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9.03.07

어디 : 옥순봉 구담봉

 

        산행코스는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사봉~ 제비봉이지만

       집행부의 양해를 구하여 계란재에 내려 옥순봉 구담봉 산행에 나선다.

 

        옥같은 바위들이 마치 죽순이 솟아난 듯 보인다는 옥순봉(玉筍峰)과

       거북을 닮은 산세가 물에 비칠 때 거북무늬를 띤 것 같다는 구담봉(龜潭峰)은

       낮지만 오밀조밀한 암릉으로 이루어져 암릉산행의 진수를 보는 듯하다.

 

        발아래 충주호 푸른 물과 옥순대교, 주변의 가은산 둥지봉 말목산,

       그 너머 금수산 망덕봉 또 제비봉 등이 산행 내내 눈길을 끌고

       맑은 날씨에 멀리 월악산 영봉과 눈 덮인 소백산에도 자꾸만 눈이 간다.

 

 

 

 가운데 올망졸망한 구담봉. 그 뒤로 제비봉

 

 

옥순봉의 바위들 

 

 

 

 

 

 가은산 둥지봉의 암릉들. 그 너머 금수산

 

 

 충주호와 옥순대교

 

 

 마치 산중호수처럼 보이는데 충주호 유람선 한 척이---

 

 

 

 

 

 

 

 

 

 

 

 

 

 

 구담봉

 

 

 가뭄으로 물이 줄어든 충주호

 

 

 

 

 

흰 눈 덮인 소백산

 

 

 월악산 영봉이 뾰족하게 모습을 들어낸다.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인 장희나루

 

 

 

 

 

 당겨본 금수산

 

 

 구담봉(좌측 높은 봉)과 충주호

 

 

 제비봉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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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8.11.22

어디 : 가은산

 

        가은산 산행에 따라 나섰지만 산불방지기간이라

       가는 도중 목적산은 금수산으로 바뀐다.

       상천리의 북쪽엔 금수산이, 동쪽엔 가은산이 이웃하고 있다.

 

        산행 들머리 상천리로 가는 도중에 가은산으로 가는

       산객들과 함께 내린다. 충주호가 아름답게 조망되고

       그 너머 월악산 영봉이 손짓하는 듯하다.

 

 

 

 충주호에는 유람선이 가고  ---

 

 

 

 

 

 

 

 

 

 

 

 옥순대교와

 

 

 충주호는 산행을 즐겁게한다.

 

 

 

 

 

 금수산

 

 

 

 

 

 충주호 너머 월악산 영봉(중)과 왼쪽으로 월악공룡능선

 

 

 

 

 

 

 

 

 

 

 

 

 

 

 

 

 

 옥순대교 위로 멀리 월악산

 

 

 

 

 

 하산 시간이 조금 일러 금수산 용담폭포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보문정사의 돌탑들.

 

 

 금수산 최고의 비경이라는 용담폭포에는 가뭄 탓으로 물이 적다.  저 위에 아름다운 선녀탕이 있지만,,,. 되돌아 내려온다.

 

 

 상천리 산수유. 큰 나무에 열매가 엄청 많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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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8.10.05

어디 : 설악 대청봉~공룡능선

 

         나라 안 최고의 등산로라는 설악산 공룡능선으로 간다.

       코스는 설악산 기본코스인 오색~ 대청~ 소청~ 희운각~ 무너미고개에서

       A팀은 공룡능선으로, B탐은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정체구간이 줄어들고 산행하기 수월해진 듯하다.

       운무에 가려 공룡능선과 설악의 풍광이 다 들어나지 않았지만

       가렷다 벗엇다를 반복하고---,

 

         잠시 빗방울이 떨어지기하고 또 햇빛도 비치기도 하니

       공룡 능선을 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설악의 침봉과 단풍은 그 맛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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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자욱한 새벽 4시경 5색인지 사색인지에서 입산하여 어둠 속에 강행군,  정상 0.5k 지점에서 단풍이 반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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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에 도착하니 언제나 인기 짱인 대청봉 표지석은 만원사례. 승리의 V자를 그리거나 포기하고 돌아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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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 옆의 찾는이 별로 없는 '요산요수'  오히려 마음이 더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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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대피소도 역시 안개 자욱하다. 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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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운각대피소와 무너미고개를 지나 공룡의 등이 모습을 들어낸다.  어느 산객의 표현 " 가렷다 벗었다. 얼반 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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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곱게 물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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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정체구간도 발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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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5봉 안부에서 잠시 쉬었다가 1275봉 정상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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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면서 내려다 본 1275봉 안부. 이정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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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는 안개가 조망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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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운각 3.4k, 마등령  1.7k 지점의 V자 협곡 옆 바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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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봉이 잠시 모습을 들어내고---,  곧 마등령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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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등령에서 신선대로 내려서는 곳의 단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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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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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오르내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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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 구경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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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대에 도착한다.  여기서 설악동까지는 약 40여분 더 걸어야 산행 끝.

