대 안내문이 보인다.

 

↑ 기장7경 시랑대.   문이 잠겨있다.  출입금지 안내판이나 안내문도 없이 자물쇄로 잠궈놓았다. ㅠㅠ   

시랑대 안내문을 읽어보면,

'조선 영조 때 기장현감 권적이 이곳에 놀러와 바위에 ‘시랑대’라고 새겼다. ------.

시랑대는 기우제와 풍어제를 빌던 제룡단과 해룡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 시랑대 내려가는 계단을 내려다 보고 발길을 돌린다. 

 

↑ 되돌아 나와서 갈맷길 따라 송정해수욕장 방향으로 ---.

 

↑ 공수마을 앞 해변 너머 죽도공원, 그 너머 해운대 고층 건물들이 우뚝하다.

 

↑ 공수마을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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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정과정유적지. 수영강변.

 

부산원동역~ 수영강변로~ 정과정유적지~ 수영강변로~ 민락역.

수영강변 산책로 따라 걷다가 정과정 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시 수영강변으로 나와서 강 따라 걷는다.

이 길은 갈맷길 8코스의 일부이기도 하다.

 

정과정 유적지는 고려시대 문신 정서가 유배생활을 할 때

임금을 그리워하는 고려가요인 정과정곡(鄭瓜亭曲)을 지은 곳이다.

 

정과정곡 원문은 아래 ‘정과정’ 비,

    정과정 유적지는 아래 ‘정과정 유적지 중건 기념비’ 및 ‘과정 유허지 복원에 부쳐‘ 참고.

 

↑ 금련산, 황령산, 배산. 오른쪽 배산은 술잔을 엎어 놓은 모습이라하여 잔뫼산이라 부르기도 ...

 

↑ 수영강변 갈맷길.

 

↑ 과정교.

↑ 과정교를 지나면서 본 수영강. 강물이 흐리다.

 

↑ 정과정 유적지 안내판. 

 

 

↑ 정과정.

 

↑ 경암.

 

↑ 보호수 팽나무. 수령 400년.

 

↑ 정과정 왼쪽에는 정과정 비. 오른쪽에는 정과정 중건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내 님믈 그리사와 우니다니

山(산) 졉동새 난 이슷하요이다.

아니시며 거츠르신들 아으

殘月曉星(잔월효성)이 아르시리이다.

넉시라도 님은 한데 녀져라 아으

벼기더시니 뉘러시니잇가.

過(과)도 허믈도 千萬(천만) 업소이다.

말힛마리신뎌

슬읏븐뎌 아으

니미 나를 하마 니즈시니잇가.

아소 님하 드람 드르샤 괴오소셔.

-- 악학궤범에서 --

☞원문은 고어체로 되어있어 옮기기가 어려워 퍼옴.

 

‘흐르는 세월은 무상하다고 했던가’ 여기는 고려 의종 때 과정 정서가 정배되어 노닐던 역사적인 고장이다.

그러나 현대인의 개발의욕은 이곳의 옛 모습을 모두 바꾸어 놓았다. 과정도 없어지고 오이밭도 간데없다.

당신이 건너던 오옹건내도 과정천도 사라졌다. -------

 

장하다! 그래도 우리 선현의 유허지를 후손들이 이렇게 보존하기 위하여 아담한 동산으로 공원을 만든 것은 문화민족의 긍지를 만대에 자랑하기 위함이다. 문화민족의 후손들이여! 우리는 이제 다시는 선현들이 남긴

유적이 훼손되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년을 내다보는 역사관을 가지고 살아가자.  - 토향회-

 

과정 유허지 복원에 부쳐.

과정이 어디인고 공장이 들어서고

오옹건내 오이밭은 벡스코로 변했구나

과정천 고운 물줄기 언제 볼꼬 애달프다.

 

거칠 땅 동래골이 옛 모습 잃어가니

두견새 피눈물이 정공의 넋두린가

이 밤도 잔월효성이 경암 위에 슬프다.

 

배산은 술잔 되어 그대로 엄연한데

망미하던 임의 양자 어느 곳에 숨었는가

개성 땅 바라던 망산 아파트촌 어떨꼬.

 

↑ 정과정은 사방이 도로와 아파트로 막혀있다. 북쪽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금정산 장군봉이 조금 보인다.

 

↑ 뒷 쪽에서 본 정과정.

 

↑ 도로 건너편에서 올려다 본 정과정.

 

↑ 수영강 너머 멀리 장산.

 

 

↑ 좌수영교.

 

 

↑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김소월-

 

↑ 정과정곡

 

↑ 참새 열입곱마리. 

 

↑ 순환- 에너지.

 

↑ 수영강변을 걷다.

 

↑ 건너편 영화의 전당.

 

↑ 다이야몬드를 찾아라.

 

↑ 가라 앉을 수 없는 Unsinkable.

 

↑ Teenage Fan Club (Giant).

 

 

  수영교 위의 돌고래를 당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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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23.2.19

어디 : 부산진성공원

 

부산진성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고 영가대와 조선통신사역사관을 관람한다.

☞ 부산진성공원은 이전에 자성대공원이라 부르던 곳이다.

☞ 영가대는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에 환송행사와 해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부산진공원 옆에 위치하며 이웃에 조선통신사역사관이 있다.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1607~ 1811년까지 일본에 12차례 파견되었던 외교사절이다. 

 

↑ 부산진성 서문인 금루관. 성문 왼쪽에 서문쇄약(서문은 나라의 자물쇄와 같다).  오른쪽에 남요인후(이곳은 나라의 목에 해당하는 남쪽 국경이다) 우주석이 세워져 있다. (우주석= 집이나 성의 경계에 세운 돌기둥.)

 

↑ 부산진정 안내도.

 

↑ 성 안에서 본 금루관. 금루관 위로 올라갈 수 없게 문이 잠겨있다.

 

↑ 자성대공원 새이름 부산진성공원.  2023.01.04. 제7회 국가지명위원회 최종 확정. 

 

↑ 동문 진동문. 

 

↑ 성 안에서 본 진동문. 전에는 건춘문이라 불리기도 ---.

 

↑ 공원 안 산책로.  최영장군 비각 앞.

 

↑ 최영장군 비각.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 비각 안을 들여다 보면... 위민공 최영장군 비. 오른쪽에 국태민안. 

 

↑ 공원 안에는 임란 때의 흔적. 왜성이 남아있다.

 

↑ "부산진성 성벽 보수공사. 배부름 및 이완된 부산진성 성벽 해체보수." 

이참에 왜성을 헐고 본래의 부산진성을 복원하면 어떨까??

 

↑ 전에는 '진남루' 불리기도 했던.... 지금은 승가정.  역시 이층은 문이 닫혀있어 올라갈 수가 없다. 

 

↑ 천장군 기념비.

안내문에 의하면 명나라 장수 천만리는 임란 때 공을 세우고,,, 귀화하여 조정에서는 충장공의 시호를 내렸다.

 

↑ 승가정. 부산진성의 장대--- . 승가정 현판은 아래 사진과 같이 바깥 쪽에 걸려있다. 

 

 

↑ 승가정 안내문이 복잡하여 사진으로 담았다.

 

↑ 영가대.

 

↑ 때 마침 학생들의 현장수업인 듯.

 

↑ 1748년 영가대의 그림.  당시에는 이 곳 앞까지 바다인 듯---.

 

↑ 조선통신사 역사관 입구. 마상재

 

↑ 조선통신사 여정. 한양에서 도쿄까지 6개월~ 1년에 걸쳐 왕복 4,500km를 이동하였다고 함.

***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2017년 10월 31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됨.

 

↑ 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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