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7.03.06

어디 : 달음산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정상부근의 모습은 어느 명산에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는

       풍모를 지니고 있다. 아름답기도 하다. 아름다운 달음산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예전에 없든 철계단이 몇 군데 더 설치되어 안전하게 바위에 올라 눈앞에

       펼쳐지는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즐거움도 있다.

 

        동해남부선 동래역에서 09.19분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36분 걸려 좌천역에 내려

       산행 들머리까지 시골길을 걷는다. 하산은 기장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내려온다면

       정관에서 월내~롯데백화점 동래점까지 운행하는 37번 시내버스를 탈 수 있으니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근교산 달음산이다.

 

 

 동해 바다를 바라보는 짧은 열차 여행 35분

 

 

 

 달음산 오르는 첫 쉼터의 안내판. 이런 안내판은 몇 군데 더 세워져 있다.

 

 첫 바위를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 안전한 길은 별볼일 없는 길이고 오른쪽 험한길은 재미있는 길. 오른쪽 길을 따라가면

바위 벼랑 옆으로  철계단이 튼실하게 설치되어 있다. 산길은 그리 험하지 않다.    

 

 

 

 

 

 

 

 

 

 

 

 

 

 

 

 

 

 멀리 금정산 고당봉이 보이고(가운데 뾰족한 부분)

 

 

 

 정상에서 남릉으로 내려서는 철계단

 

 바위 너머 푸른 동해물

 

 

 

 

 

 

 

 

 

 

 

 

 

 

 

 

 

 공사 중인 정관 신도시 너머 달음산이 우뚝 솟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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