 

설악산행 -공룡능선 또 천불동 계곡-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출처 : 부산푸른산악회
글쓴이 : 이산 원글보기
메모 : 카테고리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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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설악산 흘림골 주전골

 

        1흘림골 입구에서 흘림골로 들어가서 주전골로 내려오는 길은

       평일인데도 몰려든 많은 관광객과 산객들로 붐비고,

       수시로 정체구간이 발생한다.

 

        흘림골의 꼭대기 등선대에 오르고

       주전골 오색약수로 내려오는데 3~4시간 쯤 걸리지만

       공룡능선과 천불동의 축소판인 듯 침봉과 단풍이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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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12선녀탕계곡

 

        대승령에서 남교리로 이어지는 12선녀탕계곡은

      12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소(沼)가 많아 탕수동계곡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 핵심은 용탕(일명 복숭아탕)이다.

 

       복숭아탕에는 선녀 대신에 잔돌이 수북히 들어 앉아있다.

      옥의 티라고 할까?

      단풍이 지고 있어 아쉬움이 남지만

      계곡에 걸린 나무다리는 단풍과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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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8.10.15

어디 : 설악산 흘림골 주전골

 

        12선녀탕계곡 산행 후, 차로 이동하여 흘림골로 들어가서 주전골로 내려오는 길은

       평일인데도 몰려든 많은 관광객과 산객들로 붐비고, 수시로 정체구간이 발생한다.

       흘림골의 등선대에 오르고 주전골 오색약수로 내려오는데 3~4시간 쯤 걸리지만

       공룡능선과 천불동 산행의 축소판인 듯 침봉과 단풍의 아름다움에 홀린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체력이 달려서         

   

      공룡능선과 천불동 산행이 부담스럽다면

  

      흘림골과 주전골을 답사하면 될 것이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설악의 아름다움을 듬뿍 느낄 수 있을 듯하다.

      

       

 

 

 흘림골로 들어가는 관광객과 산객들

 

 

 흘림골은 초입부터 기암들이 반겨준다.

 

 

 

 

 

 

 

 

 

 

 

 

 

 

 

 

 

 

 

 

 등선대(좌)

 

 

 

 

 

 

 

 

 

 

 

 

 

 

 

 

 

 

 

 

 

 

 

 

 

 

 

 

 

 

 

 주전골 오색약수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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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8.10.15

어디 : 12선녀탕계곡

 

         대승령에서 남교리로 이어지는 12선녀탕계곡은 12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소(沼)가 많아 탕수동계곡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 핵심은 용탕

        (일명 복숭아탕)이다. 계곡의 단풍은 벌써 지고 있고---,

 

         산행은 장수대에서 시작하여 대승령~ 12선녀탕계곡~ 남교리로 하산한다.

        12선녀탕계곡의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있고 다리도 새로이 설치되어

        안산을 오르고 내려오더라도 산행 시간은 6시간쯤이면 되지 싶다.

 

 

 장수대에서 산행 시작한지 2시간 쯤 되어 동이 트고

 

 

 설악산에 해가 뜬다.

 

 

 발아래는 운해가 피어오르고 ---, 

 

 

 

 

 

 

 

 

 

 

 

 

 

 

 

 

 

 

 

 

 

 

 

 

 

 

 

 

 

 

 

 

 

 

 

 

 

 12선녀탕계곡은 예전과 달리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산행이 수월하다.

 

 

 붉은 단풍

 

 

 아래 산객들이 쉬기도 하고

 

 

 노란 단풍도 곱다.

 

 

 이렇듯 아름다운 단풍이

 

 

 떨어져 딩굴고 물에 떠내려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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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8.10.15

어디 : 설악산 12선녀탕계곡, 흘림골

 

         대승령에서 남교리로 이어지는 12선녀탕계곡은 12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소(沼)가 많아 탕수동계곡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 핵심은 용탕

        (일명 복숭아탕)이다. 단풍은 벌써 잎이 마르고 덜 고운 듯하다.

