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05.15

어디 : 서생포왜성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서생포왜성을 둘러보고

       진하해수욕장~ 대바위공원~ 솔개공원~ 송정공원~ 간절곶까지 걷는다.

       송정공원을 지난 후 간절곶까지 걷는 길은 해안으로 연결되지 않고  차도를 따르므로 조금 불편한 길이다.

       이 길은 해파랑길 4코스의 일부이기도 하다.

 

       “서생포왜성은 임란이 일어난 다음해인 1593년 왜장이 지휘하여 쌓은 일본식 평산성이다.

        --- 성곽의 전체면적이 호를 포함해 46,000평에 이르고---- 남해안 각지에 산재하는 왜성 중 가장 웅장하다.

        --- 1594년부터 사명대사가 이곳에서 4차례나 평화교섭을 벌였으며, 명의 도움으로 1598년 성을 다시 빼앗았고

       1년 후 왜적과 싸우다가 전사한 53명의 충신들을 배향하기 위해 창표당을 세웠으나 지금은 파괴되어 터만 남아있다.

       서생포왜성은 임란 직후부터 1895년까지 약 300년 동안 조선 수군의 동첨절제사영으로 사용되었다.”

      -서생포왜성 안내문에 의함-

      동첨절제사는 조선시대 절도사의 관할에 딸린 진(鎭)의 장(將)으로 종4품.

 

 

 

 

 서생포왜성 정상은 200m 쯤 올라가야한다.  왜성 가는 길 앞쪽에 "차량진입금지. 주차불가"라고 쓰여 있는데 차량 1대가 ---.

 

 

 

서생포왜성의 외성 바깥쪽 성벽.

 

 

 

내성 주출입구

 

 

 

성벽은 일부 허물어지고---. 

 

 

 

 곳곳에 위험 안내판이 붙어있다. (왜적이 쌓은 성이니 성벽을 보수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

 

 

 

 

 

산 정상부 천수대 터. 산성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축성당시 천수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오래된 벚나무들이 있다. 벚꽃이 필때는 성벽과 어울려 한경치 할 것같다.

 

 

 

 

 

 

 

성내는 미로처럼 만들어져 있고

 

 

 

 

 

 

 

공간이 숨겨져 있다.

 

 

 

 

 

 

 

장군수 터.  이 정상에 물이 솟아 나왔을까??

 

 

 

 

 

 

 

성 안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

 

 

 

 

 

 

 

성에서 바라 본 진하해수욕장 방향. 명선도가 보인다.

 

 

 

 

 

 

 

 

 

 

 

 

 

 

 

 

 

 

 

 

 

 

 

출입문 부근의 작은 건물은 ??. 문은 잠겨있고  현판도 안내문도 없다.

 

 

 

 

 

 

 

주출입문으로 되돌아 나온다. 축성 당시에 누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

 

 

 

*** 왜적이 지휘하여 쌓은 성이니 축성 당시 우리백성이 많이 동원되었을 것이다.

 

    그 크고 많은 돌들을 이 산으로 옮기느라 어진 백성이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예나 지금이나 위정자들은 정신 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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