 

         흘림골은 워낙 경치가 뛰어나서 금강산이 놀러왔다가 눈물을 흘리고 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며 그 옆의 주전골의 단풍은

        천불동에 버금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 산행은 장수대~ 대승령~ 12선녀탕계곡~ 남교리에서 1차 산행을 마치고

        한계령을 넘어 흘림골입구에서 여심폭포~ 등선대~ 주전골~ 오색약수로 하산하는데

        산행시간은 12선녀탕계곡 6시간, 흘림골과 주전골 4시간, 계 10시간쯤 걸린다.

 

 

 

 남교리에서 흘림골 입구로 이동 중 한계령 부근에서 본 바위

 

 

 평일 오후 1시경 흘림골로 들어가는 관광객과 산객들로 길이 비좁다.  흘림골 입구의 풍경

 

 

 여심(女深)폭포.

 

 

 

 

 

 등선대

 

 

 

 

 

 왼쪽 중간쯤 한계령. 왼쪽 멀리 안산, 한계령 오른쪽 뒤로 귀청봉과 그 오른쪽으로 서북능선. 앞 쪽은 7형제봉

 

 

 등선대에서 내려다 본 바위들

 

 

 

 

 

 

 

 

 

 

 

 

 

 

 

 

 이 정도의 바위가 다른 산에 있었다면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날릴만도 하지만 ---.

 

 

 

 

 

 

 

 

 

 

 

 

 

 

 

 

 

 

 

 

 오색약수 맛을 보려면 줄을 서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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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8.10.15

어디 : 설악산 12선녀탕계곡, 흘림골

 

         대승령에서 남교리로 이어지는 12선녀탕계곡은 12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소(沼)가 많아 탕수동계곡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 핵심은 용탕

        (일명 복숭아탕)이다. 단풍은 벌써 잎이 마르고 덜 고운 듯하다.

 

         흘림골은 워낙 경치가 뛰어나서 금강산이 놀러왔다가 눈물을 흘리고 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며 그 옆의 주전골의 단풍은

        천불동에 버금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 산행은 장수대~ 대승령~ 12선녀탕계곡~ 남교리에서 1차 산행을 마치고

        한계령을 넘어 흘림골입구에서 여심폭포~ 등선대~ 주전골~ 오색약수로 하산하는데

        산행시간은 12선녀탕계곡 6시간, 흘림골과 주전골 4시간, 계 10시간쯤 걸린다.

 

 

 장수대에서 5시 전에 입산하여 대승령을 지나고 시간이 남을 듯하여 코스를 조금 변경하여---,  일출을 본다.

 

 

 해 뜰 무렵

 

 

 운해도 뜬다.

 

 

 

 

 

 

 

 

 

 

 

 

 

 

 

 

 

 

 

 

 

 

 

 

 

 

 

 

 

 

 

 전망대가 설치되어 복숭아탕 안을 훤히 들어다 볼 수있다.  탕 안의 잔돌을 줏어 내 버리고 깨끗이 청소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 

 

 

 

 

 

 12선녀탕 계곡은 등산로와 다리가 잘 정비되어 있다.

 

 

 

 

 

 단풍보다 낙엽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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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 설악산 대청봉~공룡능선

 

        나라 안 최고의 등산로라는 설악산 공룡능선으로 간다.

       코스는 설악산 기본코스인 오색~ 대청~ 소청~ 희운각~ 무너미고개에서

       A팀은 공룡능선으로, B팀은 천불동계곡이다. 하산은 설악동 소공원.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정체구간이 줄어들고 산행하기 수월해진 듯하다.

       운무에 가려 공룡능선과 설악의 풍광이 다 들어나지 않았지만

       가렷다 벗엇다를 반복하고---,

 

        잠시 빗방울이 떨어지기하고 또 햇빛도 비치기도 하니

       공룡 능선을 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설악의 침봉과 단풍은 그 맛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르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처럼 마음도 오락가락이다.  처음엔 공룡능선을 타러왔지만 조망이 없을 듯해서 천불동으로 바꾸려 했는데 희운각 대피소에서 아침 식사를 마칠 즈음 하늘이 조금 열리기 시작하여 공룡능선으로 가기로 한다.

 

 

 안개가 잠시 걷어져서 디카를 꺼내면 다시 안개가 몰려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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